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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234화 (234/371)
  • <-- 알량한 권력.. -->

    “아...하....”

    흥분이 가득한 희영의 신음과 함께 그녀 질안의 연한 살이 수축하며 깊숙이 들어와 있는 나의 성기를 자극해주고.. 순간 .. 부드러운 속살의 감촉과 함께 뜨거운 듯 느껴지는 몸안의 체온에 나의성기를 다시한번 꿀럭거리며 희경의 질의 속살을 헤집는다.

    “괜찮쵸?”

    희경이 몸안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머리끝까지 올라 간지럽히는 듯 긴머리가 흐트러지는것에 상관하지 않고 손으로 머리를 긁으며 젖힌 고개를 숙여 나를 본다.

    “응... 이것도 책에서 본거야?”

    내 몸위로 올라와 있는 희경의 하얀 살결을 손으로 쓸어올려 연한 핑크색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집어 살짝 비틀며 묻는다.

    “네.... 철민씨가 좋다니 다행이에요.. 싫어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없지 않았는데.. ”

    하고는 손을 내 가슴이 대고는 몸을 내쪽으로 숙이며 지탱을 하고는 천천히 엉덩이를 내몸에서 땐다.

    그러자 뜨거운 그녀의 질안의 살들이 움직이며 꼭 물고 있는 내성기를 자극해주고 나는 다시 느껴지는 색다른 감촉에 눈을 지긋이 감고는 희경의 몸이주는 쾌감을 잠시 즐긴다.

    희경은 그렇게 내성기를 몸안에서 반쯤 빼냈다가는 다시 천천히 몸을 나추며 깊게 삽입을 반복하며 내성기와 마찰하는 자신의 예민한 살에 전해오는 쾌감을 즐기다간 이내 입안에시 신음소리 대신에 흥분이 가득한 숨을 뿜어내며 내것을깊게 밀어 넣은채 움직임을 멈추고는 거친숨을 내쉰다.

    “하...악...아...너무커....”

    신음을 냄밷듯 그녀의 작은 소리가 내귀에 들린다.

    저번에 느낀 그녀의 몸안의 느낌보다 좀더 강하게 나의 성기를 조여오는 것을 느끼기는 했지만 더 커지지 않았을 텐데..

    “힘들면 내가 위에서 할까 ?”

    나의 말에 고개를 숙여 거친숨을 내쉬고 있던 희경이 얼굴을잔뜩 일그린채고개를 들더니 끄덕이고..나는 이내 몸을 세워 그녀를 앉고는 다시 앞으로 몸을 밀어 침대에 희경을 눕힌다.

    그리곤 그사이 반쯤 질안에서 빠진 내성기를 꽉물고 있는 희경이의 질안에 깊게 삽입을 한다.

    “아....하.....”

    순간 아까와는 다르게 조금은 강한 신음이 그녀의 입안에서 흘러 나오고.. 나는 다시 그녀의 질안에서 일부러 천천히 내것을 빼내자..마침 다시 느껴지는 내성기의 독특한 떨림...

    “아....하...항”

    그러자 더 강해지는 희경의 신음소리에 나는 시선을 그녀 얼굴에 두는데 이미 그녀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절정에 다달을 것 같은 강한 흥분에 어쩔줄 몰라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내성기게 가글액이 묻어있어서 그러걸까.... 전보다 더 흥분한 얼굴이다.

    나는 천천히 질안에서 빼낸 내것을 허리를 튕기며 그녀 질안에 거칠게 밀어 넣었다 빼내기 시작하고.. 이어 우리두사람의 살이 부디끼는 소리가 호텔방안에 울린다.

    “흐..,,으...응 나....죽을 것 같아...나 아”

    나의 거칠어진 움직임에 흐느끼듯 희경이 강한 신음을 내뱉으며 몸을 웅크리며 눈조차 감지 못하고 얼굴을 일그린채 나를 올려다 보고 나는 그런 희경과 눈을 마주치며 더 거칠게 그녀 질안에 내것을 밀어 넣는다.

    “아..하...앙”

    희경이 양쪽으로 한꺼 벌려 무릎을 구부린 다리로 발버둥을 치기 시작하며 몸을 이리저리 비틀고 침대에 놓여진 그녀의 팔이 하얀 호텔 침대 시트를 강하게잡아 위로 끌어 올리며 파르르 떤다.

    절정인가...

    이제 삽입한지 얼마지나지 않았고 아직 머리에서 상상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여전히 그녀 몸안에 내것을 강하고 빠르게 밀어 넣으며 생각을 하는데 순간 진짜 희경이 절정에 올랐는지 발그스레 하던 그녀의 얼굴빛이 순간 창백하게 바뀌며 나을 보는 희경의 눈에 초점이 흐려진다.

    “꺄,,,아.....악”

    그리고 이어지는 자지러지는 신음소리..

    순간 더 강하게 압박해 조여오은 그녀 질안속살의 느낌이 내성기에 전해오고 나는 이대로 그녀를 완전히 기절이라도 시킬요량에 머릿속으로 내성기와 그녀 질안 속살에 있는 G스팟이 마찰하는 상상을 머리에서한다.

    “아..하...아..”

    순간 그녀의 몸은 꿈틀대며 초점을 잃은 그녀의 눈이 다시 모아져 나를 보는 듯 하더니 이내 눈이 스르륵 감기고.. 입안에서 거친숨이 튀어 나오며 몸에 들어있건 힘이 빠지는 듯 그녀의 몸이 축쳐진다.

    나는 그렇게 힘을잃은채 쳐져있는 그녀 몸안 깊이에 내성기를 밀어 넣지만 희경이는 절정의 쾌감에 힘을 다뺏긴 듯 작은 신음소리와 아무런 반응없이 그녀 내성기가 질안 깊게 밀고 들었을 때 그녀 하야살결의 가슴과 그위에 핑크빛의 유두만이 파르르 떨리며 흔들린다.

    그리고 그렇게 한참을 그녀 몸위에서 내가 움직이고.. 이내 아까 느낀 그녀의 애무에 흥분이 올라 있던 내성기는 그녀 질안에서 꿀럭이며 사정을 시작하지만 역시.. 그녀는 아무런 반응없이 가만이 누워 있고.. 내가 사정을 끝내고 내려와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뭐지..

    나는 괜한 생각이 들어 그녀의 코에 손을대보지만 여전히 그녀는 숨을 쉬고 있고 손을 가슴으로 가져가 보니 가슴도 정상적으로 뛰고 있다.

    정신을 잃은건가...

    하는생각이 머리에서 들고 ..일단 숨을 쉬고 있고 심장도 정상적으로 뛰고 있으니 그녀를 침대에 다릴벌린채 누워 있게 두고는 화장실로 가서 몸을 씻고 나와 잠시 누어 있는 희경이 옆에 서 티비를 튼채 뉴스를 보며 기절하듯 누워 있는 그녀의 가슴을 주무른다.

    그렇게 삼십여분쯤 지났을까.. 그때까지도 가슴을 주무르던 내손에 희경의 손이 올라와 잡는다.

    “깻어?”

    나는 티비를 보던 시선을 돌려 희경을 보자 정신이 드는지 눈을 깜빡이던 희경이 나를 본다.

    “저 어떻게 된 거예요?”

    희경이의 말에 나는 웃는다.

    “아까 하다가 기절하던데.. 뭐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그냥 두고 있었어.. 괜찮아 ?”

    나의 말에 희경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뭔가 생각을 하더니 얼른 손을 털하나 없이 깨끗한 자신의 음부쪽으로 가져가 손가락을 자신의 질안으로 밀어 넣었다가 꺼낸다.

    그리곤 손 끝에 묻어난 내 정액을 보고는 한숨을내쉬곤 내다시 나를 본다.

    “휴.. 죄송해요..괜히 저 때문에 기분망치셧죠..”

    희경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 괜찮아 .. 그나저나 얼른 씻어 가자...기다려 줄게..”

    나의 말에 희경이 고개를 젖는다.

    “집아가셔 씻어도 돼니까.. 옷얼른 입어요 저 때문에 시간 너무 뺏기네요...”

    하고는 희경이 침대로 내려가 일어나려 하는데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풀썩 주저 앉는다.

    난 그런 희경을 보고는 헛웃음을 짓고는 일어나 그녀를 일으켜 세워 준다.

    기절 한건가...

    희경을 그냥 호텔에서보내고.. 돌아온 사무실.. 나는 관계중에 정신을 잃은 듯 누워 있던 희경을 떠올리며 혼자 생각을한다.

    여직까지 여자와 관계를 하면서 이런일은 없었었는데.. 그리고 내것을 처음 몸안에 넣어본 희경이 아닌데 섹스중에 너무크다는 말을 한것도 이상하고..

    “본부장님... ”

    그때 밖에서 전화를 받고 들어오는지 전화기를 손에든 민호가 어느새 내책상앞에 서있다.

    “네.. 무슨일이에요?”

    민호의 인기척에 놀란 내가 민호를 보며 말을 하다 민호가 나의 눈을 보더니 입을 뗀다.

    “매커창.. 있잖아요..그사람 중국쪽에 친부.. 누구인지 알아 냈습니다 ”

    “누군데요...”

    나는 얼른 다시 묻는다.

    “주바오진 ..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으로 현재 차기 서기후보군으로 오르내리는 인물입니다 ”

    서기...후보...

    “둘이 .. 서로가 부자지간이라는거 알고있는건가요?”

    나의 말에 민호의 고개가 저어진다.

    “정확히는모릅니다 아직 둘이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나 직접적으로 만난 것을 우리가 파악을 하지 못호 있으니까요.. 하지만 매커창은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홍콩쪽 우리 직원의 말로는 그도 친모의 행방을 알아봤던 흔적을 발견했다니까.. 부친이 누구인지도 알려고 하지 않았겠습니까..”

    뭔가 생각지 않은 변수다.

    총서기 후보... 주바오진.. 그가 매커창의 아버지..

    이러면 나의 예상은 모두 빗나간거다.

    사실나는 중국내부의 매커창의 정보통이 그의 친부일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렇기에 이렇게 거침없이 조지의 돈이 매커창의 손에 의해 움직이고있던거라고 생각을 한거고.. 헌데..그의 친부가 상무 위원이라면 더구나 서기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라면 이야기는 분명 달라진다.

    먼저 매커창과 그의 부친이 서로 연락이 닿아 알고 지내는 사이라면 매커창이 중국공산당이 적이라고 까지 표현한 중국에서 빠져나간 외부자금을 운용하지는 않았을거다 그것이 나중에 총서기에 임명될 때 걸림돌이 될수도 있는 문제니.. 그럼.. 매커창과..그의 아버지가 서로가 부자 지간이라는 것을 알던 모르던 서로 왕래가 있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한것인데...

    그럼또 문제가 매커창이 이런 정보를 어디서 얻어내는 것인가

    역시 부패한 관료에게 정보를 듣고 있는건가...

    나는 민호를 본다.

    “혹기.. 주바우진쪽와 민호씨쪽에서 선이 닿거나 연락을 할 방법없어요?”

    나의 말에 민호가 뒤를 힐끗 보더니 입을 뗀다.

    “하려면 방법은있을 겁니다 ..근데 그것은왜..혹시.. 주바우진쪽에 중국의 해외자본을 움직여 중국을 공격하는 사람이 매커창이란 사람이고 그사람이 당신의 친아들이다 뭐 이런 것을 말씀하려고 하는겁니까?”

    민호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젖는다.

    “중국공산당에서 그정도 위치에 이른 인물이면 아마 매커창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을거고 또 그가 중국해외자본으로 중국의 위안화를 공격하고 있다는것도 파악을 하고 있을 겁니다 굳이 내가 이야기를 해줄필요는 없는거고.. 다만 그쪽에 흘릴 다른정보가 있어서 그래요..”

    나는 무의식적으로 주머니의 담배를 꺼내 입으로 무는데 내앞에선 민호가 고개를 힐끗 돌려 책상에 앉아 있는 숙자를 보고 나도 이내 숙자에게 고개를 돌려 그녀를 보고는 책상의자에서 일어난다.

    “우리 나가서 이야기 합시다 ”

    하고는 먼저 내가 사무실을 나가고..나를 따라 민호가 나와 우리둘은 우리층에서 가까운 옥상으로 올라간다.

    “저쪽 패턴을알려주려고요...”

    옥상에 올라온 나는 옥상 난간너머로 보이는 한강을 보며 담배에 불을 붙이곤 말을 한다.

    “패턴이라면... 조지의 전략을 말씀 하시는 겁니까?”

    민호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저들이 어디 까지 조지의 전략을 파악하고 있는것인지는 알수 없는데.. 아마 지금 중국의 대응태도로 봤을때는 정확하게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내말에 민호가 미간을 살짝 일그려다간 입을연다.

    “거기까지는 우리의 업무 관할이 아니지 않습니까.. 어차피 우리는 국내에 들어온매커창의 자금만 몰아내면 되는 일 아닌가요?”

    그의 말에 나는 담배 연기를 길게 빨아들이고는 입밖으로 연기를 내뱉자 희연기는 강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순식간에 흩어 진다.

    “맞아요..우리는 매커창의 자금만 국내에서 몰아내라는 존슨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거예요..그리고 그일을 하는데 굳이 주바우진의 지저분한 과거를 떠올리게 해줄 필요도 없고 또 수세에 몰리고 있는 중국의 외환당국을 도와줄 필요는 더더욱 없는일이지요.. 솔직히 저 빨갱이 싫어하거든요.. 헌데.. 뭔가가 자꾸 이상해요.. 매커창이라는 인물이 아무리 자진의 아버지가 중국상무위원에 차기 총서시 후보군에 있는 인물이란 것을 알고도 조지쪽의 일에 손을 대고 있다는 것..아니지 손을 댄정도가아니라 완전히 선봉장역활이죠?”

    나는 말을 하다 말고는 옆에선민호를 본다.

    “그건.. 맞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버린 아버지의 대한 미움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먹고살기 어려워 자신을 버린 것이 아니라 사생아이기 때문에 버렸다는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뭐 이런거 아닐까 하는데..”

    민호가 내말에 대답을하다간 끝을 흐린다.

    “뭐..,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먹고살기 어려워서 버린것이든 사생아여서 버린것이든 버린 것은 버린것이고.. 그런 부모를 찾겠다고 매커창이 움직였다는 것은 이미 어떤경우든 부모를 용서할 마음이 있다는 뜻도 돼죠.. 안그런가? ”

    하고는 내가 민호의 얼굴을 보며 손가락사이에 물려있는 담배를 입으로 가져가길게 빨아 들이지만 민호는 일부러 그런것인지 나의 눈을 돌려 피하고 나는 그런 민호를 보며 미소를 지은채 입안에서 하얀 연기를 내뿜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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