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98화 (98/371)
  • <-- 쩐의 전쟁 - 부처의 손 -->

    “이해는 갑니다 제품의 스펙과 성능은이미 홈페이지나 런칭행사때 공개가 되는 것이니 그것이 치중하지 말고.. 우리 제품을 사용하면 어떤 멋이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 화려한 이미지로 보여 주자는 말씀이시는 거고 또 그것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라.. ”

    해춘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정확하게 이해를 하셨네요..구차하게 우리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 어떻고.. 화질이 어떻고 .. 그런 쓸대 없는 것을 부각시킬 것 없이 우리핸드폰을 쥐고 다니는 손, 핸드폰을 넣은 뒷주머니의 엉덩이..속에서 아주 살짝씩만 우리 핸드폰이 보이게 하돼.. 굉장히 세련되고 화려하게.. 그리고 이쁘게... 알았죠? 그리고 참 아까 아직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걸그룹 멤버를 모델로 생각하는것도 괜찮은 생각같기는 한데 그것보다는 제생각은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같은데.. 출연한 배우 중심으로 물색을 해봐요.. 물론 그모델이 출연한 영화는 작품성에 뛰어난 평가를 받았어야 합니다 ..”

    말을 끝내고 나서 해춘의 고개를 들어 해춘의 얼굴을 본다.

    그러자 올때만해도 굳어있던 해춘의 얼굴이 마치 밀린 방학숙제를 금방 다끝낸 초등학생의 표정처럼 약간의 웃음이 돈다.

    “네.. 이제,,정확히 알겠습니다 .. 헌데..본부장님 ...제가 알기로는 경영학을 전공한거로 아는데.. 광고 나 마케팅공부를 따로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녀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젖는다.

    “아니요..하지만 정확히 지금 무엇이 당장 급한것임을 알기 때문에 의견을 내는겁니다 .. 그럼 다른 콘티안을 월요일날 받아 볼수가 잇겠죠?”

    나의 말에 해춘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일어난다.

    “네.. 월요일 오후까지 콘티안 다시 짜서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약속을 해주실것이 있는데요.. ”

    해춘이 일어나면서 나를 보며 말을하고 나도 일어서며 그녀의 눈을 본다.

    “뭔데요...”

    “제위에 이사가 있고 그위에 사업부 사장님이 있습니다 .. 그분들에게 나의기획안이 거쳐 본부장님께 가면 많은 것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물론 이것이 일에대한 순서는 아닐거지만 첫보고는 본부장님께 하고 싶습니다 ”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제마음에만 들면 최덕묵 사장님과 그쪽 이사분제가라도 설득을 해드릴께요.. 그거면 됬죠?”

    나의 말에 해춘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며 그녀의 고개가 끄덕여 지고..나를 괜히 쳐다보고는 인사를 꾸벅하고는 나간다.

    그녀가 나가고 나자 나는 다시소파에 털썩 주저 앉는다.

    그리고 덮여진채 소파 탁자에 올려진 해춘이 들어오기전 보던 정운찬의 한국아이에 관련 서류를 물끄러미 본다.

    한국아이엠에 대한 압박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회사를 정운찬의손에서 걷어내버리면 되는거 아닌가..

    물론 말이 안통할때의 일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나는 입맛을 다시고는 전화기를 들어선 채민의 전화번호를 찾아내 전화를 건다.

    “네.. 본부장님 지금 김재인대리 만나러 가는 중입니다 ”

    내가 전화를 걸자 채민이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다.

    아마 내가 오늘 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전화를 한줄 아는 모양이다.

    “그참.. 본부장에게 말하는 말본새 보소.. 하이간 제일그룹 위계체개하나는 개판이란말이야...”

    나는 퉁명스러운 채민의 말투에 웃음석인 목소리로 말을 한다.

    “아....눼..,.눼... 죄송합니다 본부장님 근데 제가 베일이 꼬여서 좋게는 못받겠네요.. 이렇게 화창하고 좋은 날씨에 일을 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요”

    채민은 다시 나의 말을 비꼰다.

    “야 너 솔직히 이런 화창한 날씨에 가만히 두면 집구석에서 컴퓨터에 있는 야동이나 복습하고 있을거잖어 .. 그것에 비하면 얼마나 생산적이냐.. 그나저나 오늘 김재인 대리 만나서 쓸만하고 믿을만하면 한국아이엠에 대해서좀 자세히 알아봐 재무나 지분구조.. 김재인이 개발팀대리니까 최소 한국아이엠쪽에 부장급 이상은 컨택가능 할 거야.. 불러 내서 술먹이고.. 괜히 문제 생기지 않게 니가 술값내고.. 무슨말인지 알지...”

    나의 말에 전화를 걸던 채민이의 목소리가 급변한다

    “오호.. 오늘도 예산 생각안하고 먹어도 되는 겁니까 본부장님?”

    “그깟 술값얼마나 한다고.. 다만 .,.일단 확실히 한국아이엠 직원이랑 친해지고나서 그쪽 재무 구조 파악하라고 무슨말인지 알지 ...”

    나의 말에 채민이 웃는다.

    “하하.. 술먹이고 영계붙여서 호텔 들여 보내면 뭐 일끝나는건데 그렇게 두어번 먹이고 나면 형님 동생하면서 지내는 거지 뭐.. 알았다 오늘 또 달리자..히히히”

    “그래 수고해라 그리고 진짜 채민아 다시 말하지만 한국아이엠 쪽 사람 자기돈 택시비도 쓰면 안된다 ... 알았지..”

    나는 노파심에 다시 말을 한다.

    “네네.. 알겠습니다 본부장님...”

    나는 채민이에게 확답을 듣고는 전화를 끊는다.

    그리곤 잠시더 한철웅사무실 소파에서 생각을 정리하고는 그의 방을 나와 수현의 오피스텔로 향한다.

    “띵동....띵동....”

    수현의 오피스텔앞.. 초인종을 눌러 보지만 .. 안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다.

    아마도 아까 말했듯이 마트에 간모양이다.

    나는 수현이 문자로 보내준 비밀번호를 누르고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 가니 밖은 화창하게 날씨가 좋은데도 창문에 커튼을 쳐놔서 그런지 방안은 어두 컴컴하다잘보이지 않는다.

    일단 어두운 가운데서도 나는 문을 닫고는 얼른 창가로 가서 커튼을 걷어 햇볕이 방안에 들어와 환하게 하고는 더운날씨에 어느새 땀에 흥건히 젖은 몸을 씻으려고 옷을 벗으려는데.. 침대에 수현이 팬티만 입은채 하얀 살결과 젖가슴을 들어 내놓고 벽쪽으로 몸을 돌린채 자다 커튼을 걷어내 빛이 방안에 들어오자 얇은 이불로 얼굴을 덮어 빛을 가리는 것이 눈에 들어 온다.

    아마 나갔다 와서 피곤해 일부러 커튼을 치고 잠을 자고 있었던 모양인데..나는 자고 있는 수현이 깰까 얼른 다시 커튼을 쳐주고는 옷을 벗고는 화장실로 가서 찬물로 샤워를 하고 나와 냉장고에 문을 열어 텅빈 냉장고에서 반쯤 먹고 남은 생수병을 꺼내 물을 한모금 마시고는 티비를 틀까 하다 .. 샤워를 수현이 티비소리에 깨면 안될 것 같아 그냥 속옷차림으로 소파에 가서 앉아서 내 핸드폰을 들어 아직도 연락이 없는 가영이에게 문자를 보낸다.

    ‘일끝나면 문자줘요.. 이따 한번 봅시다...’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는 고개를 드러누워 자는 수현이를 본다.

    하얀색의 팬티만 걸친채 가늘고 여린 등을 나에게 보이고 자는 수현이.. 작년에 영식이 창고에서 봤던 수현이의 몸은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 조금 군살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사이 젖살이 빠졌는지 침대위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다리와 허벅지는 얇은 것이 꽤 이쁘다는 생각과 함께 오히려 좀 말랐다는 느낌 까지 든다.

    거기에 몸에 젖살이 빠지니 옆으로 누운 그녀의 골반도 꽤 도드라져 보이고 거기에 잘룩한 허리와.. 단발보다 조금 긴 머리..

    이제는 완전히 아가씨 티가 나는 몸이다.

    나는 그런 수현의 벗은 몸을 보고는 어제 친구사이인 주희와 여울이와 셋이 즐긴 섹스를 잊어 버리고 머릿속에선 지금 침대에서 자고 있는 수현이의 질안의 속살의 느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런생각이 깊어 지자 나의성기에는 아무런 자극도 없었는데도 이내 힘이 들어가며 점점 커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어차피 수현이도 나를 원하고 있을 건데..지금 몸이 수현이를 원할 때 그녀를 가져야 나도 수현이도 기분이 좋을것이라는생각이 들고..

    그생각에 나는 이내 소파에서 일어나 침대로 가서는 손에든 전화기를 협탁위에 올려 놓고는 벽을 보고 누워 자고 잇는 수현이 옆으로 가서는 그녀 쥐에 눕는다.

    그리곤.. 하얀색의 팬티 밑으로 얇고 곧게 뻗은 그녀의 다리 .. 무릎쯤에 손바닥을 조심스럽게 올리곤 천천히 수현이의 부드러운 살을 쓰다듬으며 위로 올리다간 .. 그녀의 팬티를 타고선 여린살이 느껴지는 그녀의 아랫배로 손을 가져가선 가볍게 쥐어 보지만 원래부터 살이 없었던지 내손에 잡히는 살이 별로 없다.

    나는 잠시간 손으로 그녀의 배를 천천히 쓸어 부드러운 속살을 손으로 느끼다간 ..아니 얇은 그녀의 팬티의 밴드를 손끝으로 살짝 들어 올리곤 천천히 손을 팬티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러자 전에 여리게만 느껴졋던 그녀의 음모가 이제는 다 자랐는지 손 끝에 까칠한 느낌을 전해주고..내 손끝은 그 까칠한 음모를 지긋이 눌러선 그음모가 자라난 연한 살에 닿아선 천천히 더 밑으로 내려가 아직은 메말라 있는 그녀의 음부살맨위에 있는 연한 느낌의 클리톨리스를 손끝으로 찾아 내선 지긋이 눌러 그것을 자극해보지만 수현이 깊이 잠이 들었는지 좀처럼 깨지 않는다.

    나는 잠시간 손끝으로 수현의 클리톨리스를 지긋이 눌러 자극하며 한쪽발을 곱게 포개진채 살짝 구부러진 그녀의 두다리 사사리로 지그시 밀어 넣는다.

    그러자 내다리에 닿은 수현의 다리의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이 내다리에 전해지고..나는 감촉을 느끼며 무릎을 구부리며 내무릎이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오게헤 그허벅지의 간격을 벌린다.

    그렇게 두다리 사이의 간격을 벌리고 나자 수현이의 클리 톨리스를 자극하던 내손은 그밑에 희미하게 갈라진 음부의 살로 움직이고.. 그 갈라진 음부의 틈을 굳이 벌리지 않곤 천천히 그 골을 따라 부드럽게 음부의 살을 쓰다듬으며 내려가다간.. 음부살안.. 수현의 예민한 질입구의 살이 있를 법한 곳에 손끝을 멈추고는 지긋이 연한 음부의 살을 눌러선 그살을 가르며 손끝을 안으로 밀어 넣는다.

    따뜻하고 도톰한.. 질입구의 살.. 하지만 수현이 잠이 들어 있는 탓인지 그녀의 질입구는 아직 젖어 있지 않은채 메말라 있다.

    “휴....”

    나는 수현의 마른 질입구의 살결이 손안에 느껴지자 괜한 긴장감이 몸에서 들고 그 긴장감을 풀기위해 긴한숨을 내쉬고는 손 끝에 느껴지는 한없이 부드러운 질입구의 살결을 손 끝에 살짝 닿게 하고는 천천히 움직여 그살을 자극해 준다.

    그때.. 조용한 방안에 들리는 소리..

    “꿀...꺽”

    아주작은 소리지만 방안이 워낙 조용해서 그소리가 내귀에 선명하게 들린다.

    수현이가 깬 모양인데.. 왜 인기척을 내지 않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혹여 지금 이순간..자고 있는 자신을 자신이 원하는 남자가 예민한 살을 만져 흥분을 돋아 주는 이상황을 즐리고 싶어그러는 것이라는 생각에 나는 방금전 들은 침이 넘어가는 소리를 못들으척 해준다.

    그리고 그즘.. 내손이 살짝 닿아 있는 수현의 질입구의 살 가운데에서 따뜻한 애액이 흘러나와 내손끝을 살짝 적시는 것이 느껴지고..나는 손 끝에 묻은 애액을 아직 젖지 않은 질입수의 살에 발라주듯 문질러 질입구의 살을 적셔 놓곤..이내 그살을 지그시 손으로 눌러선 손끝을 질안으로 밀어 넣어 본다.

    분명 질안에서 애액이 흘러 나온 것을 손 끝에 묻혀 다른곳까지 젖게 만들었는데..정작 내손끝이 들어간 수현의 질안은 그렇게 흥건히 젖어있지 않고.. 그져 내손끝이 간신이 질안의 속살의 연한 감촉을 느낄정도로만 젖어있는 것이 느껴진다.

    어차피 지금 당장 수현이의 몸안에 커진 내성기를 밀어 넣을 것도 아닌지라.. 나는 일단 수현이의 질안에 살짝 삽입되 내손가락을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여 입구안쪽의 탄력을 가진 연한 속살을 자극하며 천천히 질안으로 내 손끝을 밀어 넣는다.

    그러자 ...내손끝이 질안에 주는 자극에 쾌감이 몸에 도는지 수현이 몸을 움찔 하지만 또 애써 자는척하고..나는 그런 수현에게 굳이 말을 걸지 않고는 천천히 그녀의 질안에 내손가락을 더 깊게 밀어 넣는다.

    그러다 어제 여울에게서 들은 여자의 민감한 질안의 속살의 위치가 떠오르고.. 수현이도 그곳에 그 스팟이 있는가 하는생각에 질안에 두마디쯤 들어간 손가락을 구부리며 칠골밑을 손끝으로 지긋이 눌러 탄력있는 질벽의 살을 자극하며 안으로 더 밀어 넣는다.

    그러자 어제 주희와 여울의 질안에서 느낀것간은 작은 돌기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듯 느껴지는 속살이 내손 끝에 느껴지고.. 순간 수현은 몸을 다시 움찔한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