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량한 권력.. -->
아빠...
그래 어찌되었건 광규에게는 내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빠일것인데..아직 그의 머릿속에는 내가 아닌 이재철이 아빠로 각인되어 있는 모양이다.
그래 언젠가는 그아이도 내가 아빠라는 것을 인식하고 나를 아빠라고 부를 날이 오기는 하겠지만 억지로 그렇게 만들 필요는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한편으로 하고있었다.
그런데 광규에게 아빠라는존재가 상처뿐인 고통의 기억이라면 그만 빨리 이재철을 그의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는 것이 옳은 일일거다.
나는 샤워기의 물을 맞으며 한동안 광규에 대한 생각을 하다고가는 이내 몸을 씻고는 화장실로 나오니 하영이 침대에 누워 있다가는 일어나 앉고 나는 그녀 옆으로 가서 몸을 눕힌다.
그러자 하영이 늘그랬던 것처럼 내팔을 베고는 나를 보며 눕고는 팬티만입고 있는 내몸에 손을 올려 부드러운 손으로 천천히 내가슴을 쓰다듭는다.
“광규요.. 이제는 엄마 보고 싶다는 말도 안하네요...”
“장모님하고 하영이가 잘해줘서 그렇지뭐..”
나는 내품안으로 들어와 있은 하영이의 어깨를 팔로 감아 내품깊게 안는다.
“휴... 안됬어.. 엄마 손 한창 탈나이인데.. 그나저나 형부... 형부는 회사 관두고 더 바빠진 것 같네 매일 늦게 들어오지 않으면 들어오지 않는날도 있고.. ”
하영이가 고개를 들더니 나를 올려다 본다.
“앞으로 한 일년은 더 바빠지지않을까 하는데..뭐 그전에 끝날수도 있고.. ”
내말에 하영이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어깨를 감아 안은 내팔을 풀고는 몸을 일으켜 앉더니 이내 손을 쓸어 내리며 내팬티안으로 손을 스르륵 밀어 넣는다.
그리고 금방 샤워을 하고 나와 차갑게 식은 내성기를 작고 보드라운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 잡는다.
“형부 괜찮죠...오늘...”
하영이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자 하영이는 이내 팬티안에 손을 넣은채로 자신의 얇은 슬립안에 입고 있던 팬티를 벗어 침대박으로 밀어내더니 다시 내팬티를 무릎까지 끌어내린다.
그리곤 내몸위로 올라와선 아직은 커지지 않은 내성기를 위호 제쳐 올리곤 그위에 아직 하얀 그녀음부의살가운데 갈라진 틈을 가져가 속살과 내성기를 닿게 하고는 천천히 골반을 움직인다.
그러자 음부안 부드러운 속살이 내성기의 살결을자극해 주고 이어 그안에 숨어있는 도톰한 질입술의 살도 내성기의 연한살결을 쓸어 자극을 해준다.
난 그런 하영이의얇은 슬립안으로 손을 밀어 넣고는 손목으로 슬립을 걷어 올리며 이내 그녀의 가슴을 손안에 가볍제 쥐고는 천천히 주무른다.
“처제..요즘 친구들좀 만나러 다녀?”
“친구요? 누구요?”
하영이가 골반은 천천히 움직이며 묻는다.
“그냥 아무친구나 .. 처제 한창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그럴나이잖아 ..”
하연이의 탄력있는 어린 가슴을 손으로 주므려며 새삼 그녀의 나이가 이제 갓 스무살임을 느낀다.
“아니요..난 별로던데.. 그냥 요즘은 광규유치원 보내고 집안일엄마랑 하고..그러다 광규 오면 간식 만들어 주고 먹이고.. 씻기고.. 놀아주고..그게 제 일과에요. 휴...형부 이제 삽입해도 되겠는데...”
하영이는 말을 하다가는 애액에 젖은 음부안 속살의 자극에 단단하게 커진 내성기를 느꼇는지 말을하고 나는 고개를 끄덕여 준다.
그러자 하영이가 한손을 내가슴에 대고는 몸을 앞으로 숙여 한손에 몸을 지탱하고 내성기게 닿아 있던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리곤 어느새 자신의 애액이 젖이 있는 나의 성기를 손으로 잡더니 이내 자시신의 질입구사이에 가져가 대고는 천천히 몸을 낮춘다.
그러자 촉촉하고 꽤나 탄력있는그녀의 속살이 내성기 끝에서부터 천천히 느껴지고.. 이내 하영이의 질안에 내성기가 모두 들어간다.
“하.....”
내성기가 질안에 모두 삽입되자 하영이는 버릇처럼 긴숨을내쉬며 내가슴에 대고 있던 손을 치우고는내위에 가슴을 대고 엎드리고 나는 그런 하영이를 꼭안아 주고는 엉덩이를 움직인다.
그러자 하영이 질안에 삽입되어 있던 내성기가 질안에서 움직이며 그녀 속살을 긁어 자극을 주기 시작하고..하영이는 그렇게 나에게 업드린 상태로 내얼굴을 내려다 보며 질안에서 전달되어 오는 쾌감을 즐긴다.
“아직도 설례여 내가 이렇게 몸안에서 움직이면?”
나는 허리를 팅기며 하영이 질안 깊은곳에 내것을 밀어 넣으며 묻자 하영이가 고개를 움찔하고는 다시 그 고개를 끄덕인다.
“네.. 형부가 이렇게 안에 들어오면 마음이 편해지고 좋아요... ”
하영이 미간을 일그러 트리며 말을하고.,.나는 다시 이내 허리를 빨리 움직여 그녀 질안의 살을 거칠게 자극을 준다.
그러자 더 이상의 대화가 우리둘사이에 오고가지 않고 오로지 방안에는 하영이의 조심스러운 신음소리와우리두사람의 살이 부디끼는 소리가 들리고..이내 하영이의 거친숨소리가 급히 방안을 채우고 나역시 강하게 그녀의 몸안에 내성기를 밀어 넣다가는 이내 하영이가 절정이 와 몸을 부르르 떠는 순간 ...그녀 질안에 다시 사정을 한다.
그렇게.. 우리둘의 짧은 섹스가 끝이 나고 하영이는 내 가슴위에 고개를 돌려 업드린채 질안에서 작아지는 내성기를 느끼고 숨을 고른다.
늘 이런식은 아니다.
이러다 어느날은 그녀몸위에 내가 올라가 하영이가 조심스러운 신음소리 대신에 자지러지는 소리를 내며 즐길때도 있고..가끔은 그녀가 침대를 온통 적시며 흥분할때도 있다.
하지만 내가 피곤하고 술을 먹고 왔을때는하영이가 늘 내몸위로 올라와 이렇게 간단하게 섹스를 즐긴다.
그리고 강하게 흥분한날보다 이런날은 지금처럼 내몸위에 업드려 내성기가 다 사그라져 자연스럽게 하영이의 질안에서 빠질때까지 하영이는 이렇게 누워 있는다.
“형부.. 주미요....”
내몸위에 업드린 하영이가 말을 한다.
“주미라니 누구...?”
난 하영이의 등을 손으로 쓸며 말을 한다.
“왜 전에 우리집에 놀어와서 자고 간친구요..기억안나요?”
하영이의 고개를 들어 나를 내려다 보며 묻고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응 기억나는데..왜 무슨일 있었어?”
나는 순간 그날 내가 주미라는 친구를 범한 것을 하영이에게 이야기를 한건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들지만 애써 침착하게 하영이에게 묻는다.
“아니요.. 나하고는 별일이 없고 그날이후로 본적도 없는데..얼마전에 다른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소식을 들었는데.. 조건하면서 먹고 산다고 하던데요..‘
하영이의 말에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뜬다.
“조건이라니 ...혹시 남자에게 몸을 팔아서.. 먹고 산다는 말이야?”
내말에 하영이가 고개를 젖는다.
“정확히는 그런 것은 아니고 교복입고 조건해서 따라가서는 관계전에 싫다고 하고는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해서 돈만 받아 나온다고 하던데요.. ”
“세상에 .,.그아이 부모들은 뭐하는데 그렇게 살게 둔대?”
나의 말에 하영이가 고개를 젖는다.
“잘모르죠.. 나야..고딩때는 꽤 집안이 잘사는 것 같았는데.. 그런데 문득 만약에 엄마하고 나에게 형부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나도 그렇게는 아니여도 조금은 비참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말에 나는 하영이의 볼을 쓰다듬어 준다.
“이렇게 되려고 한거니까.. 그런생각을 말아... 그만 자자..”
하고는 난 이내 몸을 움직여 사그라진채 아직 하영이의 질안에 남아있는 나의 성기를 빼내곤 하영이를 내몸위에서 내려오게 하고,,,하영이는 얼른 침대 옆 헙탁안에서 물티슈를 꺼내 내성기를 닥아주고는 다시 내품안으로 들어온다.
“하영아 참....”
나는 내품안에서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하영이를 부른다.
“왜요.. 형부..”
“그 주미라는 친구 연락처좀 알려줄래? 그렇게 살게 둘순 없잖아..”
내말에 하영이가 고개를 끄덕인다.
“뭐 내버려 둬도 될건데...아무튼 내일 전화번호 형부 전화기에 문자로 보내놓을께요..”
하고는 다시 잠에 빠져 들고 나는 그런 하영이를 앉고는 눈을 감는다.
다음날..
나는 모처럼만에 침대에서 늦잠을 자려고 잠이 깻는대도 눈을 감은채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어제 술을 먹었다는 핑계도 있었고 더구나 오랜만에 주말에 별일없는 날이기도 해서다.
하지만 이내 하영이와 장모 몰래 방문을 열고 들어온 광규가 눈을 감고 있는내가 잠이든줄 알고 침대로 올라와 티비를 틀어 버리는 바람에 눈을 뜰 수밖에 없었다.
나는 그렇게 침대에서 눈을 뜨고는 침대에 앉아 만화에 금새 빠져버린 광규 뒷모습을 한참이나 누워 보다간 광규를 부른다.
“광규야.. 만화 재밌어?”
나의 말에 화들짝 놀란 광규가 나를 보더니 얼른 손가락을 펴 입으로 가져간다.
“쉿 할머니 나또 만화보는거 알면 저 혼나요..”
광규의 말에 난 피식웃는다.
“왜.. 만화많이 봐서?”
내말에 광규가 고개를 끄덕인다.
“원래는 저녁에 유치원갔다와서만 보는 건데.. 할머니가 지금 슈퍼갔거든요.. 밖에는 이모가 소파에서 자고.. 이때 몰래 보는 건데.. 이모가 나 이거보는 거 알면 할머니께 이를 건데..”
광규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알았어..나 이대로 있을테니까 얼른티비나계속봐...”
내말에 광규가 빙그레 웃더니 다시 안방에 티비에 시선을 두지만 금새 안방문이 열리고 하영이가 인상을 쓰고 들어 온다.
“야.. 광규.너.. 또 만화보지..”
그러자 화들짝 놀란 광규가 얼은 이불속으로 들어와 숨고 그런 광규를 하영이가 이불을 걷어내고는 번쩍 안아 든다.
“광규 때문에 깻죠... ”
하영이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젖는다.
“아니야..일어나려고 했었어.. 사무실도좀 나가봐야 하고.. ”
하고는 이내 침대에서 일어난다.
“그럼 얼른 씻고 나와요..아침 상 봐놓을께요.. 그리고 광규 할머니께 내가 잘이야기해둘테니가 거실서 티비보고 있어.. 알았지..”
하고는 안아든 광규를 보며 말을 하자 광규가 배시시 웃는다.
하영이 차려준 아침을 먹고 비교적 편한 복장으로 집을 나섰다.
딱히 사무실에서 할 일은 없었지만 왠지 집안에 있는 것이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렇게 주말오전.. 평소처럼 막히지 않는 도로를 달려 사무실 주차장에 차를 대고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로 올라가 막문을 여는데 문자음이 울리고 나는 일단 찌는 더위에 찜통같은 사무실에 에어컨부터 틀고는 문자를 확인하니 하영이가 주미라는 친구의 전화번호를 문자로 보내온거다.
나는 일단 그문자를 확인하고는 책상에 앉아 어제 숙자가 올려놓은 주식관련 뉴스를 스크랩해놓은 것을 펼친다.
그러자 이유없이 오르는 중공업관련주에 대한 몇가지 뉴스가 나와 있고 어제 삼우유통이 먼세점 사업자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거라는 찌라시의 내용같은것들이 눈에 띄지만 아직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듯하다.
나는 그렇게 서류를 보고는 핸드폰을 들어선 하영이가 보내온 그 주미라는 아이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지만 아직 오전시간이라 그런것인지 주미라는 친구는 전화를 받지 않고 이내 자동응답으로 전화가 돌아가고 나는 굳이 음성 매세지를 남기지 않고는 전화를 끊는다.
그리곤 컴퓨터를 켜서 포털 뉴스를 검색한다.
그러자 어제 삼우유통의 땅을 매입했는지 제일유통이 삼우유통에게서 인수하기로한 운수사업부에 대한인수 결렬을 선언한 내용이 뜨고 이유는 이번 노조관련과는 상관없이 매각의 일부 조건이 맞지 않아 결려되었다는 발표가 났다.
나는 책상위에 전화기를 들어 민서전화번호를 누른다.
“네..조민서입니다...”
일반번호라 민서가 나인지 모르는지 조금 딱딱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다.
“저에요..김철민...”
“아,.,철민씨....이게 집전화번호인가요?”
민서가 내목소리에 놀라며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