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56화 (56/371)

<-- 기고, 걷고, 뛰고 ,날고 그리고 밟고 -->

“네... 그럼 그소문도 아니라는 말인데..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거네요...”

“그렇지.. 헌데 총수일가의 문제야 그 당사들만 아는 거지 우리같은 사람이 알수가 있나 .. 아무튼 그래.. 근데 왜 채우석에 대해서 묻는 거야? 뭔 문제라도 있어 ?”

“아닙니다 그냥 궁금해져서요.. 그나저나 고모님은 건강하시죠 ?”

난얼른 말을 돌린다.

“그래.. 너무 정정하시다 그래도 맨날 걱정이야 너 장가가는거 못보고 죽을 실까봐.. 그러니 임마 좀 ..빨리 어디 아무 여자나 잡아서 결혼부터 할생각을해.. 뭐 여자 별거있냐 산림잘하고 싹싹 하기만 하면됫지...”

항상 이야기 끝에 결혼이야기가 나온다.

“하하 그러게요.. 이제 취직했으니 알아봐야죠 그럼 형님 늦었으니 끊겠습니다 ”

하고는 난 얼른 전화를 끊는다.

그리곤 한숨을 내쉬고는 켜져 있는 컴퓨터를 보다가는 장호형님의 말중에 노조와의 문제가 공식입장이였다는 말이 기억나 제일중공업의 노조와 채우석의 이름을 같이넣어서 검색해본다.

그러나 역시 그런 검색에도 별다른 내용이 나오지 않다 제일 중공업이 있는 울산쪽 지역 신문사의 게시판의 글이 구글링을 통해 검색이 되고 난 이것만 보고 그만 가서 잘생각에 그 게시판을 클릭해 들어가보니.. 안에 내용은 생각대충 보려다 눈이 커지며 이내 다시 맨위로 올려 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 내려간다.

게시판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11년전.. 제일중공업 현장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의 내용은 용접불똥이 발화물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해 당시 작업중이던 작업자 두명이 질식사 하고 세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였는데.. 문제는 그사고후에 사고처리의 모습에 진정성이 없이 유가족을 무시하는 듯한 회사의 태도였다는 거다.

뭐어찌되었건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니 보상협상에 나서야 하는 입장에서 그럴수도 있는 문제인데.. 회사측은 일절의협상이 없이 그져 자신들이 제시한 금액만 던지고.. 받지 않을 거면 소송을 통해 받아 가라는 식의 태도를 취한모양이다.

해서 노조의 도움으로 유가족이 소송을 진행하기 시작하자 제일중공업측에서는 그 소송에 관여한 노조간부들을 전부 타지로 발령을 내는등의 조치로 그 소송을 방해 했고.. 그과정에서 노조와의 문제가 생겨 파업직전까지 갔다는 내용이고 말미에 그런 회사의 사고 수습을 채우석사장이 직접 지시를 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회사의 간부가 경영진에게 사고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그럴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직접 경영하는입장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은 문제인데..더구나 중공업의 실적이 좋았으니 그런사고가 그의 경영능력을 깍아 내릴일도 아니고... 진정성있게 사과하고 보상에 충실하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일인데.. 왜그랬을까.. 하는의문이 들고 게시판 작성일자를 보니 그가 관두기 불과 두달전에 작성된 계시물이다.

이것이 정작 그가 회사를 관둔이유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정확한 것은 이것만 가지고판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한숨을 길게 내쉬고는 컴퓨터를 끄고는 일어나 서재를 나와 방으로 가려는데 마침 장모의 방문이 열리며 그녀가 나온다.

“아직 안잔거야 ?”

방에서 나온 장모가 나를 보며 묻는다.

“네 .. 몸이 피곤하시다고 하더니.. 좀 괜찮으세요?‘

내말에 장모가 고개를 끄덕인다.

“응 좀 누웠다 일어났더니괜찮네...들어가서 김서방도 어서자.. 밤이 늦었네..”

하고는 물을 마시려는지 주방쪽으로 가고 나도 다시 안방으로 가려는데 장모가 멈칫서더니 나를 다시 본다.

“김서방.. 자네.. 하영이랑 같이자는 것 불편하거나 그러지 않지?”

그녀의 급작스런 질문에 나는 괜히 멋쩍은 미소를 짓는다.

“아...아니요.. 괜찮습니다 다만 하영이가 아직어린데..나에게 얽메이는 것이 혹여 나중에 하영이에게 상처가 될까 그것이좀...”

나의 말에 장모가 웃는다.

“여자는 다른 것 없어 남자가 자주 품어 주기만하면 그걸로 되는거지.. 좀 몸이 힘들어도 하영이 나이가 어리니까..자주 안아 주고 그래.. 그럼 어서 들어가서자..

하고는 주방으로 들어가고 나는 장모가 들어간 주방을 잠시 보다간 안방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러자 방안에는 미등이 켜져있고 하영이가 이불을 덥지 않고 입고 있는 잠옷 원피스 아래로 얇은 다리를 거의 다 들어내놓고는 꽤 편한 자세로 잠을 자고 있다.

나는 그런하영이가 누워 자고 있는 침대로 가서는 하영이를 바로 눕혀 주고 스커트를 내려 들어난 팬티를 가리곤 이불을 덮어주고는 그녀의 옆에 막눕는데..하영이가 내 인기척에 깻는지 잠에 잔뜩 취한 목소리로 말을 한다.

“할일다 끝냈어요?”

하영이의 말에 나는 베게에 머리를 대고는 그녀를 돌아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응.. 다끝났어.. 그나저나 내가 깨운 모양이네...”

나의 말에 하영이 웃는다.

“히히.. 형부도 참..나야 내일도 쉬고 모레도 쉬는 여자 아니에요 형부는 일하러 나가야 하는 사람이고.. 별말을 ...”

하고는 내팔을 당겨머리에 베고는 내품으로 들어오더니 나다시 눈을 감는다.

“그나저나 참 형부 품이 좋아요.. 형부 몸에서 나는 향기도 좋고..”

“향기? 무슨향기?”

하영이의 입에서나온 향기라는 말에 나는 놀라 묻는다.

“형부는 몰라요? 왜 꼭 꽃향기 같은 것이 나는데..”

“언제부터 .. 향기가 났는데...”

나는 고개를 내려 하영이를 내려다 보며 조심스레 다시 묻는다.

“금요일부터요.. 형부랑 이침대에서 자다 향긋한 냄새가 나서 깻는데.. 그게 형부 몸에서 나던데요...”

금요일이라면 나와 하영이가 처음 관계를 가진 그날이다.

그럼 나와 섹스를 하고나면 내가 이쁘다는 말을 하는 것과 상관없이 나의 몸에서 향기를 느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고 나는 하영이를 내려다 보며 묻는다.

“혹시 내가 그낭 하영이보고 이쁘다는 말을 했었던가 ?”

내말에 하영이 눈을 깜박이며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 솔직히 그말을 듣고 싶었는데.. 형부가 안해줘서 좀 속이 상했는데.. 히히”

하고는 웃는다.

그럼 확실하다 나와 관계를 하고 나면 그향길 맡게되는게 말이다.

그나저나 나에게 이쁘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는 하영이의 말이 머리에 맴돈다 아마 나와 관계를 갖고 향기를 맡으며 정작 그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조건이 이쁘다는 말을 듣지 않았으니 그말이 듣고 싶은것일거란 생각이 든다.

어차피 이제 나와 한침대를 쓰는 아이인데... 차리리 나에게 취하게 해서 나와 지내는 시간만큼만이라도 그녀가 행복하게 지내게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다.

“이뻐.. 우리 하영이 정말...”

나는 하영이의 얼굴을 보며 말을 한다.

그러자 하영이 누운채 나를 멍하니 바라본다.

정작 반응은 처음 그말을듣는여자들과 다른 것이 없다.

나는 몸을 돌려 나를 멍하니 바라보는 하영이쪽으로 몸을 돌려 눕고는 손을 내려 그녀의 무릎위에 손을 올리며 잠옷 스커트안으로 손을 밀어 넣고는 연한 허벅지의 살을 쓰다듬으며 천천히 위로 올리지만 하영이는 그런 내손길을 느끼지 못하는지 여전히 나를 보고 있다.

그렇게 나의 손은 잠옷 스커트안의 하영이의 허벅지를 쓸어 올리다간 두허벅지가 닿아있는 안쪽 틈안으로 손을 밀어 넣자 그제서야 하영이는 정신이 드는지 나를 올려다 보던 시선을 잠시 밑으로 내렸다 올리더니 한쪽 다리를 들어 내 몸위에 올려놓는다.

그러자 내손 하나정도 간신히 들어갈만큼의 틈만있던 허벅지 사이의 공간이 넓어지고 ..내손을 그안의 여리고 부드러운 하영이의 살을 손으로 살짝 쥐어 주고는 천천히 다시 위로 쓸러 올려선 다리사이 얇은 천으로 덮여 가려져있은 음부위 살위에 닿는다.

따뜻한 체온이 온전히 느껴지는 하영이의 음부의 살을 팬티위에서 내손끝이 지긋이 누르자 그안에 여린 질안에서 이제막 흘러 나오기 시작한 하영이의 따뜻한 애액이 어렴풋이 팬티를 적셔 내손 끝에 느껴지고.. 내손은 그런 팬티의 얇은 천 위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며 그 안에 있는음부의 연한살을 자극을 한다.

“후.... 형부.. 저번에 아팠는데.. 오늘은 아프지 않겠죠?”

하영이가 긴장한 듯 아햔얼굴은 점점더 홍조를 띠며 나에게 묻는다.

“지금 아파?”

나의 말에 하영이가 고개를 젖는다.

“아니여.. 아직 삽입도 하지 않았는데..그때도 삽입전에는 아프지 않고 너무 좋았어요...”

하영이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오늘은 그때보다 훨씬 덜아플거야..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오늘도 형부가 처음 우리가 할때처럼 해줄게...”

내말에 하영이가 금요일 밤이 생각이 나는지 피식웃더니고개를 젖는다.

“싫어요.. 나 그날 너무 추하게 보인 것 같아서 .. 그리고 기분이 좋긴 했는데..끝나고 나서 너무 힘들었어요.. 대신에 나 한번 해보고 싶은 것이 잇었는데.. 그거 해보면 안돼요?”

하영이의 말에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하영이가 스커트 안으로 들어 와 팬티위에서 음부를 자극하던 내손을 잡아 밖으로 빼낸다.

“잠시만요 형부...”

하고는 내품안에서 나와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입고있던 잠옷을 잡고는 위로들어 벗는다.

그러자 여리고 유난히 하연 살결의 하영이의 몸이 내눈에 들어난다.

금요일날도 하영이의 가슴을 보며 느낀거지만 동그랗게 솟은 봉긋한 그녀의 가슴의 모양과 하얀살결.. 그리고 그위에 솟은 연한 핑크빛의 유두는 다시봐도 그것을 보는것만으로도 꽤 자극적인다.

그렇게 원피스를 벗은 하영이는 나를 괜히 힐끗 보더니 아직은 내앞에서 옷을 벗는 것이 어색한 듯 몸을 살짝 돌려 나에게 등과 엉덩이를 보인채 손을 허리에 걸린 팬티의 밴다위에 가져가더니 쑥쓰러운 듯 천천히 그것을 말아 내리고.. 이내 하영이의 손에 말려 벗겨지는 팬티위로 통통하게 탐스럽고 탱탱한 그녀의 엉덩이가 들어난다.

그런 하영이를 보며 나도 입고 있는 바지와 팬티를 누운채 벗어내고.. 하영이가 팬티를 발목아래로 꺼낼때쯤에는 나는 이미 티셔츠까지 다 벗어내 알몸이 되어 있다.

“휴...떨려...”

팬티까지 다벗은채 알몸이된 하영이가 고개를 돌린더니 나를 본다.

“형부.. 눈좀 감아 주면 안돼요..나 ..아직..챙피해서 ...”

하영이의 말에 난 피식한다.

이미 금요일날 내눈은 물론이고 내혀끝으로도 그녀의 음부안의 질속의 살을 느껴봤는데 새삼스레 부끄럽다니.. 아무튼 나는 하영이 말대로 눈을 감아 주자 하영이가 몸을 돌리더니 다시 긴한숨을 쉬고는 내가슴에 작고 여리게만 느껴지는 손을 올려 체중을 실어 집는다.

그리고는 내허적지에 위애 양다리를 벌려 앉자 내 허적지 안쪽의 살에 하영이의 까칠한 음모아 그안에 따뜻하고 촉촉하게 젖은 그녀음부의 여린살이 느껴진다.

나는 그느낌에 하영이가 눈치 채지 못하게 살짝 떠서는 아래를 내려다 보니 역시 내느낌대로 얇고 긴 다리를 벌려 그안에 내허벅지를 두고 깔고 앉아 있다.

그리고 그녀의 고개를 살짝 숙여져 아직은 커지지 않은 나의성기를 보고 있다간 이내 가슴위에 올려 놓은 손을 떼서는 힘을 잃은채 밑으로 쳐져 있는 내성기를 집게와 엄지 손가락으로 쥐고는 위로 들어 올려 젖혀 내성기의 귀두가 아랫배에 닿게 한다.

그러더니 내 허벅지 위에 올려져 있는 엉덩이를 떼녀 몸을 살짝 들더니 내몸위로 더 올라 오더니 까만 음모가 갈라진 자신의 음부의 사의 갈라진 곳에 위로 젖혀진 내 성기를 맞춰선 몸을 낮춰 앉는다.

그러자 내성기에 음부의 살안에 감춰진 질안에서 흘러나온 따뜻한 애액에 젖어 있는 부드러운 음부의 살이 느껴지교.. 하영이는 다시 손을 내 가슴위에 올려 놓고는 골반을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녀의 미끄러운 애액에 젖은 음부의 연한살의 부드러운 살결이 힘을 잃은 나의 성기를 자극하고.. 그 부드러운 자극에 내 성기에 첨천 힘을들어 가고.. 하영이는 내것이 단단해져 하는 것을 느꼇는지 입술을 지긋이 이로 물고는 몸에 힘을 주고는 지긋이 자신의 음부의 살로 내성기를 눌러 주며 골반을 앞뒤로 움직인다.

그러자 그녀의 연한 음부의살이 단단해져 가는 내 성기에 의해 영으로 갈라져 벌어지는 것이 느껴지고.. 그안의 그녀의 몸 어느곳보다도 부드러운 질입구의 살이 내 성기에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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