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상입지전생전-45화 (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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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らわ 소첩(小妾). 저. 〔참고〕 무가(武家)의 여성이 겸손하게 자신을 이르는 말.

틀림없이 마왕 루트라고 생각했는데......

환상입지전생전

45

***대륙 동란 시나리오 2 평온***

~동란대륙에서 유일 평화로웠던 나라~

≪side 카르마(칼 대공 모드)≫

「칼=M=니챠 대공 전하의 행차~시오~」

「아니, 그렇게 송구해하지 않아도 되니까……」

내가 레키 대공국 대공 같은 게 되고 나서 벌써 1개월.

요 전날 결국 결혼식도 행해져

나라가 세워져 최초의 대 이벤트라고 잔뜩 분위기가 산 것은 기억에 생생하다.

하지만, 그 날 밤에 사건은 일어났다.

『후하하하하하! ……나는, 여기에, 소생했다! 나야말로 마왕! 마력의 왕이자 관리자다!』

마왕부활.

그것도 내 아이로서 지금 그야말로 룬의 배 속에서 세포분열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하필이면 딸입니까.

모친의 배 속으로부터 잘난 듯 짖고 있을 뿐이니까 실제 손해는 없지만,

솔직히 때려 주고 싶은데 그것도 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쌓인다.

게다가,

「……빨리 커져」

『좋은 건가 어머니? 나는 마나리아만은 확실히 멸할 거야?』

「선생님……이 아이, 말에 반응했다……」

「…………기쁜 것 같네, 룬」

「행복한, 가정……곧 있으면」

『……앞으로 10개월이다. 뭐 목을 씻고 기다려라』

……룬이 행복해보여서 이제 뭐랄까, 말하기 힘들다…….

지금까지 변변한 꼴을 당하지 않았으니까 말이지.

이걸로 내 아이가 마왕이다 같은걸 알면 어떻게 될까 모른다고?

「행복해……꿈같아」

「깨지 않았으면 좋겠네. ……좋은 꿈이라면」

꿈꾸는 듯한 기분이 악몽으로 바뀐다, 인가.

정말로 운이 없지 이 녀석……어쩌면 되는 거냐 나는.

「누이동생 겟! 나와 함께 노는 거야~!」

「춥춘다입니다, 자」

「아, 자, 자, 자. 입니다!」

『우리들 녹린족의 미래도 밝은가』

『위대한 관리자의 부활이다. 아이브레스도 포함해 올해는 경사가 계속 되는군』

「피~♪」

인외 녀석들은 히죽거리고 있고.

……아아 정말, 머리가 아프다.

「……라는 것으로 10개월 후에 마왕이 부활한다. 거기에 대해 너희의 의견을 듣고 싶다」

그래서 오늘은 주요멤버를 모아 긴급 회합을 연 것이다.

「카르마 선생님, 아니 전하……그 마왕, 분명 첩이라고 말 한거죠, 네」

「응? 아아 그래. 딸로 태어나는 것 같은데」

「태어나는 생명에 귀천은 없습니다! 이 루이스! 공주님을 돕고 싶다고 바라마지 않습니다 네!」

「「「「「우리들, 어린 아이를 지켜보는 회도 협찬하고 있습니다!」」」」」

……그렇겠지~.

뭐 네놈들에게 제대로 된 의견은 기대하지 않으니까 됐지만.

「역시 너희들이 의지다. 호루스, 하피. 두 명의 의견을 듣고 싶다」

「주인님의 의사대로」

「총수가 죽이라고 말하신다면 죽이지요. 살리라고 분부하신다면 전력으로 지지합니다」

……그런가. 고마워 충신 중의 충신들아.

단지, 가능하면 이번은 냉정한 의견을 듣고 싶었지만 말이야.

「기분은 아플 만큼 압니다. 하지만 룬 하임 씨를 생각하면……」

「그러네요……총수? 공주를 벤다고 하신다면, 그것은 룬님도 베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단 말이지. 룬, 기뻐하고 있기도 했고」

변변한 일 없는 인생이었지만, 이 나라에 와 바뀌었다고 매우 기뻐하고 있던 룬의 웃는 얼굴을 생각해 낸다.

……헛된 기쁨이 되면 목이라도 매달지 모르는 건 나라도 안다.

『이쪽은 부디 태어났으면 한다만』

『체내에서 마찬가지』

「피~」

「마왕인가~. 뭐 태어나도 좋지 않아~?」

「우리들의, 의견은, 아리사에 준하고 있다, 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네 네, 알고 있다 알고 있어. 너희들의 경우는 당연하겠지.

기분은 모르는 것도 아냐.

그럼 다음.

「나에게 묻는 건 쓸데없어? 나도 카르마군의 신부로 룬 쨩의 친구니까」

「입장이 가까운 만큼 결론은 나오고 있지 아르셰는. 그래서 레오는 어때?」

「저는, 역시……조금 두렵슴다. 다만」

「다만?」

「역시 룬 하임 누나의 기분을 생각하면, 적어도 낳게 해 주고 싶은 생각은 듬다」

「그런가. 고맙다 레오」

가능하면 지야씨의 의견도 듣고 싶었지만 돌아가 버렸고 말이지.

아니, 물을 것도 없나. 그 사람은 룬의 집의 인간이고……아, 그래.

「라는 것으로 메이드 두 명의 의견은?」

「저희들도 룬 하임의 사용인이에요!?」

「아가씨에게 자식을 단념해라 같은건 말할 수 없습니다!」

흠, 요컨대 태아일 때 배제해라 라는 놈은 없다는 것으로 좋은 건가?

……고마워, 다들.

「실은, 처음부터 내 안에서 결론은 나와 있다」

「들려주십시오, 주인님」

「……모처럼 생긴 딸을 배제 할 수 있겠냐아아아아아앗!」

「지당하십니다, 주인님」

「그렇지, 카르마군?」

「OK. 그럼 베이비 침대를 만들게 해둘게, 오빠」

솔직히, 자신의 아이를 죽일 수 있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이대로는 룬이 어쨌든 너무 불쌍하다.

뭐……다음은 상황에 맡길 수밖에 없지만, 나라도 할 수 있는 것이 하나정도 있을까.

우선은 룬의 방으로 향해, 서.

『딸아. 그런고로 너는 평범하게 태어나도 되게 되었다』

『후하하하하하하! 뭐가 그런고로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가! 첩의 승리로군?』

『단, 태아 중 너무 바보 같은 일을 저지르면……』

『어떻게 할 생각이지, 아버지?』

『하게챠빈=헤타레스키=니챠』

『뭐?』

『부모의 권한으로 그게 네 이름이 될 테니까 각오 해 두라고 하쨩?』

『잠

------!?』

훗, 아직 체세포를 셀 수 있을 정도 밖에 없는 듯한 상태로 바보 같은 일을 함부로 말하고 있으니까다.

이걸로 태내에서는 얌전히 있게 해, 태어난 후 움직이기 시작해 대응도 조금은 바뀌었겠지만,

이쪽에도 생각할 시간이 생긴 것은 다행이다.

……전력으로 예의범절부터 각오 해 둬라 내 딸아.

그러나 성대도 없으면서 어떻게 말하고 있지 이 녀석은?

뭐 마왕에 상식을 적용시키는 게 헛수고인가.

「……제대로 이야기하고 있어?」

「그래 룬. 굉장한 아이라고 하면 굉장한 아이다. ……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아?」

「으응. 왜냐면 선생님 아이니까」

「……그, 그런가……내 아이니까 뭐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인가. 아하하하하하하……」

『아버지, 유전적으로 선대의 손자. 라는 것 밖에 모르지만, 얼마나 괴물 취급당하고 있는 건가?』

뭐, 인외 취급당하는 정도, 다.

그러나 내 아이라고 하는 것만으로 다소의 초상현상은 있을법하다 라는건 어떻게 된 거냐?

그런고로 알현의 방으로 돌아와, 모두에게 의견을 요구해 본다.

「아니, 그게 오빠고」

「그래, 입니다」

「오빠라면 뭐든지 있다 입니다!」

「확실히 카르마군의 아이고. ……내 아이도 그런 식으로 되는 걸까?」

「주인님의 아이라면, 태어난 순간에 서서 걸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고」

「과연 총수의 아이. 의 한마디로 모두가 정리되는 듯한 생각이 드네요」

「형님도 규격 외니까요!」

『무엇을 이제 와서』

『이 몸의 심장을 먹은 남자가 무엇을 지껄이나?』

「피~?」

「하는 일이 전부 터무니없으니까요 당신은, 네」

「「「「「전하가 보통, 이라고 하는 변명은 있을 수 없어요 동지!」」」」」

……그런가.

모두의 기분은 잘 알았다.

진실을 가르쳐 줘서 고맙다, 응.

……미안, 조금 침대에서 울고 올게.

…….

자, 이래저래해 시간은 지난다.

설사 허둥지둥하더라도

「지하수의 당긴 상태는 어때, 아리사」

「밭의 흙은 꽤 비옥해져 왔어. 전략적으로 언제라도 말려 죽일 수 있도록 해 두지 않으면 안 되지만~」

「슬슬, 최초의 수확기입니다!」

지하수를 당겨, 토양을 개량하고 농지를 비옥하게 해.

「총과 대포의 양산, 어떻게든 잡힐 것 같다 입니다!」

「그런가. 우선은 아르셰에게 사용법을 주입해 둬 줘」

「오케이, 입니다」

「헤에. 이게 총? 작지만 정말로 활보다 강력한 무기인거야?」

「아아……터무니없다고 이녀석은」

장비의 갱신과 병사의 조련…….

「주인님. 대륙 외로부터, 찾으시는 곡물과 조미료를 수입했습니다」

「앗싸아아아! 쌀과 된장, 왔다아아아앗! ……에? 간장은 없어?」

「고대어로 만드는 방법 써진 책은 있으니까, 다음에 시험한다 입니다!」

「향신료도 전 세계로부터 모았으니까, 카레를 만들 수 있는 날도 가까워~……빨리 먹어 보고 싶다~」

「병사들에게도, 카레 가루, 만들어지면, 나눠준다 입니다」

「섞으면 대체의 물건을 먹을 수 있는 마법의 가루입니까……총수, 일초라도 빨리 실용화해야 합니다」

새로운 산물의 창조와 수색…….

……이라고 할까 식도락.

「그런고로, 루이스. 내일부터 초등학교 교장의 중책을 맡도록」

「……이 날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지……네」

「「「「「전하 최고!」」」」」

내뿜어지는 코피를 닦어라 변태들.

……아니, 교육개혁.

생각해낼 수 있을 만큼의 시책을 베풀면서, 나는 이 작은 평온을 즐기고 있었다.

대륙은 아직도 전란 중에 있다.

하지만, 적어도 아직 이 나라에는 관계가 없는 일이었으니까…….

…….

자, 이래저래해서 반년 정도가 경과.

룬의 배도 상당히 커져 왔을 무렵의 이야기다.

그 룬이 무거워진 배를 감싸고 알현의 방에 찾아왔다.

그리고 내 눈앞에 있는 물체에 눈을 둥그렇게 뜨고 있다.

「……선생님, 이거 뭐야?」

「응? 룬인가……이건 마나리아 왕도의 숨겨진 방에서 발견된 냉장고인데 말이지」

「어째서 그런 물건이 여기에?」

「……뭐, 신경 쓰지 마」

그래, 이전 아리시아가 총과 함께 찾아내 온 냉장고다.

어떤 원리인지 전원도 없는데 계속 가동하고 있다.

전혀 열리지 않고, 차라리 파괴를 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거 또 딱딱하다.

……완전 포기상태였지만, 바로 요전날 어떤 사실을 깨달았으므로 여기에 가지고 오게 했던 것이다.

「오빠, 이거, 열린다 입니까?」

「응. 아마……이 열쇠로」

「오~, 그건 언젠가 재상이 가지고 있었던 열쇠군요!」

그래, 내 목을 죄고 있던 마봉환의 열쇠라고 생각했더니 아니었던 그 열쇠다.

무슨 열쇠인가 변함없이 불명이었지만, 아마 중요할 것 같은 열쇠였으므로 가지고 있던 것이다.

「그런고로, 옷……빙고!」

「과자, 과자, 과자, 입니다♪」

「아니 아리시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입니다만……아이스라든지 라면 기쁘다 네요」

……어느 쪽이던 과자가 아닌가 그거.

뭐 냉장고. 게다가 그 마나리아의 초대님이 남긴 유물이고 말이지.

자, 뭐가 나올까? 오픈 더 도어.

버석버석버석버석……

「……에?」

「선생님, 지금……안에서부터」

「뭔가, 뛰쳐나갔다, 입니다」

「식목입니까?」

냉장고의 열쇠를 연 순간, 무엇인가가 도어를 안쪽으로부터 열고 뛰쳐나갔다.

……라니 생물!?

게다가 그 근방에 잎이……라는건 식물이냐!?

어째서 냉장고 안에……아니 그 이전에 어째서 움직이지?

「아무튼간 쫓자!」

「네, 입니다!」

「추적입니다!」

「……우리들은 천천히 가자, 아가야?」

『하게는 싫어 헤타레는 싫어……차라리 상관 하지 마라……어차피 내가 부모에게 사랑받는일 따위 있을 수 없다……』

자애의 눈으로 배를 어루만지는 룬과 그 안에서 들리는 절망적인 음색을 옆에 두고,

우리들은 수수께끼의 식물을 쫓아 밖에 나온다.

……거기서 우리들이 본 것은……!

「……수로에 잠겨 광합성하고 있군……」

「그렇달까, 이미 열매가 열리고 있다 입니다」

「레몬? 귤? 바나나? 사과? 파인애플? 입니까?」

아니, 전부다.

……라니,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잘 보니 작지만 망고까지.

대체 뭐야 이놈은…….

그 때 그 수수께끼 식물이 휘익 하고 여기를 돌아봐,

줄기의 중앙에서 눈동자처럼 보이는 큰 호박으로 여기를 가만히 응시했다.

……쳐다보고 있어. 식물 주제에.

바삭바삭 바삭바삭……

그리고 가지와 잎을 바삭바삭 흔든다.

어딘지 명랑하게.

「기뻐하고 있는 것 같네요」

「네, 입니다」

「……뭐, 수백 년 단위로 그 상자 안에 갇히고 있었고 어쩔 수 없겠지」

사락사락, 바삭바삭 소리를 내며, 그 수수께끼 식물은 체조하면서 광합성을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 너는 대체 뭐야?

조금 조사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군…….

…….

자, 또 그리고 1개월이 경과했다.

마나리아 거주의 아리시아에 생명을 내려 조사한 결과,

간신히 정체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 문제의 정체는 무엇인가 하면,

초대 론바르티아가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전자개조로 만들어낸 수수께끼 생물이라는 것.

동물과 같이 돌아다녀, 전 세계의 여러 가지 과일의 열매를 접붙이는 식물이란다.

웃음도 안나와……생명윤리라든지 어떻게 되어 있는 거야 그 나라, 라고 할까 초대님은.

움직이는 과수원이라니 이거 또 치트에도 정도가 있을 텐데.

또한……어떤 이유인지 봉인되고 있던 것 같아서, 그 재상은 주군이 봉한 것이니까 라며,

이유도 모르고 그대로 두고 있던 것 같다.

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

아니, 그러나 지금의 나는 알 것 같다고.

어째서 봉인되었는가.

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

「바삭바삭~, 어디 갔다 입니까, 아 여기에 있다 입니다!」

「아리스~. 여기에도, 있다, 입니다」

바사악, 바삭, 바삭, 바사악, 바삭, 바삭……

「너무 늘어~. 오빠, 어떻게 하지?」

「……어쩌라는 거냐 진짜로」

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바삭……하고,

알현의 방을 가득 채우는 풀, 풀, 풀!

「……겨우 1개월 만에 너무 늘은거 아니냐 너희들~~~~!?」

버석버석버석버석……

「그리고 맨 처음 냉장고로부터 나온 놈! 너는 너무 자랐다!」

그 줄기에 대량으로 무성한 과일에 처음은 누구나 기뻐했지만, 이게 또 늘고 는다.

이미 분재 사이즈의 식물이 수백 개나 우거져 있다.

게다가 그 원조격인 나무는 이미 배 이상의 크기로 자라 버려 있다.

……이거야 봉인되겠지, 이만큼 굉장한 속도로 증가하게 되면.

그러나 뭐, 모 밤만쥬를 방불케 하지만……내버려 둘 수도 없지?

「야 버석버석. 너무 늘어나면 쳐내지 않으면 안 된다만……자중의 방향성은 없나?」

버석버석버석……하고 가지와 잎이 흔들린다.

다이내믹하게 움직여 제스처로 뭔가를 전하려 하고 있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우선 바나나라도 하나 먹으면서 해독하기로 하자.

흠흠.

별로, 쳐내도 좋다.

없어지지 않을 정도로는, 멋대로 늘어난다.

……인가.

「라니, 상관없는 거냐!」

「바삭바삭들, 여러 가지 의미로 굉장하다 입니다」

「우리들 같이, 동족 사이의 접속이 있는 같아~, 이 아이들」

「……경비에, 쓸 수 있다……생각한다, 입니다」

덧붙여서 바삭바삭(カサカサ) 이라고 하는 것은 이 녀석의 별명.

대체 무슨 나무인치 영 모르겠기에, 움직일 때의 바삭바삭 소리가 그대로 이름화 하고 있다.

덧붙여, 맨 처음 녀석은 너무 커져서 바삭바삭 이라기보다 버석버석 하고 움직이므로 버석버석 이다.

「주인님, 그러나 기본적으로 토지가 야위어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고마운 존재일까 하고」

「그러네요, 아버지가 말하는 대로 멋대로 스스로 물과 비료를 채취하고 있고, 수고가 들지 않습니다」

「……응, 그것은 알지만 말이지. 단지 자꾸자꾸 보통이랑 동떨어져 가는게 조금……」

응, 왜 그래 다들.

갑자기 진지한 얼굴이 되서?

「선생님에게 보통은 어울리지 않아」

「그러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달까 처음부터 보통이 아니야 카르마군은」

『스피~……푸하~……아버지~. 그 이름은……그만둬……』

「오빠는 오빠! 멋대로 사는게 오빠야~」

「보통은, 여기까지, 올 수 없다, 입니다」

「긍지 높게 이상한 사람의 길을 나아가는게 길(吉)입니다!」

또 가족전원으로부터 심한 일을 말해지고 있는데!?

……아니 뭐, 확실히 보통이 아닌 것은 이해하고 있지만…….

『너도 지금은 용이다. 인간의 보통이라고 하는 틀에 박히지 마라!』

「피~」

잠, 파이브레스!? 결정타를 찌르는 건 그만둬 줘!

나는 아직 사람으로 있고 싶다만.

……라니, 왜 그래 하피?

「총수, 잊을 뻔 했습니다. 이번 달의 보고입니다만 복권의 매출이 배증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가난한 인간이 증가했으니 말이지……꿈만으로도 크게 라는 건가」

「식료품은 차치하고 호화품의 가격 상승도 격렬합니다. 이익률은 계속 상승이에요」

「……지하로 옮기니까 도적에게 습격당하는 리스크가 없으니 말이지」

「그리고 실력 좋은 대장장이가 몇 사람이나 망명해 오고 있습니다. 무기의 생산도 본격적이 되고 있어요」

「우리는 병사의 수도 적으니, 아직 무기도 그다지 많이는 필요 없고, 우선은 수출인가」

장사는 꽤 좋은 느낌이다.

따로 책을 짤 필요도 없이, 차익은 증가할 뿐.

이와 같이 계속 증가하는 인구를 길러도 여유는 증가할 뿐이다.

……좋은 경향이지만, 무엇인가 무서운 일의 예고와 같은 생각도 드는데.

다소는 경계해 두어야 할지도.

「망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가 평화롭기 때문이겠지요」

「……어디가야 호루스」

호루스가 무엇인가를 가리켰다. 그 방향을 보면,

눈 아래 수로를 따라서 푸른 띠가 바삭바삭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뒤쫓아 과일을 따는 아이(일부 마귀) 들.

뭐……보통에서는 멀어질 뿐이지만,

우선 평화로운 것은 분명. 인지도 모른다.

…….

≪side 리처드≫

기마에 걸쳐, 진으로부터 천천히 걸어 나온다.

……깨달으면 내란이 시작되고 나서 반년 이상이 지나고 있었다.

기나긴 싸움에, 백성이나 병사도 완전히 지쳐있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질 수도 없다.

……지금까지 나를 따라 와 준 모두를 위해서도!

「누님……오늘이야말로 결착을 붙이자!」

「리처드인가. 좋은 담력이다!」

활의 사정거리 빠듯할 정도의 위치에서 서로 노려보는 양군의 사이에 말을 탄 내가 걸어 나오자,

그 사람은 공중에 떠, 바람과 같이 전진해 왔다.

……저 정도의 술을 상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정도만으로 무섭다.

하지만 그걸로 끝나는 사람은 아닌 것은, 이 반년에 아플 만큼 깨닫고 있다.

『피○츄! 너로 정했다! ……고압전격! (10만 볼트)』

「큭, 변함없이 이 무슨 위력의 전격이냐!?」

고위력의 전격이 내의 서있던 장소를 통과한다.

스스로 낙마하는 일로 가까스로 회피하지만, 불쌍한 애마에서는 고소한 냄새가 감돌아 왔다.

일순간으로 이거야? ……무서운 위력이다, 정말이지!

「흐 음. 첫격으로 결정해 버리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다. 정면에서 두드려 주지? 말해두지만 여는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지나지 않는다. 확실히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너에게는 보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하지만 깨닫고 있었을 것이다. 너의 이름이 론바르티아가 아닌 이상 진정한 정당성은 없다는 것을!」

「그래도, 지금의 정통후계자는……이 나다!」

『○멕스! 너로 정했다! ……초고압수격! (하이드로 펌프)』

왔다!

이번은 강철의 방패를 부수는 듯한 수류공격인가.

하지만……조금 전은 방심했지만, 이번은 그렇게는 가지 않아!

「……폭식의 팔아, 먹어 치워라!」

「칫! 또 재상의 유산인가. 귀찮은!」

재상이 항상 떼놓지 않고 붙이고 있던 팔찌, 그것은 지금 나의 팔에 있다.

이것만 있으면 적대자의 마법 따위 무섭지 않다!

……굉장한 기세로 압박해 온 수류가 마력에 분해되어 팔찌에 빨려 들어갔다.

유감이지만, 순 마법사인 당신으로는, 이제 나는 쓰러뜨릴 수 없다.

지금까지의 대전에서 그것은 잘 알고 있을 터다!

「다음은 내 차례다! 우오오오오오옷!」

『반사(리플렉트)』

「폭식의 팔아! 마력의 충격을 먹어 치워라!」

「흥, 한 번으로 안 되면 바로 두 번째의『반사(리플렉트)!』다. 과연 양팔에 팔찌를 차고 있지는 않겠지? 미안하지만 이쪽은 2연속 사용이 가능해서 말이다, 역시 맞는 취미도 없고 튕겨내 주도록 하지!」

「그아아아아악!?」

「여 로서도, 무위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것은 아니라고 몇 번 말했나? 재상이 사용할 술의 일부의 해독에 성공하고 있다고 했을 터인데? 네놈의 주먹 따위 여에게는 닿지 않는다! 애초에 술의 영창 속도가 늦으니까 야만스러운 폭력에 호소하다니 무슨 일인가!? 그래서 잘도 마나리아 왕국 제일 왕위계승자라고 자칭할 수 있었군, 부끄러운 줄 알아라 부끄러운 줄! 아니면 가전급의 단영창술을 다수 몸에 걸쳐 두어야 했군? 뭐 아버님은 이미 재상의 꼭두각시가 되어 있었고, 다음 인형인 너에게, 무리하게 마법을 기억하라고는 말하 지 않았을 테니. 후후, 서투르게 우수한 술자가 되면 여와 같이 거역하니 말이지. 후계자를 무능하게 기른다는 건 뭐, 그 재상이 생각할 것 같은 일이다」

덤벼든 주먹이 그 사람의 몸에 닿기 전에, 반사의 마법으로 튕겨 날아간다.

공중을 돌아 쓰러진 나의 귀에, 이미 익숙해진 그 영창이!

『피○츄! 너로 정했다! ……고압전격! (10만 볼트)』

「큭! ……폭식의 팔아!」

……추격의 전격이 오지만 그것은 폭식의 팔로 먹는다.

솔직히, 타이밍 적으로 위험했지만 말이지……!

「그러나, 서로의 공격은 무효화될 뿐……비김수, 일까」

「네놈의 힘이 아니겠지? 부끄러운 줄 알아라 리처드!」

아픈 곳을 찔러 오지만, 그 정도로 동요하고 있을 틈은 없네.

시원한 얼굴로 흘려듣지 않으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패배니까.

이전 라이오넬군이 재상의 유품인 마력흡수의 팔찌 "폭식의 팔" 을 발견해 주었다.

나의 경우 빨아들인 마력은 대체로 낭비해 버리지만,

마법에 대한 방패로서 생각하면 이 이상의 물건은 없다.

이것 덕분에 나라도 그 사람과 호각으로 싸우고 있다,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력흡수 때는 이쪽의 영창을 해제하지 않으면 안 되고,

격투전에 끌고 가려고 해도, 설마 그 사람이 반사의 마법을 외우고 있다고는…….

……자신의 수행 부족이 원망스럽다……!

어쨌든, 일대일 대결로 승부가 나지 않아 전선은 일진일퇴.

수렁의 소모전의 양상을 나타내 왔다.

……덕분에 수백 년에 걸쳐 저축된 국가의 비축은 계속 줄어 들 뿐이야.

다행인 것은 최근 카르마 상회가 몰래 식료 등의 원조를 해 주게 된 일인가.

특히 신선한 과일은 병사들이나 내핍생활을 계속하는 백성에게 있어서 큰 구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리온즈플레어의 군세가 우회해 상대의 배후를 찌르려 진격을 계속하고 있다.

여기서 적 주력을 막아두고만 있으면,

라이오넬 군과 린 쨩이 어떻게든 해 줄 것이다.

……어찌됐든, 여기까지 버텨냈다.

어떻게든, 이기고 싶다…….

…….

≪side 룬≫

콧노래를 부르며 아기를 위한 아기 옷을 꿰매어 간다.

이 아이가 태어나기까지 5벌 정도는 꿰매고 싶다고 생각한다.

하지만……조금 사치스럽지만 일착 정도는 시판하는 비싼 걸 준비 해 주고 싶은 생각도 든다.

다음에 가게를 둘러보자.

『후하하하하하하! 마왕광림! 무서워해라, 부들부들 떨어라!』

「……매우 건강」

여하튼, 뭐라고 하는지는 이해할 수 없지만, 배안에 있는 동안부터 자아를 가지는 굉장한 아이다.

응분의 물건을 준비 해 주고 싶다.

……혹시 세계에서도 유수한 마법사가 될지 모른다.

부모의 욕심이라고 말해도, 이건 양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크게, 자라줘……」

『……그러나 이상한 집이군. 전회……수백 년 전의 부모는 이 시점에서 두려워, 어머니는 내쫓아졌지만』

「……빨리, 이야기, 하고 싶다」

『최초의 전생에서는 5세에 살해당했다. 두 번째는 어머니와 함께 지하 굴에 집어넣어졌다……』

「여자아이래. 나도 어머님도 머리가 짧으니까, 당신은 길게 해 볼까?」

『시시하군. 어차피 마왕이라고 알면 버리는 거겠지? ……지금쯤 아버지는 그 상담을 하고 있을 텐데』

말을 걸어 주고 있는 것 같다.

고대어는 마법의 영창용이 아니라 고대에 정말로 사용되고 있던 말이라고 선생님은 말했지만,

이 아이의 "말"을 들으면 그것이 진실이라고 몸에 스며들어 이해할 수 있다.

……내용은 이해할 수 없지만.

「모두, 당신이 태어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어」

『그건 아니다. 마법의 남용자의 처리……미움 받는 것이 첩의 사명이네?』

「빨리 만나고 싶다……만나고 싶다……」

『……잠!? 어머니!? 어딘가 음색이 이상한데!?』

……핫!

지금……토닥토닥 하고 배가 안쪽으로부터 두드려졌다.

이 아이는 분명 착한 아이.

근거는 없지만, 지금도 나를 걱정해 주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매우 상냥한 아이…….

……아, 아르셰가 올라 왔다.

「룬 쨔~앙? 아, 있다. 이런 옥상에서 뭐 해?」

「옷을 꿰매었다」

아기 옷을 보이면 아르셰는 방긋 하고 웃었다.

매우 밝고 좋은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구나. 일사병에는 조심해? 여기, 통풍은 좋지만 햇볕은 강하다구?」

「버석버석이 응달이 되어 주니까 괜찮아」

『어머니, 거기에 어머니 그 2여. 전부터 신경 쓰이고 있었지만……버석버석이란 무엇이야?』

……조금 보고 있으면 아르셰가 버석버석 에게 향했다.

그리고 가지가 휠 정도로 여문 과일에 손을 뻗는다.

「영차, 똑 하고. ……파인애플과 사과, 어느 쪽?」

「그럼 사과」

『첩은 파인애플인지가 좋네!』

「OK. 그럼 껍질 벗길 테니까 기다려……나는 껍질 벗기기 밖에 할 수 없지만」

「그 만큼 할 수 있으면 충분」

『파이내프을! ……내~놔~아~』

오후의 태양을 나무 그늘이 상냥하게 차단해 준다.

……기온은 높지만 바람은 강해,

느긋하게 보내기에는 좋은 날이라고 생각한다.

버석버석버석버석……

어느새인가 큰 나무가 된 버석버석의 호박 눈동자가 여기를 들여다 보고 있다.

「그렇다, 버석버석. 차 가져와 줘?」

「가지 흔들고 있다. OK래」

『……무슨 소린지 의미를 모르겠군』

잠시지나 식목 사이즈의 바삭바삭이 가지에 트레이와 차를 가져 왔다.

……동족 사이에는 말은 필요 없는 것 같지만, 매우 편리.

그렇다 치더라도 이상한 식물이다. 하지만 마나리아의 초대 국왕 폐하가 만들었다고 하니까,

이런 것도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답례 대신에 가지를 어루만져 주면 기쁜 듯이 바삭바삭 하고 흔들었다.

……이 아이들도 분명 좋은 아이라고 생각한다.

말을 이해는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다음에 뱃속의 아이가 태어나면 놀아주면 좋겠다고 말해두자.

「고마워, 버석버석, 바삭바삭」

「으~응, 맛있네. 룬쨩」

『무시하지마~! ……빨리 현대어를 생각해 내지 않으면. ……미움 받는다면 빠른 편이 좋고 말이지』

나무 그늘에서의 티타임은 매우 진정된다.

……특별한 문제 따위 있지 않다. 불만도 없다.

그리고 오늘도 평화롭다.

「그러나, 이상한 생물이라든지가 늘어나네. 이상한 사람도 늘어나고 말야」

「대단한 문제가 아냐……선생님이 그 중심에 있으니까」

「그럴지도. 단지, 역시 일단 상식적인 일을 말하는 인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분명 그건 그래」

특이한 것은 늘어나고, 특이한 사람도 늘어난다.

그렇지만 그것이 이 현상을 부수는 일은 없었다.

그러니까 문제는 없다.

나는, 오늘의 이 평온이 쭉 길게 계속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

…….

≪side 세토장군≫

「에에이! 진군예정이 늦고 있다!?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

「아니, 그러나, 최근 적의 자금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점점 만만치 않아」

「입 다물어라! 시간을 주었으니 자금을 준비해 왔지 않는가!」

「네, 네에에!?」

「이 얼간이놈!」

「그아아아아악!?」

무능한 전령을 베어버렸다.

만, 기분이 풀리지 않는군.

……애초에 이만큼의 시간을 들여 떨어뜨릴 수 없는 것이 이상하다.

압둘라에게 돈을 쥐게 해, 옛 줄로 노예들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지만,

매월 대량의 보충을 하고 있다는데, 서서히 불리하게 되고 있지 않는가!

적의 용병들은 도망가는 일은 있어도, 이 이상의 병의 보충은 뜻대로 안될 터인데?

「어째서냐!? 어째서 고전하나!? 서전에서는 그렇게 간단히 이겼지 않은가!」

「극히 당연」

「어째서냐 아누비스!?」

「현재, 신규 노예병……약졸. 대부분 아이병, 노인병」

「뭐라고!? 보충병이 아이나 노인 투성이라고!?」

「긍정. 노예소비, 과다!」

칫, 병사를 너무 잃었다라고!?

보충병이 잔챙이여서야 그건 당연히 불리하게 된다.

……그렇다면 조금 비싸도 질 좋은 노예를 데려 오면 되지 않은가!

「압둘라를 불러라!」

「……특효약, 무……나, 한숨」

아누비스는 현상에 체념을 안고 있는 것 같지만 나는 다르다고!?

어쨌든 질 좋은 군사를 대량으로 모으는 것이다.

……자금은 레키에게 라도 내게 하면 좋다.

병사만 있으면 전술 따위 불요.

다소 값이 올라도, 질 좋은 병사를 대량투입하면 그걸로 이길 수 있는 것이다!

「부르셨습니까?」

「최근 약졸만 데려오고 있다지 않나. 돈은 신경 쓰지 마라. 강병을 준비하라!」

「……하. 그러나 그것은 좀 어렵습니다. ……건강한 성인 남자 노예가 고갈되어 있습니다」

「없으면 빨리 준비해라!」

「그거야 벌써, 낳고 낳아서 대량증산. 덕분에 성인여자노예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나, 질문. 성인남자노예, 준비, 필요시간, 얼마?」

「제대로 된 몸의 힘센 남자입니까? ……뭐 13~15년은 기다려 주시지 않으면 안 되겠군요」

……뭐, 라고?

그러면 이번의 싸움에 시간이 맞지 않지 않는가!

「실은 현재 동마나리아나 사크리페스 근처에서도 사람이 충분하지 않다고 노예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으므로……」

「……절대수, 부족?」

「바보 같은!? 노예가 고갈하다니 들은 적도 없다!」

그렇다. 노예는 이래봬도 꽤 값이 나가는 것.

사용인이나 노동력, 호위 등에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한 번 사면 기본적으로 꽤 오래 갈 터.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일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만?

「제가 아는 사람으로부터 듣자니, 용병대신에 노예병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입 가능 노예, 전무?」

「장난치지 마라! 그럼 향후의 군사는 어떻게 보충하라고!?」

살 수 있는 노예가 없어서는, 병사가 증강 할 수 없지 않은가!

대체 어떻게 하면……그렇다!

「그럼 본국에 전령! 각 집안이 소유하는 노예를 한 가문 당 3명씩 공출시켜라!」

「……사용인, 소집!?」

「그렇다. ……만약 할 수 없다면 가인(家人)을 누군가 노예로 보내라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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