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65화 (65/371)
  • <-- 쩐의 전쟁 -->

    “아..하....앙...아...아”

    민서는 유난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하게 신음을 내밷고 ..난 그녀가 좀 민간한 몸을 가지고 있을거라는 추측만 하며 그녀의 질안에 좀빠르게 내성기를 밀어 넣는다.

    그렇게 거의 울부짓는 듯 한 민서의 신음이 방안에 가득하고 이제는 서서히 그녀의 살과 내설이 부디끼는 소리가 확연히 들릴정도로 나의 움직임은 거칠고 빨라진다.

    “으,, 흥.. 철민씨...나 심장이 터질 것..같은데.. 나 미칠 것 같은데...철민씨.. 제발.. 나 어떻해요,,..나....”

    나의 움직임이 거칠고 빨라지며 그녀의 질벽을 더 강하게 자극하기 시작할때쯤 민서는손을 어찌 할줄 몰라 허공에 저으며 말을 하고..나는 그런 민서의 손을 한손으로 잡아 주곤 여전히 거칠게 내성기를 질안에 밀어 넣는다.

    그러자 땀이 맺혀 젖은 그녀의 홍조를 띤 얼굴이 급격하게 창백해지고 ..내손을 맞잡은 그너의 손에 강한 힘이 들어가며 파르르 떨린다.

    그리곤 감았던 눈을 뜨고는 나를 민서가 쳐다 보지만 그녀의 눈동자의촛점은 흐려져 있는 것이 눈에 보이고 .. 순간 ..민서가 몸에 잔뜩 힘을주며 꽤 이쁜 가슴을위로 들어 올려 몸을 활처럼 휘며 파르르 떤다.

    “아...하....학”

    절정에 다달은 듯 하다.

    나는 그렇게 침대위에 들린 그녀의 골반밑으로 급히 한손을 밀어 넣고는 엉덩이를 살짝 위로 들어선 더 깊게 내성기를 밀어 넣는다.

    “아...학”

    순간 숨을 멈춘줄 알았던 민서의 입에서 비명이 터지며 다시 몸을 파르르 떨고.. 질안 깊이 들어가있는 내 성기를 그녀의 질벽이 지금과는 다르게 강하게 수축하며 조여들어 온다.

    그러자 내성기에 연한 민서 질안의 속살의 자극이 강하게 느껴지면 내몸에서도 묵직한 신호가 느껴지고..나는 이제 절정을 느끼고 있는 민서의 몸안에 더 거칠고 강하게..그리고 깊이 내것을 밀어 넣는다.

    “철민씨....나 .. 어쩜좋아요...나..이제.. 철민씨 없으면 죽어 버릴것만 같아요....”

    절정의 쾌감이 조금 느슨해졌는지 지제 절정을 위해 치닫는 나를 보며 민서가 눈을 뜨고는 말을 하고..나는 그런 민서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고는 그녀의 질안에 더 깊게 내성기를 거칠게 밀어 넣고.. 마침내.. 내성기가 그녀의 질안에 깊게 들어가며 조금 느슨해진 질안의 속살속에서 꿈틀대다간 뜨거운 정액을 그녀 몸안에 뿜어 내기 시작한다.

    “아....항.....”

    내사정을 민서도 몸안에서 느꼇는지 다시 눈을 감고는 입을 벌려 신음 소리를 내고..나도 눈을 감으며 내몸에 찾아드는 절정의 쾌감을 허리를 천천히 움직여 민서의 여린 질벽을의 연한 살의 감촉을 느끼며 즐긴다.

    그렇게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던 것이 멈춰지고.. 난 민서의 몸안에서 느낀 절정의 여운을 잠시 몸을 멈추고는 느끼고 있는데.. 민서가 거친숨을 가다듬으며 말을 한다.

    “철민씨.. 뭐든 말만해요.. 제가 할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다할께요.. 내목숨을 달라고 해도.. 드릴테니.. 나.. 버리지 말아줘요...”

    눈을 감은채 여운을 즐기는 내귀에 민서의 말이 들리고.. 바로 그녀의 작은 손이 땀으로 젖어 있는 내얼굴을 쓰다듬어 땀을 닥아내주는 것이 느껴진다.

    “휴... ”

    나의 몸에서 절정의 쾌감이 사라지고..나는 긴한숨을 내쉬며 엉덩이를 뒤로빼내며 질안에서 내 성기를 빼내서는 민서의 옆에 누워선 잠시 지친 몸을 쉬게 한다.

    “민서씨.. 일단 오늘 내가 보내라고 한거 보내주되..절 때 내게 그것이 들어 온 것을 누구든 알면 안되니까 조심해서 일을 해줘요...”

    잠시 숨을 고르고 난 나는 조금 갈라진 목소리로말을 한다.

    “네.. 그렇게 할께요.. 근데 철민씨.. 철민씨는 작은 삼촌 쪽에 서기로 한건가요?”

    민서의 말에 나는 숨이 편안해진 내몸을일으켜 앉고는 그녀의 꽤 이쁜 가슴을 손으로 살짝 쥔고는 주무른다.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다만 내가 하는일에 방해하는 사람이 내 적일뿐이에요.. 그리고 채우석 그양반이 내하는일에 이미 고춧가루 뿌리기시작한 것을 내가 알게 된거고..”

    “회사에 높은 자리에 남아 있고 싶다면 큰외삼촌쪽도 나쁘지 않을 건데요.. 그분이 사람이 냉정하고 .. 차가와도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는 그만큼의 보답은 꼭해주는 사람이라서 .. ”

    민서의 말에 나는 웃는다.

    “내목표가 제일그룹내에서 성공하는것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는데.. 그게 아니라 아쉽네요.. 그나저나 민서씨 이제 내가죽으라고 하면 죽는다고 까지 했죠?”

    내말에 민서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그말 진심이에요...”

    “그럼 ..앞으로.. 채우석쪽의 움직임을 좀 알려줘요.. 그리고 중국쪽이나 삼우쪽으로 넘어간 내 마케팅아니 어디까지인지좀 파악을해주고..또 가능하면 그쪽의 대응이 뭔지좀 알려주고요..”

    내말에 민서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 그렇게 할께요.. 그나저나 나 엄마집에 가려면 9시전에는 들어가 봐야 하는데 .. 벌서 8시가 넘었네요.. 나 씻을 시간도 없겠어요. 철민씨는 씻고 나가요.. 난 급해서...”

    하고는 가슴이 있던 내손을 치우곤 몸을 얼른 일으켜 세워선 침대를 내려가고는 아까 급히 벗어 놓았던 옷을 챙겨 입는다.

    민서가 가고.. 나도 몸을 씻고 호텔을 나와 집으로 가서는 서재에 혼자 앉아 있다.

    하영이는 오늘 장모와 잔다며 일찌 감치 방에 들어가 누워 버렸고 장모의 슬쩍 나에게 흘린 말로는 어제 나와의 잠자리후에 조금일찍 생리가 터져 장모가 하영이를 데리고 잔다고 했다.

    덕분에 내가 좀 편해진 것 같다.

    “띵똥...”

    혼자 다시 판을 짜야하는 내 기획안을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있을 무렵 핸드폰 문자음이 들리고.. 나는 책상위에 올려둔 전화기를 들어본다.

    가영이다.

    ‘아빠 증권계좌가 있기는한데.. 70억정도 들어 있던데요.. 아직 주식을 사지는 않았고..입금일자는 저번주 월요일이였어요.’

    가영이의 문자를 확인하고는 입맛을 다신다.

    오늘 민서에게서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또 머리가 복잡할뻔했다.

    하지만 이미 그가 채우석의 복귀를 돕기위해 자금을 만든다는 말을들은이상 헷갈릴 이유는 없다 그리고 지금 증권 계좌에 있는 저 70억은 채우석, 채우철 두형제의 머니게임이 시작되기전 제일 핵심 계열사의 주식을 구매해 개인적인 시새차익을 노리려는 돈같다.

    그나저나 채우석.. 이자에 대한 대응을 어찌해야 하나

    차라리 내가 하는일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굳이 맞서는 일은 없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다시 채우철의 그 불안한 눈빛이 떠올라 이내 한숨을 지으며 그를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는 입맛을 다시고는 메일을 열어 보고는 아직 민서의 메일이 도착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는 아무래도 오늘 명단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에 컴퓨터를 막 종료 시킬려는 무렵..

    “띠리링....”

    하며 새 메일 알림음이 컴퓨터에서 나고..나는 다시 메일함을 본다.

    민서의 메일이 와있고 그메일에는 첨부파일이 들어 있는 표시가 뜬다.

    그리고 다시 핸드폰의 문자음이 울리고 민서의 문자가 도착한다.

    ‘철민씨.. 늦었네요.. 엄마하고 아빠가 오늘 부부싸움을 해서 좀 말리느라고.. 히히 ..아무튼 보냈네요.. 오늘 그리고 정말 좋았고 고마웠어요.. 내일 연락드릴께요..’

    좋았다는 말은 이해를 하겠는데 고맙다는 말은좀 ..

    나는 입을 삐쭉 내밀곤 민서의 메일을 열어 첨부 파일을 다운받아 연다.

    그러자 모니터에는 사람이름과 직책이 보이고 그옆에 숫자들이 적혀는 게 모니터에 뜬다.

    총 19명.. 그중에 맨위에 채씨성의 여자이름 둘이 있고.. 그밑으로 민서에게서 들은 박기춘 과 정용호 이름이 있고 그밑에는전창길 기획실장의 이름이 떠있다.

    그리고 더밑으로 제일화재 사장의 이름과.. 중공업 사장의 이름.. 그리고 한철웅의 이름 그다음에는 중공업쪽의 핵심임원들의 이름이 떠있다.

    아마 중공업쪽의 임원들은 10년전에 채우석의 밑에서 일을 했던 사람들이라 채우석쪽에 서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나는 이름과 직책을 확인하고는 그옆에 숫자를 학인하니 아무래도 이번에 머니게임에 동원될 자금을 미리 정해 적어 놓은 듯 하다.

    뭐 임원들이 동원할자금은 고작 다합쳐봐야 2천억이 안되는 자금인데.. 채덕후의 딸들인 맨위에 두사람의 동원 자금은 5천억이 넘는다.

    여기에 채우석이 얼마나 자금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대강 내짐작으로는 1조원대의 자금이 이들은 모은듯하다.

    1조원...

    나는 헛웃음이 난다.

    물론 이자금이 사라지는 자금은 아니지만 그래도 머니게임을 시작하는 순간 과투자된 금액은 시간이 지나면 공중으로 분해 되어 버리는 자금일것이고.. 어쩌면 그자금을 다시 찾기는 어려울거다.

    재벌총수의 자리가 이런돈을 쓰고도 가져갈 가치가 있는자리인가..

    나는 헛웃음 끝에 한숨을 쉬고는 프린트 버튼을 누르곤 멍하니 모니터 화면을 본다.

    이자금만큼 채우철이 자금을 동원할 능력이 안된다면.. 이 머니게임은 시작조차 하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이번 스마트폰 신제품이 실패를 해서는 안되고.. 그리고 나서도 이들중 일부 특히 맨위에 있는 채우철의 누나나 여동생 둘중한명이 이 명단에서 사라져야 한다.

    나는 잠시 뚫어져라 그 명단을 더 보다가 컴퓨터를 끄고는 프린트 된 명단을 내 가방에 넣고는 서재를 빠져 나온다.

    다음날 ...

    출근가 함께 어제 민서에게서 받은 명단을 가지고 채우철의 방으로 찾아가서는 막출근을 해서 옷도 벗지 않은 그아 소파에 앉고는 그명단을 건넨다.

    그러자 그명단을 한참 보던 그의 손이 파르르 떨린다.

    “만약에 형이 그룹으로 복귀를 한다면 누가 형님쪽으로 돌아설까.. 내나름대로 명단을 한번 짜본적이 있었는데 그명단의 이름과 이명단의 이름이 대부분 일치하는 구만..다만 한철웅하고.. 전창길실장 이 두 개자식들의 이름만 좀 의외고... ”

    하고는 한참을 더 그명단을 보다간 고개를 들어 나를 본다.

    “어차피 이리되면 지분 싸움인데.. 나도 현금을 끌어 모아 대비를 해야겠는데...”

    그의 말에 나는 얼른 고개를 젓는다.

    “저쪽서 지금 준비한 자금이 대충 1조원은 넘을 겁니다.. 그런 상대를 대상으로 돈질로 압도를 할려면 최소한 사장님의 주머니에 3조원은 있어야 할건데.. 가능 하시겠어요?”

    나의 말에 그가 고개를 천천히 양옆으로 젓는다.

    “내앞으로 되어 있는 부동산대출 받고 채권만 털면 1조원 정도 수준일 거야.. 주식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싸움에서 이길려면 아무래도 아버지..아니 회장님의 도움을 받아야 겠지..”

    “그건 더더욱 안되요... 이일에 회장님을 끌어 들이는 것은요..그건 사장님이 회사를 혼자 지켜 낼수 없다는 것만 증명하게 되는 꼴입니다 ”

    내말에 그가 소파 의자에 몸을 깊게 기대곤 말을 한다.

    “그럼 어찌해.. 3조원이라는 금액을만들려면 부동산을 담보 대출로는 어림없고 그것을 완전히 처분하고.,채권 팔고.. 거기에 지금 내앞으로 되어 있는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도 될까 말까인데.. 몇 달간 부동산을 정리하는 것이 쉬운일도 아니고...”

    “머니겜임을 하지 않으면 되죠...”

    내말에 그가 피식한다.

    “머니게임을 하지 마라 그럼 나보고손놓고 당하고만 있으라는 거야?”

    “일단은 저들이 섣불리 지분싸움을 시작하지 못하게 하고.. 나아가선 포기를 하게 해야죠...”

    내말에 채우철이 고개를 젓는다.

    “김철민 자네가 아직 우리형님의 성격을 몰라서 그러는 모양인데.. 마음먹은 것은 어떻해서든 일을 벌리고 ..또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꼭그일을 성공 시키는 성격이야..아마 어떤 상황이 와도 형은 이번에 준비한 이싸움을 시작할 거야..”

    그의 말에 난 숨을 크게 한번 들이 숴었다가 내쉬곤 말을 잇는다.

    “이런말씀을 드리면 또 내 컨셉이야기를 꺼낼 것 같아 조심스러운데.. 사장님의 형님분이 지금이 복귀 시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지난 몇 년간 죽을 써오기 시작하던 경영실적 때문입니다 .. 사장님이 전자을 총괄하고는 있지만 일부 핵심 계열사의 중요 결정에 결정권을 쥐고 흔든 다는 것은 대부분이 아는 사실이고 또 그런 결정이 지금까지 매출 감소와 실적악화로 이어 졌다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런 가운데 이번에 복귀 시점을 잡은 것은 아마 주주 사이에서 회장님의 믿는 만큼 사장님을 믿는 믿음에 균열이 생겼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일겁니다 그리고 그 균열은 이번 전략스마트폰의 싶패로 더 크게 벌어질것이라는 판단도 한 것 같고요..”

    내말에 그가 쓴웃음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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