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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입지전생전
32
***마법왕국 시나리오 3 대들보의 일***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단 예외 있음∼
《side 아리사》
오늘 아침께 아리스로부터 기세 좋은 보고가 왔다.
어제도 한밤중까지 노력해서 엄청 졸리지만,
너무 당황하고 있으니 우선 진지하게 들어 본다.
『룬언니가 오빠의 신부』
뭘, 당연한 걸 말하고 있는 걸까?
오빠의 신부가 룬 언니이외에 있다고 하는 거야?
만약 있다고 하면, 나 깜짝.
……애초에, 오빠는 자신은 모르지만 그 용자 고우의 아들인데?
게다가 모친은 마왕이 만들어 낸 최강의 전투용 마법생명체, 죄의 길티.
만약 그 길티가 마왕군으로부터 멀어지지 않으면 용자 따위에 승산은 없었다구~.
만약 그런 사실을 알려진 다음에,
아직 뒤를 따라 갈래. 같은 괴짜가,
정신적 수렁에서 살려 준 룬언니 이외에 있다고 하는 거야?
『그리고……아르셰 언니는 오빠의 2호씨입니다』
『응허억!? 뭐야 그거언!?』
이건 깜짝.
괴짜는 찾으면 있는 거구나~.
일부러 용자적 특징, 요컨대 강운과 악운을 겸비하는 오빠 곁에,
일부러 시집갈래라니……이건 매수해야 겠는데.
룬언니와 달리 특히 귀찮은 친척도 없을 것이고, 다음에 음모동료로 끌어들여 버려.
므가~……그렇다 치더라도 오빠랑 꽤 만나지 못했어~?
아무리 양산작업이 한창이라고는 해도, 슬슬 심각한 오빠분 부족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
일이 일단락 끝나면 놀러 가야지.
아, 그런 이유로 아리시아. 나의 방 준비해 둘 것. 알았어?
『네입니다. 벌써, 룬언니네 집의 지하에, 입구, 준비 됐다, 입니다』
그럼, 지금 일 끝나면 갈 테니까~.
라는 것으로 빨리 서둘러 일을 끝내지 않으면.
뭐, 내가 없으면 안 되는 일도 많고.
종족 둘이나 따르게 하는 큰 일족의 기둥이란 것도 큰 일이다고 생각하지~?
「그러네요, 아리사님. 그러면 이쪽이 오늘 훑어보실 서류가 됩니다」
「에, 호루스? 이 서류 뭉치, 뭐야?」
덧붙여서 여기는 산돌의 카루마 상회 본부 2층.
오늘의 나는 총수대리로서 여기서 서류를 읽고 도장을 누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 훌륭해.
특히 제대로 서류를 읽고 있는 곳이 훌륭해.
그런데, 그렇게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왜 호루스는 매일매일 그런 대량으로 가지고 오는 거야?
「네. 오늘 중에 결제하실 필요가 있는 서류이옵니다」
「진짜로? ……오빠에 반 돌려둬」
「이미 배의 양의 서류를, 지하도 경유로 주인님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므가~! 그렇지만 이래서야 아무리 지나도 놀러 갈 수 없다구~?」
울어도 괜찮지?
나 꼬마니까. 아이니까 울어도 괜찮지?
아무리 그래도 어딘가의 사전보다 두꺼운 것 같은 서류 다발은 아니지 않아?
「나는 매일 그 5배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아리사님. 아뇨 개미의 여왕폐하?」
「미안해요. 내가 나빴습니다」
므가아…….
그렇게 말해지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성실하게 할 거야~.
「그런데 아리사님. 레키의 제 2기 공사가 완성되었습니다」
「여기도 지하수도가 외벽안쪽의 에어리어 전역에, 상하 모두 완성하고 있다」
흐음. 제 2기 공사 완성이라는 것은, 성벽이라든지는 된 거지?
여기도 수리관계의 설비는 대개 완성이 끝난 상태.
생활 인프라는 상당히 완성되었고, 다음은 최저한의 직장의 제공일까?
「그럼, 모은 비료를 뿌리고 토지를 비옥하게 해 둘게~」
「그럼 이쪽은 이제 본격적으로 이주를 개시시키려고 합니다만」
「일단 우리들의 뒷사정을 모르는 무리니까, 도착하기 전까지 개미들은 물러가게 할게」
「네. 주인님도 개미들에 대해서는 은닉하라는 지시였습니다」
오빠 가라사대,
사람은 이질의 물건, 미지의 물건을 무서워한다고.
너무 큰 힘을 가진 다른 존재는, 어떤 형태로든 어떻게든 배제하려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남 앞에 나서지 마라.
사람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단 꿀로 낚아서 몰래 이용해라.
인간에 신용할 수 있는 놈은 꽤나 없다. 그러니까 너희들이 지하로부터 사람의 세계를 조종해라.
그리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계로 해라.
다만 절대로 눈치 채이지 말아라.
이것이 오빠로부터의 가르침이거나.
뭐~, 오빠가 말하는 것이고 우리들은 따를 뿐.
우선 개미 적으로는, 먹고 자고 늘어나는 게 인생인거야!
그런 지금의 생활에 불만은 있을 리 없다.
사실, 인간은 귀찮지~?
「그러네. 그럼 농장과 목장의 정비는 앞으로 반 개월을 목표로 끝내둘게」
「부탁드립니다 아리사님」
OKOK. 모두 나에게 맡겨두라구?
자, 일개미에게 비료의 옮기기 시킬까~.
……후~. 그런데 바쁘네~.
엄마라도 좀 더 한가로이 살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구~?
뭐, 배고파서 비참하게 산다는 선택지는 더 이상 고를 여지가 없지만.
거기에 억을 훨씬 더 넘는 내 권속들을 위해서도, 최악이어도 현상 유지는 해 두지 않으면.
하아, 마음 편한 공주님이라든지 한번만이라도 해 보고 싶었어~…….
…….
≪side 카르마≫
……어제, 의리의 아버지가 되는 게 정해진 룬 하임공과 주먹으로 이야기를 주고받아,
문득 눈을 뜨면 둘이서 사이좋게 뜰에서 자고 있거나 하는 나지만,
문득 눈을 떴을 때, 얼굴 옆에 대량의 서류가 놓여 있었다.
……후후후후후후, 그런가.
마법왕국까지 와서도, 서류 일은 피할 수 없는 거군?
호루스니까 정말로 최저한 이외는 녀석이 끌어안고 있을 것이지만,
동시에 이것은 내가 어떻게 해서든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미 설립당초의 목적은 완수한 카루마상회지만,
지금까지 따라 와 준 녀석들과 그 가족을 위해, 지금까지 이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제 와서 없앨 수는 없는 것이다. 여하튼 터무니없는 인원수가 길거리를 해맬 처지가 되어버린다.
원망해지고 싶지는 않다고 상식적으로.
……그런 이유로 룬의 저택의 일실을 빌려 서류를 정리하고 있는 것이다.
『응~, 이건 아직 괜찮아. 이 녀석은 서두르게 할까……결제, 고』
「선생님, 차」
룬이 가져와 준 차를 마시면서, 서류 뭉치와 격투중이다.
으~응, 서류와의 격투로 완전히 지쳐 버린 마음에 차의 향기가 스며드는구나…….
덧붙여서 나의 담당서류는 기밀보관유지를 겸해 고대어로 쓰여 있다.
덕분에 옆에 누가 있든지 문제없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선생님. 그거, 무슨 마법?」
「아니, 이건 고대어로 쓰인 중요문서다. 지금 해독중이야, 룬」
「역사적 유물……멋져」
「뭐, 머지않아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응. 뭐 하나 거짓말은 말하고 있지 않다구?
고대어로 쓰여 있고 중요하고 해독하지 않으면 결제할 수 없으니 말이지.
눈을 감고 평온히 아득한 고대의 로망에 잠겨있는 룬에게는 미안하지만……,
뭐, 이 서류는 더 흔하고 지독한 물건이야.
하지만 뭐, 룬의 경우 거짓말이라든지 잘 못할 거고,
최악의 사태를 생각하면 신부든 뭐든 진실을 알려질 수는 없단 말이지.
거기에 배제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
만일의 때에는 지하에 일생 가두어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과연 그건 불쌍하고,
거기까지 해서 좋아해 줄 인간이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지.
……라고는 해도, 몰래 숨어 처리해도 반대로 의심받으면 본말 전도.
그런 이유로 적당히 얼버무리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자, 다음의 서류는.
아~, 대출금 업무 탓에 상도의 은행과 사이가 나빠지고 있나.
자, 어떻게 할까. 그 은행에는 상회설립 이전의 내 재산을 맡겨뒀단 말이지.
……우선 개인용의 금융에서는 손을 떼고, 은행에 맡길까?
최악, 신규 사업에의 투자만 계속된다면 이 쪽 편으로 설 인간을 늘리는 일은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개인용 융자는 아무래도 갚는걸 강요하는 처지가 되어 평판을 떨어뜨리는 것이 알아 왔기 때문에.
차익은 나쁘지 않지만……원한 건 저 쪽이다. 여기는 상도의 은행에 흙탕물을 발라둘까.
우리들은 악평을 피할 수 있고 저 쪽은 이익을 얻는다. 서로 득을 보는 것이 좋은 거래라는 거니까.
라는 것으로 나의 의견을 붙이고, 결제인 을 꾹 하고.
그럼 다음이다……하아, 끝나지도 않네…….
「……선생님? 고대 문서에 낙서해도, 괜찮아?」
「응? 뭐 주석 같은 거니까. 게다가 이걸 오늘 중에 상회에 보낼 약속이 있으니까」
휙 하고 등에서부터 룬이 서류를 들여다 보고 있다.
응, 등에 다소곳한 행복이 척 붙어서 좋은 기분이다.
「카루마 상회의, 의뢰?」
「그런 거야. 하루 이정도의 양을 해서……뭐 월에 금화 백장 정도인가」
덧붙여서 카루마 총수로서는 이 밖에 매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자금을,
이 세배 정도 모아두거나 한다.
이야, 이제 와서 가난 생활도 싫고 고대어 번역의 일 인척 해 송금시키거나 한다구.
라고는 해도, 이 서류로 매일 대금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결코 일하지 않은 것이 아닌 것이 자랑이다.
룬, 네 남편은 제대로 일하고 있으니까 향후의 생활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구?
라니 룬? 왜 그래 굳어지거나 하고.
「금화……백장을……매월?」
「왜 그래? 눈 계속 크게 뜨고 있다구」
「……큐우」
「넘어졌다앗!? 대체 무슨 일이야앗!?」
하고 뭐, 여러 가지 해프닝은 있었지만 어떻게든 낮전에는 서류뭉치를 배제하는데 성공.
하피쯤에 서류를 건네주지 않으면 안되고, 기분전환 겸해 나가도록 할까?
…….
「수고. 하피. 예의 서류를 대충 봤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에요」
「네, 카르마님. 그럼 오늘 분의 서류는 맡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백화점까지 온 우리들은, 조속히 하피의 곁으로 향한다.
고대어의 번역을 동행시킨 아리시아들에게 맡기는 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개미아가씨와는 여기서 일단 작별이다.
라고는 해도, 저녁밥까지는 돌아오겠지만.
……게다가, 나에게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다.
「잠, 마나씨!? 멋대로 상품 만지작거리면 안 된다니까!?」
「에∼, 조금 정도 괜찮잖아~?」
「좋을 리 없어요!?」
이 대충대충인 의리의 모친(예정)의 폭동을 멈춘다!
제길, 어느새 뒤따라 왔지?
「어머~카르마군~? 어째서 내가 가는 곳을 따라 오는 거야∼?」
「그런 건가! 행선지 같다니 운도 없지!」
「가드! 가드! 입니다!」
걸어가며 보석류에 손을 뻗으려 하는 나이만 어른인 꼬마의 팔을 잡아,
아리스에게는 한쪽 발을 누르게 한다.
게다가 깨달으면 다수의 갤러리가 무책임하게 주위를 둘러싸 환성 올리고 있고…….
에~이, 구경거리가 아냐! 구경꾼들 물러나 줘!
아아! 이제 차라리 강력이라도 써서 완력으로 눌러버릴까……!
……어라? 갑자기 힘이 빠졌어.
「조금 기다려∼? 밖이 소란스러워요∼」
「에? 그러고 보니 뭔가 밖에도 사람들이……」
「밖에서 누군가가 다투고 있다 입니다」
사건인가? 떠들썩하구만. 하지만 이것은 찬스다.
이거 다행이라고 마나씨의 등을 밀어, 가게로부터 밀어 낸다.
그리고 사람들 쪽으로 걷기 시작하면, 마나씨도 이끌려……아니, 자발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이미 상품은 잊고, 사람들 쪽으로 흥미가 옮긴 것 같다.
……자,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우선 그쪽도 체크해 둘까?
「저기? 그거 내 돈인데에……어쩔 생가악?」
「「「「오우오우오우! 렌 누님의 소지품에 손을 대다니 좋은 담력이구만 꼬맹이?」」」」
「으, 으으, 미안해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어머니의 진찰료가 필요해. 봐줘」
사람들의 중심에서 불량배를 거느린 부자 같은 여자와 초라한 소년이 있다.
아무래도, 가족의 진찰료를 위해 소매치기를 한 것 같다.
그러나 상대가 나빴던 것 같군?
어떻게 생각해도 상대는 귀족계급, 게다가 거리의 시정잡배를 데리고 있다.
본인도 살짝 “노는"여고생 풍으로 돈과 짬을 주체 못하고 있다고 하는 듯하다.
뭐, 옆에서 봐도 한가함에 바보 같은 짓 할 듯 한 그런 타입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년. 상대가 여유 있어 보인다고 해도, 도둑질은 안된다구?
그렇지만 정상 참작의 여지는 많이 있을 것 같지만? ……자, 어떻게 할까…….
「돈은 언젠가 반드시 돌려줄 테니까, 지금은 놓아줘」
「그으렇게 말해도오, 도둑 따위에 베풀 정은 없어요오?」
「「「「그렇다구! 헷헷헷」」」
응. 정론을 말하고 있는 쪽이 악당으로 보이는 이 상황은 대체 뭐지?
주위의 동정은 소년에게 모이고 있지만,
실제로 도둑질에 손을 댄 시점에서 정을 베풀 필요는 반감하고 있다.
……나로서는 태도도 고려해, 이쪽이나 저쪽이나 라고 생각하지만.
「……미안!」
「아, 도망치지 마아! 이 도둑노옴!」
「「「「기다려 임마!」」」」
그러나 말과는 정반대로 소년은 익숙한 걸음걸이로 추적하는 손으로부터 피해…….
……툭, 하고 소리가 나 소년이 무언가에 부딪쳤다.
어라? 어느새 있어야 할 사람이 없지만……아앗!?
「어머∼, 도둑질은 안 돼요∼?」
「히, 히이이이이이이이익!?」
「게겍! 마나니임? 왜 이런 곳에에!?」
「「「인생 끝났다!」」」
어느새 인가 범인에게 걸어가고 있었던 마나씨에게 잡혔다.
조금 전까지의 위세는 어디에 갔는지, 소년은 깜짝 놀라 기겁해 뒤로 물러날 뿐이다.
……얼마나 두려워해지고 있는 거냐 저 사람?
「정말~곤란한 아이네∼? 다음에 하면 혼내준다고, 전에도 말했었죠∼」
「우와아아아악, 용서해줘! 용서해줘어어어어엇!?」
아, 마나씨가 웃었다.
랄까 그 소년, 전과 있냐!
「도둑질은 안돼요∼?」
「교에에에에에에엑!」
「마나님!? 뭐 할 생각이야아!?」
어라? 어느새 인가 시정잡배 무리가 없어져 있다구?
게다가 구경꾼 놈들도 차례차례 도망가고!?
……아, 절규가 울리는 중 영창이 시작됐어!
『오늘도 건강~♪』
⑨가 나왔다아아아앗!
게다가 남편과 달리 이상하게 어울리고 있어!
「아햐, 아햐, 아햐」
「마나님! 제발 부디이!? 쇼핑이이 할 수 없게 되버려어!」
아니아니아니, 그거야 그렇지.
그 군대를 상대로 하는 대마법을 이 거리에서 날려버리면 몇 사람 죽을까 모른다구!?
게다가 좀도둑 하나에의 벌, 게다가 혼내주는 레벨이라기에는 너무 조금 과격하지 않는가?!
「너무했어 마나씨! 적어도 거리를 파괴하지 않는 레벨로 참아줘어어엇!」
「누군지 모르지마안! 그 대로야아!? 마나님 진정해애!」
아, 딱 멈추었다.
……닿았다구? 우리들의 말이 닿았다구 당신……에, 이름은 렌이던가?
「그러네∼, 그럼 상처가 나지 않는 놈으로 바꿀게∼?」
「에엣? 마나님이 사람의 말을 들어 주다니 있을 수 없어어!?」
「랄까, 그런 게 있다면 먼저 쓰라고 제발좀」
정말이지, 갑자기 거리 전멸의 소식이 흐를 뻔했다구?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놈이 있다면 다음부터는 그쪽을 먼저 사용해 줬으면 하는구만.
『맹장염, 소장·대장의 폐색, 헤르니아 감돈, 소화성궤양, 위·장의 천공·파열……』
「뭐야 그 영창……」
「어라아? 어디선가 들은 느낌의 영창이네에. 그렇지만 생각나지 않아요오」
아니, 좋지 않다니까.
원래 이거, 대체 무슨 영창이야?
모르는 나라의 음악처럼,
의미는 모르지만 소리로서 기억하고 있다든가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런데도 발동하는걸 본적 있는 거겠지?
『게실염 특히 멕켈게실염, 염증성장질환, 맬러리바이스증후군, 특발성 식도 파열……』
「아, 생각났어요오. ……도망쳐요오!?」
「뭐?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나도 도망친다!」
어딘가에서 들은 것 같은 이름인 아이가 허둥지둥 하기 시작했다.
즉 이 마법도 위험한 거군?
신변의 위험을 느낀 나도 철퇴한다.
강력으로 각력을 부스트 해 단번에 큰길을 앞질러가
방금 전 도망간 거리 사람들을 추월해,
……추월했을 때 그것은 일어났다.
『위염·장염, 급성위염, 결장충수염……복내붕괴! (컨디션크래시)』
그 말이 고막을 울리는 찰나, 시간이 멈추었다.
그리고 시간은 움직인다.
……주로 배속에서 구구구구 하고.
「뭐, 뭐야 이거? 배 아파!?」
「꺄아아아악!? 억지로 배 아프게 하는 마법이야 이거어!?」
뭐라고!?
즉 배가 갑자기 울리기 시작한 것은 그 탓인가!?
아~, 배가 구구구구 울고 있다! 괴로워서 죽을 것 같다, 라고 할까 샐 것 같다!
화, 화장실은 어디냐!?
「싫어어! 더 이상 그런 수치는 겪고 싶지 않아아!」
「엄마아아아아아」
「늦었다아아아……악!?」
「또 냐!?」
「안돼, 공중 화장실이 꽉 찼다아아아아앗!」
주위의 아비규환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나는 카루마백화점, 그것도 스태프룸에 뛰어든다.
그리고 종업원용 화장실에 뛰어들어, 일단 사람으로서의 존엄을 사수하는 일에 성공했다.
이럴 때는 눈앞의 가까움보다 확실히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들어가는 것이 요령이라고 생각해. 응.
……그러나 아직 배가 아파. 마나씨, 원망할거야 제길.
이걸로 의리의 어머니가 될 사람이 아니었으면 이대로 목이라도 매달았다.
아, 하피가 화장실용의 핑거볼을 가져와 주었다.
이야……살았어 정말로.
「무사합니까 총수」
「응, 하피는 무사한가?」
「다행히 효과 범위는 들린 사람뿐. 소란을 우연히 들어 다급히 지하에 잠입했으므로 실해는 없음입니다」
「그런가……아니 잠깐, 설마 이런 일이 몇 번이나 있었는지?」
아, 눈이 멀어졌다.
「예에, 저희들이 오고 나서……이걸로 3회째군요」
「그런가. 어쩐지 이 시대에 공중화장실 같은 물건이 존재하고 있다 했다……」
두려울 따름 용자.
육체가 아니고 정신에 치명상을 주는 극악마법이라니, 웃을 수 없다구?
뭐 본인은 피도 나오지 않는 상냥한 마법이라고 착각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자 우선 하피에게 예를 말해, 밖에 나와 마나씨에게 향한다.
……아아, 거리의 공기가 혼탁하다.
그리고 절망의 한숨과 함께 주저앉은 남녀노소가 하나 둘 서이……셀 수 없다.
너무 불쌍해서 그 모습을 직시 할 수 없습니다만…….
「우와아아앙! 이러니까 룬 하임의 인간은 싫어요오!」
조금 전의 렌이라는 아이도 통곡중……딱하다.
단지, 모친은 차치하고 딸은 좋은 아이이니까 너무 원망하지……무리인가.
뭐 여기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고 나아갈 뿐이군.
여하튼, 마나씨가 이 마법으로 전환한 것이라는 내 탓이지, 이 경우.
따라서 서툴게 덤불을 쑤셔 뱀을 불러내는 짓은 피하고 싶은 것이다.
만, 아무래도 나에게 용무가 있는 것은 저 쪽인 것 같다.
여하튼 새파란 얼굴로 이쪽을 노려보고 있으니까 말야.
「아앗! 거기 당시인? 어째서 당신만 무사한거야아!? 불공평해요오!」
「아니, 다행히 화장실에 뛰어드는게 늦지 않았으니까」
「열받아아! 언젠가 깨갱 하고 말하게 해줄 테니 각오하세요오!」
「네네네네」
「열받! 지만 오늘은 봐주겠어요오……우우우, 이제 싫어어. 배가 끊어질 것 같아아」
우선 적당하게 무시한다.
여하튼 적령기 소녀에게는 너무 괴로운 시련이다. 다소의 화풀이는 너그럽게 봐주려고 한다.
……랄까 너무 눈물짓고 있어서 뭐라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우선 화장실은 만원사례. 최악의 사태에 이르기 전에 조속한 귀가를 권한다구?
자, 우선 마나씨를 찾아 저택에 데리고 돌아가자.
더 이상 그 사람의 피해자를 이 이상 낼 수는 없고.
「어머∼? 카르마군 괜찮았어∼?」
「덕분에, 말이지」
어이어이, 저런 아비규환 지옥을 만들고서 말하고 싶은 게 그것뿐인가?
……무심코 폭포와 같은 땀이 흐르지만, 내심의 동요를 숨기고 웃는 얼굴을 보여 둔다.
여하튼 상대는 커다란 아이님이다. 사회적입장도 저 쪽이 위인만큼 강경수단은 취할 수 없다.
랄까, 솔직히 말해 왜일까 정면전투로는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따라서 우선 얘기해 보기로 했다.
「우선 악은 멸한 것 같고. 슬슬 돌아가자구?」
「그러네∼? 그 아이도 이걸로 질려서 남의 돈에 손을 대는 건 그만두면 좋겠지만∼」
당신이 그걸 말할까?
게다가 그 아이, 흰 눈 뜬 상태로 입으로부터 거품 뿜으면서 길가에 굴러가고 있지만…….
하지만, 이야기가 뒤틀리므로 이 장소에서 그것을 지적 하지 않는다.
실제 나도 전생의 게임에서, 가져가지 말아줘 하고 NPC가 말한 보상을,
페널티가 특히 없었기 때문에 전부 가져 간 기억이 있다.
마나씨에게 있어서, 이 폭동은 그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뭐, 그렇다고 해서 용서할 수 있는가 하면 무리다 고 생각하지만.
「오늘도 좋은 일 했어요∼♪ 전에는 지하의 쥐를 퇴치했었어∼」
「헤에, 그 후 어떻게 되었지?」
「죽어버린 쥐씨들이∼, 강을 다 메울 정도로 가득 흘러갔어요∼」
「에……그 거 냄새라든지 심하지 않았는지?」
「그러네∼. 강으로부터 시체가 없어지는 일주일 정도까지 코가 구부러질 것 같았어∼」
「맙소사」
대단했어요∼, 라고 자랑스럽게 말해지는 내용의 너무나 처참함에 무심코 식은땀을 흘린다.
강을 다 메울 정도의 쥐의 시체를 방치? 제정신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만일, 전염병이라도 유행하기 시작하면 대체 어떻게 할 생각일까.
……이것이 저주인가. 이것이 저주의 효과인가. 너무 무섭다.
결론으로서는, 저택에서 햇볕이라도 쬐고 있게 하는 게 가장 좋다는 것인가.
자자, 집에 돌아가요……하아.
…….
그리고 다음날.
이 집의 경제상황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몸으로서는,
과연 며칠이나 공짜로 신세를 지는 것은 기분이 꺼려졌다.
그런 이유로 사용인 세 명을 찾아 숙박료를 몰래 지불하기로,
「그럼, 이게 우리들의 식비다. 공에게는 말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말이지? ……긍지를 다치게 하면 좋지 않아」
「오오오오오오……고맙습니다 도련님……」
했지만, 그것만으로 왜일까 도련님 취급당하게 됐는데?
……얼마나 위험했던 거야 이 집의 가계부?
「이봐 이봐, 그렇게 감동해서 어떻게 해 아오야마씨……그렇게 나쁜 상황인건가?」
「그거야 정말. 여하튼 빚을 갚기 위해 새로운 빚을 얹는 상황이라서」
「아가씨가 어떻게든 해주실 때까지 급료도 반년 정도 막혔었어요?」
「매년, 왕가로부터 급여로서 매년 금화 3천장이나 받고 있지만요……」
금화 3천장?
결코 싼 금액은 아닌데. 랄까 놀며 살 수 있겠지 어떻게 생각해도.
오히려, 그 레벨이라면 군대 하나 정도는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받고 있어, 어째서 이렇게 가난해?
「뭐, 직속 마도기병의 유지비에 대부분 사라져 버립니다……」
「저희들 사용인이나 병사들의 급료의 지불도 있으니까요」
「그것을 빼면 나머지는 대개 금화 백장 정도일까요?」
그 돈은 정말로 군의 유지비였다.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건 기껏해야 금화 백장 정도인가……아니 잠깐, 부모자식 세 명이라면 충분하지 않은가?
하층주민이라면 한 가족이 연간 금화 한 장으로 살고 있을 텐데!?
그렇지 않으면 저건가. 공작의 지위에 걸맞은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던가 그런건가.
「그렇다면, 마도기병 해산하면 되는 게……영지도 없이 병을 기를 수 있을 리 없잖아?」
「아니요, 실은 그럴 수도 없는 사정이 있어서」
……이야기를 들어 보면, 조금 현기증이 났다.
왕가로부터의 수당은 요컨대 위험수당. 이랄까 마도기병에 대한 예산인 것 같다.
그것을 이 집의 생활비에도 유용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좋은 거야, 그런 일 해서……」
「뭐 일단, 공의 사병이라고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과연. 어느 정도의 재량은 공에게 있다는 건가.
……공작가의 사병이면서 정규군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는 미묘한 입장.
그것이 용서되고 있는 것은 룬 하임공 자신이 나라 제일의 지휘관이며,
다름 아닌 왕의 여동생……마나씨의 반려라고 하는 특수한 사정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을 받고 있는 이상 룬 하임 공작가의 당주는 군무에 임할 의무를 지게 된다.
오늘도 황폐한 마당에 백 명 정도의 부대를 모아, 행군 훈련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만약 만일의 일이 있으면 즉석에서 대응한다고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 같다.
요전날도 북방에서 침입한 부족과 싸워 쫓아버렸다고 한다.
다음은 도적단을 토벌 하거나, 대량 발생한 마물과 싸우거나.
「저기, 아오야마씨……그 거, 혹시」
「아마, 도련님이 생각하시는 대로」
요컨대다. 마도기병을 해체해 버리면 수당도 중지된다.
즉 생활비를 기댈 곳도 없어져 버린다는 것.
착실한 영토가 남아 있는 동안은 그걸로 좋겠지만,
이 집에 현재 착실한 영지는 남아있지 않다.
요컨대 싸우는 것을 멈추면 운명도 다하는 것이다.
게다가, 조금 전의 예산내로부터 생활비를 뺄 수 있는 것은 여유가 있을 때뿐이겠지.
군대라고 하는 것은 당연히 소모하는 것.
전사자가 나오거나 하면, 위문금이나 병사보충 등 다른 지출이 나올 것이다.
징병할 장소가 없다면, 당연히 돈을 내고 사람을 모으는 일이 될 것이고…….
당연히 적자가 나오는 일은 불가피하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 어떻게 할 생각이지?
아니, 혹시 이미 몇 번이나 대적자를 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택의 현상을 비추어 봐 그런 예감이 든다.
「적자 말입니까? 그거야 벌써 매년같이 에요」
「적어도, 공작님의 투자 사업이 제대로 되면 좋겠습니다만……」
「적자가 부풀어 오를 뿐이지」
「과연 현상은 좋지 않은 것은 이해하고 있지? ……그렇지만, 벌지 않으면」
투자인가. 뭐 제일 무난한 돈의 사용법이다.
자금을 주입하는 상대만 틀리지 않으면 자고 있는 것만으로 돈이 굴러 들어온다.
다만, 실패했을 때의 데미지도 웃을 수 없는 것이 있지만.
……아마 이 집이 몰락한 최대의 이유는 이것이 아닌 것인지?
물론 안전패, 그리고 위험하지만 맛있는 안건을 재주 좋게 구분해,
치명적인 데미지를 받지 않을 필요가 있지만……그 사람이 그걸 할 수 있을까?
何か、思い起こせば分の?い賭けを好みそうな言動がチラホラしていたんだが……。
뭔가, 생각해보면 확률 낮은 도박을 좋아하는 것 같은 언동이 살짝살짝 나고 있었지만…….
이건 한번 따라 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느껴 나는 창으로부터 뛰어 내려 행군 훈련 중의 일단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룬 하임공에게 일 할 때 데려가 주도록 이야기를 걸었던 것이다.
「흠. 좋겠지, 마침 오늘 밤 마나리아 상업조합에서 회합이 있다. 따라오게나」
「조합의 회합……거기서 투자의 이야기가 있는지?」
「아아 그렇다. 나는 후원자로서 오랜 세월 조합의 회합에 출석해 온 것이다」
「그럼 동석하도록 하지. 향후를 위해 공부시켜 줘」
뭐, 진짜는 솜씨배견이라고 한 곳이지만.
어디어디……과연 이 사람에게 상재는 있을까?
…….
그리고 그날 밤.
나는 마나리아 상업 조합의 회합에 출석하고 있었다.
명목은 룬 하임공의 짐꾼이다.
「그러면 이번 달의 회합을 시작합니다. 우선 지난달의 수지입니다만……」
조합의 건물 가운데에 있는 큰 객실에 3백 명 이상의 인간이 모여있군.
단지, 상인은 생각했던 것보다 적어서 100명 정도.
나머지는, 자산가나 귀족 같다.
아무래도 자금에 여유가 아직 없는 상인들이 여기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후원자를 찾는 일이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새로운 장사에 자금을 내 줘, 벌이가 나오면 배로 반환.
이것이 이 나라에 있어서의 투자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 새로운 장사의 안이 있는 분은 거수 바랍니다」
「네, 저에게 한 가지 새로운 안이 있어서……후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상인 한 명이 일어서,
방의 중앙부, 일단 높게 된 부분에 올라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따라서, 산돌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선어를 취급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흠, 이 마나리아는 고원지대.
민물고기는 차치하고 해산물은 매우 나도는 양이 적다.
그것을 비추어 봐, 임해부로부터의 정기적인 해산물 수송루트를 확립하고 싶은 거군?
……유감이지만, 주위가 조용해지고 있다.
그게 대답이야……신출내기 같은 상인군.
「물고기라면 무리하게 바다를 고집할 필요는 없는데……적어도 우리나라에 강은 있다」
「거기에……투자금액 금화 5백장은 조금 문제가 있다네?」
「그렇군. 가벼운 기분으로 낼 수 있는 레벨은 아니지만, 그 시도를 성공시키기에는 너무 적군」
「구입, 판매, 광고, 상품경호……아마 세배의 자금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산 채로 가져온다고 했지만……」
「물채로 옮긴다고 하는 것인가? 고갯길을 마차를 달릴 수 있는 중량으로 끝날 방책은 생각하고 있는지?」
「너무 조금씩 옮겨도 이익은 나오지 않는다만……」
거봐 왔다……노도와 같은 불가표시.
세세한 일부터 치명적인 계획의 미비까지 폭포가 흐르듯이 토해 내진다.
아, 웃는 얼굴인 채 얼어붙어 버렸다구……괜찮은가 그.
하지만. 이것이 올바른 모습이지. 출자자로서는.
아, 룬 하임공이 일어섰어?
무슨 말을 할 생각이지 이 사람.
「……모두가 말하고 싶은 건 안다. 하지만, 움츠러들고 있어서는 벽을 타파하는 건 실현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나?」
에, 그런 시작을 보면 위험하지 않을까?
설마……이것에 돈을 낼 생각인가!?
「아무도 이루려고도 생각하지 않는 참신한 의견, 거기에 만약 성공하면 이익은 막대……」
「그러나, 공이여. 승산은 백에 하나가 아닌가?」
「그렇다. 게다가……」
「에에이! 우선은 입 다물고 들어주게!」
주위의 반대도 공의 귀에는 닿지 않는 것 같다.
뭔가, 연설이 더욱 히트업 하고 있다만?
「확률이 낮은 도박이지만, 그렇기에 마음이 뜨겁게 타오르지,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나!」
「생각안해! 거기에 성공률은 제로다, 제로!」
아~, 무심코 끼어들어 버렸다.
실제는 최후 근처까지는 입 다물고 있을 예정이었는데…….
하지만……어쩔 수 없지. 결론은 이미 나와 있다.
룬 하임공은……갬블러다!
성산을 무시하고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만 원하는 방식으로 제대로 따위 될 리 없지!?
이 이상 그 집의 재산을 줄일 수는 없다구? 더 이상 남 일이 아니고!
「그럴지도 모르겠군 카르마군. 하지만……바늘의 구멍을 지나 성공할지도 모르네」
「지나지 못하니까. 거기에 만일 성공해도 이익은 없으나 마찬가지」
「어떻게 그렇게 잘라 말할 수 있지!?」
아~, 말해 버려도 좋은 걸까?
뭐라고 할까……손에 넣었다고 하는 것보다 스스로 만들어 낸 정보지만.
「실은, 카루마 상회가 이제 곧 대대적으로 선어를 팔기 시작하게 되어 있는데……」
「나도 들었네. 산채로 입에 댈 수 있을 만큼 신선한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쪽도 듣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민물고기와 거의 동등하게 한다고……」
「이쪽의 부하로부터도 보고가 오고 있다. 랄까 이미 일부는 팔리고 있군」
「뭐라고……나는 몰랐다고 그런 일!」
안되잖아.
게다가 이 정보는 별로 비밀로 하고 있는게 아니다.
선전도 겸해 여기저기에 정보를 흘리고 있기 때문에,
조금 조사하면 바로 손에 들어올 레벨의 정보다.
실제로 다른 출석자의 7할 정도는 어떠한 형태로 정보를 잡고 있던 것 같다.
그것을 모르는 룬 하임공의 장사 솜씨는 뻔하고,
그런 상황에서 저런 제안을 하는 신출내기군의 계획이 능숙하게 갈 리가 없다.
분명히 말하자면, 우리 가격에 대항하려고 하면 수송비만으로 적자가 납니다. 확실히.
그런 일도 계산할 수 없는 상인에게 소중한 돈을 맡길까보냐…….
뭐, 치트 같은 수단으로 불합리한 이익을 탐내는 우리가 말할게 아니지만.
하지만 이 이상 값을 내리면 다른 업자가 송두리째 무너질 테지만.
「라는 것으로 상인씨. 당신의 안은 실현되지 않는다」
「우소다돈도코도옹!」
그것만을 말하고 방으로부터 달려 나가는 신출내기 상인.
뭐 상인 A는 도망갔다, 라는 걸까.
단지, 이번에 안됐을 뿐이니까 다음은 더 장래성이 있는 제안을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거라면 나 자신이 돈 내는것도 생각지 못할 건 아니고.
우선 바보 같은 일에 대금 내기 전에 제지해 좋았다고 생각해 정말로.
「……나는 무의미한 제안에 큰돈을 낼 뻔했는가, 또」
……이봐, 룬 하임공도 조금 기운 내라구.
우선 마지막 묵과할 수 없는 단어는 들리지 않았던 것으로 해 둘 테니까.
「에~, 그러면 다음 안을 가지고 오신 분은」
「음. 그러면 나부터 설명하지」
이번은 군관계자일까?
어딘가의 기사왕을 방불케 하는 장갑드레스의 영애가 나타났다구.
「실은 바로 요전 날, 남방의 결계산맥, 상도 측에서 화룡이 퇴치되었다고 보고가 들어 왔다」
웅성웅성 하고 주위가 웅성거린다.
이번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놈이 거의 없는데.
뭐, 그것도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한가.
여하튼 바로 그 본인이 쓰러트리자마자 그대로 이 나라를 향해 왔던 것이다.
정보가 전해질 틈조차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게 어떤 벌이 이야기가 되지?
「우리 마나리아 왕립 마법학원에서는 이 참에 없어졌다고 하는 비보 "용의 심장" 을 원하고 있다!」
「흠, 란 님……아버님인가? 그렇지 않으면 재상이신가? 그것을 찾고 있는 것은」
「공의 말씀대로, 이것은 재상 각하로부터의 의뢰이다. 그것을 손에 넣어, 진위를 가려라, 라고」
「과연. 진짜라면 우리나라에 있어서 둘도 없는 힘이 되나……」
흠, 과연.
요컨대 강력한 마력매체인 용의 심장을 찾아오면 답례는 내겠수다 나리, 라는 건가.
그렇지만, 그야말로 조금 전의 이야기보다 실현불능이라구?
그야……나 실은 회수하고 있고.
요컨대 있지도 않은 것을 찾으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람은.
「만약 찾아낸다면, 나의 아버지……란드그리프 공작이 금화 5백장을 내지」
「란님. 아무리 그래도 사례가 너무 싼 것은 아닌가? 그 보석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억천금과 같네」
「음, 마법사에게 있어서 그토록 유용한 보물도 없다. 따라서 나라로부터도 보수를 내지」
「흠. 작위라도 주는지?」
덜컹, 하고 소리가 나 란 공녀가 등에 지고 있던 대검을 마루에 찔렀다.
그리고 거기에 양손을 얹어 엄숙하게 선언한다.
「묻지. 이 안에 남작의 지위와 영지를 바라는 자는 있나?」
「「「「여기 있소!」」」」
우와앗!? 굉장한 기세로 몇 사람이나 일어섰는데!?
게다가 전원 눈의 색이 다르다!
작위인가, 영지인가……어느 쪽이든 이 나라에서는 특히 큰 가치를 가지는 것이겠지.
「이것은 내 잃은 땅을 회복할, 다시없을 기회이네!」
……당연, 룬 하임공도 내켜하는 마음이다.
단지, 나로서는 과연 용의 심장을 양보할 마음은 들지 않는다.
여하튼 상재라고 하는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구 이 공작님에게서는.
여기서 도움을 줘도 수개월 이내에 또 영지를 잃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게다가, 다.
왕국 자신이 거기까지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이라면, 줄 수는 없게 되었다.
대체 어떤 힘이 있는지, 조사하고 나를 위해 쓰고 싶구만.
자, 즉 여기는 룬 하임공을 억제해야 겠지만…….
그렇게 말하면, 그 이야기의 어디쯤이 "투자" 지?
「덧붙여, 보수는 전부 성공보수로 한다. 탐색에 나라가 관련될 일은 없기 때문에 그럴 생각으로」
요컨대, 찾아내는 것까지는 너희들이 해라.
나라는 모른다.
하지만, 만일 보물을 찾아오면 포상을 주지, 라는 일인가.
치사 수상한 이야기구만.
뭐, 그거라면 걱정할 필요도 없는가.
여하튼, 사용인의 급료에 히익히익 하고 있는 집이다.
눈 산의 탐색 대금 같은 건 낼 수도 없다.
「으으으으음……길게 나라를 비울 수도 없고……무념이다」
「뭐, 그럴 때도 있지 룬 하임공」
그리고 일 때문에 나라를 비울수도 없다, 인가.
유감이겠지만, 보물은 절대 발견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이걸로 된 거야, 공작님.
……자, 오늘은 여기까지일까?
조금 전까지 가득 있던 무리가 지금은 한 명도 없다.
분명, 심장수색의 준비에 착수했을 것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은 란 공녀와 룬 하임공, 그리고 나 뿐이다.
「공에게는 유감이겠군. 나로서는 룬 하임가의 부흥을 빌고 있다만」
「란 님……그렇다면 나에게 실지회복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전하에게 중재해 주었으면 하네만」
「무리군. 대저 재상에게 미움 받고 있겠지 당신 자신이」
「으으음, 나의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일까 재상은……」
무엇인가, 사이좋은 것 같구만 이 두 명.
묘한 인연 같은 걸 느낀다만.
「그것은 당신이 고안한 신 전술의 탓이군. 재상은 순수 마법원리주의자인 까닭에」
「에에이! 마력이 다했을 때나 영창이 늦었을 때, 무기로 싸우는 게 무엇이 나쁘다는 건가」
「재상 각하는 마법사는 마도를 극에 이르는 것에만 매진했으면 하는 것이야」
「그 이외의 시간은 쓸데없다, 라고 하는 것은 실수라고 나는 느끼지만 말이네?」
「훗, 결국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공이 말할 입장인가?」
「틀리지 않네. 만, 그 후 세대에서 내 전술을 쓰는 자는 많다. 결코 실수는 아니다고 생각하네」
흐응.
뭔가 잘 모르겠지만, 룬 하임가가 몰락한 원인의 일단을 알아 버린 기분이다.
랄까, 재상에게 미움 받고 있다는 건 어느 의미 최저의 상황 아냐?
「그런데 공. 거기의 10년 전은 분명 귀여웠을 소년은 누구지?」
「아무래도 딸의 약혼자인 듯 하네. 마나의 옛 친구의 아들이라지만. ……뭐, 능력은 일급품이다」
「아~, 카르마다. 모험가를 하고 있다」
「그런가. 나는 마나리아 왕립학원장, 란드그리프다. 부담 없이 란이라고 부르게」
「란님은 란드그리프 공작가의 외동딸. 그리고 군의 중진으로 전하의 약혼자이기도 하네」
헤에. 결국 4대 공작 마지막 일가의 행차이신가.
나이는 룬이나 플레어씨 쯤보다 몇 살이나 위……스무 살 정도인가?
그런데 학원장인데다, 군의 중진이라니…….
아니 잠깐, 전하? 리처드 씨의 약혼자인가 이 사람.
어라, 뭔가 시선이 평가하는 듯 한 느낌이 되어있는데.
나, 뭔가 했나?
「카르마……아아, 룬의 논문에 있던 남자군? 희대의 마법학자라는 이야기였지만」
「뭐야, 알고 있었나?」
「아아, 거기에 마나님으로부터 들었다고. 용살해자 라고」
「리온즈플레어 공으로부터 그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놀랐지만 말이지……」
왜 그래 룬 하임공.
갑자기 벌레 씹어 먹은 것 같은 얼굴하고.
「마나 녀석, 빨리도 퍼뜨리고 있는 것인가. 아직 증거도 없는 실없는 이야기를」
「응. 마나님 자신 진짜인가는 모른다고 말씀하셨지. 그렇지만 무시도 할 수 없어서 말이네」
「뭐, 확실히 그렇군……그럼 자, 용의 비늘」
뭐, 확실히 유언비어라면 농담으로는 끝나지 않지.
하물며 미래의 아들이라는 게 되어 있는 거고.
하지만, 뭔가 열받는 이야기다.
이렇게 보여도 나 자신 몇 번이나 목숨 걸고 싸웠는데 거짓말 취급은 용서 할 수 없는데.
라는 것으로, 증거 오픈.
……어라? 주위의 시간이 멈추었다.
라고 할까 공작가 두 개의 대표자가 쌍방 모두 굳어지고 있다.
「이, 이것은 진짜인건가?」
「틀림, 없다. 옛날 본 용의 비늘이 이런 느낌이었다……」
「아아, 이게 진짜. 진짜 용의 비늘이다」
아무래도 이만큼에서도 최저한의 증명으로는 되는 것 같다.
틀림없이 전장에서 주운 것이겠지 라고 딴죽 건다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보인 것은 실패였는지도 모르겠다.
뭔가 분명하게 란 공녀의 눈의 색이 다른데.
「마나님의 말씀은 진실이었나! 이걸로 나라로서의 조사단도 낼 수 있다!」
「에? 뭐야 그거」
「당연하겠지 모험가 카르마! 용의 심장을 찾는, 나라 공인의 프로젝트다」
「그렇지만 좀 전, 거기에 있던 모두에게……어라, 그렇게 말하면 메인의 사례는 란드그리프 가 로부터……」
잘 생각해보면 이상한데.
왜냐하면, 재상으로부터의 의뢰라든가 라는건 국가 프로젝트겠지?
그런데도 주된 보수를 내는 것이 왜…….
게다가, 성공보수라든가 말해버리고 있고.
「자네의 의문은 안다. 요컨대, 애매모호한 것에 국가 예산은 낼 수 없는 것이야」
즉, 지금 내가 용이 쓰러진 증거를 꺼내 버린 탓에,
지금 확실히, 국가 예산을 시궁창에 버리는 것 확정의 불쌍한 프로젝트가 스타트해 버렸다 는 건가?
「가끔씩은 마나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