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83화 (83/371)
  • <-- 쩐의 전쟁 - 아군과 적 -->

    “상속받을때 조건부 상속이였어요... 그 주식의 배당이나 기타 모든 권리는 내가 행사 할수 있기는 한데.. 다만 제가 상속을 받고 10년간 주식을 양도할수 없겠끔 말이에요.. 만약 그것을 양도 하려할시에는 저는 무조건 그 주식을 채덕후 회장에게 양도 하게끔 못을 박아 놓으셔서 .. 뭐 이런 이야기를 나를 찾아온 사람에겐 하지 않았지만 ..근데 .. 아저씨는 제 주식의 의결권을 왜.. 달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말에 나는 입맛을한번 다시고는 수현이의 얼굴을 보고는 입을 열려는 순간..

    “띵동”

    수현의 옆에 있는 가방안에서 문자음이 들리고 수현은 손을 가방에 넣어선 휴대전화를 꺼내 문자를 확인한 수현이 나의 대답을 들을생각을 하지 않고일어선다.

    “친구들이 밑에 도착한 온모양인데...휴...아저씨 전화기좀 줘 보세요...”

    긴한숨을 내쉬며 수현이 시계를 보다간내게 손을 내밀며 말을 하고..나도 얼른 일어나 주머니에 전화기를 꺼내 수현이에게 내민다.

    그러자 수현이는 내전화기에 숫자버튼을 누르더니 통화 버튼을 누르곤 다른손에 들고 있는 자신의 전화기를 본다.

    “띠리링...띠리링...”

    그러자 수현이의 전화기에서 전화벨소리가 울리고.. 수현은 자신의 전화기에 뜬 내번호를 확인하고는 전화를 건 내 전화기의 종료버튼을 누르곤 방금 누른 자신의 번호를 내전화기에 저장까지 하고는 내게 전화기를 내민다.

    “아저씨 오늘 진짜 학교에 중요한 과제 때문에 한 약속이라서 미룰수가 없어서요.. 마음 상하신거 아니죠? 제가 내일 꼭 전화드릴께요...”

    수현이가 건네는 내전화기를 받아 들며 나는 웃는다.

    “그래... 내가 느닷없이 찾아온 것이 잘못된일이지... 난 이만 가볼게.. ”

    하고는 나는전화기를 주머니에 넣고는 수현과 같이 현관문쪽으로 걷다간..문득 아까 전창길이 수현이를 만나러 왔다는이야기가 머리에서 떠오른다.

    수현이에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다 .. 더구나 나에게 아직 취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수현아 근데 진짜 너 많이 이뻐졌다...”

    나는 현관으로 걷다말고는 말을 하고..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수현이의 걸음이 멈춘다.

    그리곤 옆에있는 나의 얼굴을 빤히 본다.

    내가 이쁘다는 말을 할 때 나타나는 반응을 수현이 보이고...나는 그런 수현이의 아직 젖살이빠지지 않은 볼을 가볍게 손으로 쓰다듬어 주고는 현관으로 걸어나간다.

    그리곤 신발을 신으며 그때까지도 나를 멍하니 보고있는 수현이에게 웃으며 말을 한다.

    “혹시 또 누가 찾아 와서 돈준다고 의결권 달라고 해도 주면 안돼.. 무슨말인지 알지 ?”

    나의 말에 수현은 그제서야 눈을 깜박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네.. 근데 아저씨.. 그냥 저랑 시간을보내고 가실래요? 친구들에게 제가 잘이야기해서 보낼께요..”

    수현이 선채로 말을 한다.

    “아니야.. 내일 어차피 또 볼건데.. 더구나 중요한 과제해야 한다면서.. 나도 또 일이 있고.. 근데 내려갈꺼면 나랑 같이 내려 가던가...”

    내말에 수현이 고개를 젖더니 현관에서있는 내쪽으로 얼른 걸어와선 나를 다시 올려다 본다.

    “아니요 친구들이 올라 올꺼에요.. 아저씨.. 내일진짜 전화드릴께요..꼭 전화 받으셔야 해요...”

    “알았어 어차피 의결권을 내가 받으려면 위임장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변호사가 필요한일이라서 .. 내전화나 잘받아.. 그럼 나 이만 가볼게..”

    하며 수현이를 보고 웃어주고는 현관문을 열고 나간다.

    그러나 수현은 신발도 신지 않은채 나를 따라 현관문앞까지 나와 나를 배웅하고 나는 그런 수현이를 뒤에 두고는 엘리베이터 실로 걸어 나온다.

    잘되었다고 해야 하나 ..

    수현이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는 나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그래 도재수의 손주가 다른 여자였다면 나는 아마 설득보다는 그여자를 나에게 취하게 해서 그 주식의 의결권을 얻으려 했을 거다.

    그것이 간단하고 편하게 때문에.. 그럴바에는 수현이에게는 미안하기는 하지만 나에게 애초에 취해있던 수현이인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대로변으로 나온나의 차는 대로변에 막들어서고 이제 은수가 있는 방송국으로 차를 몰아 가려는데 전화벨이 울려 발신인을 확인하니 채우철의 수행비서의 전화 번호다.

    아까 언론인들과 점심중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야 그 자리가 끝난 듯 하다.

    “네.. 김철민입니다 ...”

    “지금 사장님 나오셨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본부장님..”

    다시 딱딱한 말투의 수행비서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어 바로 채우철의 목소리가 전화기에서 들려 온다.

    “아까 전화했다면서 .. 왜.. 뭔일있어 ?”

    술자리 까지 이어지는 점심식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채우철의 목소리는 술에 취하지 않은 것 같다.

    “지금 도재수의 상속녀를 만나고 오는 길인데 일단 도재수쪽으로 넘어간 주식에 대한의결권은 우리가 가질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잘됬네,..근데 생각보다 쉽게 받았네 어찌보면 쉽지 않은 일일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 설득하는 능력이 있어 ?”

    채우철도 생각보다 쉽게 일을 처리한 것이 놀라운지 농담까지 석어 가며 말을 한다.

    “원래좀 아는 사람이였어요.. 도재수의 손녀인줄은 몰랏는데.. 전에 한번 만난적이 있던 아이라서 그나저나 그아이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내가 다녀가기 바로 얼마전에 전창길이 다녀간 모양입니다 ..그들은 저와는 다르게 주식을 높은 가격에 인수할 의사를 전하고 갔다고 하던데.. 해서 말씀인데.. 핵심 계열사 주주명부좀 구할수 있을 까요?.”

    “주주명부? 어려지 않은 일인데.. 비서실에 이여기 해놓을 테니까 받아가 .. 나는 점심식사가 길어지는 바람에 바로 또 외부 행사가야 하는 상황이라서 .. 그나저나 괜히 큰손들에게 우리가 혹시 지분 싸움을 벌인다는 정보가 흘러 들어가면 실제로 지분 싸움이 일어나면 출혈이 더 커질텐데 .. 전창길이 무모한건가.. 아미면 자금에는 자신이 있다는 형님의 생각일까?”

    “글쎄요.. 일단 판단은 쉽지 않지요.. 또 도재수라는 분이 돌아가시지전에 사장님 형님께 좋지 않은 감정을 가졌으니 아무리 자신이 복귀에 대한의지로 지분 싸움을 벌이기 시작한다고 해도 자신쪽에 손을 들어 줄 것 같지 않으니 도재수씨의 주식만이라도 인수를 하려고 했을수도 있으니까요..그나저나 사장님비서실 쪽에 형님쪽에서 심어 놓은 사람이 있잖아요..사장님이 갑자기 주주명부를 들추면 저쪽서 눈치 챌수 있으니까 다른 루트로 구해보시죠...”

    나의 말에 전화기에서 한숨이 들린다.

    “휴.. 진짜 그렇지.. 일단 알았어 저쪽에서 눈치 채지못하는 방법으로 주주명부를 확보해서 넘겨 줄게.. 그거만 해주면 되나 ?”

    “네.. 아직까지는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

    하고는 난 전화기를 끊는다.

    큰손들이 채우철형제의 지분싸움에 끼어 드는 상황을 처음에 나도 경계를 하기는했는데.. 지금 채덕후의 공개적인 지원을 받을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쩌면 그런편도 좋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상화이 나빠져 우리가 몰리는 상황에서 피말리는 지분매입 싸움까지 간다면 자금이 부족한 우리로써는 치명적인 독이 될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지금 방송국옆 야외 주차장인데.. 내려올래요?’

    은수가 일하는 kbn방송국 야외 주차장.. 나는 차를 세워 놓고는 은수에게 문자를 보낸다.

    ‘철민씨 바로 나가기는 힘든데 그러지 마시고 제가 경비쪽에 이야기를 해놓을테니까..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요.. 지하 4층에 자리가 있을 꺼에요.. 지금 전화 해 놓을께요’

    내문자에 바로온 은수의 답장을 보고는 나는 다시 주차한 차를 빼선 야외 주차장건너편에 있는 방송국 건물뒤편 주차장 입구로 차를 몰아 간다.

    그리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그곳을 지키는 경비직원에게 은수의 이름을 말을 하니 내 신분증만 확인을 하고 차단기를 열고는 친절히 4층으로 내려 가라는 말까지 전해 준다.

    그렇게 나는 빙글빙글 도는 주차장 램프를 타고 지하 4층까지 내려가니 진짜 은수의 말처럼 넓은 주차장에 고작 서너대의 차만 주차되어 있고 꽤 한산하다.

    나는 차를 램프밑의 구석진 곳에 차를 주차를 하고는 다시 문자를 보내려고 전화기를 드는데 마침 은수의 문자가 들어 온다.

    ‘지하주차장이에요? 저이제 내려 갈건데..’

    ‘네,, 램프밑쪽에 주차했어요.. ’

    나는 답장을 보내곤 시트에 기대 눈을 감고 시간을 보내고.. 한 10여분이 흘렀을까.. 조수석 문이 열리고 은수가 어깨가 다 들어난 가슴쪽이 많이 패인 많주황색의 원피스를 입고는 차에 오른다.

    “많이 기다리셧죠...”

    내조수석에 오른 은수가 차 시트에 앉아 무릎위로 많이 올라간 원피스 스커트를 버릇처럼 손으로 내려 여미며 말을 한다.

    “아니요.. 얼마 안됬는데.. 그나저나 옷이 화려하네.. 원래 이렇게 입어요?”

    은수를 보며 내가 말을 하자 은수가 웃는다.

    “아니요 방금 녹화하나 끝내고 바로 내려 오느라 옷을 못갈아 입고 왔어요.. ”

    하며 괜히 배시시 웃으며 손으로 스커트 민으로 들어난 무릎위에 맨살을 눌러 비비며 말을 한다.

    나는 그런 은수를 보다간 스스럼없이 손을 들어선원피스의 깊게 패인 가슴 옷자락안으로 손을 넣고는 브레지어위쪽으로 손을 밀어 넣어선 풍만하고 탄력있는 은수의 가슴부터 손으로 주무른다.

    손안에 느껴지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은수의 가스의 살결과 탱글한 탄력이 손에 느껴지면 점심전에 희영과 나눈 섹스를 다 잊은 듯 내 물건에는 서서히 힘이 몰리기 시작한다.

    “여기서... 즐기시게요?”

    나의 손이 원피스를 파고들어 가슴을 만지나 어께에 살짝 걸친 원피스 소매를 손으로 내려 내손이 편하게 원피스위를 조금더 밑으로 내리곤 말을 한다.

    “그게 나을 것 같아서요 지금은수씨 근무 시간이잖아요..”

    내말에 은수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기는 한데.좀 불편하실까봐서 .. 여기말고 ..차에서 내려 저쪽으로가면 조용한 장소가 있어요.. 그리고 가요..여기 한가해 보이기는해도..그래도 가끔 사람들이 왕례하는 곳이라서 .. 불안하기도 하고요”

    하고는 은수는 원피스안으로 들어가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던 내 손을 잡아 천천히 빼고 나는 그녀의 말에 동의를 하는 듯 그녀의 손에 의해 내손을 원피스 안에서 빼내곤 그녀를 따라 4층 주차장 계단실 뒤편쪽에 있는 기계실로 따라 들어 간다.

    기계실안에 들어서자 은수는 얼른 문을 걸어 잠그고는 내앞에 급히 오더니 나의 허리를 끌어 안는다.

    “휴,... 어제 새벽에 우리 헤어진건데.. 지금까지 며칠도 더지나 만나것같네요.. ”

    차에서 보다 조금은 더 상기되어 발갛게 달아오른 볼을 한 채 나를 올려다 보며 은수가 말을 하고..나는 그런 은수의 어께에 걸쳐있는 원피스 소매를 팔밑으로 끌어내린다.

    “7시에 조석규 온다고 했으니 이제 3시간 남았네... 오늘 조석규 은수씨네 집에서 자고 가겟지?”

    나의 물음에 은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내손에 의해 팔밑으로 내려오는 소매에서 팔을 빼내곤.. 가슴위에 걸쳐진 원티스를 손으로 잡아 내려 가슴을 가리고 있는 하얀색의 브레지어를 내눈에 들어 내고 나는 손을 얼른 뒤로해선 그 브레지에끝의 후크를 손으로 푼다.

    “네..아마도..헌데 걱정마세요..절 때 제몸안에 사정을 하지 못하게 할거니까..오로지 제안에 사정을 할수 잇는 건 철민씨 뿐이니까...”

    은수의 말에 나는 웃는다.

    “조석규가 참아내 ? 사정을 못하게 하면?”

    나의 말에 은수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 제가 싫다고 하면 사정전에 제안에서빠져 나와요.. 가끔은 실수해서 빼내다가 사정을 해버리기도 하지만 .. 참 진짜..이제 부터는 공개되엇으니... 안뺄수도 있겠네.. 그래도 뭐,.. 내가 짜증내면 빼내기는하겟죠...”

    은수의말을 들으며 느슨해진 브레지어 사이로 슬쩍 보이는 그녀의 풍만한가슴을 느슨한 브레지어를 들어 올려선 손으로 가볍게 쥐고는 주무른다.

    그러자 그녀의 배에 눌려 있던.. 커지다 만 나의 성기에 다시힘이 들어가고.. 나는 일부러 커지는 성기에 힘을주며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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