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103화 (103/371)

<-- 쩐의 전쟁 - 부처의 손 -->

“ 아마 전문경영인은 그러기 쉽지 않을 거야.. 오로지 성장을 위해 위험도 마다하지 않겠지.. 우리 우석이 처럼말이지.. 솔직히 난 처음 우리 기업을 당연히 장남인 우석이에게 넘겨 주려고 했어 헌데..그놈은 너무 결정이 빠르고 또 너무 성급히 추진을 해.. 그런 것이 기업의 성장에는 어느정도 도움을 줄지는 모르지만 그게 나중에 어떠한 치명적인 상황을 벌일지 모르는데 말이지 ..헌데.. 그에 반해 우철이는 너무 또 신중하고.. 하하 참.. 어찌 한뱃속에서 나온두놈이 그렇게나 틀린지..허나 우석이가 결정적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내 마음은 우철이 쪽으로 넘어 갔는데... 다들 그런 내결정이 마음에 안드는 가봐.. 이렇게들 우석이의 복귀에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그의 말에 나는 정운찬 한국아이엠 사장의 얼굴이 떠오른다.

비록 협력업체의 사장이기는 하지만 오랜 채덕후의 친구이니..

“혹시 정운찬한국정밀 사장도 그 발벗고 나서는 사람중에 하나입니까?”

나의 물음에 그가 나를 보고는 웃는다.

“자네 생각보다 빠르네.. 벌써 운찬이 이름까지 알고 있고.. 허허..참.. 해서 말인데.. 김철민.. 자네가 이번 싸움에서 누굴 치던 누구를 짓밟던 우철이에게 저항하거나 반기를 든사람이라면 나는 개의치 않을 꺼야 설사 그것이 나의 딸이라고해도 말이야.. 또 .. 자네가 그렇게 하자면 우리 민서와는 절 때 사적인 만남이 있어서는 안될거고.. 더구나 마음을 주는 일은 더더욱 있으면 안될거고.. 서로가 상처가 되지 않겠나.. 혹시 우리 민서가 가진 부가 탐이나는거라면 아마 우철이 옆에 있다면 그이상의 부를 자네가 가지게 될거니까.., 그런것에는 개의치 말고...”

“전 돈에는 관심은 없습니다 ..그져 삼시새끼 밥먹고 드러 누울 집만 있으면 되는거죠.. 다만 지금 상황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

나의 말에 그가 웃는다.

“하하하 엄살은.. 내가 그런다고 나서줄 것 같아 ? 쉰소리 그만하시고 내 선물이나 가져가 ...거기 밖에...이제그만 들어오라고 하지...”

채덕후는 말을 하다 말고는 문쪽을 보며 소리를 친다.

그러자 문이 열리며 진한 여자의 향수냄새가 내뒤 문쪽에서 나고 나는 그냄새에 고개를 돌려 뒤를 보는데... 문을 열고 들어온 여자의 얼굴이 낯이 많이 익다.

아니..낯이 익게 아니라 ..저여자 티비에서...

“안녕하세요..회장님 오랜만에 뵙네요....”

내가 십대때 꽤 인기 있던 여자 가수.. 진선유.. 지금은 기획사를 차려 한국에서 손에 꼽는 거대 기획사의 대표로 있는 것으로 아는데..저여자가 왜..여기에 ..

선유는 자연스럽게 채덕후의 옆에 앉는다.

그러자 채덕후는 그동안 술에 취한건지.. 아니면 일부러 나에게 보여주려고 그러건지..옆에 막앉은 선유의 바지정장에 안에 받혀 입은 브라우스 안으로 손부터 밀어 넣고는 가슴을 주무른다.

“그래 오랜만이다 ..근데 내가 안만지는 동안 이거 다른놈이 주무른거 아니지?”

채덕후의 말에 선유는 자연스러운 얼굴로 오히려 그의손이 편해지도록 브러우스의 단추를 더 풀러 헤치며 말을 한다.

“회장님도참.. 이렇게 오랜만에 불러 놓고는 이건또 다른 남자가 만지는거 싫은 모양이네..호호호”

내가 알리고 저여자의 나이가 사십대 중반쯤으로 알고 있는데..막상 내앞에 있는 진선유의 모습은 기껏 해봐야 내나이 정도로 밖에는 안보인다.

“허허허..참.. 이제는 대드네 ...하하 그러나저러나 내가 이야기한 아이는 데리고 왔어?”

채덕후의 말에 진선유가 나를 힐끗 본다.

“저분이에요?”

그녀의 말에 채덕후가 고개를 끄덕인다.

“응.. 어서 들어오라고 해...”

채덕후의 말에 진선유가 자신의 브라우스안으로 들어와 가슴을 만지는 채덕후의 팔을 잡는다.

“저도 대표인데 회장님 우리 아이 앞에서 이러시면 제가 곤란한데...”

그녀의 말에 채덕후가 웃더니 손을 빼내고..벌어진 채 안에 검은색의 브레지어가 들어나 보이게 하고 있는 브라우스의 단추를 여미더니 전화기를 들어선 전화를 건다.

“아이 회장님 방으로 모셔... 지금..”

하고는 전화를 끊고는 채덕후를 본다.

“이렇게나 빨리 데리고 오라고해서 오늘있던 생방일정까지 취고하고 왔어요.. 진짜 이번에 우리 애들 광고하나 주셔야 해요...”

전화를 끊은 진선유가 말을 하고.. 채덕후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뭐 까짓것 내가 우리 기춘이에게 전화하지 뭐..지금할가?”

그의 말에 선유가 웃는다.

“하이간.. 미워할 수가 없다니까.... ”

그때 문에서 노크소리가 들리고 다시 문이열리곤,, 테니스스커트에 몸에 달라붙는 면티를 입고 진한 화장을 한 애된 여자 아이가 어색한 표정으로 들어와 문을 닫고는 인사를 꾸벅한다.

“안녕하세요...”

저얼굴..역시 낮이 익다 ..

“하정이에요..본명은 주진영이고요.. ”

선유가 채덕후의 얼굴을 보며 말을 한다.

하정이..올해 3월에 대뷔한 요즘 뜨고있는 신인 5인조 걸그룹 ‘천상’의 멤버 ... 예전에 여자 아이돌에 관심을 끊었던 나인데..내가 알정도면 꽤나 잘나가는 그룹의 멤버다.

“넌 거기 앉어 이제 니가 자주 얼굴볼 분이셔.. ”

채덕후가 하정이를 보며 고갤 끄덕이자 선유가 그녀를 내옆에 앉히자 채덕후가 이내 입을 연다.

“이제 그옆에 앉은 아이 니 마누라 해라 마음에 들면 데리고 살아도 되고..마음에 안들거나 말안들으면 니가 그아이 소속사를 뭉개 버려도 내가 아무말 안할게...”

그의 말에 선유의 눈이 동그래 진다.

“어머..우리 회장님 약주 많이 하셨네 말씀 과격하신걸 보니...참.. 마음에 안들면 우리 기획사에 얼마나 괜찮은 아이들이 많은데.. 그런 끔찍한 말씀을 하세요... 그쵸?”

하고는 선유가 나를 본다.

헌데 할말이 없다.

지금 이상황에서..

“아니야.. 나 술취해서 하는 소리가 아니니까.. 김철민 본부장 내말 명심해서 듣고.. 내가 아까 이야기한 것 가슴속에 새겨항시 기억해..그나저나 오랜만에 우리 선유 몸을 만지니까..내가 회춘한 것 같은데.. 그만 우리둘은 일어나자.. ”

하고는 일어나고.. 순간 방안에 있던 나를 포함안 셋도 벌떡 일어나고.. 채덕후는 선유의 귀에 뭐라고 말을 하고는 나조차 따라 나오지 못하게 하고는 혼자 방을 나간다.

선유도 곧 따라 나갈것처럼 들어 올 때 들고온 가방을 팔에 걸치고는 내옆에 바짝 와서 서서는 말을 한다.

“아까 하신말씀 본부장님에게 한거 아닙니다 저에게 하신 말씀이세요.. 우리 하영이가 본부장님 마음에 안들면 우리 죽일지도 몰라요.. 부탁인데.. 하정이가 마음에 안들어도 오늘만 좀 지내시고 내일 우리 회사 소속원들 프로필집이라도 들고 찾아 갈테니까.. 제발 하영이 그냥 보내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하고는 선유가 급히 방을 나간다.

“약주 더하실 거예요?”

선유가 나가자 하정이 조심히 묻고 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고개를 돌려 그녀를 본다.

“아니.. 근데 너 몇 살이야...이번에 대뷔햇지..”

나의 말에 하정이 고개를 끄덕인다.

“네.. 올초에 데뷔를 했어요.. 스무살이구요.. 근데 약주 더 안 하실 꺼면 자리 옮기 실래요? 저 무대 오르려다 급히 이쪽으로 오는 바람에 화장을 너무 짓게해서 빨리 씻고 싶은데.... ”

스무살,.. 하영이 처재와 동갑이다.

나는 하정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녀를 따라 나가선 그녀가 타고온 세단을 타고 알수 없는 곳으로 간다.

양재동 어느 한적한 오피스텔안 ...

먼저 샤워를 한하정이가 발가벗은 채로 내몸을 씻겨 준다는 것을 억지로 내보내고 나는 샤워기를 틀고는 발가 벗은채 물을 맞고는 서서 생각에 잠긴다.

나를 언제 봤다고 .. 채덕후는 나를 저리도 신뢰를 하는걸까..

그저 나를 잠깐 얼굴을 보며 스치듯 한번보고 오늘 그 두 번째 아닌가.. 더구나 조민서는 이번 채우석과의 싸움이 끝날때까지는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만나지 말라니..

나는 샤워기의 물이 머리를 타고 흘러 눈안으로 들어와 눈을 감는다.

뭔가 나를 신뢰하는 이유가 있을건데..고작 기획안 하나.. 그 기자회견 하나 가지고 나를 이토록 신뢰한다고 생각하기에는 이유가 빈약하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거나 아니면 지금 채덕후가 나를 기만하는 것일수 있다.

나는 이내 고개를 돌려 화장실 문을 본다.

나를 기만하는 것이라면.. 아까 방에서 나가기전에 채덕후의 행동은 연기일것일거다 그리고 그것이 연기인지는 저아이가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하지만 나의 고개는 이내 갸웃한다.

이제 고작 스무살인 저아이에게 까지 나이든 채덕후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거다.

나는 이내 한숨을 내쉬고는 샤워기의 물을 끄고는 타월을 꺼내 몸에 물기를 닥고는 화장실 문을 여는데.. 하정이 알몸인채로 내앞에 서있다.

작고 갸름한 얼굴에.. 긴생머리가 어깨앞으로 늘어져 동그랗고 봉긋한 가슴을 가리고 있고 그 머릿결 양옆으로 마른 쇄골이 선명이 들어나 보인다.

그리고 그밑으로 하얀살결의 그녀의 몸은 잘룩하게 허리가 들어가 있고.. 그 허리밑 양옆으로 벌어진 골반과.. 그 넓은 골반밑으로 뻣은 얇은 허벅지에도 살이 없어 똑바로 서있는 그녀의 자세인에도 허벅지의 공간이 떠있다.

그리고 그 허벅지 공간위에 이제막 자라기 시작하는지.. 솜털과 같은 거뭇한 음모가 가리지 못한 하얀 음부의 살이 수줍게 갈라져 골을 이룬 것이 눈에 들어 온다.

“다 씻으셨어요? 물기 마르기 전에 몸에 로션을 발라드릴께요...”

하고는 하정이 살이 거의 없어 보이는 얇고 하얀 팔로 내팔을 잡고는 나를 끌고 는 호피스텔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가죽 소파위에 나를 앉힌다.

그리곤 소파에 앉은 내다리를 벌려 내몸에 가까이와 무릎을꿇고 안더니 미리 가져다 놓은 탁자위에 로션을 손에 잔뜩 짜더니 다른손 끝에 그로션을 찍어선 내 목에 바르곤 그손으로 천천히 내목으의 살을 문질러 로션을 펴 바른다.

향긋한 로션의 냄새가 내코를 찌르고.. 그녀가 움직일 때 마다 가슴을 가리고있던 긴 생머리가 출렁이며 그녀의 감춰진 가슴을 들어내고.. 또 그 가슴의 옆의 연한 살은 벌어진 내 다리의 허벅지에 살짝씩 닿았다 떨어지며 야릇한 자극을 준다.

그렇게 하정의 작고 부드러운 손은 목에 로션을 다바르고.. 천천히 밑으로 내려와 내가슴과 배에 로션을 바른다.

그리고 다시 로션을 손에 짜낸 하정이 허리를 숙이더니 나를 두팔로 앉듯 감아 앉더니 나의 등에 로션을 자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녀의 동그랗고 봉긋한 가슴사이에 이제 서서히 커지는 나의 성기들어가고 일부러 그렇게 한것인지 알수는 없으나 나를 감아 앉은 팔덕에 그녀의 그 가슴은 나의 성기를 감싼채 흔들리며 자극을 준다.

하정이는 그렇게 나의 성기를 가슴의 연한 살가운데 둔채 팔을 움직이며 등에 로션을 바르고는 이내 떨어지고.. 다시 로션을 짜서는 나의허벅지에 로션이 짜진 손바닥을 닿게 하고는 천천히 움직여 더리 전체를 오가며 발라준다.

그때쯤 나의 성기는 완전히 커져.. 방금전 빠져 나온 그녀가슴의 연한살을 찌르지만 하정이는 그것을 그대로 둔채 팔만 내려 내다리에 로션을 바른다.

그리곤 다시 로션을 한움큼 손에 짜더니 가슴의 연한살을 지그시 누르고있는 나의 성기를 가볍게 잡고는 천천히 내성기에 그로션을 발라준다.

하정이의 손이 내몸에 닿아 로션을 발라줄 때도 그녀의 손이 참 부드럽다는 것을 느껴지만 막상 그것이 나의 성기를 감아 로션을 발라주자 마치 차가운 여자의 질안에 들어온 것같은 느낌마져 내성기에 들정도로 그녀의 손은 굉장이 보드랍고 좋은 느낌이였다.

난 그런 하정이의 손을 느끼며 슬며시 손을 뻣어 다시 가슴을 가리고 있는 그녀의 긴생머리를 젖혀 내고는 그녀의 봉긋한 가슴을 손에쥔다.

그러자 머리카락이 걷어진 그녀의 가슴위에 핑크빛의 유두가 내눈에 들어나고 이어서 막 그녀의 가슴에 닿은 내손에는 차가운 그녀의 가슴의 살결의 온도가 느껴지고.. 이어 두부같이 연하고 부드러운 가슴이 손안에 느껴진다.

나는 그런 하영이의 가슴을 손으로 움켜쥐며 그연하고 부드러운 가슴의 살결을 손안에 깊게 느끼고 이어 다시 그 가슴이 가진 탄력을 손 끝에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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