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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317화 (317/371)
  • <-- 용서는가진자의 사치일뿐이다 -->

    질안에서 흥분되어 사정을 하는 나의 성기의 꿀럭 거리는 움직임에 맞춰 제인의 질안의 속살도 같이 수축하며 움직이는 듯 느껴지고 나는 그렇게 아득한 쾌감을 몸안에 잔뜩 느끼며 사정을 마치고는 이내 그녀의 여린 몸위에 쓰러지듯 엎드린다.

    그러자 제인이 큰숨을 헐떡이며 좁은 어깨 마져 들썩이는 것이 느껴지고 이제는 사정을 마치고 서서히 질안에서 줄어드는 내성기가 아쉬운 듯 그녀의 질안의 살이 강하게 수축했다간 이내 천천히 느슨해진다.

    그리고 그렇게 나는 제인의 몸위에 업드려 숨을 고르고.. 제인도 힘을 잃은 팔로 나를 간신히 끌어 안은채 잠시간의 시간을 보내며 방안에는 우리둘의 거친 숨소리만이 가득하다.

    “휴....”

    숨소리가 잦아들고 제인의 긴숨소리가 들린다.

    “무겁죠...”

    나는 얼른 일어나려 하는데 순간 제인이 내몸을 급히 끌어 앉는다.

    “잠시만요...”

    “안무거워요?”

    나는 이내 일어나려던 몸을 다시 그녀의 몸위에 눕히고는 말랑하고 봉긋한 그녀의 가슴위에 하얀피부보다는 조금 진한 그녀의 유두르 손가락으로 잡는다.

    “안무거워요... 그나저나 안물어봐요? 남자 성기를 그렇게 능숙하게 입으로 애무를 하는 내가 정작 남자의것을 몸안에 받아 들이는 것이 처음이라고 한거요...”

    아까 자지러지는 신음을 내서인 듯 제인의 목소리가 갈라진다.

    “글쎄요.. 제인의 개인 사생활이니... 굳이 말안해도 돼요..”

    나는 말랑한 유두를 손가락사이에 끼우고는 비비며 말을 한다.

    “저.. 미국에서 한때... 섹스샵에 다녔었어요.. 그곳에서 입으로 남자의 성기를 자극해 사정을 시켜주고는 50달러씩 받았구요.. 물론 가끔 나와 잠자리를 요구하는 사람이 있기는했지만 당시 제 보스가 그런것만은 잘 막아준 덕에 그런일은 없었고.. 그렇게 어렵게 벌어서 미국의 햅튼 스쿨을 졸업했고..시티은행이 아닌 차일드가내에서 운용하던 펀드에 서브매니저로 취직을 했고.. ”

    “한국에는 그럼 언제 다녀간 거예요? 공부하러 왔다고 했잖아요...”

    내말에 제인이 내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위해 꼭 끌어 안았던 팔을 푹고는 자신의 가슴을 쪼물닥 거리고 있는 내 머리를 가볍게 쓰다듭는다.

    “스물 한 살때.. 그러니까 차일드 가에서 일한지 2년이 지나고서요...”

    스물한살...

    그럼...

    나는 놀라 고개를 들어 제인을 본다.

    그러자 제인이 나를 마주 보며 내머리를 쓰다듬던 손으로 내볼을 가볍게 만진다.

    “열두살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이모와 같이 살았어요.. 그리고 이모는 제가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했던 일을 하고 있었고.. 그리고 이모랑 살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모가 내 밥벌이를 해야 한다면서 나를 데리고 섹스샵에 데리고 갔고.. 암암리에뒷방에서 성인남자의 성기를 입안에 넣고 버텨야 했어요.. 그러자 어느날 날강제로 강간하려던 남자를 피해 그샵을 도망쳐 나왔고.. 달리 뭐 할줄 아는게 없던 나로서는 다른 ..그런 샵을 알아보고 들어갔던거구요.. ”

    나는 제인의 말에 이내 그녀의 몸위에서 일어나 아직 그녀의 질안에 물려 있는 이제는 작아진 내성기를 무심하게 빼내는데 순간 제인이 아픈 듯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간 핀다.

    “그럼 .. 햅튼은 어찌 ..들어간 거예요? 보통내기 아니면 들어가기 어려운곳인데..”

    나는 그녀의 옆에 몸을 눕히며 묻는다.

    “처음에는 그런일로 돈을 좀 벌었어요.. 아까 말했듯이 그샵의 보스는 손님들에 대해 굉장히 엄격한 사람이였고.. 저를 충분히 보호도 해주었고요.. 그렇다보니 이모로부터 어린나이이지만 꽤나 능숙한 기술을 가진 저는 나름 인기있는 아이템이였고.. 돈도 좀 만지게 되었구요.. 그러다 문득 손님이 놓고간 GED (General Educational Development)(미국의 검정고시쯤 되는 시험입니다 ) 관련 사전테스트 질문지를 손에 넣었는데..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해서.. 서점에 들러 그 와 관련된 책을 사고..정보도 얻고..그렇게 1년을 혼자서 공부를 했는데.. 통과했어요.. 그리고 또 1년후에 SAT 시험을 봤고 이후.. 그때 꽤 돈을 많이 모았던 저는 햅튼이 있는 뉴욕으로 가서 햅튼입학을 위한 준비를 했고 생각보다 쉽게 햅튼에 들어간거구요.. ”

    “공부를 잘했던 모양이네요...”

    제인의 말에 내가 웃으며 말을 하자 제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다.

    “네.. 남들보다 이해하는 방법이 좀 빨랐고.. 외우는 것도.. 빠랐어요..그리고 햅튼을 졸업하고.. 서브매니저를 할때도 꽤 돈을 따기도 했고 ..이후 한국에 우연한 기회에 유학을 온거구요.. 아참 .. 이이야기를 하려고 예전 이야기를 꺼낸게 아닌데..호호..”

    하고는 제인이 내쪽으로 몸을 돌려선 내팔을 잡더니 머리를 내팔위에 올려 베고는 말을 이어간다.

    “저 ..실은 예전에 그런일을 했던 때문인지 그일을 관두고는 남자만 보면 괘힌 역한 생각이 드는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해서 그일을 관두고는 남자라면 가까이 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그러고 싶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철민씨가 어제 소파에서 중국과 관련된일을 설명할 때 ..참 섹시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방금전 철민씨의 성기를 입안에 아무렇지도 않게..물수도 있었구요...더구나 제다리 사이로 들어와 제몸안으로 막들어 오려고 할 때 가슴까지 설례이고..”

    제인이 아까 내가 그녀의 몸안으로 삽이되기직전 그때가 생각이 나는 듯 설례이는 표정을 지으며 말끝을 흐린다.

    “이제 괜찮아 져서 그런거 아니에요? 나라서 그런것이아니라...”

    나는 내쪽으로 돌아 누운 앙상한 그녀의 어깨를 손으로 잡으며 말을 한다.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제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기전에.. 일하던곳에 좀 특별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사람옆에서 30분만 있으면 여자들이 단순히 누워 자고 있는 그남자에게 성욕느끼고 그것을 견뎌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저는 그사람에게서 조차 반응을 하지 않았어요...”

    제인의 말...

    “네? 방금 모라고 했어요?”

    나는 제인의 말이 믿겨지지 않는 듯 다시 묻는다.

    “아... 괜한말을 했나?”

    내가 다시 묻자 제인이 조금은 당황스러운 얼굴을 한다.

    “그런사람이 어떻게 있어요.. 참..”

    나는 애써 제인이 당황한 것을 모른척 그녀의 어깨를 잡았던 손을 떼고는 바로 누우며 태연하게 말을 한다.

    그러자 제인은 자신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믿어 달라는 듯 바로 누운 내몸위로 엎드리고는 나를 내려 본다.

    “진짜에요.. 차일드가 내부에 숨겨진 병원이 있는데.. 그곳 실험실 병실에 누워 있는남자요..어떻게 그곳을 왔는지는 모르지만.. 여자들이 그남자 방에만 들어가기만 하면 흥분되어 나오고 심지어는 지금은 훈수상태에 있는남자 바지를 벗기고 올라 타기 까지 한다니까요.. 그러다 그남자와 격리되고 일주일이 있어야 그런 증상이 없어지고.. ”

    “남자가 매력적으로 생긴 것은 아니구요?”

    나는 제인의 갈색눈을 보며묻는다.

    “아..아니요.. 동양인인데.. 목에 징그러운 화상을 입어서 보기는 좀 징그러운데.. 근데 그방에서 나온여자들의진술을 들어보면 방안에서 꽤 프래쉬한 냄새가 났고 그이후부터는 오로지 그남자와 섹스를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 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물론 저도 30분이 지나서 그 프래쉬한 냄새를 맡기는 했는데.. 성욕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거든요...”

    냄새...가만..나도 이쁘다는 말을 하면 여자들이 향기를 느낀다고 했다.

    그럼 ..그남자도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남자라는 건가...

    “에이 무슨 말도 안되는.....”

    나는 이내 제인의 말에 헛웃음을 지으며 말을 하자 제인이 피식웃는다.

    “호호 실은 .. 철민씨도 .. 그남자와 같은 능력의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본국에서 했었던모양이에요..해서 그남자의 능력에 반응을 하지 않는 내가 급히 한국으로 파견이 된거고.. 하지만 같은 사무실에 숙자씨가 거의 하루종일 철민씨와있는데.. 정작 사귀는남자는 채민씨인 것 보니.아니라는 것을 금새 알았고.. 또 제가 지난 일주일간 철민씨와 하루종일 같이 있었는데.. 그런 냄새를 맡지 못했서 아니라는 결론이 나기는 했지만...”

    제인의 말에 나는 애써 웃는다.

    “제가 그런능력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어찌..했데요?”

    나의 말에 제인이 내입술에 가는 손가락을 대고는 천천히 내 입술의 살을 손가락으로 쓸어 내리며 말을 한다.

    “철민씨 주변에 여자들이 너무 많고 또 만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다들 거리낌없이 철민씨와 밤을 보내는 거요.. 그런 사실을 지난 시티은행장인 존슨이 보고를 해왔거든요.. ”

    그말에 나는 아차 싶다.

    아마 나를 지금의 해밀턴전임자인 존슨이 감시를 했던거고..그과정에서 나와 몸을 석은 여자들에 대해 조사를 했던 거구나...

    “아직 모르는 거 아닌까 정작 제인은 지금 나와 이렇게 발가벗고 누워 있잖아요...”

    나는 태연한척 제인에게 말을 하자 제인이 웃으며 고개를 젓는다.

    “호호..참.. 철민씨가 그런 능력이 욕심이 나는 모양이네.. 하지만 그럴가능성은 없어요.. 만약에 그랬다면 지금쯤 철민씨의 집에 이렇게비어 있을 리가 없죠.. 그 실험실에서 그남자의 냄새에 취한 여자들은 일주일동안 오로지 그남자와 섹스를 할생각만 하고 지냈는데... ”

    하곤 이내 제인이 내몸에서 일어나 앉는다.

    그리곤 길게 기지개를 켜고는 침대에서 내려가선 몸을 씻으려는지 화장실로 들어가려다 이내멈칫하고는 나를 본다.

    “아참 .. 철민씨.. 우리가 철민씨 가족들..그러니까 아들과 이집에 같이 살던 모녀..그리고 옛여인을 볼모로만 잡았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우리가 그들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둔 것은 철민씨를 못믿어서도 있지만 혹시 그들이 우리 반대 세력들에게 납치라도 되어 일을 그르칠수도 있을지 몰라 예방차원에서 그리한점이 더 크니까요.. ”

    하고는 제인이 화장실로 들어가 버리고 나는 다시 침대에 팔을 베고는 눕는다.

    “미국측에선 아직 답변이 오고 있지 않는데.. 김철민씨가 우리정부가 가진 루트 말고 다른 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루트가 있는것처럼 하지 않아소 그쪽으로 한번더 푸쉬해줄수 없는거요.. VIP의 채근이 심하네...”

    제인을 데리고 근처 해장국집에 도착해 자리 막앉았을때쯤 어제 청와대에서 만난 정욱진 안보수석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나는 정수석의 말에 앞에 앉은 제인을본다.

    “네..제가 지금바로 연락을 취해 보겠습니다 ”

    “아..참 그리고 김철민씨.. 어제 당신이 한말을 피드백해 가는과정에서 안사실인데.. 조지서러스 밑에 있는 주바우진의 아들 매커창말이요.. 그사람이 혹시 국내에 들어온적이 있던가요?”

    “글쎄요... 그런것까지는 제가 모르겠네요.. 저는 매커창과 조지가 하는일에만 관심을 둬서요..”

    내말에 그가 입맛을 다시며 말을 한다.

    “쩝..그래요.. 아무튼 알았어요.. 우리쪽의회신좀 빨리 올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

    하고는 그가전화를 끊고 나는 이내 제인을 본다.

    “아직 본국에 우리쪽 사드협상에 대해 보고 안했죠?”

    나의말에 물병에 문을 컵에 따라선 내앞에 놓던 제인이 고개를 끄덕인다.

    “네.... 지금이라도 통화를 할 수는 있을 거예요..근데...그전화 그일 때문에 온 거예요?”

    제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제이야기를 들은 쪽에서 좀 서두르는 모양이네요.. 지금좀 부탁해요..”

    내말에 제인에 피식웃더니 전화기를 꺼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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