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122화 (122/371)
  • <-- 쩐의 전쟁 -치열한 전투 -->

    “알아요 그부분도..”

    내말에 민서의 얼굴의 눈이 커진다.

    “그럼 삼주전자에서 일부러 우리 제일전자의 만기채권을 매입하고 있다는 것도 아세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알고 있어요.. 해서 일단 그부분에 대한대비도 하는중이고.. 근데 민서씨는 지금 그것을안 거예요?”

    나의 말에 민서가 김빠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네.. 제가 이일에 관여을 하고는 있지만 깊게는 알지 못해서.. 이번일도 전창길 실장이 삼우전자의 조석규 실장과 몰래 통화하는 내용을 제가 옅듯고 안거라서요.....”

    하곤 민서가 입을 삐죽 내민다.

    “조석규와요? 뭐라고 말을 하던데요?”

    나의 말에 민서가 입을 열려고 하는데 노크소리가 들리고 희영이 차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와 우리가 앉아있는 소파쪽으로 와서 차를 내려 놓고 덕분에 민서는 말을 하려다 말고 희영이 나가기를 기다린다.

    그렇게 희영이 인사를 하고 방을 나가자 이내 민서가 차를 손으로 들고는 입을 연다.

    “뭐 채권매각일정이야기를 하는 모양이던데요.. 금액은 대략 7천억정도 되는 것 같고.... 들은 바로는 일본에서 열리는 일정이후에 채권을 매각하려는 모양이에요..”

    민서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요.. 뭐 예상하고 있던 일이네요.. 그리고뭐 다른 이야기 들은거 없어요?”

    나의 물음에 민서가 고개를 갸웃하더니.. 이내 입을 뗀다.

    “제일전기요.. 언뜻 그이야기가 오고 가던 것 같던데....”

    제일전기...

    “어떤내용이 오고 갔는지는 들었어요?”

    나는 그녀의 입에서 나온 뜻박의 제일전기라는 말에 묻는다.

    “계단실에서 전화를 하는 것을 엿듣는 바람에 목소리가 울려서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언뜻 듣기로는 제일전기의 지분을 더 확보해야 한다느니 어쩌니 하면 전창길실장이 쩔쩔 매는 듯 했는데...꼭듣기로는 제일전기의 지분을 그 조석규라는사람에게 넘기려는 것 같았어요..”

    하며 민서가 말을 흐리곤 차를 입에 가져간다.

    제일전기 지분을 조석규에게 넘긴다 .. 가만.. 김홍수의 지분을 내가 협박아닌 협박을통해 우리쪽으로 끌어 들였고 거기에 수현이 가진 지분인수에도 채우석쪽에서 실패를 했었는데...

    제일전기.. 매출도 전자쪽에 의지해서 나오는 매출이 전부인 계열사에.. 상장을했다지만 주식거래가 활발하지도 않고..또 가격도 그리 크지 않은 곳인데..

    그것에 대해 조석규와 이야기를 나눴다.

    더구나 채우석이 돌아온 오늘....

    뭔가가있을 것 같은데..

    “민서씨.. 지금 제일전기 사장이 누구지요?”

    나의 느닷없는 질문에 민서가 손에 든 커피 잔을 내려 놓곤 나를 본다.

    “장충길 사장이요.. 유일하게 계열사 사장중에 회장님과 나이가 비슷한 70대 사장이에요.. 한때는 회장님의 오른팔이였고..”

    채덕후의 오른팔...

    가만... 채덕후가 로스차일드를 이용해 압박을 하던 수현의 할아버지를 달래기 위해 막판에넘긴 것이 전자와 전기 ..그리고 통신 이 세계의 주식이였다.

    전자..그리고 통신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덕분에 넘긴거라 생각을했었고 다만 그안에 전기를 끼워 넣은 이유가 전기가 가진 두계열사의 주식의 양때문이라고 생각을했는데..혹시 뭔가 다른 것이 있는건가..

    그리고 만일에 조석규가 그것을 알고 이번 일에 채우석과 제일전기를 가지고 딜을 한것이라면...

    순간 머리가 쭈뼛 서지다간 이내 나의 고개가 저어진다.

    내말이 맞으려면 제일전기 내에 그가 원하는 무언가가 잇어야 하는 건데.. 그게.. 뭘까...

    나는 민서의 얼굴을 본다.

    “민서씨.. 혹시 지금 전기대표직을 맡고 있는 장충길사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어요?”

    “장충길 사장님이요?글쎼요.. 뭐 자세히개인적으로는 아는 사이는아니고..그냥 남들이 아는 정도죠 뭐.. 할아버지와 막역한 친구처럼 지내시는 분이시고..제일전기를 만들어 지금까지 20년넘게 대표직을 맡고 있다는정도.. 제가 알기로는 우리 기획실이나 회장님 부속실에서 유일하게 사찰을 받지 않는 계열사인걸로 아는데요.. ”

    사찰을 받지 않는다...

    그때.. 채우철이 전에 제일전기 협력업체를 하던 김홍수를 소개하며 했던 말이 머리에서 스친다.

    기업의 미래를 보고 가치를 투자한다는말...

    그리고 목요일날 만났던 김홍수는 늙은 여우가 따로 없을정도로 약은 노인이였다.

    분명 뭔가가 있다.

    조석규가 제일전기에 군침을 흘릴만큼의 뭔가가 있다...그것이 뭘까..

    “무슨생각을 하세요?”

    민서가 자신의 말을 듣고는 골똘히 생각에 빠진 나를 보곤 조심히 말을한다.

    “네?.. 아.. 아니에요.. 그냥 생각지 않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아서요.. 전창길 실장과 .조석규가요.. 뭐 그래도 달라질것이 없기는 하지만...”

    하고는 나는 내앞의 찻잔을 들어 한목금 마시고는 내려 놓는다.

    “그나저나 본부장님.. 퇴근하고 뭐하세요?”

    내말에 민서가 긴장을 한 듯 무릎위로 살짝 올라간 스커트 자락을 손으로 괜히 쥐며 묻는다.

    그러자 손에 쥐어진 원피스의 스커트 자락이 살짝 위로 올라가며 가려진 속살이 살짝 들어나고 나는 그런 민서의 속살을 힐끗 보고는 고개를 들어 민서의 얼굴을 본다.

    나에게 취한상태인 그녀.. 굳이 전화로 이야기 해도 될일을급하게 나를 찾아와 나을 보며 말을 하는 것은 이정보를 나에게 넘겨준다는 핑계로 나를 만나러 온것일거고..또 가능하면 나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일거다.

    하지만 오늘 채우석이 돌아온날인데다가 이것저것 챙길것이 많아 민서를 데리고 나가 저녁을 먹고 호텔로가서 관계까지 할시간이 없다.

    그렇다고 그냥 보내려니 채우석이온 이시점에서 전창길과 조석규가앞으로도 통화를 자주 할 것이고 그나마 내주변에 전창길과 가까이 있는 민서에게 이번처럼 뜻하지 않게 정보흘러 들어 올수 있는데.. 이렇게 그냥 보내게되면 지금처럼 신속하게 나의 귀에 그정보가 흘러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냥 보내서는 안된다.

    “오늘 따로 할 일이 좀 있기는 한데.. 잠시만요.. 민서씨...”

    하고는 나는 소파에서 일어나 내방문쪽으로 걸어가 문이 잘 닫혔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곤 소파쪽으로 다시걸어 오는데 내가 앉았던 자리가 아니라 민서가 앉아 있는 소파 옆자리로 가서 앉고는 그녀의 여린 어께에 손으로 올려 어깨동무를 하곤 내 반대편쪽의 여린 그녀의 어깨를 손으로 가볍게 잡고는 주무른다.

    그러자 민서가 고개를 돌려 나를 슬쩍 보다간 다시 앞을보고...나는 잠시 더 그녀의어깨를 주무르다간..이내 어께를 주무르던 손펴 그녀의 어깨앞쪽의 들어난 그녀의 살을 타고 내려가 살짝 파인 원피스 가슴 안쪽으로 손을 밀어 넣는다.

    그러자 금새 손 끝에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의 살이 닿고..이내 다시 브레지어의 까칠한 느낌의 레이스가 닿는다.

    난 손끝으로 그 레이스를 살짝 들춰 올리곤 그안으로 내손을 밀어 넣고는 가볍게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쥔다.

    “민서씨....”

    나는 손안에 느껴지는 가슴의 연한 감촉을 느끼며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네.. 철민씨...‘

    나의 부름에 민서가 가는 손으로 가슴을 주무르는 내팔을 잡고는 고개를 돌려 나를 본다.

    “앞으로도.. 전실장이 조석규와 통화하는내용을 들으며 아무리 사소한것이라도 나에게좀 알려줘요.. 바로요... 가능하죠 ?”

    나의 말에 민서의 고개가 끄덕여 지고 나는 이내 그녀의 원피스 안에서 손을 빼내곤 소파 앉아 있는 그녀 앞에 무릎꿇고 앉는다.

    그리곤 그녀의 다리위에 덮히듯 올려져 있는 원피스 스커트 안으로 내 양손을 두다리위 무릎위에 올려 놓고는 천천히 손바닥으로 그녀의 허벅지 살을 쓰다듬으며 스커트 안으로 두손을 밀어 넣고. 민서는 그런 나의 손을 제지하지는 못하고 얼른 문쪽을 본다.

    “누가 오기라도 하면 어쩌려고요...”

    그녀의 걱정스런 음성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는 원피스 스커트안깊은곳 툭불어나 있는 골반뼈 바로 밑에 있는 그녀의 팬티의 밴드를 손으로 찾아 잡고는 천천히 밑으로 내린다.

    그러자 민서는 방문과 나를 번갈아 보며 소파에 달아 있는 엉덩이를 살짝 티나지 않게 들어주고...내손에 잡힌 그녀의 팬티는 쉽게 그녀의 엉덩이를 벗어나 허벅지까지 내려오고..다시 내손에 의해 원피스 스커트 자락 밑까지 말려 내려 온다.

    “누가 찾아오면 먼저 인터폰을 하게 되어 있어요.. 비서인 희영이도 인터폰을 하고 들어오게 되어 있고.. 유일하게 인터폰 없이 들어올수 있는 사람은 사장님뿐인데..지금 사장님은 명동에 가있고요.. 걱정마요...”

    나는 스커트 자락밑으로 말려 내려와 무릎에 걸린 그녀의 팬티를 얇은 그녀의 발목까지 내리며 말을 하고 민서는 나의 말에 신고 있던 샌들을 발에서 벗어내곤 발목에 걸린 팬티에서 발을 빼낸다.

    그렇게 민서의 몸에서 떠난 끈처럼 얇게 말린 그녀의 팬티를 나는 손으로 구겨 말아 쥐고는 그서을내 바지주머니에 쑤셔 넣고는 그때까지도 곱게 모아진 양쪽 무릎에 내손을 올리곤 천천히 양옆으로 그녀의 무릎을 벌리지만 무릎위에 있던 하얀원피스자락이 벌어진 다리사이로 내려와 내눈앞에 들어나야 하는 그녀 다리사이의 은밀한 곳을 가린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를 한껏 양옆으로 벌려 놓곤 이내 그녀의 벌어진 다리사이를 가리고 있는 원피스 스커트 자락을 잡고는 위로 들춰 올리고.. 민서는 내가 들춰 올린 그것을 손으로 얼른 잡아 쥔다.

    그러자 까만색의 소파위때문인지 유난히 희게 보이는 그녀의 하얀 허벅지 살이 나의 눈에 들어나고.. 그 허벅지살 가운데 잘정돈된 그녀의 음모가 눈에 들어난다.

    나는고개를 살짝 숙여 내눈가까이 그녀의 음모로 덮여 있는 음부를 가져다 놓곤 다시 하얀 허벅지 살위에 올려진 내손을 그 까만 음모로 가려져 있는 음부쪽으로 가져가 댄다.

    “하.....”

    내손에 음모안의 연한 음부의 살이 닿자 마자 민서가 작은 신음을 입안에서 내고 내손끝에난 촉촉한 그녀의 애액이 느껴진다.

    하지만 정자세로 앉아 있는 그녀의 자세탓인지 내눈에는 내손에 느껴지는 그녀의 음부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나는 이내 손끝으로 지긋이 연한 음부의 살을 눌러 그 갈라진 틈을 벌려 그안의 연한 속살을 느끼고 아직 그녀의 무릎위에 올려져 있던 내손은 그녀의 무릎아래 여린 종아리의 살을 타고 내려과 가는 그녀의 발복을 잡고는 위로 들어 올려 그녀의 발이 소파의자위에 올라오게 한다.

    그러자 그녀의 엉덩이가 소파 앞쪽으로 조금 밀려 나오며 다리사이의 음부가 위로 살짝들리고.. 민서가 나의 은도를 알았는지 다른쪽 다리고 무릎을 구부린채 발을 소파 의자위에 올리자 민서는 미스듬히 소파등받이에 기대어 누운 자세로 바뀌며 그녀의 음부가 살짝 위로들리며 내눈에 들어난다.

    까만 음모가운데 갈라진 음부살안에 핑크빛의 깨끗해보이는 질입구의 살.. 그살위에 애액으로 살짝 젖은 나의 손가가락 끝이 닿아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온다.

    나는 손가락에 살짝 힘을줘 깨끗한 음부의 살이 살짝만 갈라지며 벌어지게 해 그입구안쪽의 살이 내눈에 들어나게 하고.. 그 상위를 그곳에 닿은 내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여 작극을 준다.

    “으..흥”

    순간 다신 민서의 입안에서 신음이 들리도.. 애액으로 젖은 질입구의 살에선 내손과 마찰하는 약간 질걱거리는 소리가 작게 나의 귀에 들린다.

    나는 잠시 민서의 신음과 그 질걱거리는 소리를 귀로 들으며 그곳을 자극하다간..이내 다시 손가락 끝을 세워선 살짝 벌어진 질입구의 살안으로 내손가락하나를 지긋이 눌러 밀어 넣는다.

    “으...흥..철민씨....”

    내손이 질안의 연한 살과 마찰을 하며 깊게 밀려 들어가고.. 그런 내손가락의 자극에 민서가 몸을 움찔하며 신음을 내고.. 내손가락 하나를 질안에 완전히 밀어 넣고는 내손가락을 단단히 물어 조이는 그녀의 질안의 속살을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여 자극을 준다.

    “흐...흥”

    민서가 소파 등받이에 기댄 고갤 한쪽으로 돌리며 조금은 강한 신음을 낸다.

    나는 그소리에 내손가락이 삽입된 깨끗한 질입구를 보던 내시선을 들어 그녀를 본다.

    “누가 들어오지는 않아도.. 큰소리를 들릴수도 있어요...”

    내말에 민서가 입술을 앙다물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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