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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꽃의 아름다움의 유혹-12화 (12/371)
  • <-- 꽃의 향기.. -->

    “창문을 좀 열까요?”

    내말에 주영이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그냥 에어컨을 틀께요.. 근데 좀 아쉽다 소주 한잔더 했으면 좋겠는데...”

    하고는 주영이 일어나 벽에 걸려 있는 에어컨 리모컨에 파워 버튼을누르고 다시 식탁의 의자로 와서 앉는다 나를 마주보고 앉는 것이 아니라 에어컨쪽을보며 의자 등받이를 옆에 두고 다리를 꼬며 앉는다.

    그러자 부드러운 소재의 짧은 원피스 스커트가 밀려 올라가며 그녀의 허벅지의 살을거의다 들어 내놓게 돼고.. 주영도 그것을알텐데 치마를 손으로 잡아 내리거나 하지 않고 턱을 살짝들어 두손으로 에어컨에서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하는 시원한 바람을 자신쪽으로 부채질하며 눈을 감고 있다.

    나는 이번엔 일부러 내눈에 들어온 주영의 미끈하게 뻣은 여리고 하얀 다리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일부러 시선을 두고는 오랜만에 나보다 어린여자의 어설피 들어난 다리의 속살을 지켜 보며 그것을 시선으로 즐긴다.

    그러자 내바지안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단지 스커트밑으로 조금 심하게 노출된 주영의 다리를 보는것만으로도.. 성기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거다.

    정말 이제는 다 나은 모양이다.

    그리고 그때.. 주영이 가뜩이나 무릎위로 많이 올라간 치마를 살짝 들어선 더위로 올리며 그녀의 팬티가 아슬아슬 하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올리고.. 그 순간 서시히 힘이 들어가던 내것에 급히 피가 몰리며 급새 바지 안에서 내것이 완전히 커져 버린다.

    “주영씨...”

    나는 목으로 침을한번 넘기고는 주영을 부른다.

    그러자 주영이 눈을 뜨고는 나를 돌아 본다.

    “우리 집으로 갈래요? 집에 꼬냑 한병이 있는데.. 술이 아쉬우면 올라가서 좀더 마시자고요....”

    “정말요? 나야 좋지요... ”

    하고는 식탁을 치울 생각도 하지 않고 금방킨 에어컨을 끄더니 얼른 일어나 내쪽으로 와선 아무렇지도 않게 내손목을 잡아 일으며 세우는데..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에 내몸에 닿자 몸에서 다시 야릇한 흥분이 돈다.

    “가요 빨리.. 나 지금 너무 기분좋은데 좀만 더 마시고 싶어요..”

    하고는 다시 주영이 핸드폰을 챙겨 나를 끌고 자신의 방을 나가고 나는 가져온 연장가방도 챙기지 않고 주영을 앞세우고는 계단을 통해 가는데 .. 주영이 마음이 급한지 폴짝 폴짝 뒤어 내앞에서 계단을오르자 입고 있던 스커트다 살짝 들려 앞뒤로 흔들리며 살짝씩 그녀의 하얀색의 팬티를 힐끗 힐끗 내보인다.

    다시 목으로 넘어가는 마른침을 나는 그녀가 모르게 삼키고는 내집 현관문앞에서 서서 날 기다리는 주영이 옆으로 가서는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자 주영이 기다렸다는 듯 앞서 내집으로 들어가고.. 나도 그녀를 뒤따라 들어간다.

    그리고 현관에서 거실로 막들어설 무렵.. 주영이 거실로 들어서서는 앞으로 가지 않고 뒤를 졸아 나를 보고 나는 현관문이 잘 닫히는지를 확인하며 거실로 들어서자 미쳐 나를 돌아본 주영을 늦게 확인하고 급히 발걸음을 멈추어 서는데..순간 무의식적으로 뻣는 내손에 하필 그녀의 가슴이 들어와 잡히고 내손안에는 물컹한 가슴의 탄력이 느껴진다.

    “아.. 미..미안요.. 뒤를 보며...들어 오느라고..”

    나는 얼른 그녀의 가슴에서 손을 떼는데 나를 올려 보던 주영이 뒤로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내쪽으로 몸을 더 가까이 하고는 나을 올려다 보며 핸드폰을 쥔손은 나의 목을 감싸 안고 다른손으로는 얇은 면티를 입는 내 가슴위에 슬며 시 올려 놓고는 허리를 뒤로 젖히며 내몸에 자신의 몸을 붙인다.

    그러자 아까부터 발기해버린 내것이 그렇게 가까이내품에 앉겨 버린 주영몸어딘가에 닿고.. 가슴이 깊이 패인 원피스 자락 안으로 어설피 보였던 하얀색의 가슴의 살결에 눈에 들어 온다.

    “눈치가 없는 거예요? 아님.. 순진하신 거예요... ”

    주영이 얇은 면티위에 올려진 손을 천천히 위아래로 쓸며 묻는다.

    그러자 주영의 따뜻한 손의 체온과 얇은 옷위로도 충분히 느껴지는 그녀의 보드라운 손의 감촉이 느껴지며 주영의 몸 어딘가에 옷을 사이에 두고 닿아 있는 내것에 힘이 들어가 꿀럭이며 그녀의 연한 살이 느껴지는 몸에 깊게 닿는다.

    “네? 무슨...”

    “저.. 아까부터 철민씨 유혹하려고 엄청 애썼는데.. 내다리는 뚫어 지게 보면서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주영의 말... 나는 미소를 입가에 짓는다.

    “아니요.. 했어요... 근데 솔직히 주영씨가 어찌 생각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던 거고.. ”

    내말에 주영이 피식웃는다.

    “휴..긴장했네.. 난 나 싫다고 하면 어쩌나 가슴이 뛰어 죽는줄 알았는데... ”

    하고는 웃는 그녀의 입술에 나는 급히 내입술을 가져대 천천히댄다.

    그러자 주영도 기다린 듯 눈을 감으며 내입술을 자신의 입술에 허락을해주고. 그렇게 주영의 부드럽도 달콤한 입술을 내입술로 느끼며 나는 아까 실수로 만진 그녀의 가슴을 원피스 위로 다시 살짝 쥔다.

    부드럽다 ..

    내입술과 손에 느껴지는 지금 주영의 몸이 너무 부드럽다.

    나는 연하고 부드러운 주영의 입술에 감촉을 내입술을 움직여 느끼다간 이내 혀끝을 입술 사이로 살짝 내밀어그녀의 입술 사이로 밀어 넣자 주영의 뜨겁고 보드라운 입술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스르륵 열리고 내혀를 자신의 입안에 허락을 해준다.

    나는 가슴을 쥔손에 살짝 힘을 주며 손안에 느껴지는 주영의 가슴의 탄력을 느끼며 어느새 허리를 감았던 다른 손은 천천히 그녀의 가는허리를 타고 내려가 운동으로 단련된 듯 탱탱함마져 느껴지는 그녀의 살이 많은 엉덩이를 살짜 꼬집듯 쥐고는 짧고 부드러운 그녀의 원피스만을 손안에 남기고는 위로 들러 올리며 그녀의 다리의 속살을 들어낸다.

    그리고 다시 원피스를 들어 올린 내손은 급히 내려가 치마가 들어 올려져 들어난 얇고 하얀 펜티위에 올리고는 다시 엉덩이를 손안에 살짝 쥐도는 위로 들어 올려 팬티 안으로 손을 밀어 넣으려는 순간...

    “띠리링...띠리링..”

    전화 벨소리가 키스에 빠며 거친숨을 내쉬고 있는 내머리 뒤에서 들린다.

    그러자 주영의 눈이 떠지며 자신의 손에 들려진 핸드폰의 발신인을 확인하더니 얼른 내입술에서 자신의 입술을 떼어 내고는 나보고 조용하라는 듯 빨간입술 위에 손가락 하나를 대고는 전화기의 통화 버튼을 누른다.

    “어..엄마...”

    그녀는전화기에 말을하며 팬티안으로 들어온 내손의 팔을 잡아 끌어내고는 내품안에서 마져 빠져나간다.

    “아미안 .. 히히 내가 오늘 올라 간다고 했었나? 갑자기 일이 생겨서 ..석규씨? 아이 그사람하고 그런사이 아니라니까!”

    하고는 나의 눈치를 힐끗 보고는 그녀의 엄마가 하는 말을듣는지 말을 않고 있다가는 다시 나를 보고는 입모양으로 화장실을찾는다.

    난 그런 주영에게 따라오라는 손짓을 하고는 내방으로 들어가선 그안에 있는 화장실을 알려주고 주영은 고개를 숙여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는 화장실로 들어가 버린다.

    뭐 거실에 있는 것을 사용해도 문제가 돼지는 않겠지만 안방에 있는 화장실에 비데가 있어 그리로 가라고 한다.

    그렇게 주영이 화장실에 들어가서는 잠시 있다가 이내 전화를 끊내는 소리가 들리고 다시 화장실문이 살짝 열린다.

    “철민씨..나 땀이 많이 나서 그러는데.. 좀 씻을께요...”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그러세요..거기 화장실 장안에 새칫솔도 있을 겁니다 쓰세요.”

    내말에 주영이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다시 화장실의 문을 닫고나서는얼마 안있자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나도 아까 음식을 먹으며 흘린 땀 때문에 끈적이는 몸을 씻기위해 거실화장실로 간다.

    ‘망할놈의 전화...’

    괜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뭐 그렇다고 주영을 완전히 놓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 꽤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간에 끊긴 것이 아쉽다.

    그렇게 몸을 씻고는 거실로 나와 속옷만 입은채로 주방쪽을 물끄러미 본다.

    술상을 봐야 하나...

    나는 다시 시선을 방쪽으로 돌리고는 잠시 방문을 보다가는 주영이 아직 씻고 있는지 확이하려고 안방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주영이 들어갔던 화장실의 문은 활짝 열려 있고 주영이 화장실이 들어갔을 때 입고 있던 원피스는 잘 개어져 내 컴퓨터 책상위에 올려져 있고 그위에는 종긋한 하얀색의 브레지어가 올려져 있다.

    “철민씨도 씻으셧어요?”

    그때 내침대의 머리 받침에 몸을 기댄채 이불로 몸을 가리고 있는 주영이 문을 열고 있는 나를 보며 말을 한다.

    “아...네.. ”

    하고는 나는 어른 안방으로 들어가 그녀가 앉아 있는 침대로 올라가자 주영이 이불을 살짝 들춰선 나를 이불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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