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63화 (63/371)

<-- 기고, 걷고, 뛰고 ,날고 그리고 밟고 -->

“하... 저도 제안에 들어온 철민씨의 손길이 좋아요... 근데 철민씨..우리 그만 자리 옮길래요? 여기가 불편하실 것 같은데...”

민서의 다리가 이제는완전히 벌어져 나의 무릎에 닿고..나는 그렇게 벌어진 민서의 허벅지 안쪽으 연한 살을 눈으로 즐기며 고개를 젖는다.

“안돼요... 나 밥먹고 바로 집에 가봐야 해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거든요.. 하지만 내가 궁금한 것을 이야기 해준다면 여기서라도 잠시더 시간을 보내줄수는 있는데요...”

나는 좌우로 움직이는 손가락을 멈추고..질안에서 빼내곤 내손가락에 잔뜩 묻은 민서의 애액을 물수건을 들어 닥아 내며 말을 한다.

“뭔데요.. 철민씨.. ”

내말에 민서가 급히 묻는다.

나는 그런 민서의 얼굴을 힐끗 돌아 보고는 입을 연다.

“채우석.. 그러니까 민서씨 큰외삼촌이죠.. 그분.. 제일그룹내로 복귀하려고 준비중이죠...”

나의 말에 민서가 혀를 살짝 내밀어 열이 오른 얼굴덕에 말라버린 입술에 침을 묻히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네... 맞아요.. ”

그녀의 대답에 나는 손가락을 닥던 물수건을 내려 놓고는 살짝 벌어진 그녀의 허벅지의 사이를 본다.

그러자 벌어진 다리사이 .. 위로 밀려 올라간 스커트안을 살짝 비추는 형광등 불빛에 까만색의 팬티가 눈에 들어오고..다시 나의 시선을 그녀의 얼굴을 본다.

“생각보다 쉽게대답이 나오네요.. 나는 나에게 숨길줄 알앗는데..”

나의 말에 민서가 눈을 깜박인다.

“그러게요.. 헌데 제가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철민씨가 피해를 볼거라서 ..”

피해.. 역시 내생각이 맞는건가..

“그럼 민서씨 큰아버지인 채우석전 사장이 자신의 복귀를 위해 내가 하는 일에 고춧가루를 뿌린다는 말이네요.. 그쵸?”

나의 말에 민서가 고갤 끄덕인다.

“네.. 이미 그러기 시작했어요.. 지금 철민씨의 기획안 우리 실장에 의해 이탈리아에 있는 큰외삼촌에게 실시간으로 넘어 가고 있고.. 다시 그기획안은 제일전자 휴대폰의 경쟁사이 한국의 삼우전자와 중국의 새도우, 핫콘같은 회사의 기밀서류로 넘어 가고 있어요..”

민서의 말..

나는 한숨을 길게 내쉬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채우석전 사장의 국내 복귀는 이번 전략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가 실패하고 나서겠네요..”

나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네.. 그때부터 두분간의 머니싸움이 시작될겁니다 .. 해서 지금 큰외삼촌은 자금을 한푼이라도 더 확보하려고 노력중이고.. 그과정에서 그분을 지지하는 제이그룹내의 임원들이 힘을 보태기 시작했고요...”

“그럼 그 사실을 채덕후 회장님도 알고 있나요?”

나의 말에 민서의고개는 저어진다.

“모르실겁니다 ... 회장비서실의 황호영실장도 큰회삼촌쪽이니까 .. 큰외삼촌은 지금 우리 그룹의 눈과 귀라고 불리는 기획실과 회장 비서실쪽을 다 장악하고 있습니다 .. 아마 이일은 우리 외부의 사람중에는 김철민 차장님이 처음 아시는 거예요..”

그녀의 말에 나는고개를 끄덕인다.

“생각보다 꽤 많이 들어 와 있네요..근데.. 어차피 그룹전체의 핵심 계열사의 주식은 채회장님이 쥐고 있는 상황이고.. 더구나 그분의 의견을 따르른 분들이 대주주들일건데..아무리 채우석 전사장이 호기좋게 밀고 들어와도 채회장님이 채우철 사장을 밀면 끝나는 이야기 아닌가?”

나의 말에 민서의 고개는 저어 진다.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미 우리 엄마나 다른 대주주들이 작은 외삼촌의 경영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그런가운데 중공업의 신화를 이룬큰외삼촌이 틈을 벌리며 그룹내로 복귀를 시도하면 작은 외삼촌의 경영능력에 의구심을 가진 대주주 일부가 큰외삼촌쪽으로 돌아 설겁니다 물론 그런다고 외할아버지와 작은 외삼촌의 지분을 넘어 설수는 없겠지만 .. 근사치에는 접근을 할겁니다 ”

“그럼 어차피 제일의 총수자리는 채우철사장이 가져가는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나의 말에 민서는 고개를 젓는다.

“그게 그렇치가 않아요.. 유류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 외할아버지 사후에 삼촌과 고모들이 상속받을 주식.. 그것이 분배가 끝나고 나면 그때는 큰 외삼촌의 지분이 작은 외삼촌의 지분을 넘어서는 거고.. 그럼 이야기는 달라지는 겁니다 ”

그렇지 자식들로써 당연히가져가야하는 상속분,.. 하지만 채덕후 회장이 마음먹고 죽기전에 작은 아들인 채우철에게 주식을 넘긴다면... 그부분은 해소가 되는건데.

가만... 그렇게 되면 자금 채회장이 회장자리를 두고 내려 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거다.

아직건강한 그가 ..근데 그런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다.

현재 경영상황이 좋지 않은 제일그룹인데 그런 그룹을 경영실적이 좋지 않은 작은 채우철에게 물려주고 그룹에서 채덕후가 손을 떼는 것이 .. 쉽지만은 안은 선택이 될거고.. 그런 망설임은 충분히 채덕후에게 다시 후계자를 선택하게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답이 나왔다...

이번 나의 마케팅안이 실패를 하면 채우석은 자신의 아버지인 채덕후의 생각을 흔들기 위해 자금을 동원에 제일의 핵심 계열사들의 주식을 그동안 끌어 모은 자금으로 무작정 사들이기 시작할 것이고.. 그럼 경영권 방어를 위해 채우철도 움직이며 둘간의 머니게임이 시작된다.

보는 제 삼자들이야 둘간의 돈질이 꽤 재미난 구경거리겠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피를 말리는 전쟁을 하는 것인데...

나의 멀리에서 다시 불안해 하던 채우철의 눈빛이 스쳐지나간다.

젠장.. 몇 번이나 봤다고..내마음에 측은지심이 생기는 건가 ...

“해서 말인데요.. 철민씨...”

잠시 생각에 빠진 나를 민서가 부른다.

철민씨.. 언제 부터였지.. 나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 것이 .. 그러고 보니 아까 화장실을 다녀 오고 부터나의 이름을 불렀던 것 같은데...

나를 부르는 민서를 본다.

“철민씨.. 이번 주파수입찰에 철민씨가 끼어 들어 봐요.. 박기춘 사장이 철민씨가 최장호부사장의 사촌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구제를 하기 위해 회장님을 뵙고 올리 말씀이니.. 일단 하는 척이라도 하면 뒤에 일은 우리 기획실이나 통신쪽 계열사에서 알아서 뒷받침을 해 줄겁니다 ”

민서의 말..나도 자신들의 배에 오르라는 말이다.

뭐 박기춘이야 나의 사촌형인 장호형님과의 안면 때문에 나에게 손을 내민것이고.. 지금 조민서 이여자는 애초에 나에게는 손을 내밀 생각이 없다 나에게 취하게 된후부터 나를 살리려는 생각을 한것일 거다.

하지만 내가 제일전자에 입사한 이유는 취직해서 돈을 벌려고 한 것이 아니라 제일전자의 스마트폰이 삼우의 휴대폰을 밀어내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 내가 씹어 먹어도 시원찮은 조석규의 손에서 삼우전자를 노치게 하는데 있다.

고로 ..나의일에 걸리적 거리는 것은 내가 용납을 할수 없다.

그러자 저러나 이미 저들이 나의 기획안을 통재로 삼우와 중국 경쟁업체에 넘겼다면 .. 판을 다시 짜야 한다.

그리고 그런 판이 다시 업어지지 않게 관리를 해야하는데..

“나갑시다 .. 방이 좁아서 답답하네요...”

나는 일어나면서 말을 하고 나의 말에 민서가 얼른 나를 따라 일어나서는. 걷어 올려진 치마를 손으로 급히 끌어 내리곤 코트와 가방을 들고는 이제 방문을 열고 나서는 나를 따라 나온다.

회사 근처의 금방 생긴 듯 깔끔한 호텔의 방안 나는 먼저 샤워를 끝내고 깨끗한 호텔의 하얀 시트로 덮여져 있는 침대위에 누워선 화장실에서 민서가 샤워를 하느라 들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고 있다.

일단 채우철의 자리를 지켜주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일이 그룹의 핵심임원들중에 누가 채우석쪽이냐는 것을 알아 내는 일일거다.

일단 빅기춘 통신사 사장.. 그리고 그룹기획실장 과 회장비서실장이 채우석의 사람인 것은 민서의 입으로 통해 들었고.. 한철웅도 그들편에 있는 것이 확실한 것 같기는 하다.

아마 한철웅은 대출받은 자금과 자신의 쌈짖돈은 신제품출시이후 성패가 갈라지는 시점에 시작될 채우석, 채우철 두형제의 머니게임에 보태기위해 동원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 누가 있을까.. 최덕묵... 모바일 사업부 사장...

한철웅과 둘이는 꽤나 신경을 쓰는 라이벌 같은 존재같은데.. 같은 배를 탓을까..최덕묵 그라도 채우석쪽으로 돌아 서지 않고 채우철쪽이라면 그나마 일이좀 수월해 지기는 할건데.. 전자쪽의 다른 사업부의 임원들중 누가 채우석 편일까...

이회사를 다닌지 고작 열흘정도 지난 나로써는 쉽게 가늠하기가 어렵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이회사에 5년가까이 다닌 채민이가내일부터 내부서로 출근을 한다는 정도인데..

“여기 새로 생겨서 그런지 꽤 깔끔 하네요...”

혼자 생각에 잠겨 있는데 샤워를 마치고 몸에 타올를 두른 민서가 화장실문을 열고 나오며 말을 한다.

“그래요.? 난 호텔을 잘 다녀 보지 않아서 .. 민서씨는 남자랑 자주 오는 모양이에요?”

나의 말에 민서가 눈이 동그래 져서는 고개를 젖는다.

“아니에여... 다만 일하다 피곤하고 하면 가끔씩 나와 쉬는정도 .. 절 때 남자와는 한번도 안와봤어요.. 진짜 철민씨가 처음이에요.. ”

하고는 내가 덮고 있는 하연색의 이불을 들추고 안으로 들어와 내옆에 나를 보고는 눕는다.

“괜찮아요..뭐 내가 민서씨가 처녀기를 바라는 것도 아닌데.. 그나저나 하까 손끝을 민서씨 몸안으로 넣었을 때 민서씨 질안에 살이 내손가락을 조여주는 느낌이 꽤 좋던데.. 나 손한번만 더 넣어 봐도 되죠?”

나는 내옆에 나를 보고 누운 민서아 시선을 마주친채 상체를 세워 앉으며 일부러 민서가 자존심을 상할 말을 한다.

뭐 그냥 부드럽게 그녀와 섹스를 끝내고 나갈수도 있는 문제인데.. 아무래도 이여자를 일에 좀더 유용하게 써먹으려면 내말을 좀 잘듣게 이 자리에서 만들어 놔야 겟다는생각을 했고 그럴려면 먼저 민서가 나에게 만큼은 자존심을 부리지 못하게 할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철민씨...그럼.. 조금만 해요.. 그리고 진짜 저 호텔에 남자와 들어와 본거 철민씨가 처음이에요.. 그건 좀 알아 주세요...”

민서는 눈이 동그래져서 말을 하고 그 말에 나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몸을 가리고 있는 이불을 들추어 걷어 낸다.

그러자 아직 몸에 두르고 있는 긴 타올이 몸을 감싸 가리고 있고 그 타올밑으로 아까 식당에서 손으로 느끼고 눈으로 보았던 가늘고 꽤길어 보이는 그녀의 다리가 곱게 모아진채 내눈에 들어난다.

나는 민서의 그여린 한쪽 다리를 잡아 당겨 내무릎위에 올리곤 그녀의 얼굴을 등친태 허리를 그녀의 배위에 올리곤 다리가 벌어지며 걷어 올려진 타올밑으로 들어난 그녀의 음부를 가까이에서 내려다 본다.

까만 음모가 금방 일부러 관리를 한 듯 지저분 하지 않게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그음모 안에 하얀색을 지닌 음부의 살이감춰져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온다.

나는 정리를 하며 음모을 깔끔하게 깍여져 있는 음부근처의 하얀살위에 손가락을 가져가 지긋이 눌러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인다.

“이렇게 음모를 깍아 놓은데 남자에게 다리 벌릴 때 잘보이려고 한게 아니에요?”

“그게 아니라 제가 아침 마다 수영을 하는데.. 수영복 박으로 털이 삐져나와서 깍은것뿐이에요..철민씨...”

민서는 내가 자신을 아무 남자앞에 다리를 벌리는 여자로 말을 하는 것이 억울한 듯한 목소리로 대답을 한다.

“아..그래요.. 너무 이쁘게 정리를 해놔서.. 저쪽 다리좀 벌려봐요.. ”

하고는 난 아직 옆으로 벌어지지 않은 한쪽 다리를 보며 말을 하자.. 민서는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고는 그다리의 무릎을 구부려 세우곤 옆으로 벌려준다.

그러자 그녀의 음부위 살이 살짝 갈라지면 그안에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는 조금은 진한 핑크빛을 띤 속살이 눈에 들어나고..나는 그 속살에 손가락 두 개를 을 가져가 지긋이 눌러 본다.

그러자 애액에 젖어 조금은 미끄러운 느낌의 질입구의 도톰한 살이 내손가락에 눌리며 양쪽으로 벌어지고.. 내손가락이 양옆으로 벌어져 도톰한 살을 벌리자 그안의 핑크빛 살가운데 새끼 손가락보다도 작게 보이는 구멍에 눈에 들어오는 가 싶더니 꿈틀거리며 그 구멍주변의 살이 움직여 그구멍이 닫혔다 열리는 것이 눈에 들어 온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