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167화 (16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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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악...하...악...”

    마침내 온몸에 돌던 쾌감이 사그라지며 나의 성기가 더 이상 주희의 질안에서 움직이지 않자 주희는 그런나의 성기를 짜내듯 한번 더 강하게 질벽을 수축해 내성기를 강하게 조여주고..나는 그런 질안의 연한속살의 강한 압박은 느끼며 입으론 거친숨을 고르쉬며 천천히 그녀의 질안에서 내성기를 빼내곤.. 이내 그녀가 비스듬히 누워 잇는 침대에 주저 앉고.. 주희는 얼른 벌어진 하얀 허벅지의 살이 닿게 무릎을 모으며 내성기가 빠져나와벌어진 그녀의 질안의 작은 구멍을 닫고는 눈을 감는다.

    그렇게 우리둘은 잠시간 소파에 나란히 앉아 아무말없이 가쁜숨을 고르며 앉아 있다.

    “늦지 않아요?”

    나는 좀처럼 일어나려 하지 않는 주희에게 먼저 말을 건넨다.

    “일어나야 하는데.. 몸에 힘이 하나도 없네요...”

    내말에 주희의 힘없는 목소리가 귀에 들리고.. 나는 소파에 기댔던 몸을 세워 탁자위에 티슈를 뽑아선 다시 무릎을 모으고 앉아 잇는 주희 앞에 앉는다.

    “다리 벌려 봐요.. 씻고나가기는 늦을것같은데..내가 닥아 줄께요..”

    나의 말에 주희가 소파게 기댄 머리를 조금 숙이더니 나를 내려다 보고는 햐얀살결의 무릎을 벌려준다

    그러자 다시 그녀의 햐얀 허벅지살안쪽의 애액이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음부의 살이 다시 나의 눈에 들어오고.. 그런 하얀 음부의 살가운데 살짝 벌어진 틈안에서 하얀 물이 흘러내려와 맺혀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나는 손에쥔 티슈로 그녀의 음부의 갈라진 틈을 지긋이 눌러 닥아주고.. 주희는 그제서야 몸을 세우더니 고개를 숙여 자신의 음부를 닥는 내손을 내려다 본다.

    “그만하고 일어나 보실래요?”

    주희가 자신의 음부을 닥는 내손을 잡고는 말을 하고는 이내 그손을 위로 당기고.나는 더 이상그녀의 음부의 갈라진 살안에서 맑은 애애조차 흘러 나오지 않음을 확인하고는 그녀의 말대로 일어선다.

    그러자 주희의 애액이 잔뜩 묻어 번들거리는 나의성기가 허리를 세워 앉은 주희의 얼굴앞에 드리워지고..주희는 작고 하얀손으로 이제는 힘을 잃고 쳐진 내성기를 가볍게 쥐고는 이내 다른 여자들처럼 입을 벌리더니 내그것을 작은 그녀의 입술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리곤 다시 입안의 혀를 굴리며 내성기게 묻은 자신의 애액을 닥아 내고서야 내성기를 입안에서 빼낸다.

    “힘들지 않아요? 남자성기를 입안에 넣어 본적은 아까가 처음이라면서요..근데...”

    나는 이제막 주희의 입안에서 빠져나와 그녀의 애액대신 타액으로 젖은 내성기를 내려다 보며 묻는다.

    “글쎄요.. 전에는 생각만해도 역겹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쉬워요.. 더 입안에 넣고 혀로 느끼고 싶은데.. 시간이..진짜 없어서 ..휴...”

    하고는 주희가 긴순을 내쉬곤 내성기를 놓고는 소파에서 일어나더니 골반까지 말려 올라간 스터를 밑으로 내려 젖은 그녀의 음부와 하연 허벅지의 살을 가린다.

    나는 그런 주희를 보고는 바닥에 있는 바지와 팬티를 주어 입고.. 주희는 이내 가방을 들고는 화장대 앞으로 가서는 흐트러진 머리를 만지곤 화장을 고친다.

    “숙박부에 있는 철민씨 전화번호로 웨인스미스 전화번호 보내면 되지요?”

    화장대 거울에 얼굴을 가까이 한 주희가 묻고 나는 이내 바지의 혁띠를 다 채우고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네 그러면 되요.. 근데 오늘 근무 언제 끝나요?”

    나의 물음에 주희가 거울가까이 있는 얼굴을 떼내곤 나를 보더니 빙그레 웃는다.

    “오늘 아니고 내일아침에 끝나요.. 제가 짬밥이 낮아서 주말근무에요.. 그나저나 오늘 여기서 자고 가실거아니에요?”

    주희의 말에 나는 민정의 얼굴을 떠올리며 고개를 젖는다.

    “아니요.. 아마 나가봐야 할건데.. 이따 웨인 스미스만나고요.. ”

    내말에 주희가 입을 삐쭉 내밀고는 소파에 있는 동그란 모자를 들어 머리에 쓰고는 서있는 내앞으로 바짝 와서서더니 나의 허리를 얇은 팔로 감아 앉고는 나를 올려다 본다.

    “저기.. 내일.. 연락하면 안되나요? 꼭 이렇게 섹스를 하지 않아도..밥을 먹는다거나..하면서..좀 ..”

    그녀가 나에게 먼저 만나자는 말을 하는 것이 부끄러운 듯 얼굴이 발그스레해져서는 말을하고 난 그녀의 말에 차마 고개를 젖지 못하고는 이내 고개를 끄덕여 준다.

    ‘지금 웨인스미스 그사람일행이 객실로 들어가네요.. 전화번호같이 보내요...’

    주희가 나가고 30여분이 흘렀을까.. 주희에게서 문자가 왔다.

    지금 올라온다는 말인데..

    나는 소파에서 그 문자를 확인하고 나선 얼른 일어나 호텔방문을 열고 나가 그와 마주칠까 하다간 아까 수영이와 한 통화내용이 생각이나 이내 다시 소파에 앉는다.

    만약 나의 가설이 맞다면 내가 그를 찾아갈 것 없이 그가 나에게 찾아 올게 할수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소파에 다시 앉고는 주희에게서 문자로온 그의 연락처를 확인하고는 이내 그의 번호로 전화를 건다.

    “헬로..”

    벨이 서너번 갔을까..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웨인스미스씨 전화입니까 ?]

    나는 그의 목소리에 영어로 입을 뗀다.

    [네.. 그렇습니다.. 누구시죠?]

    [저는 한국의 제일전자에 근무하는 김철민이라는 사람입니다 .. ]

    [제일전자의 김영철....? 아.. 얼마전에 거기 대주주인 분을 뵌적이 있는데 그문제로 전화를 거신거라면 그날 드린 말씀 말고는 달리 더 도와 드릴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때 충분히 설명을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내가 제일전자의 사람이라고 하니 아마 채우석의 부탁으로 또 전화를 한것이라 지레 짐작하는 모양이다.

    [하하.. 그분 때문에 전화를 건 것은 맞지만 그분의 부탁으로 전화를 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드릴 말씀이 좀 있는데.. 혹시 스미스씨.. 성동격서라는 사자성어를 아시나요?]

    [뭐라구요?]

    느닷없는 나의 말에 그가 다시 묻는다.

    [모르시는 모양이네.. 성동격서요..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에서 공격을 한다는 동양의 속담과 비슷한것인데.. 지금 스미스씨가 공격하려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말이지요.. ]

    나의 말에 전화기에서 그의 헛웃음 소리가 귀에 들린다.

    [하.. 그래요.. 그런말을 왜...갑자기..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한가하게 속담팔이나 하면서 전화 통화를 할시간이 없어서요...전화를 거셧다면 용건부터 이야기를 하시죠,..]

    그가 처음의 웃음과는달리 조금은 말투를 경직시켜 말을 하고 나는 그의 말에 오히려 더 부드럽에 전화기에 말을 이어간다.

    [용건이요? 스미스씨.. 제가 만약에 외한 딜러들에게 조지서러스의 목표가 지금 평가 절하되어 있는 위안화가 아니라 양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엔화라고 소스를 흘리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엔화요? 그건 제 관심박의 일인데..]

    [아..그렇습니까?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가보군요.. 지금 조지서러스가 위안화를 달러가 아닌 엔화로 사들이고 있는 것같던데.. 그게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 그럼 실례했습니다 이만 전화를 끊지요..]

    하고는 전화를 끊고는 숨을 내쉬고..나는 속으로 숫자를 세기 시작한다.

    하나..둘...셋..넷..

    그렇게 숫자를 하나하나 세어 가지만 내심장은 더 강하게 뛰여 그 소리가 내귀에까지 들리고 전화기를 쥔손에는 땀이 흘건이 흘러내리기 시작하며 전화기의 액적을 적시기까지 한다.

    그렇게 속으로 내가 70을 넘겼을 무렵 전화기에서 다시 벨소리가 울리고 ..발신번호는 방근 내가 전호를 걸었던 웨인스미스 그의 전화번호였다.

    나는 숨을 한번 길게 내쉬고는 벨이 서너번 더 울리기를 기다렸다가는 이내 전화기의 통화 버튼을 누르고 전화기를 귀에 가져가 댄다.

    [당신누구야.. ]

    내가 전화를 받자 마자 짜증스러운 스미스의 목소리가 귀에 들린다.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저 제일전자에서 근무하는 김철민이란 사람이라고..]

    나의 말에 그가 숨을 내쉬며 입을뗀다.

    [우리가 엔화로 위안화를 사들인다는 정보는 어디서 얻어 낸거야.. 그것을 아는 사람은 우리 내부에도 몇 명이 안되는 정보인데..]

    그의 말에 나는 괜히 혀를 낼름 내밀어선 입술을 적시고는 입을 뗀다.

    [그런 것이 고급정보엿다니 웃기네요.. 한번만 생각을 달리 해보면 쉽게 유추할수 잇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일단 조지서러스가 지난 주에 너무 평가절하되어있는 위안화에 대한 공개적인 공격의사를 내비쳤씁니다 그런데 그런 일은 솔직히 비밀리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도 대놓고 언론에 선전포고를 하듯이야기를 했지요..해서 솔직히 저는 조지 서러스가 노쇠해서 정신이 없어서 그런것인가 하는 생각을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알아보니 아직 위안화에 대한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 같더군요...해서 .. 혹시 다른 곳이 목표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고 만약에 조지가 언론에 그런 실없는 소리를 하고서 변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내머리에선 바로 엔화가 떠오르던걸요...]

    나의 말에 그가 전화기에 숨을 길게 내쉬고는입을 뗀다.

    [어디요..좀 만나서 이야기 합시다 ]

    그가 조심스러운 말투로 말을 하고.. 나는 그말을듣고는 전화기를 귀에 댄채 소파에서 일어나서는 호텔방문쪽으로 걸어간다.

    [그런 스미스씨는지금 어디십니까...]

    나의 말에 그가 입맛을 다시며 말을 한다.

    [나는 지금 호텔로 들어가기 위해 방문앞에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있는곳 어디근 갈테니 우리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합시다 ]

    그의 말에 나는 귀에댄 전화기를 떼고는 호텔방문을 연다.

    그러자 진짜 내맞은편문앞에 갈색머리의 키가큰 외국이 남자가 서있는 것이 눈에 들어오고 나는 그런 그를 보고는 내손에 있는 전화기를 내보인다.

    [멀리 오실거 없습니다 두어발자국이면 저를 만나시겠네요..]

    나의 말소리게 고개를 돌려 나를 보던 스미스가 이내 귀에서전화기를 떼어 내고는 나를 보더니 입을 뗀다.

    [당신.. 원하는게 뭐야...]

    그의 말에 나는 호텔방문옆을 비켜서고는 들어오라는듯 손을 안쪽으로 뻣고는 웃으며 말을 한다.

    [복도에서 할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 들어오시죠..]

    나의 말에 그가 나를 힐끗 보고는 내 호텔방안으로 들어가서는 내가 앉아 잇던 소파에 가서 앉고 나는 호텔방문을 닫고는 그가 앉은 소파로 바로 가지 않고는 호텔냉장고의 문을 열서선 그안에서 맥주캔두개를 꺼내 들고서야 그의 앞에 가서 앉는다.

    그리곤 손이 시리정도로 차가운 맥주캔을 그에게 내밀자 스미스는 손을 뻣어 맥주캔을 받아 뚜껑을 따지 않은채 자신의 앞에 내려놓고는 나를 본다.

    [만약에 내가 전화를 하지 않고 당신의 말을 무시했다면 어떻하려고 했습니까]

    나를 보던 스미스가 먼저 입을 떼고 나는 그와는 달리 맥주캔의 뚜껑을 나선 한모금 입안으로 넘기고는 그를 본다.

    [글쎄요.. 그것은 생각을 안해봐서.. 뭐 지금쯤 어떻할지를 생각하고 있엇겠네요..]

    나의 말에 그가 소파에 몸을 기대더니 다시 입을 연다.

    [당신..은행쪽에서 일하는 분인가요? 아니면 딜러?]

    그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젓는다.

    [아닙니다..저는 그냥 평범한 샐러리맨입니다 다만 지금좀 특이한일을 맡아 하는 중이기는하지만요..왜 전에 채우석이란 우리 그룹의 대주주를 만났다고 했지요.. 정확히는 그의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입니다 ..]

    [반대편.. 그사람이 그룹의 경영권을 가지고 오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고 하던데..그럼 지금 그릅의 경영권을 쥔사람인가요?]

    [아니요..제가 쥔게 아니라 경영권을 쥔사람과 같이 일을 하는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제 상관이 쥔 그룹의 경영권을 지켜주기 위해 일을 하고 있는거죠.. 근데 스미스씨는 지금 정작 그런 것이 궁금하기 보다는다른 것이 궁금할텐데.. 아닌가요?]

    나의 말에 그가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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