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141화 (141/371)
  • <-- 쩐의 전쟁 -치열한 전투 -->

    그동안 나의 생각과 머릿속에서 가설을 세우고 대비를 한일들이 이제하나하나 시작되고 벌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일들의 대한 결과가 내가 세운 가설대로 이루어질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생각지 못한 변수로 엉둥한 방향으로 일이 귀결될 수도 있다.

    해서 이제부터는 최대한 모든일에 신경을곤두 세우고 그때그때 상황을 체크하고 그중간중간에 아주 사소한 변수라도 꼼꼼히 따져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나는 숨을 길게 내쉬고는 시계를 본다.

    이제 10시가 조금 넘긴시간..

    11시에 유통과 레져의 지분변동에 대한 공시가 나온다고 했으나 그전에 아마 민서의 엄마인 채미자쪽이나 그의 동생 채미정에게 정보가 먼저 들어갈것이고 ..그렇다면 지금쯤 둘은 정보를 들었을 거다.

    그럼 맨먼저 할수 있는 행동...

    먼저 채우석쪽에 전화를 해서 상의를 하려 할가.. 아니면 채덕후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오빠이자 남동생인 채우철의 행동을 고자질하면서 자신들을 도와 달라고 사정을 할까 ..아니면 .. 채우철에게 먼저 전화를 해서 따지려 들까..

    어느쪽이던 그둘은 이상황을 해결하지 못한다.

    나에게 전화를 걸기 전에는 ...

    그럼일단 그 둘로부터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면 되는 거고.. 그럼 이사실을 알게된 채우석이 할수 있는 조취는...무엇일가...

    내가 채우석쪽이라면 그런 정보를 듣고 가장먼저 취할수 있는 방법...

    나는 스르륵 눈을 감고는 의자에 모을 기대며 생각에 잠긴다.

    우리가 유통과 레져쪽의 지분을 사들였다는 것은 우리 자금이 그만큼 빠져 나갔다는 것이고.. 그럼 그만큼 우리쪽이 자금에 취약하단 것을 저쪽에 보여주는 것인데.. 그럼 채우석이 지분매입에 나설까..

    아니다 그러지는 않을거다.

    내가 이미 이번주 금요일날 런칭행사를 한다고 발표를 한상황이다.

    채우석으로써는 전창길을 에게 우리마케팅안을 조석규쪽에 넘겨 가면서 이번 우리 신제품의 실패를 만들려고 했다.

    이유는 이번으로 채우철의 경영능력에 대한 확실한 오점을 남기는 동시에 둘간의 지분매입싸움을 저가점에서 잡기 위한 전략이였을 거다.

    그리고 지금 채우석은 금요일 우리 발표이후에 주말을 지나 월요일이 되면 전자를 비롯한 전자, 통신주의 하락을 불보듯 뻔한 상황인데 아무리 우리 자금이 소모 되었다는 것을 알아도 지금 매입에 나서지는 않을 거다.

    그럼.. 다음 방법.. 나라면 ..내가 채우석이라면 전창길이라면 ... 무슨행동을 할까...

    역시... 채권인가..

    나는 이내 눈이 떠진다.

    나라면 조석규에게 매입한 채권을 은행에 던져 달라고 부탁할 것이다.

    어차피 채권은 채우철이 가지고 있는 자금의 규모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였고 .. 그 자금이 소모된 시점에서 채권을 던지면 그 효과는 더할 것이다.

    물론 지금보다는 금요일 런칭행가사 끝나고 나서 채우석이 믿고 있는대로 우리 전자 주식이 폭락하는시점에서 채권을 던지는 것이 가장효과가 크겠지만 자신들의 편에서 핵심적인 자금을 대는 채미정, 채미숙이 공격을 받는다면 그것을 상쇄하기 위해서라도 또 우리의 행동에 대한 대응차원에서도 먼저 채권을 던질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지금 조석규는 국내에 없고 런칭행사 발표자로 미국에 간상황.. 이런 조석규에게 채우석이 전화로라도 채권을 던져줄 것을 요청한다면 조석규가 그 요청을 받아 줄까...

    내가 조석규라면 ... 받아주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일전기를 먹고자 하는 조석규가 조금이라도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이 되려면 채우석이 자신에게 좀더 많이 기대게 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하자면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여자형제들이 그의 주변에서 떨어져 나가주는 편이 좋기 때문일것인데..

    그래도 황이 상황이니 만큼 조석규가 다른 생각을 할수도 있는거니 일단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이내 전화기를 들어선 삼우물산에서 일을하고 있고 삼우회장의 측은이 사촌형 최장우의 전화번호를 찾아선 통화 버튼을 누른다.

    “어... 철민아...”

    벨이 두어번 울렸는데.. 장호 형이 꽤나 빨리 전화를 받는다.

    “형님.. 이성관회장님 반응 어때요.. 내부탁을 들어 줄 것 같아요?”

    나는 다짜 고짜 묻는다.

    “글세.. 분위기로 봐서는 너의 부탁을 들어둘 것 같기는 한데,.. 아직 확실안 결정을 내린상황은 아니야..근데 아직좀 시간이 있는거 아니야.?”

    아직 시간이 있다..?

    당시 나와 이성관이 대화를 할때 형은 나가 있었다 ..그런데도 지금 이시점에서 형이 시간이 있음을 알고 있다는 것은 이성관과 형이 나의 부탁에 대해 상의를 했다는것인데.. 그럼 결론은 나있지만 형이 나에게 정확한 이야기를 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인데... 혹시..

    나는 이성관과 헤어지기 직전에 한 이야기가 떠오른다.

    누구든 삼우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를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말.. 그리고 오로지 삼우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를 가질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라는 말...

    “시간이야 있지만 상황이 어떻게 급변할지 모르는 거라서 우리로써는 좀더 확실한 대답을 원할 뿐이죠 뭐..”

    나의 말에 형이 웃는다.

    “하하 ..우리 철민이가 왜이러지 .. 너 이렇게 조급하게 구는 성격이 아니잖아 ... 근데 너답지 않게 왜이렇게 굴어 ?”

    형의 웃음에 나는 일부러 긴숨을 전화기에 대고 내쉬고는 입을 뗀다.

    “후..... 조석규요.. 그자식일이라면 이러네요 제가.. 좀 냉정해 져야 하는데...”

    나의 말에 형이 묻는다.

    “조석규.. 왜.. 니가 조석규와 뭐 역일일이 있다고...”

    그말이 나는 혀를 살짝 내밀어 입술에 침을 묻히고는 입을뗀다.

    “제가 형에게 말씀을 안드렸나요? 조석규 그자식 때문에 주영이 집이 풍비 박살이 났고.. 주영이가 자살을 한것이에요.. 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석규 그자식 붕어로 만들어 놓을 꺼에요...”

    나의 말에 순간 전화기에서 침묵이 흐르고.. 나는 일부러 숨을 거칠게 전화기에 내쉰다.

    “그랬구나.. 사업이 잘안되서 너와 사귀던 여자집안에 문제가 생겼던것정도는 알고 있엇는데.. 그일에 조석규가 관련되어 있었다는 것은 몰랐네...”

    형의 조심스러운 말이 전화기에서 흐르던 침묵을 깨고 들린다.

    “조석규 그자식이 주영이를 꽤나 오래 따라 다녔는데.. 나와 결혼을 한다고 하니 그자식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주영이 아버지 회사를 부도나게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서.. 휴.. 형.. 그이야기는 그만하고.. 좀 어렵더라도 이회장님께 잘좀 이야기해서 오늘 중이라도 빨리 결정을해서 답을 좀 달라고 해주세요..”

    나의 말에 형이 나처럼 전화기 입을 대고 숨을 내쉰다.

    “흠..... 그럼 니가 제일전자를 들어간이유도 아직은 조석규가 불안하게 가지고 있는 삼우전자의 경영권을 흔들기 위해서 인거고.. 이일이 마무리 되면 니가 제일전자를 나올 가능성도 다분하네...”

    걸려 들었다.

    “네.. 이번일로 삼우전자에 대한 경영권이 이성관 회장에게로 넘어간다면 더 이상 제일전자에 제가 머무를 이유는 없는거죠.”

    나의 말에 형이 입맛을 다신다.

    “그래.. 알았다.. 일단 오늘 회장실에 다른일로 드를 일이 있는데 가서 한번 이야기를 더 해볼게.. 아마 니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날꺼니까 걱정말고 결과는 나오는 대로 바로 알려 줄테니까.. ”

    “네..형 부탁좀 드릴께요...”

    “그래.. 이만 끊는다 ”

    하고는 형이 먼저 전화를 끊고는 한숨을 내쉰다.

    내가 조석규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성관이 알게 된다면 나에대한 경계를 풀것이고 어쩌면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자신의 것을 가로챈 조석규에 대한 응징을 할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까지도 계산해 낸다면 쉽게 이번 채권메입에 대한 결정을 나에게 알려 줄 것이다.

    나는 끊어진 전화기르 만지작거리며 또다시 담배를 피우려고 책상서랍을 열었다간 이내 두어번 빨고 재떨이에 비벼끈 담배 꽁초를 보고는 다시 서랍을 닫는다.

    아무래도 물이라도 한잔 마셔야 할 것 같다는생각이 들고 나는 인터폰을 누른다.

    “희영씨 나 시원한 물한잔만 좀 가져다 줄래요?”

    “네.. 본부장님...”

    희영의 대답이 들리고.. 이내 얼마 시간이 흐르지 않아 노크소리와 함께 희영이 쟁반에 물을 담은 컵을 박혀서는 들어와 내앞에 서서는 물잔을 내려 놓는다.

    나는 그녀가 내려 놓은 물잔을 들어 두어모금 마신다.

    “본부장님 오늘 유난히 피곤해 보이세요...”

    희영이 물을 마시고 물잔을 내미는 나를 보며 말을 한다.

    “그래? 신경쓰는일이 많아서 그렇지뭐.. ”

    하고는 희영을 올려다 보는데.. 희영이 내물잔을 받아선 다시 쟁반과 함께 내 책상위에 올려 놓더니 내뒤로 와서는 내어깨를 손으로 주무른다.

    “세상에 어깨 뭉친 것 봐요.. 완전히 돌덩어리네요...”

    그녀의 작은 손이 나의 어깨를 쥐고 천천히 주무르고..나는 그런 희영의 손길을 굳이 거절하지 않고 오히려 몸을 세워준다.

    그러자 희영의 손에 좀더 힘이 들어가며 나의 어깨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그런 희영의 손길에 나는 나름함을 느끼며 눈을 잠시 감는데..그녀의 손이 내어깨에 있다간 스르륵 미끄러져선 내목을 타고 돌더니 목에 메고있는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고.. 와이셔츠의 단추하나를 손으로 풀어낸다.

    그리곤 한손으로 내 뒷목을잡고 부드럽게 자극을 주며 주무르고 다른 한손은 풀어낸 단추덕에 벌어진 내 와이셔츠안으로 스르륵 밀어 넣고는 그안에 입고 있는 런닝안에 내 가슴 맨살을 희영의 부드러운 손으로 쓰다듬는다.

    내가슴에 닿은 그녀의 작고 여린 그리고 조금은 차가운 느낌의 손이 내가슴살을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하고 내 목을 가볍게 쥐고 주무르던 그손에서 힘이 풀리며 느슨해진 와이셔츠 안으로 들어가 내어깨의 맨살을 부드럽게 쥐고는 쓰다듬자 눈을 감고 그녀의 손길을 즐기던 나의 몸에 야릇한 느낌이 들며 내성기에 묵직한 신호가 느껴진다.

    나는 눈을 감은채 긴숨을 한번 내쉬고는 와이셔츠안으로 파고든 희영의 팔의 가는 손목을 손으로 잡고는 천천히 빼낸다.

    그리곤 그팔을 잡은채로 뒤에서있는 희영을 내가 앉아 잇는 의장 앞으로 오게하고는 희영을 올려다 본다.

    그러자 전과는 틀리게 몸에 마춘 듯 타이트하게 입고잇는 그녀의 회사 유니폼위로 봉긋하게 솟은 가슴이 눈에 들어오고..나는 손을 의자에 몸을 기댄곤 손을 올려 내앞에 서서 나를 내려다 보고있는 희영의 가슴위로 손을 뻣어 유니폼위로 그녀의 가슴을 가볍게 쥔다.

    브레지어탓에 얇은 여름 유니폼안으로 조금 거친 느낌의 가슴의 감촉이 느껴지지만 손에 힘을줘 그 가슴을 주무르자 손안에 희영의 가슴의 탄력은 그대로 느껴진다.

    “희영씨.. 앉아볼래요?”

    나의 말에희영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내가 앉아 있는 의자 앞에 무릎을 꿇고 앉고 나는 그녀유니폼위로 주무르던 가슴을 손에서 놓고는 엉덩이를 살짝들어선 지퍼와 혁띠를 풀러선 바지를 내리자 서서히 커지기 시작한 검고 투박한 내 성기가 내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희영의 눈앞에 들어나고..희영은 그렇게 들어난 내성기를 보고는 마른침을 한번 목으로 넘기고는 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하얗고 작은 손으로 내성기를 가볍게 쥔다.

    그러자 검은 내성기를 쥔 작고 하얀 희영의 손이 대비되어 내눈에 들어오고.,.이내희영은 시선을 올려 나를 보며 천천히 고개를 숙이더니 손안에 있는 내성기의 끝에 입술을 모은채로 가져가 댄다.

    그리곤 닫혀진 입술사이로 빨간 색의 그녀의 혀를 살짝 내밀어 선 내성기의 귀두에 닿게하고는 혀 끝에 힘을 주고는 천천히 혀를 돌리며 내성기의 끝을 쓰다듬는다.

    희영의 부드럽고 따뜻한 혀끝의 부드러운 자극이 내성기 끝에 느껴지며 다시 나른한듯한 자극이 내몸을 감싸고..나는 의자에 몸을 다시 기대곤 눈을 아래로 내려 그런 희영을 바라본다.

    그러자 희영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시선을 위로 올려 나를 바라보며 빨간 립스틱이 발라진 입술을 살짝 벌리더니 혀가 닿아서 자신의 타액으로 젖은 나의 성기의 귀두의 끝부분을 그 입술로 지긋이 물어 입술고는 입술에 힘을줘 조금 강하게 그곳을 압박하고는 다시 입술을 뗀다.

    그러자 그녀의 입술이 물고 있던 내성기의 귀두에 빨간색의 희영의 립스틱자국이 조금 흐리게 찍혀지고..희영은 그제서야 나를 보던 시선을 내려 내성기쪽으로 가져간다.

    “후.....”

    누가 방문을 열고 들어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때문일가 나의 심장이 그런희영의 자극에 급히 요동키기 시작하고..희영은 그런 나의 불안한 마음과는 달리 너무나 자연스럽게 혀끝을 입술사이로 내밀어선 자신의 립스틱자국이 동그할게 나있는 내귀에 혀끝을 다시 가져가 대고는 그 립스틱자국을 따라 천천히 혀끝을 돌려 자극을 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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