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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먹을거 주는사람 함부로 따라가지 말라고 안배웠니 으흐흐흑.
환상입지전생전
36
***마법 왕국 시나리오 6 폭동***
~무수한 개미와 마방진 후편~
≪side 레인필드 저택 경비대장≫
밤의 장막이 펼쳐지고 있습니다만, 오늘도 본 저택은 평화 그 자체였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요 며칠 경비체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만,
설마 이 나라에 4대 공작에 거역하려는 무리가 있을 리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에요, 현재 이 저택을 지키는 것은 경비병이 무려 30명.
게다가, 무슨 일이 있으면 즉각 왕궁에 연락이 가게 되어 있다고 하는 완전무결함입니다.
……정말이지, 공작님도 무엇을 대체 생각하고 계시는 것인지.
도적 한 두 명, 우리만으로 어떻게라도…….
응, 누구입니까?
나의 목에, 칼날을 대고 있다
…….
≪side 카르마≫
침입 제 1단계는, 아무래도 성공 같다.
지하도를 넘어, 오른 앞은 무려 경비대의 대기소.
문에도 가까워, 밖에의 경계가 두터운 이 장소는 역설적으로 그 안쪽의 경계가 얇다고 봤다.
즉, 여기를 눈치 채이지 않고 잡을 수 있으면 상대의 움직임을 꽤 제한할 수가 있는 것이다.
「대기소의 경비는 3명인가……」
「그럼, 나는 또 지하에 잠입할게. 침입구는 부숴둘테니까 조심해~」
「열쇠는 닫는다 입니까?」
아리사를 위험하게 할 수는 없다. 다시 지하에 잠입하게 해 침입흔적을 지우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면서, 나와 아리스는 적을 베었을 때의 더러움을 정리했다.
「대기소의 열쇠는 열어 둬. 그리고 화장실은 안쪽으로부터 열쇠를 잠궈」
「아이아이 써~, 입니다」
대기소의 열쇠가 걸려 있다, 라고 하는 건 이상사태다.
그에 반해, 열쇠가 열려 있으면 이상을 깨닫는 것은 안에 들어오고 나서.
또한, 화장실의 열쇠가 걸려 있으면 쉽게 수긍 해 줄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얼마 안 되는 시간이다.
하지만……그 얼마 안 되는 시간이, 지금은 아깝다.
…….
「에……?」
「떠들지 마……!」
나무 그늘에서 나무 그늘에.
「뭐야……소리?」
「유감, 수상한 놈입니다」
그늘에서 그늘에.
「왠지 이상하게 조용하구만. 설마, 겠지」
「눈치 채는 게 늦어서 살았다」
소리를 극력 배제하면서, 목표는 레인필드 본저.
「오빠, 문지기가 두 명 있다 입니다」
「그런가. 놈들은 움직일 것 같지도 않군. ……때인가」
어둠 안, 송곳니를 갈면서 침입하고 있던 늑대들은.
『내 화염에 폭발을 낳게 하라, 위대한 이 프레이아! 폭염(플레어·봄)!』
적진과 조우한 그 순간.
그 잘 갈아진 송곳니를, 꺼내 들었다!
…….
「무슨 일이냐!?」
「모르겠습니다 공작님……그렇지만」
「설마, 최근의 경비강화는 이것을 예측하고?」
「……죽고 싶지 않아」
산산조각으로 분쇄된 도어를 밟고 나는 간다.
눈앞에는 2층까지 바람이 통하는 매우 넓은 엔트런스홀.
그리고 시선의 끝에는 2층으로 이어지는 호화로운 계단이 보였다.
「호오. 설마라고는 생각했지만 여기를 냄새 맡았는가, 마왕의 손자여」
「상정하고 있던데 비해서는 비교적 허술한 경비구만, 레인필드공?」
2층의 계단 위에서 이쪽을 내려다보는 것이 레인필드 공작일 것이다.
그리고 경비는 계단의 주위를 중심으로 20명 정도 전개하고 있다.
이쪽의 발을 묶으려고 무기를 쥐고 가까워지는 자가 5명 정도.
공작의 주위를 지키면서, 영창을 개시하는 자가 3명.
그리고 나머지는 나의 주위를 둘러싸면서, 무기를 든 채로 신중하게 거리를 취하고 있다.
……아니, 영창을 개시했다……마법전사 타입인가!
「측근의 복수라니 기특하군. 하지만 어리석다……입 다물고 있으면 그 피를 우리나라에 남겼을 것을」
「사람을 종마 취급이냐……그건 또 잘나신 일이, 구만!」
이쪽을 잡기위해 뛰어드는 5인조를 일도양단에 쓰러트렸다.
침입 시에 들이마신 피가 조금 검에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다.
아직 예리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강력으로 완력을 강화해, 힘껏 그 목을, 몸통을 때려넘긴다!
그 부하의 끔찍한 모습을 보고, 그 공작은……웃고 있었다.
「하하하……결국 마력을 취급할 수 없는 잡병 따위 이정도인가」
「대단한 자신이지만, 그 목 닦아둬. 곧 받으러 가주지!」
「흠. 그렇다면 아깝지만 그 몸을 부수어, 조속히 마왕의 마력을 추출하도록 하지」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지. 당연 할 수 있네!」
공작의 손가락이 딱 소리를 낸다.
그리고 그것이 신호였을 것이다……천정으로부터 무엇인가가 내려왔다!
「이건……인형? 천정에 걸려 있었는가!?」
『움직여라, 인형들아』
그 말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하는 등신대의 인형들.
키워드 대응형의 마법인형이 전위를 맡는다는 건가!
과연 순마법사. 자신의 약점은 잘 알고 있는 것 같군.
「자, 나는 마왕으로부터 계승한 힘인지를 여기서 구경해보도록 할까」
「뭐라고?」
「재상에게는 아이를 낳을 때까지 멈추어 두라고 들었지만, 나는 지금 보고 싶네, 마왕의 마력을!」
「당신……설마 아리시아를 죽인 건!?」
스스로 마음에 그린 상상에 등골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
……설마, 이 남자는……!?
「아아. 그러면 자네는 여기에 와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겨우, 그것 때문에……!?」
「마력을 측정해 보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 거기에 닥치는 불똥은 털지 않으면 안 되겠지?」
「스스로 불길 안에 돌진하고서 잘도!」
화구가 좌우로부터 수발씩 나를 목표로 날아 왔다.
완전하게 둘러싸이기 전에 그 자리로부터 달려 나가, 영창자의 한 명을 쥔 창채로 두드려 베어,
계속해서 나를 붙잡으려고 달려들어 온 인형들을 삼체정도 쓰러뜨렸다.
하지만, 그 순간을 노리고 있었을 것이다.
적을 벤 직후의 타이밍에 맞추어 3개 동시에 쑥 내밀어진 창.
그것을 종이 한 장 차이로 회피해……안 된다, 반격하기에는 간격이 너무 멀다!
「마음에 안 드는군……마법은 사용하지 않는가? 영창은 신속이라고 듣고 있었는데」
「네가 말하는 대로 싸워줄 마음은 없어!」
「그렇다면 그 몸, 분쇄해주지. 무엇, 고환만 남아 있으면 피는 그 아가씨가 멋대로 남길 것이다」
「……웃기지마!」
그런 건가.
나는 원래 종마. 용무가 끝나면 폐기될 거였다 라는 거구만!?
핫……실컷 세상 휘저어 두고, 나도 의외로 물렀던 것이다.
이 나라에만, 나에게 형편 좋은 이야기가 구르고 있을 리 없지 않은가!
아무리 룬을 위해서라지만, 학원관련에 너무 힘을 썼다.
선생님 흉내 내고 있는 동안에, 왕궁 측에서의 함정에 걸려있었다 라는 거군?
좋겠지. 그렇다면 이쪽도 봐주는 건 없다!
「비켜! 저놈에게 한방 먹여주마!」
「공작님을 지켜라!」
「영창개시!」
라고는 해도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도, 인형들이 차례차례로 솟아오르듯 안쪽의 방으로부터 모이고 있다.
이래서야 부숴도 부숴도 끝이 없다!
더욱 경비 무리도 여기 녀석은 꽤 우수하다.
마법을 영창하면서, 틈을 보고는 손에 든 창으로 이쪽에 찌르기를 걸어온다.
룬 하임 공을 비롯한 마법전사라는 놈이군.
그 계속해서 찔러오는 칼끝은 날카롭고, 경화를 걸어도 몇 차례에 한 번은 관통 될지도 모른다.
……지금은, 시간이 아깝다고 하는데!
「비키라고 말하고 있을 텐데!」
「인형은 아직 있다! 전원 일심불란으로 영창을 계속해라! 끝나는 대로 바로 발사다!」
「자, 빨리 보여 주게, 우리가 오랜 세월에 걸쳐 원한 마왕의 힘을!」
이건 아리스를 따로 행동시켜 정답이었군.
나는 이 남자를 이기는 일에 집중한다.
……그 렌에 관해서는 용서하는 것도 용서하지 않는 것도 동족인 녀석들이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딸 쪽은 맡겼다구, 아리사, 아리스…….
…….
≪side 렌≫
위쪽에서 가끔 무엇인가가 울리는 듯한 소리가 나요오.
……이런 지하실까지 울리다니, 위는 상당히 터무니없게 되어 있을지도오.
「뭐, 여기의 가혹함에 비하면 어떤 상황이라도 좋을테지마안」
지하실 구석에서 떠는 나의 눈앞에는, 예의 마방진이 변함없이 희미한 빛을 발하고 있다.
……거기에 변함없이 뼈라든지 피의 자취라든지 가득하지요오.
그렇지만, 여기가 반드시 끝까지 남는다고 생각해요오.
그리고 분명, 마지막에 그 선생님이 악마 같은 얼굴로 여기에 쳐들어오겠지요오.
이상한 확신으로서, 아버님이 이길 가능성은 없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오.
그런데, 이런 장소에 있는 나는 대체 무엇일까요? 혹시 바보인가아?
「뭐, 바보네요오……앞뒤 생각지 않고 어처구니없는 짓을 해버렸고오」
「그걸 아는구나. 의외네~, 이러고」
……누구?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지요……살인자씨」
「히, 히이이이이익! 귀신이 됬다아!?」
어느 새인가, 그 꼬마가 내 눈앞에 있어요오!?
게다가 두 명!
눈도 변함없는 벌레 눈이고, 틀림없어요오.
「꼬, 꼬마야……용서해줘, 용서해줘어어어엇!」
「무슨 소리하는 거야? 사과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구~?」
「아리시아는 이런 거에 당했다 입니까……무념입니다」
물러서고 싶지만 뒤는 차가운 석벽인거지요.
당연 물러설 수 있을 리 없다.
……아니오, 달라요오?
물러서서 어떻게 하죠?
나는 낙오자.
유일한 특기의 속임수와 책임전가도 결국 실패한 글러먹은 놈.
그것이 지금의 나잖아요.
……그런데도 쓸데없게 프라이드는 있는거지요오.
그러니까, 이 경우 해야 할 일은 단 하나라구요오?
……바란다면, 죽기 전까지 더 이상 한심한 꼴을 보이지 않고 끝나도로옥.
적어도, 최후 정도는 긍지 높게 갈 수 있도로옥!
「……좋을 대로, 하세요오」
「후에?」
「하핫, 원망하고 있죠 꼬마야? 당신도 나를 마음대로 하면 돼요」
「죽일 거야? 괜찮아?」
「핫, 바보 취급 하지 마. 나는 렌. 레인필드의 적자라고?」
「……에이」
히이이이이익!
아파! 아파! 아파아아아아아앗!
눈, 한쪽 눈을 도려내졌어요오!?
……아파, 아파요오!
「아리시아쨩은 말야, 아팠어. 아픔은 일순간뿐이지만, 굉장히 아파. 일순간으로 자멸이니까」
「그아, 그아아아아아악!」
「너무 오랫동안 우리들과 연락되지 않으면, 별도 개체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말야」
「히이, 히이, 히이이이익……!」
「……이럴 거라면, 들켜도 좋으니까 전력으로 대처하라고 말해두면 좋았어」
「아으, 아으, 아으……하아, 하아, 하아……」
「그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이외의 행동은 안 돼, 같은걸 말하지 않았음 좋았어!」
가, 간신히,……아파. 아파요, 아파요오…….
머리에 생각이 돌아,……히이, 히이……왔어요오.
그윽……굉장한 히임, 한쪽 팔만으로 내 머리를 잡아들어 올리고 있어요오.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게 해……아팟……굉장한 얼굴……꼬마 역시 화내고 있어요오.
「저기 저기……사과해. 아리시아쨩에게 사과해」
「미, 미안해요. ……미안해요오……정말로, 일부러가 아니었어요오……」
「내가 아니고 이쪽」
「미안해, 미안해 꼬마야. 내가, 나빴어요오……!」
머리만 잡아진 채로 휙 던져져, 구른 앞에 작은 발.
남은 한쪽 눈의 끝에 보인 것은……아아, 또 그 꼬마.
또 귀신이 되서 나왔군요? 미안해, 내 탓으로, 미안해에……!
「도망치지, 않나요?」
살아 있었을 때와 같을, 삑 삑 움직이는 머리카락을 2개 기른 그 꼬마가 가리키는 앞.
그 가리켜진 방향에는 위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어요오.
지금은 잡혀 있지 않고 확실히 도망칠 찬스네요오.
……그런데, 그런데 꼬마야.
조금 참회를 들어 줘.
「나는 지금까지, 자기보다 유능한 인간을……깎아 내리는 일만이 즐거움이었요오」
「룬 하임씨를 괴롭힘의 표적으로 하고……주모자를 리온즈플레어씨로 만들어 내고」
「마나님으로부터 인형의 건을 부탁받았을 때 입 다물었었던 것도 그렇네요오」
「……나는 나보다 잘 하는 인간이 미웠어요오」
즐거워? 그럴 리 없다.
누군가를 깎아 내리고, 그 때는 즐거워도……결코 만족될 일 같은 건 없었어요.
그렇지만, 나는 계속했어.
왜냐면, 타인을 깎아 내리는 일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래서 유능한 무리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나의 열등감은 조금 치유되었으니까.
하지만, 그러니까 나는 나보다 떨어지는 사람, 작은 것에 대해서는…….
……으응, 다르네요오.
나는……그래, 기뻤던 거에요오.
처음은 오빠를 깎아 내리기 위한 미끼로서 데려 온 꼬마가,
묘하게 따라 준 것이, 굉장히 기뻤다.
조롱하는 것도 아니고, 불쌍히 여기는 것도 아니고.
단지 과자가 맛있다. 그것만이 그 아이의 감상.
우열같은건 없는,
돈도 손익도 관련되지 않는 호의를 향해진 것은 태어나고 처음이었을 지도 몰라요오.
공작영애도, 낙오자도 아닌, 단순한 렌.
그런 식으로 보이고 있었다. 멋대로 지만 그런 식으로 생각했어요오?
그러니까.
꼬마가 끔찍하게 살해당한 것을, 아무래도 납득할 수 없었다.
그러니까, 두 번 다시 올 리 없는 미안해 를 할 찬스가 온 것을, 놓칠 수는 없어요오.
게다가, 가만두면 그 선생님이 나를 죽이러 올거고.
……그렇다면, 직접적인 피해자.
즉 꼬마에게 살해당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오.
하지만, 역시……도려내진 눈이 아파, 아파, 아파, 아파요오!
이제, 견딜 수 없어요오…….
「조, 조롱하며 죽이는 것 이외라면 어떻게 해도 좋아요오, 죽인다면 마음대로 하세요오」
「후에? 괜찮아? 꽤 좋은 담력 하고 있네~」
「그럼, 하는 겁니까 아리사?」
「모두, 간다입니다」
오려면 오세요오. 이렇게 보여도 각오는 되어있어요오?
라니……에? 모두? ……누구? 누구에요오?
벽을 뚫고, 마루를 밀어 올려.
가득, 가득 나온 것은 대체 누구에요오!?
「후우. 그렇다 치더라도 로드의 양산을 시작하고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었지~」
「네 입니다」
「예비가 없었으면 이라고 생각하면 오싹한다 에요」
「하지만 아리시아가 줄어들어 밸런스가 나쁘다 입니다」
「아리사가 바로 낳는다 에요」
「결국 없어진 기억은 10분간 정도입니까 아리시아?」
「그렇, 습니다」
「아마, 아팠다고, 생각한다, 입니다」
「촉각, 없으면. 의식, 통합, 할 수 없다, 입니다」
「그런데, 오빠의 수행, 이번은, 누구, 입니까?」
우르르르르르르르르……
뭐야, 이거?
「보았나 108마리(이상) 로드 대행진의 도!」
「원래, 개미, 낳는 것은, 우리들만, 입니다」
「아리사는 로드 밖에 낳지 않고……」
「억을 넘는 일족을, 2마리만으로 낳을 수 있을 리 없지~」
「그렇지만, 모두. 나나 아리스쨩, 입니다」
「이따금 기억을 통합해서, 우리들은 군체로서 군대하고 있다 입니다」
아, 나의 손발을 가득한 꼬마랑 꼬마랑 꼬마랑 꼬마랑 꼬마가.
우글우글 우글우글하고 모이고 모이고 모여서.
거짓마알, 꼬마가 가득, 가득……이제 가까이의 마루는 안보여요오.
「……그래서, 렌쨩에게는 하나 부탁이 있어~」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는거지요?」
「그럼」
내 남겨진 한쪽 눈은, 천정과 꼬마들의 모습만을 비추고 있어요오.
싱글벙글 하고 있을, 터인데 전혀 그렇게는 안보여.
공포와 절망, 이라는 평범한 걸 태어나서 처음으로 실감했을지도 몰라요오.
……그리고 리더 격의 아리사쨩이라 하는 꼬마의 손에 무엇인가…….
「이거, 죽은 아리시아쨩의 눈이야」
「어차피 죽을 생각이었지요?」
「그렇다면, 부탁, 입니다」
「「「 그 아리시아의 대신이 되어줘 」」」
……외치려고 해도 입에 꼬마들의 팔이 넣어져, 소리는커녕 숨도 만족하게 쉴 수 없다.
천천히 모여 오는 꼬마.
그 손에 든 벌레의 눈동자가, 나의……잃은 눈동자가 있던 곳을 보고 있어요오.
그리고 이윽고 눈동자는 안보이게 되어.
정신이 들어 보니……두 눈이 다시 세계를 비춘거에요오.
어라, 의, 의식이…….
「조금만 자라~」
「인격도, 기억도, 만지지 않는다. 입니다」
「단지 우리들의 말을 알게 되고, 그리고 조금 가치관이 바뀔 뿐 입니다」
나는……어떻게 되는걸까아?
「어떻게도 안 돼, 에요」
「아리시아를, 진심으로 슬퍼해 주었기 때문에 죽이거나 하지 않는다 입니다」
그렇지만, 그 아리시아는 더 이상 없어……그 책임을 져 줘~」
아주 조금 눈이 도는 감각.
그리고 나(私)는.
내(あたし)가 되었다.
뭐, 실제로는 그다지 바뀌지 않았지만 말야…….
…….
≪side 카르마≫
전선은 교착상태가 계속 되고 있다.
공작은 변함없이 2층에 당당하게 자세 잡은 채고, 주위를 둘러싼 세 명의 병사는 거기로부터 한 걸음도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전위를 맡는 인형들은 파괴되어 그 수를 줄이면서도,
나의 발을 계속 멈춘다고 하는 그 존재의의를 완수하고 있었다.
『나는 성인이 사는 장소. 이것은 일자전승의 마도의 한 가지……불가시의 충격이여 적을 부숴라!』
「음, 그 영창은……」
『……충격! (임팩트 웨이브)』
「오오! 룬 하임의 가전!? 벌써 전해졌는가!」
불가시의 충격파가 수체의 인형을, 뒤의 마법전사와 함께 파괴해간다.
꼴좋다 라고 하고 싶지만, 불쾌하게도 공작은 만면의 미소를 띠고 있었다.
제길, 저 쪽의 목적은 나의 힘, 이라고 할까 마력을 재는 일이다.
……마법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기쁘게 해 버린다 라는 거냐!
「아냐. 전장에서 보고 기술을 훔쳤을 뿐이다」
「더욱 훌륭하지 않은가! ……고로 아까운 이야기다」
「뭐가!?」
「육체를 단련할 틈에 마법을 습득하면, 더욱이 몇 개의 술을 기억할 수 있었을 텐데」
바보냐.
나에게 있어서 마법은 그렇게 기억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이다.
의미도 모르고 불필요한 곳까지 통째로 암기하고 있는 너희들과 함께 하지 말았으면 하는데.
……고대어를 이해 할 수 있다고 하는 재상의 부하로서는 초라한 이야기기는 하지만.
자……그렇지만 이대로 싸워도 머지않아 점차 밀리나.
어떻게든 해 이 포위를 찢지 않으면,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양손의 손가락을 짜 올려 마지막에 엄지끼리 죄의 글자를……』
『……제1장, 화염의 마력을 현실의 화염으로 낳기 위한 마술을 행사한다……』
『……그리고 그녀는 말씀하셨다……』
이 마법전사 부대가 귀찮기 그지없다!
멀리서 수명이 영창하면서 손이 빈 놈이, 창이든지 화살이든지를 계속 찔러 온다.
나는 이라고 하면 단지 열심히 얽혀오는 인형들을 끌어들여 부수고 있었다.
……이건 장난이 아니라구?
『……음력……년 이것을 적다, 필자 프레이아=플레임벨트……』
『……화구(파이어 볼)!……』
칫, 화구인가.
화구는 문자 그대로 마법으로서는 하급의 물건.
하지만, 그런데도 여러발 한꺼번에 먹으면 주위가 화재가 될 정도의 위력은 있다.
게다가 놈들은 이미 저택이 화재가 되는 것 따위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다.
이건 귀찮……응?
『……제1장, 화염의 마력을 현실의 화염으로 낳기 위한 마』
마법전사 한 명이, 넘어졌다!?
어째서지!?
「어이, 왜 그래!?」
「마력이 떨어진 거야! 어이, 이런 곳에서 기절하면!」
「아앗, 적이 이쪽을 보고 있다! 노려질 거야!?」
그렇게 말하면, 나도 언젠가 그렇게 됐었지.
마력의 소모는 어떤 종류의 피로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육체적인 피로가 있으면 그것을 잘 이해 할 수 없다.
요컨대 자신의 마력잔량을 측정할 수 없게 된다.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잔마의 반지" 를 찾아, 그 개미둥지에 기어들었다.
이놈들은 그것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판별할 수 없다.
하지만, 기회……!
동료가 쓰러져서 자신의 마력잔량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겠지, 마법전사들의 움직임이 무디어졌다.
『침략하기는 불과 같이!……화포(플레임스로어)!」
「「「「으, 으아아아아아아악!?」」」」
쑥 내밀어진 두 손 으로부터 고밀도의 화염방사!
한번 숲에서 본 리처드 씨의 기술이다.
여러 가지 생각했지만 근거리 대다수에 대해서 이 녀석은 꽤 강하다.
폭염에 비해 마력소비도 꽤 적고 쓰기는 꽤 좋다.
사도병조차 태우는 이 마법을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순수하게 왕가의 마법을 훔친 것을 알려지고 싶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이제 그런 사치를 말하고 있을 수 없지!
인형포함 전부 타버려라!
「하하하, 이건 걸작이다. 마도와 무도를 극에 달하려는 따위의 사치를 부리니 이런 쓰라림을 당하지」
「일단, 당신 부하일 텐데……」
광범위를 태운 화포 탓에, 주위의 가연물이 성대하게 불타고 있다.
인형도 모두 불타, 경비의 마법전사들도 무력하게 쓰러져 엎어져 있다.
그런 눈 아래의 참상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레인필드 공작은 변함없이 2층의 계단 위로부터 움직이지 않고 있다.
상당히 여유도 있던 것이다.
「말해 두지만, 당신의 부하는 남은 거기 세 명뿐이라구?」
「그렇군. 하지만……그 만큼 있으면 충분하다. ……왜라고 생각하지?」
「글쎄다, 대충 당신 자신이 강하다든가?」
「설마! 과연 룬 하임의 바보나 리온즈플레어의 괴력과 같은 흉내는 할 수 없네. 하지만」
「하지만?」
「이런 것은 어떨까? ……해라!」
「「「하핫!」」」
특히 서두르는 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남은 세 명이 천천히 계단을 내려 왔다.
그리고 나를 향해 손을 쑥 내밀어, 양손의 집게손가락 끼리를 맞대고, 한마디.
『『『어?느?마?법?으?로?할?까?요』』』
……이, 이 영창은 설마!?
『『『하?느?님?의?말?씀?대?로……난수발동! (랜덤매직)』』』
난수발동이라는 문자 그대로, 다음 순간 여러 가지 효과의 마법이 발동했다.
첫 번째의 손가락 끝으로부터 화구 수발분의 거대화구가 발생해, 이쪽을 향해 온다.
두 번째의 손가락 끝에서는 물방울이 한 알 만들어져, 마루에 떨어지기 전에 열기에 노출되어 사라졌다.
세 번째의 손가락 끝에서는……아, 손톱이 늘어났다.
「회피이이이잇!」
순간적으로 옆으로 돌아 피하지만, 방금 전까지 내가 서있던 장소에 거대화구가 충돌.
그대로 마루를 눌어붙게 하며 벽에 격돌, 화려하게 구멍을 뚫고 있다.
「그 상태다……진정한 마도의 국지, 마왕의 손자에게 과시해 주어라! ……자, 마왕의 손자여?」
「뭐야!?」
「그 쪽도 슬슬 진심을 보이는 게 어떤가?」
「뭔 소리 하는 거지?」
「그런게 마왕으로부터 계승한 마력일리 없지. 여기서 죽고 싶지 않다면,」
「……」
「죽고 싶지 않다면, 그 모든 마력을 개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무엇,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
「신경 쓰다니, 뭘!?」
「우리가 손에 넣고 싶은 것은 그 마력. 마왕의 손자라도 신경 쓰지 않지. 자, 아까워 말고」
「아니……이래봬도 상당히 진지하게 하고 있는데 말이지!?」
「아까워하지 않고, 과시하게나! 그리고, 마도의 세기를……이 세상에 다시!」
「무슨 소리 하는 거냐 당신은!?」
강력한 마력이 있으면 세계가 손에 들어 온다는 게 아닌데!?
랄까, 나에게 그런 대단한 마력은 없다고.
……마왕의 손자니까 마왕의 마력을 계승하고 있다고는 정해져 있지 않을 텐데!
「다시 우리들이 바라는 세계를! 초대 국왕 론바르티아 1세의 치세와 같은 마도의 세상을!」
「……그게 당신들의 목적인가!?」
난수발동의 힘에 의해 날아오는 못이나 전격, 끝내는 인형을 피해, 받아, 떨어뜨리면서,
나는 한 명씩 적을 넘어뜨려 간다.
……정신이 들면 불타는 저택 안에서,
열중한 것처럼 연설하는 레인필드공과 단 둘이다.
「그렇다! 거리를 보았지? 가로등, 분수……모든 것은 초대님이 만드셨던 것이네!」
「……초대 마나리아 왕 론바르티아 1세……인가」
건국 시부터 살아있는 재상이 고대어=일본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세계에서는 본 적도 없는 분수나 가로등, 공중화장실까지 이 나라에는 있다.
게다가 그것이 수백 년 전부터 존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국에 흉내가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마법왕국 마나리아의 존재와 그 마법의 영창의 이상함.
……이걸로 도출되는 대답은 무엇인가?
그래. 초대 론바르티아는 나와 같은 존재였던 것은 아닐까 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이놈들이 바라는"마도의 세상=초대 론바르티아의 치세" 란.
「……설마, 고대의 왕을 소생하게 할 생각인가!?」
「응? 아는가!? 그렇다, 그 초대국왕의 부활이야말로 우리들의 비원!」
진심으로 할 생각인가!? ……아니, 이 세계에는 사망자를 소생하게 하는 마법까지 있다.
저 쪽은 당일한정이지만, 개량을 거듭하면 수백 년 전의 인간을 소생하게 하는 것도 할 수 없지는 없다.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있다.
「저런『어익후』(1)로는 왕을 소생하게 하는 일 따위 할 수 없지. 하지만, 만들어 낼 수 있을 터다」
「……대사교의 "소생"인가……응?」
글쎄? 그 영창에『어익후』가 붙어 있었나?
「초대님이 소생할 무렵에는 마도의 힘이 세계를 가려, 모든 이치를 고쳐 사람을 위한 세상이 시작된다!」
「아니, 모든 이치를 고치면 그것만으로 세계가 멸망하겠지……」
환경파괴라든지는 무서우니까 말야.
「무릇, 마법이란 고쳐진 세계의 이치를 발동시키는 기술!」
「부치면 바람이 분다. 불을 접근하면 물건이 탄다……힘 있는 말과 형태로 세상의 이치를 움직이는 걸세!」
「마방진으로 이치를 고쳐, 인과 영창으로 그 이치를 움직인다……인가」
과연. 예를 들면 화구를 발동시킨다고 하는 행위는, 성냥을 그어 불을 붙이는 것 같은 행위인 것이다.
마방진인지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을 사용해 세상의 이치를 고쳐 쓴다……인가.
요컨대다.
성냥을 그으면 불이 붓듯이, 인간이 인을 짜 영창을 하면 화구가 태어난다.
그런 식으로 세계가 바뀌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 이 세계에서는 마치 물이 섭씨 100℃을 넘으면 비등하듯이,
손을 짜서 말하면 얼음의 벽이 떨어져 내린다.
그러한 자연현상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져 버리고 있다는 것이구만.
인과 영창 양쪽 모두가 필요한 것은, 분명 폭발시키지 않기 위한 궁리겠지.
이거야, 예를 들면 양손을 휙휙 하면 하늘을 날 수 있게 하는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법, 진짜 짱.
이랄까, 세계 괜찮은가?
아~, 어쩐지 고대문명이 멸망하거나 제한자가 준비되거나 하는 거군.
절대 세계 그 자체에 상당한 부담이 가고 있지 이거.
산돌의 지하 같은 건 지하 얇은 부분이 마그마 투성이라구?
「……고로, 마왕의 손자여. 너에게도 우리들의 계획의 주춧돌에」
「하지만 거절한다」
어이쿠, 상당히 오랫동안 사고 모드에 들어가 있던 것 같지만, 저 쪽도 상당하구만.
지금까지 계속 말하고 있었냐? 나 도중부터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지만.
……완전히 자신의 연설에 취해 있는 레인필드공에 기가 막히면서,
스틸소드를 그 무방비인 배에 쑤셨다.
방벽도 안쳐놓은거냐……무방비에도 정도가 있다.
「바보 같은……모든 물리 공격을 셧아웃 하는 나의 외투가!」
「아~, 이전 아르셰에 사 준 놈과 동등의 물건인가」
공작은 배로부터 피를 흘리면서 망연해 하고 있지만,
유감스럽지만 스틸소드는 피를 빨아들이면 칼날이 빛나 예리함이 오른다.
즉, 빛의 칼날부분은 마법공격 취급이란 말이지 이게.
「마력으로 죽는다면, 당신도 원하는 바겠지?」
『내 이름은 비의 땅, 이것은 일자 전승되는 마……』
어이쿠!
검이 닿는 거리에서 영창 따위 시킬까보냐!
「으가악……내, 내 팔이이!?」
「승부, 났구만」
내 검은 공작 코트에 제지당했지만, 그 충격과 빛의 칼날이 상대의 오른손을 잘라 날렸다.
전사도 그다지 다르지 않지만, 특히 마법사에 있어서는 한쪽 팔로는 인을 온전히 짤 수 없게 된다.
이걸로, 이 남자는 치유라도 걸어주지 않는 한 이제 만족스럽게 마법을 행사할 수 없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누군가가 치유라도 걸어주면 문제없다고 보지만…….
「아, 아, 아아……팔이, 없다. 인을, 짤 수 없어……아아, 아아, 아아아아……」
「정말로 마법이 아이덴티티였었구만」
레인필드공작은, 망가진 인형과 같이 마루에 주저앉아있다.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 마법사가 자신의 현상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동생의 원수지만, 별로 조롱하며 죽이는 취미는 없다.
게다가, 희롱하다가 역전 굿바이 같은 건 자주 있는 이야기다.
그렇게 바보 같은 일을 할 생각은 없다.
「……적어도 다음으로 끝내주지. 그럼 잘 가라, 공작」
「아니, 거기까지 하지 않아도 좋네? 폐를 끼쳤으니」
「……!?」
『마력추출』
다음 순간……공작의 몸이, 튀었다.
전신으로부터 무엇인가가 단번에 빠졌다고 생각하면, 연달아서 그 몸이 튀어 올라 나를 더럽힌다.
그래, 모든 것은 일순간이었다.
「응~, 정말이지 최근의 젊은이는 마력의 질은커녕 양까지 떨어졌구먼. 이걸로는 보통과 다르지 않지」
「……누, 누구지?」
「가능하면 아군으로 끌어들이고 싶었지만. 이렇게 돼 버리면 기분적으로 무리겠구먼」
「재상, 플레임벨트!?」
불길은 결국 2층의 천정에까지 옮겨붙어, 호사스러운 저택은 현관 부근을 중심으로 불타서 내려앉으려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나는 배후로부터 들려온 소리에 반응해 뒤돌아보았다.
「그러네. 내가 마나리아 재상, 프레이아=플레임벨트다……자」
「뭐! 리치!? ……우왓!?」
거기에는 불타는 저택을 뒤로, 바람 부는 곳의 중앙에 떠오르는 사람의 그림자.
눈은 빠져버렸고 머리카락은 그 윤기를 잃고 있었다.
피부에는 얼마 안 될 탄력도 없고, 뼈가 완전히 떠오르고 있다.
……그것은 그야말로 공중에 떠오르는 즉신불.
불사자인가, 너무 길게 산 세월이 그렇게 했을 뿐인가…….
나는 이 눈앞에 떠오르는 것이 노 라이프·킹 이라고 해도 바로 납득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모습과 갑작스런 등장에 너무 놀란 나머지, 반응이 늦어 버렸다.
던져진 "그것"이 나의 목에 매달려, 찰칵 하고 소리를 낸다.
「그윽!? 의, 의식이 빨아 들여진다!?」
「마봉환 이라고 하는걸세. 그것을 찬 인간은 환에 마력을 계속 빨리지」
뭐라고!?
당황해서 빼려고 하지만, 그것은 내 목에 먹혀들어서 잡히지 않는다.
「걱정하지 말게. 열쇠는 내가 가지고 있으니까.」
「제길! ……그렇다면 완전하게 마력이 빨리기 전에……」
안 좋다, 정도가 아니다.
이대로는 마력을 빨아 들여져 기절해버린다!
『내 화염에 폭발을 낳게 하라, 위대한 이 프레이아! 폭염(플레어·봄)!』
「우후후, 화구의 응용인가? 뭔가 간지러운 영창이구먼」
남는 마력의 모두를 쏟아 낳은 폭염이 재상을 노리고 날아간다.
상대는 피하지도 않는다……이거라면 맞는다!
아니, 잠깐. 왜 피하지 않지!?
「맛있을 것 같은 마력이다. 이것이라면 며칠분의 수명이 될지? ……폭식의 팔이여, 먹어라」
재상이 오른손을 내밀자 그 손목에 차고 있던 팔찌가 밝게 빛난다.
그러자 내 폭염이 빛에 비추어져, 사라졌다. 아니, 흡수되었는가!?
「살았구먼. 나는 이제 스스로 마력을 생성 할 수 없어서. 응, 상질 상질」
「그렇다면 찢어주지!」
가볍게 도움닫기를 해, 단번에 공중의 재상에게 다가간다.
……스틸소드의 빛이 사라졌다. 마력을 그 팔찌에 빼앗겼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는 노체.
설사 단순한 철봉이라도 치명상은 줄 것이다!
「박사아아아알!」
『반사(리플렉트)』
그것은 영창조차 아니었다.
마법명 그 자체를 외친 것만으로 그 마력은 발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효과는, 모든 물리 충격을 상대에게 반사하는 것이었다.
재상의 머리 부분에 빨려 들여가는 검.
하지만, 그 충격은 나 자신에게 되돌아와 전신을 때린다.
「으그윽……」
「아깝구먼. 그 바보가 폭주하지만 않았다면, 너를 이쪽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었을 텐데」
「누, 누가……!」
「역시 그렇게 되는가. 뭐 좋다. 네가 할까 내가 할까의 차이밖에 없으니」
쑥, 재상이 나를 향해서 손가락을 찌른다.
『충격포(쇼크 캐논)』
다음 순간, 불가시의 충격파에 의해 나는 날려 버려지고 있었다.
……충격(임팩트 웨이브)의 상위 호환인가!?
하지만, 저거 자체가 룬 하임의 가전일 터.
그렇다고 하는데, 이 재상이라고 하는 놈은……!
읏, 의식이 멀어져 간다.
안 된다, 여기서 기절하면 일생의 대 참사가 돼버린다고!?
정신을 차려라, 나!
「힘쓰는구먼? 잘 모르는 아인 한마리가 살해당한 것이 그렇게 분한가」
「당, 연하지……게다가」
게다가, 당신 같은 거에 지고 있을 수 있겠냐!?
농담이 아니라고!
「걱정은 필요 없네. 이래저래 해도 네 피는 유용해서 말이네. 그렇게 간단하게 죽어 주어서는 곤란하지」
「제길……사람의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뭐, 남일은 말할 수 없지만 말야.
그런데도 아군을 간단하게 죽일 수 있는 강철의 심장은 과연 나도 없다.
「응? 목적 달성을 위해서니 별수 없구먼. ……모든 것은 폐하와 다시 만나기 위해네……」
「론바르티아, 1세……」
「그렇지. 그릇은 마침 좋은 게 태어나 있고, 다음은 마음을 어떻게든 할 수 있으면」
그렇게 말하면 이 나라에 오고 나서 만나지 못했지만 리처드씨, 어찌 불쌍한지.
당신 나라의 재상, 리처드씨를 의식의 제물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구…….
「뭐, 마음을 세계에 귀환시키기 위한 법도, 너를 쓰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사람이 아니라 “물건” 취급인가……」
「가능하면 네 아이도 쓰고 싶었다만……어쩔 수 없으니 말이지, 좋은 일은 서둘러서다」
「좋은 일이 아니지!? 카르마군을 놔!」
「으음!? 『반사(리플렉트)』다!」
들은 적 있는 목소리가 어둠속에 울린다.
그리고 저택을 둘러싸는 숲의 어둠으로부터 날아오는 화살의 비.
「반사의 사정거리외인가……궁병이란 변함없이 귀찮구먼」
「우와아아아아아악!?」
반사의 효과에 의해서, 재상 자신에게 데미지가 들어가는 일은 없고,
반대로 근처에 있던 내가 반사의 충격으로 날려 버려진다.
하지만, 그런 나를 안아드는 거친 근육이…….
「오우. 오랜만이다……하필이면 저 살아있는 건어물에게 찍혔다지!?」
「혀, 형님!?」
「원호해! 우리들은 아무튼 도망치면서 쏴재낄테니까!」
아르셰에……라이오넬 형님!? 왜 이런 곳에!
아, 시야의 구석에서 아리스가 수기신호를……이제 고대어도 안전한 암호가 아니니까 말이지.
흠흠. 재상을 감시시킨 결과 아군이 필요하다고 느껴 미리 불러 두어 주었는가.
생각이 잘 미치는 것은 좋지만, 가능하면 한마디 해줬으면 하는데 말이다. 뭐 좋아.
「라이오넬! 네놈은 국외 추방일 터인데!? 무엇을 하러 돌아왔나 무능한 놈이!」
「헷, 동생을 도우면 소망대로 사라져주지! ……이제 리오도 없고 말이지」
털썩 하고 지면에 떨어졌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충격으로 의식이 분명해 졌지만…….
「카르마, 달리자구!」
「아, 알았어!」
그렇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목걸이 탓으로 마력을 사용할 수 없는 나는 전력 격감하고 있다.
그리고 형님은 주위의 위병들을 거대한 검으로,
라니……우와앗!? 뭐야 이 거대검은!?
그렇게 굵은 것은 아니지만……어쨌든 길다, 창보다 길다!
얼마나 리치 긴거야 이거!?
게다가 가지고 다니기는커녕 칼집에 거두는 것도 어렵지 않은가 이래서야!?
아니, 칼집은커녕 실내에 들어갈 수 있을까 조차 수상한데!?
「헷, 오랜만에 집에 얼굴 비췄더니, 갑자기 꼬마 리오에 쳐맞아버렸다구」
「플레어씨의 부친, 역시 형님이었는가!」
「랄까 말야. 자식이 있다고는 몰랐었다구!」
「어이, 그것은 안 좋겠지 부친으로서……」
「아니, 그것보다 전쟁 때 네 부대에서 알바하고 있었던 것 같다구? 놀랍지 않아!?」
「발리스타 2번기를 맡긴 어쩌구임다 말투의 그녀석인가!? 형님이랑 얼굴이 닮았었다구!」
의미도 없게 밝혀지는 충격의 사실!
랄까 중등부 꼬마가 타국의 전쟁에 관련되지 마라……근데,
「저기 형님. 달리면서 말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하, 여유라는 놈이라구 여?유?우」
「흥, 그렇다면 두 사람 모두 숯덩이로 해줄까?」
거봐! 추격자가 하늘을 날아오고 있잖아!
「시끄럽다고, 할멈! 이거라도 먹어라!」
「하고 많은 말 중에 하필이면, 나를 그런 식으로 부를까 라이오넬!」
「넘해……반사의 사정 외로부터 때려버린다니 되는 거야!?」
형님의 거대검은 주위를 상상을 초월하는 스피드로 돌아다니고 있다.
때때로 재상에 부딪혀 "반사"의 먹이가 되고 있지만,
너무나도 긴 무기 덕분에 반사의 반격용 충격파의 사정외 같다.
게다가. 그 거대검이 적의 몸을 잡을 때마다, 상대는 뒤로 날아간다.
형님, 장난아냐…….
특히 휘둘러지는 창 보다 긴 거대검 탓에 마을이 여기저기 부서져 가는 게 특히 장난 아니다.
「자, 이쯤으로 됐나. 카르마, 죽지말라구?」
「형님!?」
「안돼, 카르마군……이 앞에 은둔지가 있으니까 달려 나가!」
따라 온 것은 아르셰 인솔하는 용병부대.
수는 상당히 적어서 20명 전후인가?
소리에 몰려 계속 달리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형은 발을 멈추어, 재상과의 일대일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 사람을 맡는대……좀 더 시간이 있으면 여기도 수를 모을 수 있었지만」
「……뭐, 형님이라면 자력으로 도망칠 수 있을 것이고 안심이다. 여기는 부탁 할 수밖에 없는가」
아르셰의 눈에는 기미가 생겨있다.
요 며칠, 분명 공격에 동행하도록 병사를 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준비한건 아리사나 하피일 것이다.
나의 계획에는 이걸로 꽤, 심한 결점이 있으니까 말이지.
몰래 계획의 보충을 생각하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가.
「이 하수도의 지하야……모두 고마워, 이제 잡히지 않게 도망쳐」
「「「무운, 아니 행운을 빕니다」」」
일단 동료들을 두고 올게, 아르셰는 그렇게 말해 아직 어두운 거리 안으로 사라져 갔다.
그러나 조금 안심했다. 지하에만 기어들면 개미들의 원호를 받게 된다.
후우, 한때는 어떻게 되나 하고 생각했다구…….
…….
하수도의 일각부터 더욱 나아가 개미의 지하도를 지나면 거기는 임시 퇴피장소.
내가 거기서 한잠 하고 있으면, 누군가가 나의 얼굴을 들여다 봐 왔다.
「오빠, 무사합니까?」
「아리스, 너도 무사한가……아리사는?」
「아리사도 새로운 아리시아도 무사합니다」
「……하아? 뭐야 그거?」
잘 모르겠는 단어에 고개를 갸우뚱하자, 다른 누군가가 나의 소매를 잡아끈다.
그 모습을 보았을 때……나는 깜짝 놀라 기겁했다.
「오빠, 괜찮아, 입니까?」
「아리시아……사, 살아 있었나!? 그렇지 않으면……」
있을 수 없다. 우리들이 찾아냈을 때 아리시아는 완전하게 차가워져 있었다.
물론 소생한다고도 생각하기 힘들다.
라고 하면 여기에 있는 아리시아는 누구야?
「나는, 세 마리째로 태어난, 아리시아, 입니다」
「그런가……새로운 아리시아역의 워커·로드인가」
그렇게 말하면 아리사가 대신은 있다고 했지.
이런 일인가. 확실히 아리시아 그 자체이지만……죽은 그 아이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니까, 그 아리시아의 기억은 내 안에 소중히 해 둘 수밖에 없다.
녀석과의 추억을 잊지 않는 것. 그것이 나에게 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일이겠지.
「아니, 모두 나, 입니다……기억도, 마음도」
「……하지만, 언제나 내 뒤를 따라오던 그 아리시아는 아닌 거지?」
「후에? 지난번, 학원 간거, 나, 입니다」
「덧붙여서, 일주일 전, 아침, 오빠, 일으킨 것, 나, 입니다」
「매일, 교대, 하고 있습니다 입니다」
……아리시아가 가득 있다아아앗!?
게다가 언제나 바뀌고 있었다니, 뭐야 그거!?
「우리들 로드는 군체 같은 것입니다」
「한두 마리가 죽어도, 손가락 끝이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