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쩐의 전쟁 -치열한 전투 -->
호연이 내가 말끝을 흐리자 나와 마주 치지 못하던 시선을들어 나를 보고 나는 그와 시선을 마주하고는 미소를 짓는다.
“그 대학원 다니는 친구등 혹시 취업할 마음있는 친구들 없나 ?”
“취업이요?”
“응.. 사장님과 아침에 이야기를 나워 봤는데.. 이번에 자네들이 만든 어플 말이야 우리가 전적으로 사용권회득했다고 해도 앞으로 어떤 버그나 문제점이 또 잇을지 모르는 거고,, 아울러 또 누군가 그 어플의 보안을 깰수도 있는 거고..해서 자네가 팀장으로 그 어플개발팀을 하나 만들었으면 하는데.. 뭐 대학원 다니는 친구들 두명이랑 그 취업했다는 그친구도 같이 합류를 하면 좋겠고..”
나의 말에 호연의 표정이 급히 밝아 진다.
“그야.. 대환영이죠.. 말이좋아 대학원이지 취업도 안되고 하니 친구두놈이 도망치듯선택한 길인데.. 아마 취업을시켜준다면 내일이라도 출근할겁니다 그친구들..”
“그럼.. 취업해다는 친구는 ...”
나는 호연의 말에 다시 묻는다.
“그친군 지금 전화해도 다니던 회사 사직서 내도 달려 올거구요.. 우리나라 개임개발사의 처우가 그리 좋은게 아니라서,,,히히”
그의 웃음에 나도 따라 웃는다.
“뭐 그럼 다행인거고.. 일단 그럼 우리 런칭행사 이후에 얼굴한번 보자고..그리고 말이야...”
나의 말끝이 다시 흐려지고 호연은 얼굴에 한껏 미소를 띠운채로 나를 본다.
나는 그런 호연의 얼굴을 보다간 이내 소파에서 일어나선 내책상으로 가서 서랍에서 담배와 라이터를 꺼내선 그 자리에서 담뱃불을 붙이고는 길게 한모금 빨아 들이고 연기를 내밷는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 나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호연을 보고는 입을 뗀다.
“자네 여권만들어 놓은거 있지 ?”
나의 물음에 그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 대학때 졸업여행을 중국으로 가서요.. 있습니다 ”
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다시 담배를 길게 빨아 들이고는 입을 뗀다.
“자네 어플말이야.. 그것을 시험해 보기위해 각종 스파이웨어나 피싱프로그램도 만들어 봤겠네..”
“네.. 아무래도 보안을 실험하기 위해서요.. 기존에 있던것도 실험을 해보고 저와 친구들이 만든것도 좀 있고요..”
그말에 나는 담배 끝에 살짝 맺힌 담뱃재를 재떨이에 털어내고는 그것을 들고는 소파로 와서 탁자위에 올려 놓고는 다시 담배를 입에 물고 길게 연기를 빨아 들여 내밷고는 입을 연다.
“그중에 괜찮은놈몇개 골라서 미국샌디에고에 있는 삼우전자 런칭행사장에 채험폰에 좀 깔았으면 하는데.. ”
내말에 호연의 표정이 더 밝아 진다.
“그걸요? 하하.. 뭐그런이야기를 그렇게 어렵게 하세요...참..아.. 여권도 그것 때문에 물어 보신 거예요? 저보고 그거 심으러 미국가라고요?”
호연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체류비와 각종경비 비행기표도 다 준비를 해줄테니까.. 일요일날 ...떠나서 그일좀 해주고과..”
나의 말에 호연이 웃으며 고개를 젖는다.
“그거 굳이 우리가 갈필요 없어요..그냥 제가 보낸 링크주소만 미국쪽에 누군가가 클릭하던지 입력해서 접속하던지만 하면 됩니다 .. 가만.. 하루정도 먹통이 되려면 아직 누구도 공개한적 없는 해킹툴을 사용해야할텐데.. 아무래도 제가 만든 것을 사용해야겠네요..”
하고는 웃는다.
“그거 쉽게 생각할일이 아니야 걸리면 바로 조사까지 받게 될수 있어.,. ”
내말에 그가 고개를 젖는다.
“걸릴수가 없어요.. 그렇게 쉽게 추척이 되면 피씽프로그램만든 사람들 다 잡혔게요... 아직 까지 그거 만들었다고 누가 잡혀가고 그러지 않았잖아요.. 왜 잡기 어려운지에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복잡하지만 아무튼 걱정마세요.. 다만 미국에서 누군가가 제가 알려준 주소로 삼우스마트 폰으로 접속을해줘야 하는데.. ”
“정말 그렇게 간단한 일이야?”
나의 말에 그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 간단해요.. 그나저나 어떤 것을 원하세요..핸드폰의 cpu에 과도한 명령을 내리게해서 스마트폰을 아예 다운시킬수도 있고 뭐 아예 핸드폰을 못쓰게 만들어 버릴수도 있는데요..”
그의 말에 나는 그의 눈을 보고는 입을뗀다.
“아예 못쓰게 하면 바로 새제품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속도를 좀 느리게 하거나 자주 다운되게 해주면 고맙겠는데..”
나의 말에 호연이 고개를 끄덕인다.
“네 준비 할께요.. 그전에 미국에서 일할사람이나 물색해 놓으세요.. 일은 걱정마시고.. 하하”
그의 웃음에 나는 괜한 걱정을 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튼 그렇게 호연과 이야기를 마치고 나는 채우철에게 전화를 해서 미국서 호연과 행동을 마출 사람을 수배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참 어렵게만 생각하던 일이였는데 쉽게 풀렸다.
뭐 이런맛이라도 있어야지 맨날이런저런 잔머리를 굴려서 일을 진행나가면 머리아파서 견디기 어려울것이란 생각이 든다.
아무튼 채우철과의 통화를 마치고는 의자에 기대 앉아서는 이수정 의류계열사 디자인 팀장을 떠올린다.
일요일날 그녀를 보고는 그녀가 채우석쪽의 사람일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뭐 좀 급히 채우철의 방을 빠져나간다는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당시가 연휴 마직막날 일요일였고..더구나 급하게 부른 자리라서 그런것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지 않은 곳에서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아무튼 일단 벌어진일 가지고 후회해봐야 시간낭비인것이고..이제 이수정이 채우석쪽의 사람이라는 것을 이용할방법을 찾아보는 우선이다.
이수정은 저쪽에 생각보다 꽤나 좋은 정보를 전해줬으니 그만큼 저쪽에서 가지는신임도 높을 거고.. 그럼 그녀에게 생각지 않은중요한 일을 맞길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그녀가 채우철의 친구 조카라는 것도 주용하고...
나는 금요일날 본그녀의얼굴을 떠올리며 지금 당장이라도 그녀을 만나러 갈까 하다간 이내 생각을 접는다.
언제고 내편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녀가 최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게 된후에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혹여 중간에 나에게 예기치 않게 연락을 취하다 저쪽의 의심을 받아 밀려나면 안하니만 못하니 말이다.
나는 길게 한숨을 내쉰다.
그나저나 오늘 은여울의 집에서 전창길의 딸인 주희를 만나는 것을 어떻게 한다.
지금내뒤에 채우석쪽의 꼬리가 붙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내개 퇴근해서 은여울의 집을로 간 것을 알면 아마 은여울은 물론 전창길의 딸 주희까지도 의심을 받게 되는 상황이고 그러면 그 두여자의 활용가치는 사라진다.
나는 괜히 입술을 삐쭉 내밀고는 천정을 본다.
오늘 주희를 만나 삼우전자 기획실내의 분위기하고 도데체 조석규가 제일전기를 왜 노리는 지를 물어 보려고 했는데...
참.. 내가 저쪽에 노출이되니 행동에도 제약이 많고 귀찮아 졌다.
일단 집에 들어가서 하영이차로 바꿔서 움직여봐야 할 것 같다.
퇴근시간보다 조금 일찍 서둘러 회사를 나와 바로 집으로 가서 일부러 아파트 단지내에 노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집으로 올라가서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는 일부러 하영이에게 부탁해서 그녀의 차를 지하 주차장으로 가져 오라고 하고선 나는 바로 지하로내려가 그차를 끌고 은여울의 집으로 갓다.
일단 일이하영이와 장모에게는 오늘 일이 있어 못들어 올지 모른다고 하고 나와 내뒤에 미행이 붙었는지 몇 번을 확인하며 일부러 차를 빙빙돌려 은여울의 집으로 갔다.
“늦으셨네요...”
은여울의 아파트 현관.. 여울이 안에 입은 팬티와 가슴이 다비치는 얇은 잠옷을 입은채 환한 얼굴로 나를 반긴다.
“귀찮게 되었네요..채우석쪽에서 내뒤에 사람을 붙여놔서...”
나는 들어서며 말을 한다.
“어머? 그럼 여기는 어떻게 오셨어요...”
내말에 여울이 놀라 묻고 나는 주희가 보이지 않는 거실을 둘러 보며 말을 한다.
“뭐 따돌리고 왔지요 그나저나 전주희는 안왔나요?”
나의 말에 여울이 내손을 잡아선 나를 소파에 앉힌다.
“그쪽에서 일이 늦게 끝나는 모양이에요.. 아까 출발한다는 전화를 받았으니 곧 들어 올꺼에요...”
하고는 내가 앉은 소파 옆에 바짝 붙어 앉는데 금방 샤워를 했는지 그녀의 몸에서 비누향이 나는 것이 느껴지고 나도 모르게 그향기에끌려 고개를 돌려 옆에 앉은 여울을 본다.
그러자 잠옷안으로 살짝 비추는 여울의 속살이 내눈에 들어오고.. 이어 내려간 내눈에 곱게 모아진 무릎위로 들어난 하얀 살결의 얇은 허벅지와 더하얗고 얇은 그녀의 잠옷자락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 하루 아무여자와도 관계를 하지 않았을 뿐인데 .,..
지금 입고있는 여울의 조금은 야한 차림에 그녀의 몸이 궁금해진다.
나는 얇고 하얀그녀의 허벅지위에 손을 슬며시 올리며 입을뗀다.
“다리 내쪽으로 하고 소파에 좀 누워 볼래요? 주희씨 오기전에 먼저 즐기게...”
어차피 오늘은 여울과는 따로 할이야기는 없었다.
나의 말에 여울이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고개를 젖는다.
“여기 불편한데 안방으로 가시면안되요.. 어차피 주희도 우리집 번호아니까 알아서 들어 올건데..”
여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자 여울이 나의손을 잡고는 일어나서는 나를 끌고 안방으로 간다.
하얀 침대시트와 얇은 여름이불이 있는 그녀의 꽤 넓은 침대가 방한가운데 있고.. 그 침대와 색을 마춘 듯 하얀 옷장과 화장대가 눈에 들어 온다.
여울은 일부러 그런건지 안방문을 활짝 열어 놓은채 나를 그 하얀 침대위로 데리고 들어가더니 나를 침대에 걸터 앉히고는 내앞에 입고 있던 얇은 천으로된 잠옷 등뒤의 지퍼를 두손을 목뒤로 올려 내리곤 쉽게 그것을 벗어낸다.
그러자 잠옷안으로 살짝 비추던 봉긋한 가슴이 온전히 눈에 들어오고.. 그밑으로 잘룩한 허리 라인과.. 하얀색의 팬티가 내눈에 들어 온다.
여울은 그렇게 잠옷을 내앞에서 벗고는 침대로 올라가선 베게를 베고 바로 눕고는 얇고 긴 팔을 긴장한 듯 봉긋한 가슴밑 명치가 있는 부분에 다소곳에 포개 올려 놓고는 무릎을 붙인채로 구부려 세워선 눕는다.
나는 그렇게 누워 있는 여울의 옆으로 가서는 그녀손위에 봉긋하게 솟은 가슴에 손을 가져가며 내려다 보는데.. 그녀의 가슴위에 유두가 맑은 핑크빛으로 되어 있다.
전에 그녀의 유두는 검붉게 퇴색이 되어있었는데...
나는 고개를 갸웃하며 봉긋하고 탄력있는 그녀의 가슴을 유두가 도드라져 올라오게 쥐어 올리며 묻는다.
“가슴이 이뻐졋네요.. 유두도 핑크빛으로 변했고...”
나의 말에 천정을 보던 여울이 고개를 돌려 나를 본다.
“연휴기간중에 성형외과에 가서 시술을 받았어요..저번에 본부장님니 주희의 깨끗한 질과 가슴을 보고 좋아하는 것 같아서요....”
여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손에 힘을 풀었다 다시 그녀의 가슴을 쥔며 여울의 가슴이 가지고 있는 탄력을 손으로 느끼며 다시 입을 연다.
“아프거나 하지 않아요?”
나의 말에 여울이 고개를 젖는다.
“아니요.. 가슴은 아프지 않았는데.. 음부쪽은 털을 다 밀어야 해서..좀 불편했어요.. 그리고 시술받은 다음에 좀 따갑고 아프던데 엊그제 부터는 괜찮아 졌구요..”
여울의 말에 나는그녀의 얼굴을 본다.
“그럼 여울씨 음부에 음모를 다 밀었어요?”
나의 말에 여울이 고개를 끄덕인다.
“네.. 일단 다밀고 시술받고.. 여름에 수영복 입게끔 이제부터 정리 하려구요.. ”
그녀의 말에 내손에서 쥐고있던 가슴에서 손을떼어내고는 그녀의 골반에 간신히 걸쳐있는 하얀색의 작은 그녀의 팬티의 밴드안쪽으로 손을 밀어 넣고는 그대로 그것을 잡아선 위로 솟아 있는 허벅지위로밀어 올려 그녀의 모아진 무릎까지 올린다.
그러자 진짜 그녀의 팬티에 가려져 있던 음부에는 하얀 그녀의 살결만 눈에 들어 올뿐 검은색의 음모는 보이지 않는다.
나는 무릎까지 단번에 올렸던 팬티를 잡고는 다시 종아리를 스쳐 그녀의 발목까지 내리고..여울은 모아진 다리를 움직여 그것을 발목에서 벗어 낸다.
그렇게 알몸이된 여울의 몸..
이제 스물 여덟살의 한창 피어오르는 나이 만큼이나 그녀의 몸어디에도 군살은 보이지 않고.. 얇고 하연 살결은 꽤나 탄력을 가지고 있는 것같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