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264화 (264/371)
  • <-- 서막 .. 전쟁의 시작 -->

    “아이...나 형부 말고 다른사람이 몸안에 사정하는거 싫은데...”

    흥분이 잔뜩 오른 듯 미간을 일그린채 주미가 말을하고 나는 다시 질안에서 멈췄던 성기를 천천히 움직이며 내성기를 꼭물고 있는 속살과 내성기를 마찰을 시작한다.

    그러자 주미의 미간은 더 깊게 주름이 잡히고 나는 성기 살결에서 느껴지는 질안 속살의 탱탱하고 매끈한 그리고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입을 뗀다.

    “그렇게만해주면.. 형부가 주미하고 하룻만 같이 있어줄게 그리고 주미가 하고 원하면 밤새 주미 몸안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을거고...”

    점점나의 움직임이 어린 주미의 속살의 야릇한 감촉에 빨라지며 말을 하고..내말에 주미가 고개를 끄덕인다.

    “아...알았어요.. 형부.. 할께요...그보다 형부 지금 조금만 더 빨리 아....”

    점점더 빠르게 자신의 질안에서 움직이는 내성기의 자극이 아직 모자라는듯 주미는 나를 보던 눈을 반쯤 감고는 잔뜩 흥분한 목소리로 말을 하고 그말에 나는 허리를 강하게 튕겨 그녀질입구에 살짝 물려지게된 내성기를 거칠게 질안 깊이 밀어 넣는데 다시 느껴지는 성기의 독특한 떨림 ..그리고 그떨림속에서 더 적날하게 느껴지는 질안 속살의 감촉....

    순간 텅빈 오피스텔에 나의 살과 주미의 통통한 엉덩이의 탄력있는살이 부디끼는 파열음이 울리고 이어 그녀의 자지러지는 신음소리가 뒤따른다.

    “아....하.....앙”

    마치 갓난아이가 울음을 터트리느듯 한 주미의 신음소리...나는 뒤집어져 걷어 올려진 그녀의 진한 감색의 교복스커트을 골반이 들어나게 손으로 허리까지 밀어내고는 그녀 골반을 두손으로 잡고는 주미의 엉덩이를 내쪽으로 당기는 동시에 나의 몸을 내밀다 다시 우리두사람의 살이 부디끼는 소리가 안에 울리고 주미의 더 거친 신음소리가 이어진다.

    “아...하.....형부...나...미칠것같아요...”

    주미는 다시 거실창문에 이마를 대고 두손은 창문 유리에서미끄러져 내려와 창틀을 강하게 쥐고는 몸을 비틀기 시작한다.

    나는 그런 주미의 몸에 이제는 잠시의 틈도 없이 허리를 튕기며 혹은 그녀의 엉덩이를 내쪽으로 강하게 당기며 내성기를 질안에 삽입해나가고.. 우리 둘의 몸이 강하게 부딪힐때마다 허리에 걸린 교복스커트는 잘룩한 허리에서 미끄러져 올라가 가슴가까이 까지 밀릴즘 ..주미는 절정이오는 듯 숨을 거칠게 내쉬며 몸에 잔뜩 힘을 준다.

    순간 내성기를 물고 있는 그녀의 질안이 살이 수축을 시작하며 내성기를 더 강하게 조여오고..나는 그런 주미의 반응을 느끼며 서서히 몸안에 묵직한 신호를 감지한다.

    “하...아.....형부..나...하.... 형부...”

    코로 내쉬는 거친 숨소리와 더강하게 수축을하는 그녀질안의속살...

    그리고..주미의 신음소리와 거친숨소리가 끊기며 오피스텔안이 조용해지고.. 다시 우리둘의 살이 부디끼는 둔탁한 소리가 두어번 더 울릴때쯤.... 주미는 엉덩이를 뒤로 내밀채 곧게 뻣은 다리의 뒷금치를 들며 몸을 파르르 떨고..그순간 나도 올라오는 사정을 차마 참아내지 못하고 그렇게 그녀 질안 깊은곳에 성기를 밀어 넣은채 뜨거운 것을 질안에 품어 내기 시작한다.

    “흐...음”

    파르르 떨리는 그녀 질안의 감촉을 느끼며 거칠게 질안을 드나들던 내성기의 움직임이 천천히 바뀐채 전해지는 짜릿한 쾌감에 나는 입안에서 작은 신음을 내고 그렇게 갓스무살의 어린 주미의 몸안에서 사정을 마치고는 성기를 질안에 깊게 밀어 넣은채 움직임을 멈춘다.

    하지만 그녀의 질안 속살은 내성기의 떨림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 듯 더 이상 질안에서 움직이지 않는 내성기를 짜내듯 강하게 수축했다간 느슨해지며 파르르 떨며 내성기를 한번더 자극해 주고 나는 생각지 않은 짜릿함에 거친 숨을 고르며 내몸에 닿아 있는 하얀색의 통통한 엉덩이를 내려보고는 손으로 가볍게 그녀의 살을 쥔다.

    “주미야.. 지금 나가서 마트에 내려 줄테니까.. 여기 필요한 집기들 고르고 문자주면 내가 돈을 붙어 줄게..티비나 소파 침대 같은거 가서 골라놔...”

    나는 잠시 탱글한 엉덩이의 탄력을 손안에 쥐며 느끼다간 천천히 질안에서 성기를 빼내며 말을 하고.. 창문에 머리를 대고 역시나 거친숨을 고르던 주미는 내성기가 질안에서 빠져 나가자 앞으로 숙였던 허리를 든다.

    그러자 허리위가슴까지 미끄러져 올라 갔던 교목 치마는 스르륵 그녀의 얇은 허리선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와 들어난 그녀의 속살을 가리 내려지고 이내 몸을 돌려 나와 마주보는 주미는 내앞에 다시 아까처음처럼 무릎을 꿇고는 내 양쪽 허벅지를 두손으로 잡고는 자신의 애액이 잔뜩 묻은 내성기 가까이 얼굴을 가져다 댄다.

    “네..형부.. 나.. 지금 입안에 물어도 돼죠..”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주미를 내려다 보고..주미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입을벌려 이제 서서히 작아지고 있는내성기를 입안 깊에 물고는 혀를 움직여 내성기게 묻어 있는 자신의 애액을 핥아 닥아준다.

    오피스텔에서 옷을 추슬러 나와 주미를 근처 마트에 내려주고는 장호형이 있는 삼우물산쪽으로 차를 돌린다.

    이원장이나 이재철의 일은이제 채민이 지금 사무실 건물을 담보로 자금을 융통해 주는 순간 끝나는 거니 이제 한시름 던거고..이제는 조석규만 처리하면된다.

    일단 지방에 있는 케이블사의 지분을 인수하는데 조석규의 여유자금이 모자르지는 않았겠지만 운수사업부를 팔지 못한 탓에 남은 자금은 현제 얼마 되지 않을 거다.

    그럼 이제 슬슬 .. 자금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을 보일거고.. 가장 손쉽게 자금을 만드는 방법은 .. 일단 삼우 유통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융통하는 것일거고.. 당장 계열분리가 끝난 상황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 삼우그룹에 손을 내밀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상식적으로 은행에 찾아가는 것이 맞겠지만 .. 당장 그런 자금을 만든다는 소문이 업계에 퍼지면 그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분석을 시작할거고.. 그순간 자신이 은밀히 직원들을 보내 지방의 케이블사의 인수를 추진하는 것이 들어날거고.. 그럼 이통사 진출을 준비중인 삼우유통의 움직임을 업계가 알아 차릴 가능성이 크다.

    나라면 그리고 내가 파악한 조석규라면 그렇게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을 거고 그럼.. 현금을 쌓아두고 있는 이성관에게 조석규는 손을 내밀게 되어있다.

    “최장호 해외영업부 사장님을 뵈러 왔는데요...”

    삼우물산의 사옥..

    로비안내 데스크에 다가가선 여직원에게 말을 건네자 여직원은 나를 잠시 훑어 보더니 입을 뗀다.

    “최장호 사장님 오늘 부로 그룹 본부 전략기획 이사로 발령나셨는데.. 누구시죠?”

    그녀의 말에 나는 미소를 짓는다.

    “아..그래요 저 사촌 동생인데..그럼 여기 안계시나요?”

    “아니요,, 계시기는해요..오늘 아침에 발령이 나서 지금 아마 위에서 인사중이실겁니다 .. 일단 연락을해볼께요..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김철민이라고 합니다 .. 연락해보세요,,.”

    내말에 그녀가 나에게 시선을고정한채 전화기를 들더니 다이얼 버튼을 누른다.

    “네.. 로비인데요,,. 이사님께.. 사촌동생분이 오셨다고.. 전해 주시겠습니까..? 김철민씨요.,.네..”

    하고는 전화를 끊더니 나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채 입을연다.

    “진..짜 김철민씨세요? 제일전자의 j5의 신화의 주인공?”

    그녀의 말에 나는 웃는다.

    “신화라니요? 그건또..무슨말이에요?”

    “지난 20년간 삼우전자의 공든탑을 휴대전화 하나로 무너트린 분.. 우리 삼우그룹의 공공의적...”

    하고는 여직원이 웃는다.

    “아이뭐 제품하나 성공했다고 삼우전자의 휴대전화 아성이 무너지기야 했겠어요..괜히 말하기 좋아 하는 호사가들의 이야기지...”

    나는 웃으며 말을 하자 여직원도 웃는다.

    “진짜신가 보네...말로만 듣던 이름을이렇게 보니 정말 신기하네..호호”

    하고는 여직원이 웃는데 그녀가 수화기를 들었던 전화기에서 벨이 울리고 여직원은 다시 수화기를 덜더니 나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채 듣고만 있다간 전화기를 내려 놓는다.

    그리곤 데스크안에 있는 출입증을 꺼내선 내게 내민다.

    “신분증 맡기시고 나가실 때 이거랑 교환해 가시면 되요..”

    그녀의 말에 나는 지갑에서 신분증을 꺼내 건네곤 출입증을 받아 그녀가 안내하는 장호형의 방으로 걸어들어간다.

    “조석규가 우리쪽으로 자금 요정한 것을 니가 어찌 알아?”

    아까 데스크에서 만난 직원의 말대로 장호형이 본사로 발령이 받은 것이 맞는 모양이다 .. 이사를 준비중인 어수선한 장호형의 방.. 소파에 마주앉은 장호형이 내말에 놀라 묻는다.

    “요즘 조석규.. 케이블사 인수하느라 정신없던데.. 거기에 서영와 원진 텔레콤이 필요이상으로 시장에서 공격을 받고 있고요.. 거기에 운수사업부 인수 협상때 조석규가 은근슬쩍 이통사진출이야기를 한기억도 있고요.. ”

    내말에 장호형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맞아 어제 오후 늦게 이성관 회장님께 직접 자금 요청이 들어온 모양이야.. 일단 유통에서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달라는 요청이고 나중에 이통사설립이 완성이되면 그 이통사지분의 일부로 이번 대출금을 갚는 조건으로...”

    “그럼 이성관회장님도.. 조석규의 이통사 진출을 돕는다는 거네요..”

    나의 말에 장호형이 고개를 끄덕인다.

    “뭐 그럴거야.. 이번에 제일전자에 휴대전화 시장의 점유율을 내준이유가 우리가 그룹사중에 판매처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분석보고서도 나온게 있고 하니.. 당장 삼우전자가 잃어버린 국내 점유율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강한 회장님은 쉽게 그런 결정을 한거고..”

    형의 말에 나느 고갤 끄덕인다.

    “그럼 .. 얼마나 지원을 하기로 한 거예요? 뭐 이통사 설립하는데 하두푼 돈이 들어가는것도 아닐텐데...”

    나는 은근슬쩍 형에게 묻는다.

    그러자 형은 내가 제일전자를 나왔다는 것을 아는 듯 별의심없이 입을 뗀다.

    “글세..한 2조원 가량 되는걸로 아는데.. 전에 삼우전자 주식을 이성관회장님께 조석규가 넘기며 일부 확보한 자금이 있으니 더 이상은 필요가 없는 모양이야.. 해서 아마 이번주 중으로 우리쪽 자금이 유통쪽으로 넘어갈거야...”

    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2조원이라..생각보다 적네요.. 아무리 그래도 지금 당장 은행에 손을 벌릴수 없는 상황일텐데.. ”

    “뭐..들리는 말로는 유통쪽에서 이통사 진출에 사활을 건모양이야.. 말은 안해도 조석규쪽에서 유통주식을 가지고 사채시장에서 돈을 조달한다는 말도 있고.. 더 자세한 것은 본사 들어가면 알겠지만.. 그나저나 철민아 요즘 뭐하는 거니..저번에 회장님이 준돈만도 꽤될건데..또 부동산사업 준비중인거야?”

    형의 말에 나는 웃으며 고갤 젓는다.

    “아니요.. 당분간은 부동산쪽에 손댈일이 없어요..그나저나 어찌된 거예요..갑자기 그룹본부 발령이라니..”;

    내말에 형이 자신의 방안을둘러 본다.

    “글세..이번에 삼우전자찾아오는 과정에서 회장님이 나의 공을 좀 크게본모양이야.. 그룹본사로 부르시네.. 이곳이 한적하고 꽤 꿀빠는 자리였는데..”

    하고는 형이 웃는데.. 형의 눈초리가 살짝 떨리는 것이 얼핏 눈에 들어온다.

    뭔가.. 나에게 숨기는 것이 있는걸까..아니면...

    나는 그런 형을 보며 같이 미소를 지으며 탁자위에 올려진 음료잔을들어 마신다 .

    2조원..

    엄청나게 큰돈이다.

    하지만 그정도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정부에서 불하하는 주파수할당도 다 못받은 액수다 ..

    일단 이통사를 설립하려면 정부로부터 이통사무선통신을 위한 주파수영역대를 불하 받아야 하는 것이 첫째고 두 번째로는 전국 각처에 기지국을 설립하는 일을 해야 한다.

    뭐 기지국설립이야.. 일단 이통사 진출을 확정짓고 나서의 문제겠지만 주파수 영역할당과 준비인력확보..거기에 일정부분의 자본금 확보는 은행의 도움없이 처리해야 하는 문제다.

    그런데 이미 조석규는 가지고 잇는 현금을 케이블사를 인수하는데 다써버렸고.. 이후 모자라는 자금을 이성관에게 요청을 했는데.. 그금액이 2조원..

    턱없이 모라자는 금액이다.

    그럼..아까형의 말대로.. 명동쪽에서 자금을 조달하는건가..

    아니다..그럴가능성은 아예 없지는 않지만 희박하다.

    일단 아직 이통사 진출이 확정적이지않은 상황에서 사체업자들에게 그것을 이유로 돈을 빌리려면 생각보다 많은 이자를 줘야 하고 그것은 이제막 시작을 하는 사업에 부담이 될수 있을 거다.. 아무리 이통사 사업에 욕심이 난다고 해도 그렇게 조석규가 무모하지는 않을 거고.. 그럼... 나는 순간 나모르게 떨리던 장호형의 눈초리를 기억해낸다.

    혹시...

    나는 형을 만나고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급히 전화기를 꺼내서 사무실에 숙자에게 전화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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