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161화 (161/371)

<-- 쩐의 전쟁 -치열한 전투 (내용수정) -->

“근데...저어제 들은이야기이기는 한데 부장님 한철웅부사장이 다시 국내로 복귀한다는 말이 있던데요..”

“누구에게 들었는데요..”

나의 말에 민정이 옆에 희영을 힐끗 보고..나는 그런 민정의 눈치에 희영을 본다.

“희영씨 먼저 나가있을래요.. 나 김과장이 나랑 따로 할이야기가 있는 모양인데..”

내말에 희영이 일어나서 인사를 하고 방을 나간다.

“모바일 사장부속실에서 흘러나온 이야기입니다 .. 최덕묵 모바일 사장이 총괄사장님에게 그것을어제 건의했다고..”

“최사장님이요...”

그녀의 말에 나는 전에 최사장과 만나서 한이야기를 떠올린다.

감히 그룹의 경영권에 관여를 하려고 한 것으로 용서는 되지만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하고.. 그것으로 한철웅은 당분간 외국에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야기를 나눴는데..아마 친구인 한철웅이 측은해서 그런것일수 있고..아니면 박기춘을 설득하는데 그런 제스쳐가 필요해서 그런것일수도 있고..

헷갈린다.

“걱정마요.. 그런일은 없을테니.. 그리고 오늘 부로인사과에 이야기해서 김과장 내방으로 발령나게 해줄테니까..그리알고..”

내말에 민정이 그제서야 미소를 짓는다.

“호호..저 이리로 발령내달라고 한말은 아닌데..아무튼 그렇게 해주신다니 고맙죠뭐..전... 그럼 이만..”

하고는 민정이 일어나 인사를 하고 나가고..나는 다시 책상의자로 가서 앉는다.

채우석이 쉽게 지분매입에 나서지 않는다.

하루종일 희영과 민정이 주식동향을 파악했지만 우리 제일전자나 전기.그리고 통신에 대한 주식 거래가 소량에 지나지 않았고.. 그가격의 변동도 소폭하라하면서 장을 마쳤다.

물론 삼우전자는 장이 시작되자 마자 상장이래 가장큰 폭락을 시작했다.

그러다 오전부터 외신들의 보도를 인용해 앞다투어 우리나라 언론들이 이번 삼우전자의 전략스마트폰이 실패할 것이란 기사를 내기 시작하고..그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며 오훗장에 낙폭은 더 커지다가 .. 이성관이 개입하기 시작한 2시부터는 낙폭이 줄어들었고 그렇게 하한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삼우전자의 줏가는 장마감을 맞았다.

이쯤되면 조석규가 급해질때되 되었는데..그가 이시간에는 비행기에 있을 시간이니 별다른 조치를 못하는득 하다.

그렇게 하루가 하고..

다음날은 런칭행사 리허설과 각종 언론 보도자료..거기에 그날 오후부터 시작될 광고안을 검노하느라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고 그리고 퇴근시간에 희영과 민정에게서 올라온 별다른움직임이 없다는 보고를 확인했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드디어 제일전자의 런칭행사 당일이 되었다.

“어때.. 안떨려? ”

일단 행사장으로 가지 않고 회사로 출근한 나를 채우철이 불러선 웃는 얼굴로 나를 놀리듯 말을 한다.

“떨리긴요.. 이런일로.. 그나저나 어제 한국아이엠쪽 일은 어떻게 되었나요?”

어제 박희억쪽에서 정운찬의 한국아이엠 지분을 담보해준다는 연락을 받고 채우철에게 배우써서 그쪽으로 사람을 보내라고 했었다.

“어.. 정운찬이 가진 지분 전부를 담보로 잡고.. 4백억 넘겼어.. 지분다해봐야 그정도도 안되는 건데.. 자네가 하라고 해서눈딱감고 했지뭐..”

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바로 일진행 해야겠네요.. ”

“일을 진행하다니.. 어떤...”

그의 말에 나는 미소를 짓는다.

“정운찬이요.. 엄밀히 따지면 공금 횡령한 것 아닙니까.. 경찰에 제보해야죠.. 그래야 그 주식이 우리게 되지요..”

내말에 채우철이 웃는다.

“하하 골치아프게 그런 회사를 뭐하러 인수를 하려고.. 그냥 겁만주는 쪽에서 정리를 하지 그래..”

그의 말에 나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 사장님 에게 협력사 사장이 정면으로 도전한거잖아요.. 이런일에는 본보기를 보여야 다음부터 협력사에서 감히 제일의 경영진을 상대로 그런일을 벌이지 않지요.. ”

내말에 채우철이 웃는다.

“마음대로... 그나저나 요즘 형님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네..”

“네? 어떻길래요..”

내말에 채우철이 일어나더니 책상서랍에서 사진을 꺼내 내앞에 가져다 놓고 나는 시선을 태려 탁자위에 올려진 사진에 시선을둔다.

“사진안에 형님과 지금 악수를 하는 사람이 일본의 하마모토 간사이라는 사람이야. 일본의 투자의 귀재.. 자네도 알지?”

그의 말에 나는 사진을보지만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게 멀리서 찍혀 있어 확인이 되지는않는다.

“알죠.. 일본의 부동산의 투자의 귀재.. ”

“뭐 부동산쪽만 아니라 외국의 다국적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꽤나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근데 어제 형님이 일본행 비행기를 타고 가서 이사람을만났어..만난시간을 한시간정도.. 인데.. ”

그의 말에 나는 입을삐쭉 내민다.

“자금 때문이겠죠.. 채우석은 지금의 제일전자 주식의 최저점이 아니라 우리 런칭이 끝나고 나서 줏가가 더떨어질것이라는 판단을하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사람을 만나는 것을 보니 명동쪽과 무슨 문제가 잇는 것 같은데요..”

내말에 채우철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사람을 만날이유가 없겠지.. 헌데 명동이나 이사람이나 자금면에서 우리에게 버거운 것은 같아 .. ”

“그치만 이사람의 자금을 융통했다는 증거는 없잖아요..또 이사람이 자금을 돌려 준다고 약속을 했어도 우리의 줏가가 더 떨어진다는 가정하에 월요일을 채우석이 디데이로 잡고 있는 거고.. 허니 일단 하마모토 이사람이 채우석쪽으로 자금을 돌려주기로 한것인지부터 파악을 좀 해보죠.. 그쪽에 믿을만한 채널은 없나요?”

“글세.. 지금 이리저리 선을 넣는중이기는 한데..아직은 별다른 보고가 없네.. 알았어 일단 오늘 있을 런칭행사가 중요한것이니까.. 이일은 내가좀 더 깊게 알아보지.. 끝나고서 더 상의를 하자고..”

하고는 그가 탁자위에 잇는 사진을들어쥐고 나는 시계를 보고는 일어선다.

그리곤 앉아 잇는 채우철에게 인사를 하고 나가려는데 소파에 앉아 잇는 채우철이 나를 부른다.

“김철민본부장... 나와 아버지도 자네 생각과 같아 ...형에게 많은 돈이 있으면 안된다는거.. 다만 아버지에게는 아들이고 나에게는 형이여서 차마 우리둘다 그러지 못하는 거지.. 자네가 해준다면 난 아무말 안하겠네.. ”

그의 말에 나는 문을 앞에 두고 깊게 눈을 감았다 뜨고는 문을 본채로 입을뗀다.

“근데요..사장님 궁금한 것이...있는데.. 그토록 아들의 잘못에 대해 잘아시는 회장님은 왜 이번에 채우석의 복귀에 대해 일정 관여를 하지 않으시려는 거죠.. ”

내말에 채우철이 소파에서 일어나는 소리가 들린다.

“나에대한 시험이지 않을까 하는데.. 내가 지금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형을 막아낸다고 해도 나중에 앞으로 살날이 그리 많지 않은 아버지는 자신이 없을때가 걱정이시겠지.... 형이 이번만으로 절 때 끝내지 않을테니까.. 해서 이번에 아예 관여를 안하시는 것 같아..그러다 어느정도 승패가 갈리면 그때는 모르겠지만...”

채우철의 말에 나는 그제서야 돌아서서는 고개를 다시 꾸벅이고는 방을 나간다.

“채민아.... 개발부에 김재인대리에게 연락을해서 박희억 부장좀 만나라고해....”

채우철의 방을 나오자 마자 복도에서 전화기를 꺼내 채민이에게 전화를 건다.

“박희억? 뭐하게 ”

숨까지 헐떡이는 채민이가 대답을 한다.

“한국아이엠의 정운찬사장이 공금을 다른데로 유용한 모양인데..그것에 대한 정황증거정도는 박희억에게 있을거야.. 김재인대리에게 박희억찾아가서.. 그 증거자료 취합해서 오늘 중으로 경찰에 넘기라고 해..안그러면 박희억 그도 공범으로 놓고 수사하게 수사기관에 로비한다고 적당이 압력좀 넣고...”

“둘이 친하기는 한모양인데.. 그래도 될까? ”

내말에 숨을 고른 채민이 묻는다.

“될 거야.. 그일만 마무리되면 자신이 한국아이엠의 이사진급할 것이라는 것을 박희억도 알고 있으니.. 그나저나 준비는 어때..”

내말에 채민이 한숨을 쉰다.

“야..말도 마라 아주 죽겟다 .. 정과장이랑 정대리 속여서 이중으로 일을 하려니까.. 국대리도 괜히 짜증만 내는 것 같고..”

“아참 그 두사람에 대한 조치를 내가 안했네 ..바로 그두사람 행사장에서 뺄테니까 고생좀 더해라 나고 금방 그리로 갈게...”

“그래..그 두사람만 없어도 한결일하기 편할 것같다 .. 부탁좀 하자..”

“그래..”

하고는 나는 전화를 끊고는 그사이 도착한 내비서실의 문을 열고 들어선다.

“김과장님.. 지금 우리팀에 정과장이랑 정대리.. 두사람 적당한 이유대서 부산하고 해남쪽으로 출장좀 보내요...”

비서실에 들어서자 마자 나는 민정을 보고 이야기를 하고 그런 내말에 민정이 동그랗고 큰눈을 껌벅이다가는 입을 연다.

“네? 두사람을요? 지금 행사장쪽에 한참 손이 딸릴텐데...”

민정의 말에 나는 웃는다.

“그 두사람은 없는 것이 도움이 될꺼에요.. 지금 급한일이라고 하고.. 바로 두사람 출장을 보내고 이후에 고속도로 탓는지 김과장이 확인까지 하고.. ”

내말에 민정이 고개를 끄덕이곤 볼에 바람을 불어 볼록 튀어 나오게 한다.

그런 민정의 대답을 보고는 나는 방안으로 들어가 미리 써놓은 시나리오를 들고는 행사장으로 간다.

“파워 블로거.. 내외신 아이티관련 기자들과 관련 업체들 관계자 그리고 일반 시민까지해서 총 삼천명이 행사장에 입장을 마쳤습니다 ”

런칭 행사 시작 5분전..나는 무대뒤에서 꼬깃해진 시나리오를 들고 서있는데 국대리가 내옆에서 말을 한다.

“생각보다 많이 모아왔네..

나는 국대리의 말에도 불이 꺼져 어두운 무대쪽으로 보고는 긴장한듯한 투로 말을 하고.. 국대리는 그런 나의어깨를 두손으로 가볍게 주무르며 뭉친근육을 풀어준다.

그때

“이제 야심차게 준비한 제일전자의 스마트폰 J5의 런칭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

무대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성우의 방송이 들리고 웅성거리던 장내가 조용해진다.

불과 며칠전 미국에서했던 삼우전자의 런칭행사는 실패로 돌아갔다.

뭐 그것을 내가 만드는데 일조를 했고..또 그것에 대해 삼우도 파악을하고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아직 행사장 밖에 있는 시연장에 전략폰을 가져다 놓지 않았으니 그들로써는 같은 방법으로 앙가품을 해주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엇을 거고..또 그것에 대한 우리의 준비도 되어 있다.

“송호연사원.. 지금 시연장에서 대기하고 있지요?”

나의 말에 국대리가 여린 손으로 내어께를 주무르며 고개를 끄덕인다.

“네.. 일부러 우리 핸드폰에 바이러스를 심는 사람을 잠으려는 모든 준비는 마쳤구요.. 아마 지금쯤 행사장 밖의 시연장에 우리 휴대전화기가 설치되고 있을 겁니다 ”

그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때 무대 맞은편에서 빛이 쏴지며 무대하얀천막에 숫자가 타나난다.

‘10..9..8..7..6..5..4..3..2..1..’

그리고 0이라는 숫자가 나오자 나는 마른침을 한번 목으로 넘기고 숨을 한번 크게 들이마쉰뒤에 무대로 걸어나가고 조명이 어두운 무대로걸어가는 나를 찾아 낸다.

나는 무대 중앙에 서서 미리 준비해준 전화기를 든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제일전자의 본부장을 맞고 있는 김철민이라고 합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을 해준신 내외빈여러분과 고객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하고는내가 인사를 하자 박수가 터져나오고 나는 그런 박수소리가 잠잠해 질때까지 말을 하지 않고 기다린다.

그리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전화기를 내보인다.

“이겁니다 ... 이번에 제가 여러분께 소개할 제품이... J5 사양은 ...”

나는 아직 불이 들어오지 않은 휴대전화기을 내보이며 이번에 우리가 내세우는 사양에 대해 설명을 한다.

그렇게 설명을 마치자..나는 내밀었던 휴대전화를 내려시선을 가져간다.

“에... 사양이야 나중에 다들 시연회장에 가시면 아실거니 이쯤하고..이런사양에서 얼마나 우리 휴대폰의 작동이 잘되는지 ..한번 보여 드려야지요...”

하고는 내가 전원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무대뒤에서 내손에 들려진 휴대전화가 크게비추며 나오고.. 이내 그화면에나온 휴대전화기에 부팅화면이 들어오다간.. 배터리 없음이 나오며 꺼져 버린다.

“어? 왜 배터리가 없지... ? 어제 제비서가 배터리좀 충전해놓으라는 제말을 아무래도 무시한 것 같네요...휴..진짜 민망하네.. 하는수 없지..혹시 여기 근처에 제일24시가 어디있는지 아시는분 있어요?”

하고는 나는 무대를 보며 묻는다.

그러나 그것이 실수일것이라는 판단을 고객들이 했는지 장내는 찬물을 끼엊은 듯 조용하고 군대군대서 헛웃음소리가 들린다.

그때.. 내가 무대 한쪽 구석에 조명이 들어오고.. 편의점 카운터가 나타나고.. 그뒤에 이번 우리 핸드폰 광고모델을 하는 여배우 지선희 선다.

“아....거기 있네.. 가만요 베커리만 금방 갈아 끼우고 다시 설명을 드릴께요...”

하고는 나는 종종걸음으로 카운터로 가고 무대뒤에 나만 나오던 화면에 나와 선희가 동시에 나오고..나는 그런 선희에게 말을 건넨다.

“저.. J5 쓰는데 배터리좀 바꿀까 해서요...”

“네..고객님.. 천원이십니다 ”

선희의 상냥한 말에 나는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천원을 내밀고.. 선희는 그것을 받더니 카운터 밑에서 J5의 배터리를 꺼내 내게 내밀고 그러는 사이 나는 들고 있던 전화기의 배터리를 분리해 그녀가 내민것과 교환을 한고는 다시 그것을 휴대전화기에 끼워 넣는다.

그러자 핸드폰에서 다시 부팅화면이 뜨고 이내 완전히 충전이된 전화기 메인화면이 뜬다.

나는 그런 전화기를 들고는 다시 무대중앙으로 걸어오고.. 무대를 보며 입을 뗀다.

“하루에 베터리 얼마를 쓰시나요? 게임좀 하고 인터넷 검색좀하고.. 그러면 거의 오후면 배터리가 없던데..나만그런것은아니죠? 하지만 돈 천원만 있으면 J5는 전국 방방곡곡.. 언제 어디서든 풀충전된 배터리와 방전된 배터리를 교환할수 있을 겁니다 ”

그러자 무대뒤어디선가 박수소리가 들려오고.. 이내 장내는 박수소리로 가득하다.

나는 그런 박수소리를 들으며 J5의 각종 기능을 시연을 하기 시작하는가 싶더니 들고 잇던 전화기를 그냥 내린다.

그러자 다시 장내는 조용해지고.

“휴..이것도 노동인지 시연하는 것도힘이드네요.. 뭐 다들 나가셔서 시연을해보시면 알거니 그만하죠.. 그러나 저러나 여러분..혹시 레볼루션이 어떤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혁명... 솔직히 휴대전화에서 이것을 만드는 제조업자의 입장에서 혁명이라는 것은 좀더 깨끗하고 눈이 덜아픈 화면..오래가는 배터리..아니면 .. 뛰어난 속도..그런것들이겠지요...헌데.. 이번 J5를 준비하면서 문득 제조업자가 아닌 고개들의 입장에서의 혁명은 무엇일까..하는 고민을 해봤습니다 사양이 좋고..통화잘되고.. 거기에 인터넷 검색속도 좋고 발열이 적은폰.. 물론 그런 것이 혁명일수 잇지요... 하지만 그런것들은 굳이 소비자가 고민하지 않아도 저같은 제조 업자들이 이 휴대전화를 팔기위해서라도 늘 고민하는 부분이지요..해서 조금 다른 것을 우리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바로.. 보안이죠...”

하고는 내가 뒤를 돌아보자 송호연이 만든 프로그햄에 대한 리포트 화면이 뜬다

나는 그것을 차분히 설명을 하고는 다시 앞을 보고..다시 내렸던 전화기를 앞으로 들어 내민다.

“이행사가 끝나고 시연장에 가시면 이 J5시연폰을 만나보실겁니다 그리고 그 폰안에 최신통화 목록에 100개의 전화 번호가 있을 겁고요 .. 그것은 모두 J5로 개통이 되어있고 통화도 가능합니다 해서 제가 제안을 해보자 합니다.. 그 통화목록에 있는 전화번호의 핸드폰 사진첩에 제가 메시지를 하나 찍어 저장을 해놨는데.. 그것을 가장먼저 알아내시는 분께 우리 제일전자에서 생산된 최신의 가젼제품 모두를 한꺼번에 구입할수 잇는 교환권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을 드리겠습니다 ”

내말에 장내가 웅성거리기 시작하고..나는 그런 웅성거림을 잠시 듣고 잇다가 이내 앞으로 내민 휴대전화를 위로 번쩍 치켜든다.

“그리고 여러분.. 소비자들에게는 더 혁명적인 일을 말씀을 들리려고 하는데 그것이 뭔고 하니 바로 이 휴대전화의 가격이 바로.. 이겁니다 ”

하고는 나는 뒤로 돌아보고.. 그것에 맞춰 무대뒤 천막에 빛이 비춰지며 숫자들이 어지럽게 움직이다간..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가고..그렇게 맞추어진 숫자...

“이것의 가격은 정확히 오십구만 팔천원입니다 아마 통신사의 보조금을 맏으면 삼십만원대에소 구입이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제일전자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낸 가장큰 혁명이라고 자부합니다 ”

나의 큰목소리가 장내를 울리고.. 순간 환호성과 함께 박수소리가 터져나온다.

성공이다 ..일단.. 이 런칭행사는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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