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23화 (23/371)

<-- 내것과 내것이 아닌것과 내것이여야 하는것 -->

“저번달에는 미안했어요.. 제가 오해를 해놓곤 화를 내며 나갔네요.. ”

인사를 하는 수미를 보며 소파에서 일어난 내가 웃으며 말을 건네자 수미는 남자에게 뭐라 작은 소리로 말을 하고는 나에게 여전히 미소를 지으며 걸어 온다.

“아닙니다 고객님.. 그나저나 그때 무슨차를 보셨었지요?”

그녀의 물음에 나는 매장에 전시되어있는 suv를 쳐다 본다.

“저거엿는데.. 그때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헌데 이제는 좀 다른차생각이 있어서요.. ”

“네...그럼 안에서 금방 옷만 갈아입고 카다록을 가지고 나올께요.. 잠시만 더 기다려 주세요...”

아참 그러고 보니 전에 여기 매장은 남녀다 검은색의 유니폼으로 통일해서 옷을 입고 있엇던 기억이 떠오른다.

아침에 남자직원이 그옷을 입지 않고 있어서 내가 잊었던 모양이다.

나는 수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소파에 앉자 수미는 또 목례로 인사를 하고는 또각또각하이힐소리를 내며 매장뒤편의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청소를 마친 남자직원이 인사를 하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고 ..10여분이 흐렀을까.. 수미는 명찰을단 하얀색의 브라우스에 무릎위로 올라가가 아까 치마와는 다르게 다리가 훤히 들어나는 까만색의 짧은 정장 스커트로 갈아 입고는 손에 커피를 한잔들고 다른손엔 카달로그를 들고 사무실에서 나와선 내앞에 앉고는 혹여 스커트 안이 보일까 싶은지 한손을 무릎위에 올려 놓고는 허리를 곳곳히세워 앉는다.

“카달로그와는 좀 차이가 있기는 할건데.. 한번 펼쳐 보세요... ”

하고는 손에든 커피를 입에 가져가 한모금 마신다.

분명 .. 이여자 아까 남자 직원이 잇을때와 달리 얼굴은 또 굳어있고.. 말소리를 딱딱하다.

크게 비싼차를 고르지는 않을 거지만 그래도 나도 고객인데.... 왜나에게 이렇게 구는 걸까 하는 의문이 머리에서 든다.

그러고 보니 지난달에도 이런 태도에 처음에 기분이 나쁘기 시작했고 이후에 행동하나하나가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에 폭팔을 한거다.

하지만 오늘은 차도 차지만 내 의문을 해결하려고 온것이니 일단 참고는 카달로그를 펼쳐 안에 차를 보지만 별로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

그렇게 나는 소파에 앉아 카달로그를 아무 의미 없이 넘기며 보고있는데 .. 수미가 말도 없이 일어나더니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려는 듯 몸을 돌리는데 내가 어른 고개를 들어그녀를 부른다.

“저기요.. 근데 이카달로그 말고 없나요? 여기 있는 것은 마음에 안드네요.. 그냥 저거 사야 겠네요.. 저거 얼마나 한다고 했었죠?”

나는보던 카달로그를 덮고는 지난달에 내가 사려고하다 만 suv를 보며 말을 한다.

“저건 8천만원 선이에요.. 색은 지금 매장에 있는 것 말고 흰색과 검정이 더있고요.. 한번 타보세요,,저는 잠시 사무실에 다녀 올께요...”

딱딱한 말투로 내말에 대답을 하고는 횡하니 돌아서 다시 사무실쪽으로 걸어 들어가는데 나는 그런 수미의 뒷모습을 보며 말을 한다.

“근데 수미씨는 얼굴은 참 이쁜데 상냥하지가 않아요...”

내말에 사무실로 두어걸음 걷던 수미의 걸음이 멈춰진다.

그리고 천천히 몸을 돌려 나를 멍하니본다.

먹힌건가? 정말 여자들이 나에게 이쁘다는 말을 들으면 변하는 건가...

나는 한동안 멍하니 쳐다보는 수미를 같이 보다가배시시 웃으며 말을 한다.

“제얼굴에 뭐가 묻었나요? 뭘그렇게 멍하니 쳐다봐요?”

내말에 비로써 수미가 멍한 표정에서 지금껏 한번도 본적이 없는 환한 표정을 짓는다.

“아,..아니에요,, 그냥... 그나저나 제 가 좀 까칠하게 굴었나요? 호호.. 오늘 당직이 아닌데 당직을 억지로 서게 돼서 좀 제가 예민했나 보네요.. 가만..저 차 마음에 드신다고 하셧죠..그럼 먼저 타보셔야지요,,”

하고는 사무실로 가려던 발길을 돌려 매장에 진열되어있는 suv옆으로 가더니 운전석 문을 열곤 옆에 비켜 선다.

“안에 키가 있으니까 스타트 버튼을누르시면 시동이 걸릴겁니다 엔진소리 들어 보세요.. 디젤차같지 않게 조용합니다 그리고 이차를 타보신 분들의 말을들어 보면 몇만을 타도 이런 조용암이 오래 간다고 하던데.. 뭐하세요 어서 일어나 한번 운전석에 타보세요..”

내가 이쁘다는 말을 하기전까지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상냥한 미소까지 지으며 나에게 말을 한다.

나는 그런 수미의 표정을 잠시 보다간 소파에서 일어나 그녀가 서있는 운전석쪽으로 가서 차에 오르자 수미가 얼른 차 앞쪽으로 돌아선 조수석의 문을 열고는 내옆에 타더니 시동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차에 시동이 걸리고 그녀의 말대로 생각보다 조용한 엔진음이 내귀에 들린다.

“정말 조용하네요,,,,”

그소리에 내가 한마디하자 수미가 나를 돌아 보더니 운전석쪽으로 허릴 굽히며 팔을 뻣으며열려 있는 운전석의 차문을 닫으려 손잡이는 잡는데.. 내 허벅지에 물컹한 수미의 가슴이 느껴지고 수미 본인도 그것을 알것인데도 굳이 몸을 세우지 않고 운전석의 문을 닫고 나서야 허리를 들어 세운다.

“차문을 닫으면 진짜 조용해요..뭐 전기차 같지는 않지만 일반 휘발류 차와 거의 같은 정도의 소음이죠..더구나 연비도 동급차중에서 가장 좋고요.. 거기에 일반 고급차의 편의 사양은 다 갖춘 차에요..”

조수석에 앉아 다리를 곱게 모으곤 나의 얼굴을 보며 차를 설명하지만 아까 소파에 앉았을때와는다르게.. 그녀의 무릎위로 들어난 얇은 허벅지의 살을 굳이 손으로 가리지 않는다.

방금 굳이 나보고 문을 닫으라고 해도 될일을 자신의 가슴을 내허벅지에 닿게하면서까지 차문을 닫는 거이나 지금 무릎위로 올라간 짧은 치마덕에 허벅지가 거의 다 노출되었음에도 굳이 손으로 가리지 않는 행동을 보면 어쩌면 지금 수미 이여자 어제 수현이나 오늘 아침의 가영이아 같은 상태인건가...

나는 수미의 설명을 들으며 잠시 생각을 하다가는 문득 손을 치마밑으로 거의 다 들어난 그녀의 허벅지 위에 올려본다.

그러자 수미는 설명을 하다가 말을 끊고는 숨을 내쉰다.

“휴.. 고객님 손이 정말 따뜻하네요...”

내손이 허버지에 올려졋음에도 굳이 치우려 하지 않고 그져 내손이 따뜻하다는말을 하는 수미의 말...내..그 공상같은 생각이 맞나보다.

나는 좀더 확신을 가지기위해..손을 허벅지 사이로밀어 넣어 허벅지 안쪽의 부드러운 살을 만지려 하자 수미는 몸에 타이트하게 달라 붙는 스커트를 입엇음에도 내손이 허벅지 안쪽으로 쉽게 들어갈수 있게 살짝 다리를 벌려 준다.

그렇게 수미의 허벅지 사이에 들어선 내손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살결...나는 그살결을느끼며 손을 위로 쓸어 올리며 짧은 정장스커트 안으로 손을 밀어 넣고..이내 바로 내손 끝에 닿은 차가운 허벅지의 살결의 온도완 전혀 다른 따뜻한 수미의 체온이 느껴지는 팬티를 손끝으로 지긋이 눌러 본다.

그럼에도 수미는 내손을 저지할 생각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손이 저 깊게 그녀의 팬티에 닿을수 있게 치마를 살짝 위로 걷어 올리며 다릴 더 벌려 주고..나는 그녀의 행동에 팬티에 닿은 내손끝을 움직여 팬티를 살작 젖히고는 그안의 까칠한 음모를 헤집고는 부드러운 음부의 살을 손끝으로 지긋이 다시 누른다.

그리곤 다시 그 부드러운 음부의 살위를 손끝으로 자극하며 천천히 움직여 이제 막 촉촉하게 젖시 시작한 음부의 살이 갈라진 틈을 찾아 내고.. 다시 그 틈을 벌리곤 안에 연하고 부드러운 질입구의 살을 찾아내 그살을 다시 지긋이 눌러 질안으로 내손가락을 하나 밀어 넣으려는 찰나.. 수미가 얼른 내손을 잡는다.

“잠시만요.. 지금 누가 들오와서요..”

수미가 약간은 흥분되 목소리로 앞을 보며 말을 하고,,,나도 얼른 고개를 돌려 앞을 보니 매장앞의유리문쪽으로 남자 한명이 다가오고 있다.

나는 그남자의 모습에 얼른 손을그녀의 스커트 안에서 빼내는데 벌써 내손끝에는 수미의 맑은 애액이 꽤나 많이 묻어있다.

“손님.. 저분 아마 금방 가실 거예요..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이제 막 매장문을 열고 들어서는 남자를 보며 수미는 말려 오라간 치마를 내리곤 차에서 내려 얼른 매장으로 들어오는 남자에게 달려 간다.

“어서오세요,, 대표님...”

수미는 조금전 내손이 잠시 질입구의 살을 자극해줘서인지 조금은 발그스레해진 얼굴로 남자에게 인사를 한다.

“어.. 김수미씨.. 오늘 강실정이 당직 아니야?”

“오늘 지방에 급한 볼일이 있다고 내려 가신다고 가셨어요 그러잖아도 오늘 어쩌면 대표님이 오실지 모른다고 하시고는 오늘 올라 오는대로 전화 드린다고 전해 달라고 하시던데.. 아침시간이라 전화는 따로 못드린 것 같으시구요..”

수미의 말에 남자가 웃는다.

“하하 그랫구만 .. 아침시간에 일부러 조용할 때 만나려고 왔는데..전화를 해보고 올걸 그랬네..그나저나 그럼 수미씨가 이거나 강실장에게 전해줘..”

하고는 입고 있는 외투 주머니에서 봉투 하나를 꺼내 내민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하고는 수미가 그것을 받아 들자 ..남자는 이내 돌아서 매장을 나간다.

그가 나가는 것을 보곤 나도 차에서 내리자 수미가 다시 내쪽으로 뽀로록 달려 온다.

“차 ..더 안보세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뭐 그냥 이걸로 살께요..어차피 마음먹은거 사야지.. 또 고민하다 땅사면 그나마 마음 먹었을 때 못바꿔요..”

내말에 수미가 미소를 지으며 고갤 끄덕인다.

“그러세요,,그럼 계약서를 써야 하는데..잠시만 사무실로 들어 가실래요? ”

히고는 수미가 아까 그녀의 질입구에 닿아 애액이 묻었던 손을 잡고는 나를 매장 안쪽의 사무실로 데리고 들어간다.

“어...여기서 계약서 쓰다 밖에 매장에 사람오면 어쩌려구요...”

나는 사무실로 들어서 문으 닫는 수미에게 묻는다.

“걱정마세요..매장문에 누가 들어오면 벨소리가 나니까..근데 아마 별로 없을꺼에요..일요일아침 시간이라 ...그나저나 여기 잠시만 앉아 계세요...제가 얼른 계약서 프린트 해서 가져 올께요.. 아참 신분증 주시고요...”

수미는 나를 책상뒤에 잇는 작은 회의탁자로 데려가 의자를 빼내며 말을 하고 나는 그녀가 빼낸 의자에 앉아 주머니의 지갑에서 신분증을 꺼내 내민다.

그러자 수미가 그것을 받아들고는 탁자 앞에 책상으로 가선 굳이 의자에 앉지 않고 내 신분증을 책상위에 놓고는 허리를 굽혀 키보드에 손을 가져가 계약서를 만든다.

까만색의 짧은 유니폼 스커트는 허리를 숙인채 엉덩이를 위로 살짝 들어 올리자 엉덩이 만큼 위로 들어올려지며 길고 가는 그녀의 다리를 거의다 노출시키고.. 나는 다시 들어난 그녀의 속살에 아까 손 끝에 닿았던 그녀의 질입구의 연한살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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