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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잠궈놨지...
아래는 감상게시판 보던중 인상적인 리플들을 조금. 역시 한국이나 일본이나 생각하는게 비슷합니다.
* 카르마는,「마법전사」에서「용마인」으로 클래스체인지했다.
* 이걸로 츤데레 아버지의 최종오의「도르오라」를 쏠수있게 된게 틀림없다.
환상입지전생전
42
***건국 시나리오 2 황야의 거리***
~집 한 채 발주하니 마을 첨부의 성이 되어있던 건에 대해∼
≪side 룬≫
……아무것도 없는 황야로 나아가기 시작해 이미 일주일이 경과.
그 사이, 우리들은 묘하게 바뀔 생각도 않는 레키사막을, 아리시아쨩들의 선도로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 정말 바뀌지도 않는 풍경이지? 룬쨩」
「……응」
황야 첫날에 햇볕이 강하네 라고 아리시아쨩들에게 말했지만,
그랬더니 왜일까 다음날 야영지의 앞에 떡 하니 눌러 앉고 있던 큰 마차.
우리들은 몇일전부터 선생님의 말에 끌리는 이 마차를 타고 있었다.
『……나는 마차를 끄는 말인가? ……뭐, 언제라도 용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 상관없, 나』
말이 먼 눈으로 무엇인가 투덜대고 있다.
그렇지만 말로 보여도 정체는 용인것 같다.
이 황야에 들어오기 직전에 한 번 정체를 볼 기회가 있었지만,
선생님은 그 머리 위에 인왕서기로 서 강력한 마법을 연사하고 있었다.
정말로 선생님은 굉장하다, 선생님은 멋지다,
선생님은……,
「룬쨩, 또 마음이 어딘가로 날아간거 아냐?」
「……고마워」
안 돼, 또 이상해지고 있었다.
선생님이 관련되면 나는 제정신을 잃는 경향이 있다.
……아르셰에게는 정말로 감사.
「아르셰 덕분에 나는 아직 제정신인 척 할 수 있어」
「……척이 아니고 정말로 제정신으로 있자구 룬쨩」
아마 무리겠지.
요전날 선생님이 지명수배되고, 그 범인이 그 무라마사라고 알았을 때,
무심코 피로 물든 편지를 보내 버리고 있었다.
……나중에 내가 한 일을 깨닫고 아연해 하고 있거나 한다.
아무리 선생님이라도 마음이 병든 여자 아이는, 절대 싫을게 틀림없다.
그리고 나는……선생님에게 미움받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가능하면, 싫은 소리 가득한, 양심이, 욱신욱신 하는, 편지가, 좋았다, 입니다」
「우선 오빠가 원망하지 않는 것 같고, 무라마사의 벌은 여기까지입니다!」
덧붙여서 그 편지를 기절한 무라마사의 품에 지갑 대신에 던지면,
아리시아쨩들이 모여 와 얼굴에 낙서를 해, 머리카락을 심하게 산발로 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코에 땅콩을 넣어 방치해 둔 것 같지만, 무사하게 돌아갈 수 있었을까?
「아니, 과연 너무 한 생각이 드는 건 나뿐?」
「……실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오빠는, 무라마사에게, 물러, 입니다!」
「그렇다에요! 그토록 당한 보복으로서는 오히려 너무 무릅니다!」
나로서는 선생님이 화내지 않은 이상, 보복은 꼬마들이 결정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치명적인 일이 되어 있었다고 하면……그냥은 안끝났겠지만.
「에, 에~, 그런데 말야……근육통은 나은거야, 카르마군?」
「이야기, 돌렸다, 입니다」
「어차피라면, 이야기를 철저히 마무리짓자 입니다!」
그것은 다르다. ……이런 부분은 과연 아르셰라고 생각한다.
이대로 이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으면 꼬마들이나 나의 어느 쪽인지가,
무라마사에게 자객 하나라도 보낼 수도 있는 전개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선생님은 바라지 않는 것은 명백.
그렇다면, 이런 때 한 명 정도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안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게다가, 그 황야에서의 싸움 후 선생님은 심한 근육통에 골치를 썩고 있다.
그 경과가 신경이 쓰이는 것은 나도 같다.
「아~, 상당히 좋아져 왔어. 뭐, 이제 보통으로 걸을 수 있는 정도로는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 자지 않으면 안돼」
덧붙여. 나는 지금 선생님을 무릎베개하고 있다.
이 더 없이 행복한 때를 놓는것은 아깝다.
「아, 슬슬 교대 시간이야 룬쨩?」
「……조금만 더」
뭐든지, 요전날의 싸움으로 선생님 힘은 무서운 진화를 이룬 것 같다.
단지, 그 힘에 육체가 따라가지 못했다고 한다.
분명……경차에 우주전함의 동력원을 넣은 것 같은 것이니까,
출력을 너무 올리면 프레임이 짜부라 들지 모른다.
라든가 뭐라든가 말했지만, 유감스럽지만 나에게는 이해 할 수 없었다.
『익숙해질 때까지는 힘을 사용할 때마다 죽어간다……빨리 내 본체를 상시 유지할 수 있게 되라』
「그것은 너의 희망이겠지 파이브레스!」
『훗, 그러나 그것을 할 수 없으면 너는 일생 전력으로 싸울 수 없다고 하는 핸디캡을 짊어질거야?』
「아픈 곳을 찌르는구만 너……그러나 그렇게 되면 스트레스 모일 것 같고……특훈인가」
『그렇게 해라. 이전과 같은 힘이라면 문제없게 휘두를 수 있겠지만……가질 수 있는 힘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괴롭다구?』
「아아. 조금씩 심장의 힘에 익숙해져 가는걸로 하지」
선생님은 마차를 끄는 훌륭한 애마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말의 희망이라니 뭘까.
나도 이야기에 끼고 싶지만 고대어를 이해할 수 없다. 어쩔 수 없으니까 듣고 있을 뿐이다.
「지금 특훈이라든가 말하지 않았슴까!? 저도 따르겠슴다!」
「후우. 알았다 알았어. 뭐 그 때는 말 걸지」
단어에 반응해, 요전날까지 내가 타고 있던 말에 걸친 레오가 마차에 머리를 들이밀어 온다.
이번 여행에 밀어닥쳐 따라 와 버렸지만,
……저래 뵈도 린도 상당히 이 아이를 귀여워하고 있다.
지금쯤 걱정해서 여기저기 찾고 있을 무렵일까?
뭐, 어느 쪽이든 세간을 피하는 여행이다.
게다가 이미 이 앞은 마을도 없는 황야 안.
연락수단따위 있을리 없지만.
「아, 슬슬 점심입니다!」
「밥, 가지고 온다, 입니다」
「그렇게 말하면 벌써 그런 시간인가……좋아, 부탁해 두 사람 모두」
「「아이아이써~」」
그렇게 말해 꼬마들은 마차로부터 뛰쳐나와 황야의 끝에 흙먼지만 남기고 사라져 간다.
……그렇게 말하면, 반나절 나아갈 때 마다 꼬마들이 어딘가에서 식료와 물을 인원수 분 구해 온다.
5백인 분의 군대에서 사람과 말의 식량 을 옮겨 오는 체력도 그렇고, 이 황야에서 그 만큼의 물자를 모아 오는 능력도 그렇고,
그 아이들도 상당히 규격 외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선생님의 여동생이니까……그정도 가능해도 당연할지도.
「윽……몸을 일으킨 것만으로 이건가……」
「무리하게 손 같은걸 흔드니까 그렇지 카르마군」
「……그렇지만, 중요한 일」
가족을 소중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니까 병든 몸을 누르고 몸을 일으켜 손을 흔든 선생님은 올바르다고 생각했다.
레오? 왜 그래?
꼬마들이 사라지는 방향을 바라보거나 하고.
「그러나, 저는 조금 걱정임다만」
「……뭐가?」
「지금 저 아이들이 밥을 가져오니 좋슴다만, 그……은둔지에는 물과 식량 있슴까?」
「아아……우물은 틀림없이 있다. 식량은 카루마상회 경유로 보내져 오기 때문에 문제없다」
「확실히, 전의 전쟁의 전쟁고아를 인수했다고 했지?」
……전쟁고아?
선생님, 자선사업도 하고 있었구나. 조금 의외.
「결사대를 짜 적진에 침입해 준 무리의 유족들이다……아직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에엣! 그런 일 해 주는거야!? 보통 병사가 죽어도 가족은 방치가 보통이야?」
「……라는, 건 제가 신세를 져도 문제없을 정도의 스페이스는 있다 라는거군요!」
확실히 스페이스는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레키 라고 하면 물이나 식량도 없는 일로 유명한 토지.
……우물이 있다고 하는 것만으로 기적적이니까 과대한 기대는 금물이다.
아마, 향후는 오래간 궁핍한 생활이 계속 되겠지.
……설마, 우리 집의 가계가 궁핍했던 탓에,
얄쨜없이 익힌 가난생활의 지혜에 감사하는 날이 오리라고는.
우선, 재봉용의 바늘과 실을 확인……응, 문제없다.
보수용의 옷감도 있, 고.
폐점직전을 노려 가격 인하된 식료품을 사는 테크닉은 아마 사용할 수 없겠지만,
찻잎을 말려 다시 사용하는 기술은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좋아」
「응? 룬쨩 왜 기합 들어가 있어?」
「앞으로의 생활을 생각했다」
「그런가, 응 응. 우리들도 노력해야지? 주로 후계자라든지 아기라든지」
뺨을 중심으로 열 폭주를 확인.
그러고 보면 그렇다. 하마터면 잊을 뻔 했지만……,
……선생님이 나의 것이 되는 날은, 가깝다.
…….
그렇게 해서 더욱 3일.
레키사막에 들어가 10일이 경과했을 무렵, 마차의 휘장위에서 아리스쨩이 외쳤다.
「저 산을 넘으면, 우리들의 목적지가 있다에요!」
변할 생각도 없는 대지.
나의 눈의 시야 끝에는 비슷한 산이 늘어서 있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옷, 간신히 도착했나? 어떤 저택이 되어있을지……기다려지는군」
「헤에! 저택 클래스의 은둔지인거야?」
「네입니다, 거리가, 숨겨 주니까, 매우 크게, 만들었다입니다!」
「……그렇지만, 전혀 변화를 모르겠어」
「확실히. 전혀 나아가고 있는듯이는 안보이네요」
아, 아리스쨩들이……히죽 했다?
「레키 전체의 지형도 만지작거려, 도착하기 어려운 형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합니다!」
「길 안내, 없으면, 죽음, 있을 뿐, 입니다」
……그렇, 구나.
실은 이 아이들에게서 떨어지면……마침 거기에 떨어져 있는 해골과 같이 되있었다 라는거?
응, 그렇지만 그렇다면 여기까지 적이 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은둔지로서는 최고의 입지인지도 모른다.
「자 자, 가자입니다!」
「이 상태라면 점심 경에는 도착한다 에요!」
그 말에 등을 밀리듯이 일행의 이동 속도가 올랐다.
……그렇지만, 문득 생각한다.
도착하는 것은 좋지만……돌려보내기 전에 병사의 체력을 돌려주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기병 5백명은 어디에서 쉬게 하면 좋지?
목적지의 밖에서 야영이라고 하는 것도 불쌍하다.
……몇명씩이라도 저택 안에서 쉴 수 있도록, 선생님에게 말하지 않으면…….
…….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던 적이, 나에게도 있었다.
하지만……에~, 뭐야, 이거?
「저기, 카르마군……이거, 뭐야?」
「은둔지의 입구, 라고 생각하지만」
「그러십니까. 저에게는……성문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산을 돌아, 우리들의 앞에 나타난 것.
그것은, 길고 긴 장성이라고 해야 할 석벽.
……그리고, 거기에 따라 잠시 나아간 곳에, 그것은 있었다.
「저기, 아리스. 이건 뭐야?」
「입구입니다!」
「자신작. 그러니까, 크다, 입니다!」
두꺼운 거대한 강철의 성문이 태양에 의해 뜨거워져, 발해진 열이 여기까지 닿고 있다.
……솔직히, 트레이디아의 성문에 필적하는 것은 아닐까, 이것은.
「그러나, 어째서 이런 일이……벽의 길이 적으로 이미 이거, 마을이겠지?」
「오빠, 상도의 슬럼의 모두라든지 이민이 가득 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입니다!」
「경비대로서, 고용한 사람들이라든지, 그 가족도, 오고 있다입니다」
아, 선생님이 머리를 움켜쥐었다.
「그러고 보니 그랬지……그 수가 넘어 온 이상 저택이 아니고 마을도 될까」
「그런 것, 입니다!」
「자, 들어간다 에요. 아리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입니다!」
그리고, 아리스쨩이 휙 손을 흔들면, 안쪽에서 성문이 열려진다.
……거기에 펼쳐져 있던 것은.
「우와아……활기 있는 시장이네」
「카루마 상회, 공인, 시장, 입니다」
본래는 광장일, 크게 열린 공터 가득 다 메우는 노천이나 포장마차.
융단을 펼쳐 상품을 늘어놓는 상인이나, 의자와 테이블을 준비해 음료를 서비스하는 카페.
왕래하는 사람들도 가득……발 디딜 곳도 없다는 것은 이것일 것이다.
아니, 다르다.
돌연 사람의 물결이 갈라져 마침 대형 마차 1대분 정도의 길이 생겼다.
……대체, 어떻게 되어 있는 것일까?
「총수, 환영합니다. 그리고 어서 오십시오……레키의 완성도는 어떻습니까?」
「하피인가……예상 이상이라 열린 입이 다물어지질 않아」
갈라진 울타리 저 편에서 여자가 왔다.
……예쁜 사람.
어딘가에서 본 일이 있는…….
「어라? 카루마 백화점의 지점장씨? 어째서 여기에?」
「아르셰님, 어서 오십시오 레키에. ……이 기념할 날에 어떻게 이국에 남아 있을 수 있을까요?」
아아, 그런가. 카루마 백화점의 점장씨다.
그……어머니가 대단히 폐를 끼쳤습니다…….
「룬님도 어서 오십시오 레키에. 자 기사단 분들도 이쪽으로……」
「……응……아, 네」
재촉되는 대로 거리를 나아간다.
거기는 확실히 이계.
사람들에게는 활기가 있고, 행복해 하고 있다.
그리고 고블린이라든지 코볼트라든지가 평범하게 인간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있을 수 없다……이것은 대체, 어떤 일?
「아가씨……레키에 거리가 있다니, 들은 적이 없습니다만」
「나도 금시초문」
깨끗이 벽돌로 포장된 도로를 나아가는 기마의 무리.
조금 전부터 레오는 "굉장함다 굉장함다" 만 외칠뿐.
아르셰는 두리번 두리번 하며 침착하지 못한다.
……나? 굳어진 채로 말만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선생님은……변함없이 머리를 움켜 쥔 채 였다.
「설마 이런 거대거점이 되어 있다고는……조금은 진척을 확인했으면 좋았다」
「인구는 이미 3만을 넘고 있다 입니다!」
「우리들의, 마을, 입니다!」
「그래서 향후의 예정입니다만,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으므로 성까지 와 주세요. 전원 들어가실수 있으니」
……성, 있구나.
우선, 상식은 버리자.
선생님 상대로 보통이라면이라든지, 상식으로는이라든지……허무할 뿐이다…….
분명, 그 밖에도 숨겨진게 있을 것이 틀림없다.
……놀라고만 있을 수 없다. 조금은 기합을 넣어 별로 놀라지 않게 하지 않으면.
…….
라고, 준비하고 있어도 쓸데없었다.
마나리아 왕궁에도 필적하는 거대 성채가 우뚝 솟아 서있는 것은 좋다.
5백기분의 마굿간이 당연한 듯이 준비되어 있었던 것도 이 참이니 신경쓰지 않는다.
선생님이 성의 앞에 선 순간,
이것 또 문이 당연한 듯이 열렸던 것도 당연한거야 라고 자신을 타이른다.
……그렇지만, 이것은 반칙이라고 생각한다.
「「「「「수고, 입니다」」」」」
「「「「「문무백관, 찾아뵙습니다!」」」」」
「잠깐! 들켜버려도 좋은거야 꼬마들!?」
「어차피, 곧, 들킨다 입니다」
「……아리시아쨩이 한마리, 아리시아쨩이 2마리……아리시아쨩이, 하나 둘 셋……」
아리시아쨩과 아리사쨩이, 그……가득 있다.
하나 둘 셋……각 50명 정도?
이 상황을 이해? ……응, 그거 무리.
「룬 언니, 위에, 호루스도, 있다 에요」
「오랜만에, 만난다 입니다」
「영업 종료……지쳤다, 입니다. 하후~」
에에, 지금까지 함께 있던 아리시아쨩은 지금 이렇게 꼭 껴안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봐도 발밑에 바짝 다가와는 있는 것도 아리시아쨩이고…….
……우선, 생각하는 것은 그만두기로 했다.
우선, 호루스가 있는 것 같고 오랜만에 만나 보자.
……선생님도 가는 것 같고.
…….
≪side 카르마≫
……이 거리에 들어오고 나서, 주위로부터의 시선이 아프다.
거리의 무리의 시선이 호의적인게 유일한 구제지만,
함께 온 모두의 불안과 의념의 눈동자가 아프기 그지없다.
「……선생님, 여기는, 무슨?」
「어떻게 봐도 성이지, 여기……」
그리고 저택이라는 이름뿐의 성에 통해진 나는, 하피의 안내로 그 안을 나아가고 있다.
석조로, 외형만으로도 상당히 중후한 느낌이 드는 건물이다.
수행은 룬과 아르셰, 그리고 개미아가씨 수십마리의 무리이다.
……지야씨는 과연 마구 동요하고 있는 마도기병 모두를 달래기 위해 아래층에 남아 있다.
식사와 오늘의 숙소를 준비하도록 말해 두었지만,
보통으로 준비 없이 준비할 수 있다든가 말해져서, 이 이상 없을 정도로 멍하니 있지만?
……아~, 근육통이 나았다고 생각했더니 이번에는 두통이 난다…….
「주인님, 어서 오십시오」
「오랜만이다 호루스……그런데, 나는 은둔지를 부탁했을 터인데?」
잠시 나아가면 집무실 같은 장소에 통해진다.
그곳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호루스가 서류 뭉치에 둘러싸여 있었다.
「성속전쟁의 뒤처리등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인원수가 가볍게 1만을 넘었으므로」
「……그렇지. 응, 내쫓아지는 슬럼 무리만으로 만을 넘지」
알고는 있었지만, 이미 집 하나로 조달할 수 있는 인원수가 아니란 말이지.
거기에 인구가 증가하면 물이나 식량의 소비도 증가한다.
그렇게 되면 저절로 규모도 커진다고 하는 것.
최근 너무 바빠서 확인할 때가 아니었으니 말이지…….
뭐, 초라한 게 완성되있었던 것보다는 몇배나 좋으니까 좋지만.
「그대로입니다. 상회로부터의 식량 공급에만 의지할 수도 없기 때문에, 농지개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아, 성벽의 안쪽에 널찍이 퍼져 있었지」
아직 수확에는 이르지 않지만, 푸르른 작물이 여물고 있다.
초년도인 일을 생각하면 경이적인 성과라고 말할 수 있겠지.
……아마 기름진 흙 자체나 썩은 낙엽이나 무엇인가를 어딘가로부터 가져와 토양 개량이라도 했나?
그리고 거리를 가로세로로 펼쳐진 수로.
그 위에는 짐이나 손님을 가득 실은 작은 배가 몇개나 떠올라 있어
밭에의 수원, 및 수송 수단으로서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 수로가 둘러져 있지만 우물로는 부족했는지?」
「아니오. 오히려 국방과 온도조정용을 위한 설비군요 이것은」
국방……아아, 적이 침입했을 때 용이하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 않기 위한 굴이기도 한가.
뭐, 설마 사막 안에 굴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배는 가져올 리 없다.
나아가는데는 고생할 것이다.
그리고 온도조절……?
아마 아리사의 훈수군 이건.
산돌과 달리, 레키는 낮이 덥고 밤은 너무 춥다.
한난의 차이를 완화하기 위해,
낮의 열로 수로를 따뜻하게 해, 밤에 추워지면 그 열이 조금씩 방출되는 구조인가.
응, 잘도 생각한 것이다.
이거라면 보통으로 사막에 사는 것보다 훨씬 쾌적한 생활을 보낼 수 있다.
벽의 외측은 풀 하나 나지 않는 불모의 대지이지만, 벽의 안쪽에는 하나둘씩 잡초까지 나기 시작하고 있다.
뭐,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은둔지, 라고 할까 은둔촌이 되어 준다면 더 좋을 것이다.
「어쨌든 쌓인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우선 방에 안내할까요?」
「아아, 부탁한다……조금 안정하고 생각하고 싶은 일이 있다」
솔직히 예상외다. 조금 안정되고 생각하고 싶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쪽입니다」
방 밖에서는 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가볍게 잡담하면서 성 안쪽으로 나아간다.
「그런데……호루스, 오랜만」
「예에, 룬 하임씨도 건강해 보여 다행입니다」
「황야 이후 만나는 일 없었으니까, 자유의 몸이 되었나 라고 생각했다」
「쭉 별 행동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자유는 자유에요. 여기에 있는 것은 제 의사이니까」
「……쭉 선생님을 돕고 있었어?」
「네, 매우 가치 있고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그래……고마워」
「천만에요」
벽은 중후하기는 하지만 장식 같은 물건은 일절 없다.
거리를 가리는 석벽도, 창 밖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사는 집도 실로 검소한 것이다.
……하지만, 사막의 한낮으로서는 상당히 시원하게 느낀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 성 내부에도 여기저기 수로가 돌아다니고 있는 일에.
중앙난방 같은 것일까?
어느 쪽이든 상당히 손이 들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그렇다 치더라도……어느 정도 내정을 알고 있는 나라도, 이것은 예상할 수 없었어」
「아르셰님이군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호루스, 송구스럽지만 주인님으로부터 상회를 맡겨져 있습니다」
「……에, 룬쨩은 씨 붙이고 나는 님 붙이는거야? 보통 반대 아닐까」
「뭐, 한때라고는 해도 모험 동료이기도 했고, 그 쪽이 잘 옵니다」
「아하하, 그렇구나. 훌륭해진 것 같아 기분 좋아……에~, 룬쨩은 상관없어?」
「문제없어」
「호칭따위 사소한 일입니다. 요점은 그 말에 담긴 감정의 문제예요 아르셰님」
그건 그렇다.
무례한 공손함이라면, 차라리 경의를 느끼는 경칭 생략이 기분이 좋다는 것이다.
「드디어, 오빠가, 이 마을에, 왔다입니다」
「우리들의 시대 왔다 입니다!」
「자 아리스님, 아리시아님……아리사님을 불러주실 수 있습니까?」
「벌써, 부르고 있다, 입니다」
「오빠의 방에서 탁 탁 돌아다니고 있다 에요」
「과연 이야기가 빠르네요. 군주의 방에는 역시 장식도 필요할 것이고」
하? 군주의 방?
내 방의 호칭 치고는 꽤 힘주고 있지 않은가?
뭐, 과연 마을 제일의 호화로운 방 정도는 기대해도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기대가 부풀어 올라 왔지만.
…….
「이 넓이는 또 예상외」
「아, 오빠! 방의 준비 됬어~」
「유사시에는 회의실로도 되도록 백명은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디, 편안히, 입니다」
……편안히 있을수 있겠냐아아아아앗!
너무 넓어서 침착할 수가 없수다!
이건 조그만 체육관 클래스가 아닌가!
그리고 방의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이 도어의 앞은 밖에서는 독립한 복도.
더욱 그 안쪽에는……목욕탕. 거기에 몇 개의 개인실?
그곳의 침대에 지붕이 붙어 있는 것은 뭐 좋다고 치고,
그 중 하나에는……어디서 가져왔어, 이 코타츠!
조금 이불을 뒤집어본다……호리고타츠인가, 뭐 그렇겠지.
「초조한 것은 당연하고, 개인실을 어떤 것이나 하나 자신용의 서재로 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다른 방은 언니라든지 나 라든지의 방이야~」
……과연, 어쩐지 하나만 무척 흩어져있는 방이 있다 했다.
뭐, 그것은 접어두고…….
「요컨대 이 큰 방은 반 공용 스페이스인건가?」
「그대로군요. 다음은 하나 더 제작중인 생필품이 납입되면 이 방은 완성됩니다」
가리켜진 방향은 방의 가장 안쪽에서, 일단 높아진 장소다.
빨간융단이 입구부터 거기까지 깔려 있지만, 거기에 무엇인가 두는 것 같다.
……동상이라도 두는 건가?
「뭐 현상에서도 개인실로서 사용하는 데는 문제없으니」
「알았다……그럼 나는 이 코타츠가 있는 방을 사용하도록 할까……다른 것 보다 한층 크고」
「역시, 거기를, 선택했다, 입니다」
「와~이, 내 방은 오빠의 옆이야~」
「에. ……그럼 나는 이 방일까……정말로 받아 좋아 이 방?」
「사양하시면 반대로 곤란합니다. 거기가 아르셰님의 방이군요? 다음에 가구를 준비시킵니다」
「……나는, 여기」
「알았다 입니다, 마나리아의 저택으로부터 꺼낸 생필품……전부 옮겨 넣어 둔다 입니다」
「생필품 같은거……있었어?」
「클로젯 정도 입니다. 침대는 솔직히 고물……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룬의 집으로부터 꺼내기 완료냐.
게다가 적어도 공작가에 꺼내고 싶어지는 가구가 하나 밖에 없다든가……잔혹한데.
「어쨌든, 오늘은 느긋하게 쉬어주세요. ……주인님」
「뭐야?」
「내일, 중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마중을 보내드릴테니 그 자를 따라 와 주세요」
「알았다. ……우선 오늘은 쉬도록 하지」
그것만을 말하고 그대로 나는 내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눕는다.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다.
그렇게, 어느새 그대로 잠들어 버리고 있었다…….
…….
「오빠, 일어나 입니다」
「……응? 아리시아?」
「네입니다! 아침 밥, 가져 왔다, 입니다!」
「오, 떙큐~」
아침 밥, 이라고 하는 것은 그대로 잠들어 버린 건가.
우선 샌드위치와 같은 물건과 건육에 과일 한 개인가.
가볍게 꿀꺽하고 평정하고, 어제의 일을 생각해 낸다.
……소중한 이야기? 대체 무엇을 시키려는건지.
뭐 그것은 접어두고, 가지 않으면 안되겠지.
……아리시아가 소매를 끌고 있는 일도 있고.
어제 아무것도 없었던 한층 높은 장소에는, 훌륭한 책상이 떡 하니 놓여져 있었다.
……솔직히, 옥좌라도 옮겨져 있으면 어떻게 할까하고 생각했지만,
뭐, 거기까지는 과연 아닌 것 같다. ……솔직히 안심했다.
「오빠, 빨리 간다 입니다!」
「네 네, 알았다 알았어」
「……선생님, 잘 자고 있었다」
「카르마군, 자는 얼굴은 꽤 귀엽네! 나는 저런 훌륭한 침대 처음이라 긴장해 버렸어」
「룬, 아르셰. 두 사람 모두 안녕」
방 바로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두 명을 따라, 나는 아리시아에게 이끌려 간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성문?
「총수,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은 레키의 거리를 안내하라 고 아버지로부터의 명령입니다」
「안녕, 입니다」
「하피인가. 바쁠 텐데, 미안하군」
「아니오. 그 나름대로 즐겁게 하고 있어요. 자, 여러분도 함께」
「우와아, 재밌겠네」
「……조금 긴장된다」
「오늘은 저도 따름다!」
「오른쪽도 같이 입니다!」
어느새 거기에 있었는지, 레오나 아리스도 따라 오는 것 같다.
문제는 없는 것인지 하피에게 눈으로 물어 보지만, 싱긋 웃었다. 라는 것은 문제없는 것 같다.
뭐, 어떤 거리가 생겼는가……이 눈으로 확인하도록 할까.
…….
우선 온 것은 어제 본 시장이다.
성문을 통과하자마자 있는 광장을 일반개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광장은 성벽에 둘러싸여, 그 앞에 하나 더 문이 있는 형태가 되어 있지만…….
「……그리고 이 광장상의 성벽에는 궁병이 배치되고, 전시에는 결전장으로서 기능합니다」
「역시인가」
「도망갈 장소도 없고 성벽도 높기 때문에 상대의 활은 우선 닿지 않는다……치사하지, 이거」
즉 성문이 부숴졌을 경우,
다음 성문까지 광장에 적을 모아 일망타진으로 하는 전술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덧붙여, 이 앞의 길에는 수로가 있어, 그것은 굴로서 기능합니다만……」
「여기를 부숴진다면 이미 패배다. ……쳐들어오게 하지 않는게 제일이지만」
「네 총수. 거기에 관해서는 당신의 힘을 발휘할 곳이에요」
「그렇게 오나……」
뭐, 이런 변방까지 오는 한가한 군대가 있다고는…….
아니, 방심은 금물인가.
「자, 다음은 시가지가 됩니다……이쪽으로」
시가지에 관한 설명, 의 치고는 데리고 가진 것은 성벽 위였다.
「저택의 앞에 퍼지는 성시입니다만, 정문 앞과 시장으로부터 계속 되는 큰 길 가는 상업지입니다」
「그리고, 저택의 주위를 둘러싸듯이 주택지가 나란히, 인가」
「……훌륭한, 거리」
「백만명이 생활하는 것을 상정해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빈 집 투성이입니다」
「아니 아니, 어떻게 생각해도 너무 잘돼있어 이거!? 내 이해를 아득히 초월하고 있는데?」
어제 5백의 기병과 함께 나아간 큰 길에는 여러가지 상점이 나란히 서 있었다.
벽돌로 포장도 되어있고, 문자 그대로 이 거리의 대동맥일 것이다.
길에 따르듯이 수로가 흘러, 그 위를 화물이나 고객을 실은 작은 배가 나간다.
……물이 가지는 수송력도 바보취급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완전한 계획도시인 이상, 꽤 편리성은 높을 터이다.
거기에.
「적이 온다면 대체로 거리의 중심을 목표로 한다……정문→상업지→저택의 흐름은 만약의 때에 주민을?」
「네, 최악의 경우 주민이 전쟁에 말려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한 형태이기도 합니다」
「……뭐, 그런 일이 되지 않게 하지」
「기대합니다, 총수」
「꽤 싸울 때의 일도 생각하고 있군요, 좋은 성새도시임다」
그렇게 말해 일례.
후우, 기대가 깃들인 시선을 어제 엄청 느낀 것은 이 탓인가.
나는 모험가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새인가, 오늘부터 내가 시장입니다 인가?
「계속해서……농경지와 목장입니다. 저를 따라와 주세요」
「알았다」
……성벽의 가장자리에 손을 댄 채로 굳어져 움직이지 않는 룬이나 아르셰의 어깨를 두드려 제정신으로 되돌려,
다음 장소로 향한다.
이 레키라고 하는 마을은 두꺼운 성벽에 둘러싸여 있지만,
그 바로 뒤는 전시 중립지대를 겸한 목장이나 농지가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더욱 안쪽에는 또 한 장의 성벽이 있어, 거리는 그 안이다.
요컨대 도너츠의 링 부분이 농지이며, 도너츠의 한가운데가 거리가 되어 있는 것.
뭐, 몇번이나 말하지만 여기까지 쳐들어가지는 상황에 빠진 시점에서 끝나고 있지만.
「수로는 여기에도 둘러지고 있습니다만, 여기의 수로는 농업용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까 하고」
「뭐, 물이 없으면 이야기도 안 되는 산업이고 말이지」
「……그렇지만, 대체 어디서 물을」
「기업비밀, 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조금 대규모 우물이 있는 것 이에요」
실제는 지하수를 퍼 올리고 있지만.
개미라고 하는 생물의 역사는 동시에 지하수나 빗물에 의한 둥지의 수몰과의 싸움의 역사이기도 하다.
거체와 지능을 얻은 우리 개미아가씨들도, 본래의 활동 영역은 어디까지나 지하.
게다가 산돌에서의 물과 해산물의 장사때 치수의 노하우를 획득하고 있다.
지금에서는 지하수맥의 흐름을 조작해 바라는 장소에 물을 보내는 일 따위 용이한 것이다.
즉, 우리들에 있어서 물이 없는 황야따위 있으나 없는 듯 한 것.
시간을 들이면 이 땅도 머지않아 초록으로 가득 찬 대지로 할 수 있다.
「뭐, 우선 농업을 하는데 필요한 물은 확보되어 있다, 라는 것만 알면 충분하다」
「덧붙여, 낙농에 필요한 목초지는 아직 되어있지 않으므로 현재는 건초를 입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뭐, 그쪽은 풀이 나면 계속해서 바꾸어 가면 되지」
「네 총수. 그럼 다음은 상회의 새로운 본거지가 생겼으므로 그 쪽으로 안내합니다」
「……조금 전부터 신경이 쓰였는데……총수?」
「아, 룬쨩은 몰랐었지」
「카르마님은 동시에 카루마총수이기도 합니다. 이유가 있어 다른사람으로서 행동하고 계셨지만」
「진짜임까!? 그거, 장난이 아님다! 대륙 제일의 부자가 아님까!」
「……카루마상회 총수……대륙 제일, 부, 자? …………하우」
아, 룬이 쓰러졌다.
어쩔 수 없으니까 안아 올려 업어 둔다.
「으~음. 과연 룬에게는 자극이 너무 강했나……」
「그야 그렇슴다. 룬 하임 누나는 아이 때부터 가난생활이니까요」
「……공작영애, 인데, 불쌍해, 입니다」
「그러나 업혀진 순간, 무의식으로 오빠에게 달라붙어 있네요」
「후훗.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총수, 소중히 해 주지 않으면 안돼요?」
「뭐, 나 나름대로 소중히 하고 있을 작정인데 말이지」
「그러네. 덧붙여서 나도 좀 더 소중히 해 주면 기쁠텐데?」
「우리들도 소중히 해라입니다!」
「나도, 꾸물꾸물, 할래 입니다」
휙 하고 아리시아, 아리스 두명이 사람에게 달려들어 왔다.
등은 룬에게 점거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양어깨에 매달려 있다.
……이녀석들은 깃털같이 가볍기 때문에 아직 괜찮지만.
「우선, 앞으로 갈까?」
「후후. 알았습니다, 그럼 이쪽으로」
「형님, 옆에서 보고 있으면 상당이 얼빠진 모습임다……뭐, 본인이 좋다면 그걸로 좋슴다만」
「그럼 나는 카르마군의 소매라도 잡고 걸을까……」
뭐 확실히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주위의 눈이 아프고……빨리 앞으로 가도록 할까?
…….
자, 그리고 잠시 나가서……카루마 상회 새 본부까지 왔다.
장소는 도너츠 형 구획 안쪽의, 정문의 반대 측……요는 저택의 뒤편이다.
겉의 상업지가 만일 때의 미끼인 것과는 반대로, 이쪽은 여기의 최중요시설이다.
따라서 적의 눈이 저택에 못박혀 있을 때에,
이쪽으로부터 지하세계에 중요 물자등을 뺄 수 있게 되어 있다.
「뭐, 이쪽의 안은 산돌로부터 이전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과연. 저 쪽도 그다지 좋은 상황이라고는 할 수 없다. 현재는 여기가?」
「네. 현재 상회의 중추는 이 건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세세한 일은 모두 맡기기 때문에 생각하는데로 해 줘」
덧붙여, 이 회화는 나와 하피만으로 하고 있다.
다른 모두는 입구 부근에 있는 매점에서 쇼핑에 한창.
「저기 룬쨩. 이 원피스 귀엽지?」
「……응. 그렇지만, 비싸」
「아작아작아작아작, 입니다」
「에~, 아리시아. 매물을 먹지마 입니다」
「옷! 이 창은 상당한 물건! ……하지만 돈이 부족함다! 금화 50장이라니 대체!?」
이런이런, 소란스러운 일이다.
라고, 생각하면 하피가 안쪽으로부터 무엇인가 꾸러미를 가져왔다.
「총수의 검, 갈이가 끝났다고 합니다……이것을」
「……자루의 장식은 늘었지만……예리함 바뀌지 않은 것 같은데」
변함없이 예리함은 전무다.
유감스럽지만 갈아졌다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다.
장식이 증가한 것 이외는 어디를 어떻게 봐도,
전과 같은 스틸소드였다.
「네. 어떤 가는 법을 해도 전혀 당해 낼 도리가 없다고 직공이 한탄하고 있었습니다」
「……절대불괴, 인가. 과연 마검」
숫돌조차 통하지 않는 건가. 그야말로 마검의 본령발휘라고 하는 곳이다.
그렇지만, 예리함이 없는 채인 것인 역시 슬프다.
뭐……그러니까인지 장식의 상태가 심상치 않지만.
아~아~, 자루에 보석까지 박아 버리고 정말.
……장식만 호화로워도 어쩔 도리가 없을 텐데.
「어쨌든 수고. ……역시 이게 허리에 없으면 초조하니까 말이지」
「네, 면목없습니다」
「하피가 신경쓸 일이 아냐……모두의 쇼핑이 끝나면 다음에 가자. 다음은 어디에 가지?」
「아니요, 다음은 성……아니요, 저택으로 돌아갑니다」
그런가, 그러고 보면 벌써 날이 기울어가고 있고.
돌아가기에는 꼭 좋은 시간일지도 모른다, 인가.
「그럼 그 전에. 총수, 이것을 입어 주실 수 있습니까」
「옷! 중장갑. 꽤 값이 비싼거 아닌가?」
그것은 흑을 기초로 곳곳에 금 장식이 된 전신갑옷이었다.
게다가 안감이 심홍인 흑 망토까지 붙어있다.
소재도 지극히 고가의 물건이군.
방어성능은 물론 지극히 높고, 거기다 가벼움과 아름다움을 양립하고 있다.
……얼마나 돈이 들었는지 상상도 할 수 없다.
「총수는 무리만 하시기 때문에 나와 아버지 공동으로 선물하겠습니다」
「……그런가. 걱정 끼쳐 솔직히 미안하다고 생각해」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하피에게 등을 떠밀리듯 탈의실에 들어가,
지금까지의 혹사로 완전히 너덜너덜 되어 있던 가죽갑옷을 벗어 던진다.
하는 김에 속옷이든지 하나부터 열까지 갈아입는 형태로 새로운 갑옷을 장비했다.
응, 정말로 이거야말로 옷이 날개!
……말하고 나서 조금 허무해졌군.
「뭐, 그 뭐냐. 어쩐지 훌륭해진 기분이다」
「역입니다. 오히려 현재의 입장에, 장비가 간신히 따라잡았다고 하는 것이 올바르네요」
그러한 생각도 있을까.
……뭐, 경화에 너무 의지해서 방어구의 갱신을 적당하게 했었으니 말이지.
막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는, 마나리아의 근위갑옷이 상당히 믿음직하게 생각됬었지.
「향후의 일을 생각하면, 그정도의 장비는 항상 필요하게 될까하고」
「우와아. 카르마군 굉장한 것 입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