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150화 (150/371)

<-- 쩐의 전쟁 -치열한 전투 (내용수정) -->

“쩝..저도 어제 저녁에 그소식을 듣고 현제 수출부서에 연락해서 우리 회사의 위안화 보유율을 파악하고 있는 중인입니다 ”

“중국에 수출하는 우리 제품대금쪽은...요”

나의 이어지는 말에 그의 빠른 대답이 전화기에서 들린다

“그점은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거래 물량도 적고 또 대부분 달러로 계약이 되어 있어서요.. 다만 일부 보고에 의하면 환차익을 노리고 현지 법인에서 위안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좀있는데 지금 규모를 파악중인데.. 규모가 크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지금 사장님도 그일로 그룹본부로 들어가셨구요..”

그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그래서 아침에 조용하시군.. 알았아요.. 혹시 돌발상황이 생기면 바로 연락줘요.. ”

“네...본부장님..”

하고는 그가 전화를 끊는다.

조지서러스... 그가 무모한걸까..

아무리 자신이 손에쥔 자금의 규모가 엄청나다고 해도 중국에 대한 공격은 터무니 없어 보인다.

중국은 한창 경제가 양적성장을 하고있는 시장인데다 많은 인구덕에 내수시장도 넓다 거기에 지금의 위안화는 철저히 중국의 중앙은행에 통제로 환율이 결정되고 있다.

그런 위안화를 공격하려면 중국의 중앙은행이 가지고 있는 외환보유고를 상당부분 고갈시켜야 가능할 것인데..그게 가능할가....

나는 이내 컴퓨터를 켜서는 조지서러스의 기사를 외신사이트로 들어가 검색을 해서 그의 위안화 공격발언에 대한 기사를 찾아 들어가 본다.

그러자 거침 턱수염이 나있는 뿔테안경을 쓴채 조금 말른 듯 보이는 그의 인텨뷰 사진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밑에 영어로 기사내용이 적혀있다.

‘중국의 저시대적 외한정책을 이대로 두고본다면 세계 외환시장의 후퇴를 불러올뿐입니다 내가 라도 나서서 내일부터라도 당장 그위안화가 얼마나 쓸대없는 화폐인지를 보여 줄것입니다 ’

기사 내용중에 가장 눈에 띄는 그의 발언내용이다.

호기가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나는 입을 삐쭉 내밀고는 이제 시작된 위안화의 환율을 검색한다.

그러자 한달간 위안화의 환율표가 검색되고 그것을 본나는 헛웃음을 친다.

한달간 단 1센트도 환율의 변동은 없었고 오늘 검색된 위안화의 환율도 그대로다.

역시 무모해 보이는 싸움이다.

아무리 조지서러스가 노망이 들었다고 해도 이런 판단을 한다는 것이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데 그가 오판을 했다고 해도 그의 주변에 사람이 없는것도 아닐테고..이런 발언이 그의 입에서 흘러 나오기위해서는 그런 주변의 사람들의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고나서일텐데..

나는 괜히 기사내용을 드레그 해가며 생각을 해보지만 이번 조지서러스의 행동을 이해하지는 못한다.

그렇게 한참을 조지서러스의 기사를 검색하다간 이내 관두곤 송호연을 불러 미국쪽의 준비상황을 체크해보고.. 채우석쪽에 붙어둔 우리쪽 사람의 보고를 받았다.

채우철이 따로 붙인 쪽의 정보원으로부터 들어온 정보는 하루종이 그가 호텔방에서 식사조차 룸써비스로 해결해가며 두문 불출한다는내용이다.

그래 지금쯤이면 그럴만도 하다.

자신의 가장 확실한 우군이라고 믿었던 누나와 여동생이 채우철쪽으로 한순간에 돌아서 자금은 물론이고 그녀둘이 가지고있던 계열사 지분까지 모두채우철쪽에 넘겨버렸으니 반전을 꾀할 방법조차 그에게는 쉽게 떠오르지 않고 있을 거다.

그리고 만약에 채우석그가 조금이라도 생각을 깊게 한다면 지금 자신쪽에 서있는사람들에 대한 단속도 다시금 할 것인데...

아마 그런부분은 아직 들어내놓고 움직이기 껄끄러운 채우석으로써는 전화로 그일을 하고 있을거다.

그럼 이쯤해서 전에 나의 뒤통수를 친 이수정 디자인 팀장에 대한 일을 슬슬 시작해봐야 겠다는생각을 한다.

지금 이상황에서 자신에게 결정적인 정보를 준 이수정쪽에서 흘러들어온 정보에 대해 어느정도 기대감을 가질수 있을거고 어쩌면 무작정 믿으려 들수도 잇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희영씨 제일합섬 쪽에 이수정이라는 디자인 팀장이 있을 겁니다 .. 그사람 연락처좀 찾아서 알려줘요 개인전화번호도 좋고.. 책상전화번호도 좋고.. ”

나는 이내 책상위에 인터폰을 누르고 말을 하고는 책상위를 정리하고는 의자에서 일어나서는 방문을 열고 비서실로 나간다.

“어디 외출하시게요?”

내가 방문을 열고 나가자 메모지에 뭔가를 막적은 희영이 나를 보고는 일어선다.

“네.. 일이있어서.. 근데 그거 이수정씨 연락처에요?”

나의 말에 희영이 고개를 끄덕인다.

“네... 개인 휴대번호하고.. 책상위에 전화 번호 두 개다 구했네요..”

하고는 자신의 책상앞으로 걸어 다가 오는 나에게 그 메모지를 두손으로 건넨다.

“오늘 못들어 올지도 모르니까 있다가 시간되면 퇴근하고.”

나는 희영이 건네는 메모지를 받아 들고는 말을 하고나서 비서실의 문을 열고 나가며 주머니에 챙겼던 전화기를 꺼내 메모지의 이수정팀장의 핸드폰번호를 눌러 통화 버튼을 누르곤 엘리베이터앞에 서서는 호출버튼을 누른다.

귀에 댄 전화기에서 들리는 통화연결음이 길어진다.

나는 숨을 죽이며 전화기에서 이수정의목소리가 들리기를 기대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를 들리지 않고..마침 엘리베이터가 도착해 문이 열리고 내가 그안으로 들어서자 귀에댄 전화기에서 연결음이 끊기고 자동응답을 알리는 멘트가 흘러 나온다.

나는 이내 귀에서 전화기를 떼고는 종료버튼을 누른다.

내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걸까...그래서 전화를 받지 않는 걸까...

하는생각이 들고 일단 나는 그녀가 일하는 제일합섬이 입주해있는 그룹본부 건물로 가기 위해 내차가 주차되어 있는 지하 2층 버튼을 누르는데..내전화기가 울리고.. 발신인에는 방금 내가 전화를 걸었던 이수정의 전화 번호가 뜬다.

“여보세요... ”

통화버튼을 누르곤 귀에 전화기를 가져가 대며 말을 한다.

“부재중이 찍혀있어서 전화를 들렸습니다 ”

피곤한걸까..살짝 이수정의 목소리가 갈라져 있다.

“이수정 팀장님 ?”

나는 굳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이수정임을 확인하기 위해 묻는다.

“네...제가 디자인팀의 이수정팀장인데요...누구시죠?”

나의 물음에 그녀가 되묻는다.

“아..저 저번에 채우철 사장님 방에서 한번 뵈었잖아요.. 제일전자본부장 김철민입니다 ”

“김...철민 본부장님이.. 저에게 어쩐일로요...”

수정이의 목소리가 전화를 건상대가 나란 것을알자 마자 급격히 굳어진다.

“뭐..얼마전 맞은 뒷통수가 아려서 ..한번 뵐까 싶어서요.. 지금 사무실인가요?”

나의 말에 그녀가 일부러 전화기에 자신의 숨소리가 들릴정도로 크게 숨을 들이쉰다.

“흠...네.. 지금 사무실이기는 한데.. 가을 신상품일로 지금회의을 들어가야 해서 .. 중요하거나 급한일이 아니면 나중에 뵈었으면 합니다 ”

이수정의 딱딱한 말투에 나는 웃는다.

“하하.. 뭐 중요하지는 않는데 급한일은 맞네요.. 지금 사무실로 갈테니 좀뵙지요..”

나의 말에 그녀가 다시 숨을 길게 내쉬고는 말을 한다.

“꼭 지금 보셔야 겟다면 .. 사무실 말고.. 다른데서 뵙지요..굳이 일외적인 것으로 사무실을 시끄럽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

일외적인것이라...그러게 임원도 아닌 평범한 사원이 왜 그룹의 경영권이 오락가락하는 문제에 발을 들여서 서로 피곤하게 한건지..

“좋아요.. 지금 전자에서 차를 끌고 본사쪽으로 갈거니까.. 시간마춰서 입구쪽으로 나와요.. 내차로 조용한 곳으로 가서 이야기 하죠.. 그리고 나오기전에 채우석쪽에 전화를 해서 지금나 이수정씨 만나러 가는 길이니까 꼬리좀 떼어내라고 하고..귀찮네요 꼬리가 기니 신경도 쓰이고..”

내말에 이수정이 조용히 대답을 한다.

“그러죠.. 그럼..”

하고는 그녀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리고..나는 이내 귀에서 전화기를 떼어내서는 끊어진 전화기를 내려다 보며 미소를 짓고는 전화기를 주머니에 넣는다.

차로.. 30분정도 걸려 도착한 제일그룹본사 건물앞에 하얀색의 원피스를 입고 손에는 빨간색 지갑을 든 이수정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나는 그녀가 서있는 인도앞에 차를 세운다.

그러자 수영이 허리를 숙여 안에 있는나를 확인하고는 조수석 문을 열고는 이내 올라 타고..나는 그대로 차를 출발 시킨다.

“더운데.. 땡볕에 뭐하러 나와 있어요 내차가 보이면 그늘에 있다가 나오지..”

더운 듯 얼굴에 땀이 흥건한 이수정을 힐끗 보곤 차의 설정온도를 내린다.

“제가 본부장님의 차를 아는 것도 아니라서요..”

하고는 무릎위로 들려 올려진 원피스 스커트 아래로 들어난 자신의 속살이 신경이 쓰이는지 손에 들고 잇던 빨간색 지갑을 올려 덮는다.

“어디로 갈까요..뭐 조용히 이야기를 하자고 하셨으니.. 어디 갈만한 곳은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나의 말에 수정이 나를 힐끗 보더니 입을 뗀다.

“여기서 한강공원이 가까워요.. 그늘진곳에 차를 대고 이야기 하죠 날이 생각보다 덮네요..”

수정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도 눈앞에 보이는 한강공원표지판이 가르키는 곳으로 차를 돌린다.

한강공원의 한적한 주차장의 가로수 밑에 차를 댄다.

날이 더워서인지 공원주차장안에는 내차만이 덩그라니 서있고 지나가는 사람조차 없다.

“채우석쪽과는 언제부터 손을 잡은 거예요? 채우철 사장님의 친구 동생이라면서요..”

차를 주차하고는 강한 에어컨바람을 줄이기위해 수정이 올라타며 낮추엇던 온도를 올리곤 묻는다.

“그런 것을 추궁하자고 나를 보자고 한거면 오래 이야기할필요는 없을것같은데..저마다의 이유가 있는것이고..그것을 알려줄 이유도 의무도 없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

이수정이 앞유리창너머의 가로수나무에 시선을 둔채 대답을 한다.

“하하.. 아니요 여담입니다 .. 그냥 처음부터 본론을꺼내자니 어색해서 .. 헌데 뭐 바빠보이시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요...”

하고는 나는 앞을 보고 있는 이수정팀장쪽으로 몸을 돌리곤 그녀의 하얗고 가는 목선아래로 깊게 패인 원피스위로 살짝 들어난 그녀의 가슴골에 시선을 두고는 그래도 빨간색의 지갑이 올려져잇는 그녀의 원피스스커트 밑의 들어난 가는 허벅지 사이로 손을 밀어 넣곤 얼른 그녀의 여리고 부드러운 허벅지살을 손으로 움켜쥔다.

그러자 순간 수정의 눈이 동그라지며 나를 보고 지갑을 쥐고 있던 그녀의손이 그것을 놓고는 이제는 원피스스커트 안으로 밀고 들어오기 시작한 나의손을 급히 잡아 제지를 하며 곱게 모은 다리에 힘을 준다.

“이게 무슨짓이야.. 어린놈이...!”

어린놈.. 그래 이수정팀장의 나이가 나보다는확실히 많다.

서른 대여섯.. 어쩌면 더 먹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하지만 지금손에 느껴지는 허벅지안쪽에 땀으로 젖어 촉촉한 살결은 20대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부드럽고 꽤나 탄력이 있다.

나는 내팔을 강하게 잡은 여리고 가는 이수정의 팔을 내려다보고는 말없이 팔에 힘을주고는 허벅지 안으로 밀고 들어간내손을 억지로 그녀의 스커트안으로 밀어 넣고.. 나의 억센 행동에 그녀의 두팔은 끝내 내팔을 막지 못한채 내손 끝에 스커트안에 입고잇는 얇은 팬티를 닿게 한다.

손 끝에 느껴지는 땀에 살짝젖은 그녀의 팬티의 얇은천과 그안에 말랑한느낌의 음부의 살..

나는 이내 팬티까지 닿은 손끝을 움직여 음부를 가리고 있는 그 얇은 팬티의 천을 옆으로 걷어내고는 까칠한 그녀의 음모로 가려져 있는 음부의 갈라진 틈안으로 거칠게 손가락 끝을 밀어 넣는다.

“으....악..이 변태같은 새끼야 손안치울래?”

소리를 친 이수정은 자신의 힘으로 스커트 안으로 밀고 들어온 내손의 힘을 이겨내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는 내차에서 나가려고 차문의 안쪽 손잡이를 당겨보지만 아직 차문이 잠겨있는 통에 차문은 열리 않고.. 순간 그녀의 갈라진 음부살안으로 파고든 내손끝은 아직은 메말라 있는 그녀의 음부살안에 감춰진 말랑한 질입구의 도톰한 살을 가르며 안으로 그대로 밀고 들어가고 나는 손가락을 움직여 질입구안쪽의 연한 그녀의 속살을 손가락끝으로 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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