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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이름을 직역하면 대머리=한심이=니챠?
わらわ 라던가 かさかさ、がさがさ 같은거 고민하느라 좀 늦었습니다.
결국 그냥 대충대충(......)
환상입지전생전
46
***레키 대공국의 엉망진창인 일상 시나리오 1 마왕인 공주님***
~일찍이 이렇게 비참하기 그지없는 마왕이 있었을까, 아니 없다∼
≪side 카르마≫
방 앞에서부터 호루스의 집무실, 그리고 로리콘 소굴의 앞에서 식당을 지나 병영 앞으로.
거기서부터 개미아가씨들이 정착한 큰 방을 몇 개인가 지나, 또 성문 앞을 배회한다.
……아직인것 같다.
어쩔 수 없으니 큰 길을 우왕좌왕.
뒤를 재미있어하며 따라오는 아이들(일부 마물)을 쫓아버릴 여유도 없이 우왕좌왕.
결국 외곽지대의 목장 지대까지 도착했으므로, 초조한 김에 닭 한 쌍을 거머쥔다.
그대로 시장까지 도착해, 판매원의 목소리를 무시하면서 계속 걸어간다.
더욱 근처를 배회하고 있던 버석버석을 팔짱 끼고, 성벽에 올라 외쳐 본다.
「아직이냐아아아아아~~~~~~앗!?」
「아직 멀었다고 생각함다. 랄까 형님, 침착해」
기가 막힌 듯한 레오의 목소리가 들리지만 우선 무시.
꼬옥꼬옥버석버석, 꼬옥꼬옥버석버석……
양팔의 근처가 소란스럽지만 우선 신경 쓰지 않는다.
……슬슬 돌아갈까.
어느새 인가 거리 구석까지 와 있기도 하고.
그리고 또, 우왕좌왕 하면서 성으로 돌아왔다.
…….
「돌아오셨습니까 주인님」
「응. ……그러나 이야기로는 듣고 있었지만, 이때만은 정말로 할 일이 없는 상태구나」
「아버지란 건 그런 것입니다」
「그러나 설마 내가 출산을 기다리며 우왕좌왕하는 아버지 같은 게 되리라고는……」
솔직히 어릴 적은 내일 살아 있을 수 있을지도 자신할 수 없었는데 말이지.
인간 바뀌면 바뀌는 것이다.
……분명 이렇게 하고 있는 동안에 아기의 첫 울음소리가 들려…….
「아, 카르마군? 태어났어」
「에? 울음소리는?」
「우냐? 딱히 울지 않았어~」
울음소리 없음이냐!
뭐,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다.
『부갸!?』
「아가야, 정신 차려!」
「아, 아가씨 진정하세요!?」
라니, 그럴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이거!?
「룬, 왜 그래!? 아이에게 뭔가 있었는가!?」
「울지 않아, 울지 않아!」
「그러니까, 울지 않아도 호흡만 확실히 하고 있으면……」
『아, 아버지!? 도와주게!? 어머니에게 살해당한다!』
이상한 분위기에 삼켜지며 방에 뛰어든다.
……거기서 내가 본 것은.
「울지 않으면 안 돼! 울지 않으면 죽어버린다고 어머님이!」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찰싹찰싹찰싹찰싹……!
「그러니까, 아이의 호흡은 확실히 하고 있으므로……침착하세요 아가씨이!?」
「그래요! 거기에 마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셔서는……」
울면서 내 아이에게 왕복 싸대기를 먹이는 룬의 모습이.
……대체, 무슨 일!?
「빨리, 빨리 울어……죽으면, 안 돼!」
『우와아아아아아아앙! 어머니, 그만둬, 벌써 그만둬주시게~~~~!?』
팡팡팡팡……뚝,
아, 멈췄다.
「다행이다……울음소리, 났다」
『히잉, 히잉……태어나자마자 심한 꼴에 당했다……』
눈물을 눈에 띄우면서 아이를 자애의 눈으로 바라보는 룬과,
태어나자마자 허탈상태인 갓난아기가 대조적이었다.
……그러고 보면, 태어나서 울지 않는 아이는 호흡을 하고 있지 않는다는 거니까,
뺨을 펴거나 입에 손을 넣거나 해 호흡을 시킨다든가 옛날 들은 것 같은데.
……과연, 그것을 곡해하면 이런 비극? 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
「뭐, 어찌됐든 어서 와라 현세에, 딸아」
『음. ……조금 기다려……흥!』
꼬마 녀석이 전신에 힘을 집중했다……만, 특히 변화 없음.
무엇을 했지?
「겨우 성대가 움직였다. 어쩐지 현대어를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아~, 지금까지는 반쯤 염화였던 건가」
「선생님, 이 아이 평범하게 말했다」
룬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뭐 당연한가. ……쓸 수 있는 건 아직 고대어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거고.
「안녕 아가야. 내가 마마」
「알고 있다」
「에, 그리고. 이 사람이 당신의 아버님」
「그것도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어머니 그 2다. 알고 있다」
「기쁘지만, 뭐야 그 말투」
「그리고, 이 아이들이」
덜컥,
돌연 바람이 옆을 지난다. 벽의 돌이 벗겨져, 마루와 천정에 구멍이 열렸다.
……그래, 녀석들의 강림이다.
「야호~. 우리들의 언니야~」
「「「「「「안녕, 입니다!」」」」」」
「「「「「「와~아, 태어났다 입니~다!」」」」」」
「무엇을 하는가 네놈들 우와아아아아아아악?!」
모이는 개미아가씨. 그 수 수십 마리.
사방팔방에서 철썩철썩하고 만지고는 기쁨에 잠긴다.
……어느 의미 무서운 광경이다.
대량의 같은 얼굴. 그리고 둘러싸여 있는 본인의 공포는 어느 정도일지?
「기야아아아아아악!? 첩은 완구가 아니라고!?」
「말랑, 말랑, 입니다」
「귀엽네~!?」
……어라? 어느새 아기 옷을 입고 있다…….
설마 그 소동의 틈에 입힌 건가?
무서운 개미아가씨들이구만.
「저기~ 저기~……마왕쨩?」
「뭐냐 네놈들은!?」
어라? 아리사의 눈이 갑자기 진지해졌다. 왜?
『전생의 네놈 덕분에 내 일족은 멸망했다. 그 원한, 만지작 거리는 걸로 풀 테니 각오하게?』
「아리사, 농담은, 안돼입니다」
「이제 가족이니까, 진정해라 에요」
「아……그렇지~. 니후후후후, 내가 언니야~? 따라라~, 존경해~」
「그 목소리……네놈! 설마 퀸!? 왜 이런 곳에서 그런 모습으로!?」
「엄마의 목소리 흉내 내면 과연 깨닫지~……단지……」
꽈악 하고.
오오~, 이건 굉장한 아이언크로.
머리를 꽤 굉장한 기세로 잡아지고 있는데…….
「아리사야~. 언니야~…………알았어?」
「아야야야야야야얏!? 아, 알았으니까 놓아라! ……아 누우우우우운!? 무, 무셔!」
뭘까. 지금, 봐선 안 되는 것을 봐 버린 것 같은?
……아니, 잊자.
분노에 맡겨 눈을 크게 뜨는 아리사는 그리 자주 볼 기회가 있을 리도 없으니 말이지.
「하아, 하아, 하마터면 태어나자마자 죽을 뻔했다」
「하아하아……휘청거리는 공주님도 엄청 귀엽습니다요 네……」
「히, 히이이이이이이익!? 이번엔 뭔가!? 이 자식은 대체!? 기분 나쁘다!」
「루이스, 라고 합니다. 공주님께 안부, 꿀꺽. 여쭙니다, 네」
오옷, 명백히 등골을 떨고 있다.
마왕조차 떨게 하다니, 두렵도다 루이스 교수.
……자, 우선 저 로리콘은 방에서 내쫓아 둘까.
엇차.
「아아, 제발, 제발 적어도 실내에는 들어가게 해주세요 네!」
「닥쳐 변태. 딸내미가 무서워하고 있잖냐」
「적어도 냄새르으으으을~~~~~~…………」
「그딴소리 하는데 방에 들여보내 주겠냐!?」
차는 기세대로 루이스가 굴러간다.
……부탁하니까 신사인 채로 있어 줘.
「……이 집은 마계인가 뭔가 인가!? 이상한 무리가 너무 많다!?」
「아니, 나는 마오쨩도 대체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하임이 비명과 같은 절규를 올리지만,
그 뺨을 콕콕 하면서 아르셰가 의외로 심한 일을 말한다.
뭐, 태어난지 얼마 안 된 갓난아기의 행동은 아니지.
……아, 룬이 아르셰의 소매를 잡았다.
「아르셰. 왜 마오쨩?」
「아니, 마왕이고」
……쩌억
「마, 와, 앙?」
「응. 마왕의 환생이래」
「잠, 아르셰!?」
말해 버렸어!
어떻게 할래!? 룬, 마음의 준비 돼 있어!?
……라고 할까…….
「카르마군. 어차피 금방 들켜, 여기서 말해 두는 게」
「아니, 그럴 때가……룬, 진정해!」
「마와앙? ……마왕!?……선생님, 미안해요……이 아이에게 죄는 없으니까……!」
스윽, 하고.
……그딴 소리 할 때가 아냐아아아앗!?
「어머니~~~!? 갑자기 손목 베기라니 대체~~~~!?」
「룬쨩!? 너무 익숙해 어째서~~~~!?」
위, 위, 위……위생병~~~~~~!
시급히 지혈을
--------!
「랄까, 내가 하면 되잖아!」
「룬쨩! 미안해, 생각 없는 나라서 미안해~~~엣!?」
「지금까지 첩이 살해당하거나 억지 동반자살은 있었지만……이런 전개는 모른다, 모른다고!?」
「언니! 경솔한 짓은 안 돼~~~~엣!」
「자결, 입니다!」
「메이드 씨들도 기절할 때가 아니다 에요~!?」
룬아……책임 느낄 필요는 없으니까, 우선 자살은 그만둬 줘…….
그리고 자살용의 나이프를 언제나 숨기고 있는 거야? 그것도 그만 두었으면 한다만.
『아픔은 사라져 재생의 때를 맞이하기를 빈다. 부서진 육체여 다시 원래대로. 발동하라 치유의 힘!』
……좋아, 지혈 완료.
이것으로 생명의 걱정은 없을 것이다.
「선생님……미안해, 미안해……」
「아니, 별로 너는 나쁘지 않겠지. 그러니까 울지 마라」
「그치만, 그치만, 아기만은……」
「걱정하지 마라. 모두 각오가 끝난 상태다. 그러니까 터무니 없는 짓 하지 마, 알았지?」
「책임……」
「필요 없으니까. 오히려 끝까지 살아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되겠지 상식적으로……」
「고, 고마, 워요……」
「응응, 지금까지 말 안 해서 미안해 룬……」
후우, 간신히 진정된 것 같군.
나이프도 어디엔가 처리한 것 같고 우선 안심이다.
……라는 것으로 해 둔다.
여하튼 다음의 예정도 차 있다.
「자 우선, 너에게도 이름이 필요하겠군」
「하게 이외로」
뭐 그야 그렇지.
……그치만 말이지. 네 이름은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져 있다구.
내게 정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해 이번만은.
「라는 것으로……룬, 말해 줘라」
「당신의 이름은 룬 하임. 룬 하임 14세. 대대 이어지는 그 이름, 받아」
「룬 하임=포틴, 인가……잠간,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
「모친의 약칭이 룬이니까 너의 약칭은 하임이라는 걸로」
「마왕 하임인가. 뭐 나쁘지 않다」
……그러나 위엄이 부족한가. 게다가 그 이름은 용사의 이름이라고?
거기에 집의 딸이 자기 이름으로 마왕을 자칭하는 것도 조금, 말이지.
으~응. 그럼 이런 건 어떨까?
「마왕으로서는 하임은 너무 귀여운데. 조금 비틀어서 하인포틴은 어때?」
「……좋다. 그럼 마왕으로서의 첩은 향후, 마왕 하인포틴이라고 자칭하지!」
마음 속 깊이 안심한 듯이 딸……하임이 말한다.
아니, 역시 여자 아이에게 하게챠빈같은 이름은 붙이지 않으니까.
여하튼 지금까지 바보 같은 짓 하지 않았고. 일단.
응? 왜 그래, 갑자기 부들부들 떨고는.
「가, 아냐~앗! 첩은 마왕이라고!?」
「알아」
「왜 무서워하지 않나!?」
「아니, 어떻게 봐도 작고 귀엽고」
선천적으로 푸른 머리카락을 발밑까지 늘어뜨리고 있지만,
실로 용모가 갖추어져 있다.
……룬도 마나씨도, 아니 마나리아 전반이 그렇지만,
이대로 애니메이션이라든지 게임이라든지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문득 깨달았다.
지금까지 깨닫지 못하게 하고 있던 일을 포함해 깨달아 버렸다.
「조금 머리카락이 방해군. ……좋아, 이걸로 트윈 테일 완성」
「음. 이거라면 그다지 방해가 되지 않는군」
「좋아, 딸아. 로이트마(1) 같은 거라도 노래해 줘라」
「……뭔가 그것은?」
……그렇겠죠~.
외형은 색이 다른 전자가희, 게다가 SD 같은 느낌이지만,
당연하지만 당사자일 리는 없단 말이지 이게.
……그렇달까 룬 하임가의 유전자는 어떻게 되어 있는 거냐!?
성격은 차치하고 용모는 과묵 무표정계 히로인의 흐름이 대대로 계속 되고 있었다.
……라고 생각하니 이번엔 이것이다.
전혀 유전자 정보에 통일감을 느낄 수가 없다.
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터무니없는 계보가 완성되는 건지…….
뭐, 이유는 모르지만 그걸로 좋을지도 모르겠군.
단지, 그 나라의 인간은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외형뿐이다 라고 이해하면 된다.
뭐, 이 세계 자체가 어딘가 이상한 것인지도 모른다.
별로 생각하지 않는 게 정신위생상 좋을지도 모르겠군.
……어차피 쓸데없는 뒷사정이 있을 게 틀림없고.
「로, 로이트마~. 로이트마, 로이트마?」
「아니, 모르면 무리하지 않아도 되니까」
우선, 다음에 파라도 가져와 보자.
분명 쓸데없이 어울릴 테니.
…….
뭐, 그런 이유로 허둥지둥했지만 레키 대공국 제일공녀 탄생하셨다는 거다.
태어난지 얼마 안 된 딸을 껴안고, 우선 피로연을 위해 2층의 테라스로 향하는 나.
「놔~줘~어~」
「뭐, 조금 기다려」
「너 아버지놈. 좀 더 지나면 마력의 생성이 시작된다. 그러면 아버지 따위……」
「알았다. 알았어. ……우선 피로연 중은 조용히 하라고?」
「음. 피로연이란 무엇이냐?」
대답할 필요는 느끼지 않는다.
……어두운 통로를 지나, 빛 아래에.
거기에는.
「레키 대공국 대공, 칼=M=니챠 전하, 및 공녀 전하, 납시~오~」
「주인님, 수고 하셨습니다. ……공주님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호루스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피입니다」
「하아하아……공주님 귀여워요 공주님 하아하아……네에에엣!」
「「「「「태어나자마자지만 이미 완성된 예술입니다! 멋집니다아아아아!」」」」」
테라스 위에는 문무백관이 열을 이루어,
그리고 아래에는 성 앞의 광장에 모인 사람, 사람, 사람…….
그 열광은 굉장해서, 2층의 여기까지 압력이 느껴지는 듯 착각할 정도였다.
「…………에~. 이것은 뭐지?」
「호루스. 설명해 줘라」
「공주님의 배견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던 백성들이에요」
「공주? 백성?」
「공주님은 레키 대공국의 제일공녀 전하 이십니다」
……멍.
그리고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모두, 오늘 우리나라에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다. 이름은 룬 하임 14세!」
소리를 지르는 딸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내 이야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조용해지는 사람들.
「마나리아 왕가와도 연고가 있는 이 아이는, 세계최강의 마도사가 될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다!」
오옷.
하고, 웅성거리는 소리가 무겁게 울린다.
「칭송해라! 우리들은 더 강해진다! 우리들은 더 풍족해진다!」
「레키 대공국, 만세!」
「「「「「「「「「「「「「「「만세!」」」」」」」」」」」」」」」
근거 없는 선동문구지만, 이 나라의 인간의 리액션은 좋다.
……뭐, 이런 것도 필요하다는 걸로.
그리고 하는 김에 기쁜 화제를 제공해 둘까.
「또한! 이 축하에 오늘의 밤의 식료배급은 보너스를 더해둔다! 기대해라!」
「「「「「「오오~옷!」」」」」」
오오, 기꺼한다 기뻐해.
……덧붙여서 이 나라에는 타국에서는 생각 해낼 리 없는 특수한 법률이 있어,
충성을 맹세한 국민에게는 귀천의 구별 없이 매일 2회의 식량배급 제도가 있다.
물론 최저한이며 그 이상을 원하면 일하는 것 외 없지만,
만일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해, 일자리가 없어도 살아가는 일은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최저한의 옷과 주거도 최저 레벨은 무료로 주어진다.
의식주의 최저한은 국가가 보장한다.
하지만 그 이상을 원한다면 응분의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이 나라의 기본 방침인 것이다.
……내 어릴 적의 경험이 이런 일을 시키고 있는 것은, 뭐 틀림없지만?
또한……이것은 보험이라든지 연금의 개념이 없는 세계이기에 짜낸 고육지책이지만,
해보니 이게 의외로 잘 되고 있다.
타인이 좋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분발하는지, 의외로 게으름 피우는 인간이 많지 않은 것이다.
……만일을 대비한 비상수단은 준비해 두었지만 사용하지 않아도 되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하임 왜 그래?
굳어져서.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여기는 어디지?」
「레키 대공국」
「레키. ……레키는 불모지대라고?」
「그렇지. 완전 황야다」
「왜 그런 곳에 나라가 있는거냐아아아앗!?」
「1 부터 만들었으니까」
있을 수 없다면서 남의 팔 안에서 탁탁 거리며 난리치는 딸을 따뜻한 눈으로 응시하면서,
눈 아래의 모두에게 손을 흔들어 둔다.
……아래에서는 갓난아기가 꿈틀대는 것뿐으로 밖에 안보이겠지.
저 쪽도 손을 흔들어 오고 있었다.
거기에 반응해 나는 또 손을 흔든다.
그런 일을 몇 번인가 반복했을 무렵,
아리사가 나의 근처에 달려 왔다.
「오빠? 슬슬 시간이야~」
「응? 그런가……시간인가」
「그럼 룬에게 돌아갈까 하임?」
「……머~엉」
「하쨩에게는 자극이 너무 강했던 것 같네~」
팔에는 멍하니 굳어진 딸을 안아, 등에는 여동생을 태우고 안쪽으로 향한다.
하임의 태어난지 얼마 안 된 머리에는 자극이 너무 강했을 것이다.
완전히 경직되어 입을 떡 하니 벌린 채로 흰 눈을 뜨고 굳어져 있다.
……정말로 괜찮을까?
「괜찮아. 왜냐면 마왕이고」
「그런가. 마왕이고」
응. 마왕이라면 문제없다.
라고 근거 없는 자신과 함께 우리들은 어슴푸레한 복도를 걷는다.
「참고로 다음 예정은 어떻게 되어 있어?」
「응~. 저녁까지 비어 있어~」
「그런가……그럼 잠시 하임은 룬에 사랑받고 있어라」
「그러네~. 룬 언니, 분명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거, 거절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앗!」
아, 갓난아기가 하늘을 날아 도망쳤다.
……그리고 창 밖에 나온 즈음에서 힘이 다해……떨어졌다.
「……괜, 찮을까?」
「괜찮아~. 나중에 맞이하러 가면 OK」
그렇게 말하고 있는 동안에도 아리시아 수마리가 굉장한 기세로 창밖으로 뛰쳐나간다.
……이 녀석들도 걱정인 것이다.
뭐, 개미아가씨가 따르고 있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럼, 쌓여있는 서류 정리하는 대로 데리러 갈까……」
「……생각하지 않게 하고 있었는데……할 수 밖에 없나~……」
이렇게 우리들은 경사가 있건 없건 늘어나는 일은 있어도 줄어드는 일은 없는 서류 뭉치로 향한다.
……무서운 일이지만 이래봬도 문관단이 반이하로 줄여 주고 있는 거니까 놀랄 따름이다…….
「산~~~~!?」
말하지 마라, 여동생아.
……울고 싶어지니까.
…….
자, 그리고 수시간.
저녁에 들어갈까 하는 시간대가 될 무렵, 우리들의 서류는 일단 정리되었다.
그런 이유로 산후직후라 움직일 수 없는 룬에게 부재중을 맡기고 딸의 마중을 나가고 있다.
덧붙여서 수행은 아리스. ……아리사는 일의 피로로 눈이 돌아, 거품을 뿜으며 자고 있다.
「……그래서? 그 아이는 어디야 아리스」
「저기의 광장에서 몇 명이랑 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오, 있다 있다.
몇 명의 아이들과 잘 어울린 것 같다.
……내 아이시대와는 크나큰 차이다.
「후하하하하하하하! 첩이야말로 마왕이다!」
「그럼 나, 용사 악세리온!」
「크로스 대사교, 할래~」
「에~, 내가 용병왕이야?」
「그럼, 나는 전사 고우를 할게」
……용사 놀이인가? 이 무슨 딱 맞는 역이냐.
다만, 마왕이 질 이유가 없는 느낌도 들지만.
「음? 너는 홍일점. 그러므로 마나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에!?……시, 싫어……후에에에에에엥!」
「아~, 공주님 울렸다~」
「아~아. 너무해~!」
「뭣!?……첩이 나쁜 건가!?」
「그게 이 녀석 집, 마나리아로부터 야반도주했다고?」
「바로 그 용사님에게 가게가 부서져서」
「아버지들은, 마나님은 나쁘지 않다고 말하지만……우우……우에에엥!」
……뭐라고 할까, 견디기 힘들다.
여기에 룬이 없어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우, 아, 알았다! 그렇다면 고우로 좋다! 자, 덤벼라!」
「히이이이잉……에? ……아, 응. 고마워요 공주님……」
「좋아, 그럼 기분을 고쳐서 시작하자구!」
「기다려, 나 그림책 거기에 두고 올 테니까」
……악세리온역의 남자아이가 "고대용사의 싸움" 이라고 쓰인 그림책을 길가에 두었다.
아무래도 그런 책이 나돌고 있는 것 같다.
「마법의 하나쯤 쓰여 있지 않을까?」
「글쎄? 우선 이 놀이가 끝나면 말을 건네 데리고 돌아온다 입니다」
어디, 조금 봐볼까?
흠흠.
옛날, 마왕이 나타나 사람들은 난처.
거기서 마왕의 성에 선택된 다섯 명의 용사가 쳐들어갔습니다.
「야 야, 나야말로 용사 악세리온. 구명검을 받아라!」
「이런 건방진! 첩의 마력 앞에 무릎 꿇어라!」
……분위기 탔구만 하임. 상대는 거의 책읽기라고?
에~, 다음은……어디.
어이어이! 마나씨, 개막으로 복내붕괴 쓴 거냐!?
……우선 오늘은 역이 없으니까 넘기는 것 같지만.
「에에이, 우선은 다리를 부수는 거다」
「칫, 고우놈……왼쪽 무릎만 노리고는……아아, 그랬었지. 생각났다」
전사 고우는 집요하게 마왕의 왼쪽 무릎을 노려 공격을 반복했다.
그리고 반격으로 벽에 부딪힐 무렵에는 과연 마왕도 한쪽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었던 건가.
……유효하지만 지독한데.
무릎서기로는 유효한 타격은 우선 기대 할 수 없고, 회피력도 격감이다.
「헷헷헤, 이 몸도 간다구!」
「네놈 따위, 방해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웬걸 아직 죽지 않는다구!」
「몇 번 와도 똑같다!」
「그렇지만 아직 간다구, 아무튼 이 몸은 불사신이다!」
「……본인도 이랬었지……」
용병왕은……우왓, 피해담당이냐!?
마왕에 수십 번 날려지면서도, 그런데도 그때마다 수수께끼의 부활…….
마왕은 어느새 인가 체력 기력을 다 써 버리고 있던 것이군.
……이 근처에서 마나씨는 기절, 이고.
「후하하,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그 정도인가!」
「우리들만으로는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수많은 영령이 도와줄 겁니다」
……현재 눈앞에서는 근처에 있는 전원이 우글우글~ 하는 느낌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실제는 사도병을 돌입시킨 거지?
마왕 한 명에 모이는 사람의 물결……냉정하게 생각하면 심한 최종결전인데…….
설사 1 대 4 라도 비겁. 이라는 의견도 있다는데.
「틈 발견, 붉은 일격을 먹어라……였나?」
「음. 다만 고추는 정말로 쓰지 말라고? 코에 들어가면 죽일 거야?」
「상도의 총명한 병사씨……이 무슨 전법이냐……」
「오빠, 이런 부분이 닮았다 군요?」
「누구랑?」
「눈치 채지 못했으면 별로 상관없다 입니다」
꺼림칙한데……뭐 좋지만.
자, 다음은 어떻게 됐지?
조금 뒷이야기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우가아아아아아. 괴롭다아아아아」
「좋아, 마왕은 약해졌어! 여기서 일제 공격이다」
「이몸은 상관없다구」
「저도, 따르겠습니다」
「나(私), 가 아니고 나(俺)는 모두에 맞춰 원호하지!」
그리고 전원이 일제히 마왕에 공격을 걸었다는 건가.
이것이 마왕토벌의 전말이라는 것 같다.
……랄까 이 그림책 꽤 메이저인 놈 같은데. 표지를 본 적 있다고.
혹시 모르는 내가 비정상인가?
「우와아아아, 하지만 저주해 주마. 그리고 첩은 반드시 소생할거다! ……이렇게」
「「「「마왕을 쓰러트렸다~」」」」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놀란 것은 마왕 본인이 이런 놀이를 같이하고,
게다가 져 주고 있다고 하는 일이다.
「……하임? 밥시간이다」
「음. 그럼 하인들아, 첩은 돌아가겠다」
「「「「대공님, 공주님. 바이바~이」」」」
내가 말을 걸자 아이들은 거미 새끼가 흩어지듯 돌아간다.
실로 석양에 빛나는, 평화로운 하루의 한 토막이다.
……손을 흔들고 있는 것이 마왕 본인이라고 하는 일을 제외하면.
「의외로 도량은 큰데? 보통은 자신이 살해당한 장면 따위 인정하지 않겠지」
「녀석들은 용사 본인은 아니니 말이지. 거기에 나에게 충성을 맹세한다고 말해서야 함부로 할 수는 없지」
그렇게 말해 하임이 가리킨 쪽 모퉁이에는, 보기 좋게 성벽에 구멍이 나 있었다.
개미아가씨가 지휘를 취해, 이미 수리가 개시되고 있지만.
……뭘 저지른거냐 이놈은.
「마력 탄두(매직 미사일)의 스펠이다. 첩에게는 통상 공격 같은 물건이다」
「……왜 그런 일을」
「음. 마왕이라고 해도 믿지 않아서 말이네. ……일단 인간이 없는 곳을 노렸다고?」
「사람이 있는 곳을 노리고 있으면 탄생당일이라도 엉덩이 백대 때리기 형 이었다고」
아, 웃는 얼굴인 채 얼어붙었다.
「몇 번이나 말하지만 아버지여, 네놈은 마왕을 뭐라고 생각하고 있지?」
「너는 내 딸이다. 마왕이든 뭐든 그건 바뀌지 않아」
「……바보취급 하다니」
「아니, 사랑하고 있을 뿐이다」
머리를 뒤죽박죽으로 하며 성으로 향한다.
……응? 왜 그래 부들부들 떨고.
「에에~이! 첩을 바보취급 하지마라! 밖으로 나와라아아아앗!」
「……어디에 갈 생각이냐!? 이제 밥시간이라고 하임!」
「알바냐아아아아아앗!」
팔 안의 몸이 스윽 하고 뛰쳐나와 성벽의 더욱 외측까지 날아간다.
그리고 눈 깜짝할 순간에 작은 점이 되어 버렸다.
내버려 둘 수도 없기 때문에 그대로 뒤쫓아 간다.
그러나……나는데 영창도 필요 없는 건가. 과연 마왕.
「아리스, 밥은 조금 늦을 것 같다. 모두에게 전해 줘」
「아이아이 써~, 입니다」
…….
강력을 걸고 추적하기를 10분 정도.
……언덕 위에 인왕서기하는 아기옷의 갓난아기라고 하는 이상한 존재를 찾아냈다.
「이런 곳까지 와서 어떻게 할 생각이지?」
「첩을 바보취급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여, 보고 있게! 이것이 마왕의 마왕인 증거다!」
양팔을 들고 영창을 개시했다?
……그러나 쪼끄마니까 귀여운 부분이 먼저 눈에 띄는데.
응. 사나운 마왕의 포즈라고 명명하자.
『정규술식기동. 마왕전투형태 제 2단계에 이행. 외장골격전개……변신! (트랜스퍼)』
「이것은!?」
……솔직히,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상대라고 얕보고 있던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저것을 보고 아직 상대를 얕보는 놈이 있다면 보고 싶다.
「후하하하하하! 육체적인 취약함을 보충하는 수단 정도는 준비되어 있다! 두려워해라! 우러러봐라!」
「RPG의 라스트 보스 제 2형태 같은 건가!?」
영창과 함께 번개가 마왕의 배후에 떨어진다.
……그리고, 눈치 채면 거기에는 전체 높이 10m는 되는 큰 남자가 서있었다.
푸른 피부, 뿔이 붙은 두꺼운 얼굴. 호사스러운 망토를 둘러, 팔장을 끼고 있다.
그야말로 마왕이다. 비키니 팬츠는 과연 어떨까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마왕으로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후하하하하하! 이거야말로 마왕의 특권, 외장골격이다! ……조금 기다려, 지금 타니까」
「……조종식인가」
여기서 선제공격을 해도 좋겠지만,
필사적으로 기어올라 콧구멍에서 내부로 들어가려고 바동거리는 귀여운 딸의 모습을 뇌리에 새기는데 바쁘다.
「어~이, 조심해라~」
「아, 알고 있다, 우왓!?」
몇 번이나 떨어질 것 같이 되면서, 간신히 머리 부분에 있는 듯한 조종석에 도착한 거겠지.
마왕 (대)의 눈에 빛이 켜진다.
『후하하, 기다리게 했군 아버지! 아직 갓난아기이기에 진정한 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버지를 죽이는 일 따위 어렵지도 않다!』
『소환?화염의 숨결(콜?파이브레스)』
소리 높여 웃는 하임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쯤에서 천구의 코를 꺾어내도록 할까.
……어디, 마왕과 용으로는 어느 쪽이 강할지?
『시험한 일은 없는데. 하지만, 지금의 마왕에 질 이 몸은 아니다』
「그런가. 뭐 시험해 볼까?」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뭐야 이 전개는?』
서로 마주 보는 붉은 용과 마왕의 거체. 그리고 나는 용의 머리 위에 서있다.
……분위기는 거의 괴수대결전이다.
마왕의 눈 부분의 뒤편에 달라붙어, 하임이 망연해 하는 게 잘 보인다.
「하임. 그렇게 찰싹 유리에 달라붙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고?」
「아니아니아니아니, 아버지. 조금 기다리게」
「뭐야?」
「어째서 파이브레스의 머리를 타고 있어?」
찰싹하고 마왕의 눈 부분에 안쪽으로부터 붙은 채인 하임이 매우 곤란한 듯이 말한다.
그렇지만, 곤란한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다. 뭐라 대답하면 좋을지?
「아니, 그야……녀석의 심장은 내거고」
「……하?」
「레키 대공 칼=M=니챠……다른 이름을 전룡공……그게 나다」
「설마……먹었는가!? 용을, 먹었는가!?」
『정답은 아니지만 틀리지도 않다, 군. 간만이다 마왕이여』
「파이브레스! 네놈, 긍지 높은 용이나 되는 자가 인간 따위의 하인으로 전락했는가!?」
히트업 하고 있는데 미안하지만……우선 날아차기!
달라붙어 있는 창을 목표로 전 체중을 두드려 붙이면 그 충격으로 하임이 뒤로 넘어졌다.
「구갹!?」
「창에 달라붙어 있으니까다. 최대의 약점인 자기 자신은 끝까지 숨겨 두어야지」
『진짜 딸에게도 용서 없구만 너는……』
……아니, 뭐 왠지 모르지만 묘하게 화가 나는 말투여서 말이지.
하임은……아, 코를 양손으로 누르고 있나.
「말해 두지만. 파이브레스에게는 선택지 같은 건 없었다고……매도하려면 나에게만 해라」
『……신경 쓰지 마라. 의식을 남기고 있는 것 자체가 내 미련. 뭐라고 말해지든지 어쩔 수 없다』
「인간과 용이 우정 놀이인가!? 자, 자, 자……장난치지 마라아아아앗!」
마왕이 그 통나무로는 부족할 듯한 굵은 팔을 휘두른다.
이미 말해야 할 일 따위 없다고 하는 듯하다.
「한 번 천구의 코를 꺾어주지 않으면 현실도 보이지 않나……하임, 조금 아프겠지만 참아라!」
『어쩔 수 없군……마왕이여, 시대가 바뀌어 버린 것이다. 그것을 빨리 깨닫는 게 좋다』
지금은 나와 파이브레스는 두 개의 몸을 가지기도 하는, 하나의 개체라고 해도 좋다.
용이란 강력한 종족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정진한다고 하는 감각이 부족하다.
사람은 취약하지만 그렇기에 여러 가지 방책을 구사해, 자신의 힘을 끌어 올리려고 발버둥친다.
……예로부터 그 노력과 책략에 의해, 사람은 자신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것을 하나씩 비틀어 엎어 눌러 왔다.
진부한 이야기다. 하지만 용살인의 일화, 라고 하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사람의 책모와」『용의 힘』
「먹어라아아아아아!」
「『그 둘이 합쳐진 우리들의 싸움을 봐라 마왕!』」
「그것이 어쨌다는 건가! 절대의 힘, 그것이야말로 마왕! 어떤 함정도, 힘으로, 찢어 내어주마!」
……충격, 그리고 흙먼지가 주위를 가린다.
마왕의 양팔과 용의 돌진이 격돌한, 그 결과는…….
「후하, 후하하하하하하하! 어떠냐? 타락한 네놈들 따위에게는, 지지 않는다!」
『흠……태어난 직후인데도……더 힘이 올라 있지 않나?』
공중을 춤추어, 지면에 내던져진 것은 용 쪽이었다.
그렇지만 여유로 일어난다. 데미지는 거의 없다고 해도 좋다.
그리고 마왕은, 가볍게 비틀거리면서도 가까스로 무릎을 꿇지 않고 다시 자세를 취한다.
이쪽도 아직 여유다.
「후하하하하하하! 첩은, 첩은 사명을 버리지 않는다! 단념하지 않는다!」
「응응. 훌륭해 하임. 귀여워 하임」
「에?」
「여어. 딸아」
……마왕외장골격의 내부에서 크게 웃는 하임에 대해, 뒤에서 어깨에 손을 얹는다.
응, 즉 예정대로 라는 거다.
「뭐, 라고?」
「타는 곳을 보인 것은 실책이었다. 코로부터 들어간다면 나도 들어올 수 있겠지?」
여기는 외장골격내부. 요컨대, 조종석이라는 놈이다.
조금 전의 격돌의 순간, 가속을 걸고 내부에 침입한 거다.
「아니아니아니아니……」
「우랴, 뺨을 말랑말랑말랑……」
그래서 현재 꼬마마왕은 체크메이트를 먹었다는 것.
식은 땀 질질 흘려도, 이제 와서 늦다고 딸아?
「그럼, 혼내줘야지?」
『너무 하지 말라구』
「……잠, 기, 기다려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
이렇게, 황야에는 텅 빈 마왕의 외장골격만이 남겨져
「히이이이잉……탄생첫날에 엉덩이 백대 때리기……너무해……너무하다고……」
「네 네」
개미아가씨의 무리에게 옮겨지는 하임은, 태어나자마자 엉덩이 백대 때리기 형에 처해졌다는 것이다.
……이야, 이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다.
서투르게 부상자라도 나오면, 문자 그대로 따끔한 맛을 보여 주지 않으면 안 될 뻔 했으니.
지금은 부어오른 엉덩이를 젖은 타월로 차게 하고 있다.
이걸로 얌전해져 준다면 좋겠지만.
「훌쩍훌쩍훌쩍훌쩍……첩은, 첩은 성실하게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뭐, 아빠도 도와줄 테니 적어도 이 나라에서는 얌전하게 있어」
「도울 수 있을 리가 없지! 그럼 뭔가? 마나리아의 재상을 죽여 줄건가?」
『벌써 죽인 후다』
「……그럼, 용사의 누군가를」
「빌리라면 몇 번이나 죽이고 있다. 그리고 크로스는 실각시켜 현재 행방불명이다」
「에~. 사람으로서 그래도 되는 건가?」
「어차피 세계의 적이고?」
『덧붙여서 필요 없는 마법 그 자체를 파괴할 술식을 짜냈다네 이 녀석』
……좌절 상태였던 하임이 움찔하고 얼굴을 들었다.
「하?」
「요컨대, 다. 마법의 관리로 술자를 반드시 죽일 필요는 없다는 거」
『이미 몇 개의 불필요한 술식의 해체를 완료하고 있다. 분명히 말해 우리들보다 일하고 있다』
「……」
『우리들 용으로부터 "전룡"의 칭호도 주어진 가장 새로운 관리자의 한 기둥이다 너의 부친은』
철푸덕, 하고 소리가 나 하임의 얼굴이 지면과 부딪친다.
……그리고 얼굴 주위에는 웅덩이.
「우우우우우……뭐야 그건? 첩의 필사적으로 움직인 건 무엇이었다는 건가? 누군가 가르쳐 주게……」
「「「「헛수고, 입니다」」」」
「「「「관리툴을 만든다고 하는 생각이 부족했다 군요!」」」」
『뭐, 향후는 편하게 일이 진행되겠지. 이 몸으로서도 이거라면 사명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
「그러한 일이다……너 혼자 고생은 시키지 않을 테니 조금은 아이답게 하고 있어도 좋다고?」
「……우선, 이다. 주먹으로 한 대 때리게 해줘라, 아버지」
아야.
……뛰어 올라 용마 위에 앉은 나를 때리고, 하임은 그대로 나의 후두부에 착지했다.
소위 목마라고 하는 놈이다.
「……아버지, 부탁이 있다. 복내붕괴라고 하는 마법이 있는데, 문답무용으로 파괴해 주게」
「벌써 하고 있다」
「……그런가」
이번에야말로 조용해져버린 딸을 목마 태운채로, 석양을 뒤로 성으로 귀환한다.
그리고 갓난아기를 진흙투성이로 하면 어떻게 하냐고 모두로부터 혼나는 나였다.
……그럼 다음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