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상입지전생전-31화 (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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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車田落ち

쿠루마다 마사미씨 작품의 필살기를 먹은 적이 날아가는 방법입니다.

떨어질때는 머리부터. 세인트 세이야라던가 그런 작품.

으헉 루...룬!

환상입지전생전

31

***마법왕국 시나리오 2 귀여운 그 아이는 나의 신부***

~전회 플래그를 깨닫지 못한 탓에 터무니없는 일이 되어 버렸어 스페셜~

《side 아르셰》

예를 들면, 무엇인가 바란 일이 있다 치고 말이야.

그 때, 선택사항을 틀리거나 움직일 수 없거나 한거라면 자기 탓이지.

그렇다면 어떠한 형태라도 체념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치만 말야, 그게 시작되었을 때 이미 끝나고 있었던 경우는,

어떻게 자신의 기분과 타협을 하면 좋은거지.

……저기, 누군가 가르쳐줘…….

…….

태어나서 처음으로 탄 큰 마차에 흔들어져 데리고 가진 큰 저택.

그리고 우리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조금 어두운 아가씨였어.

「아가씨, 리온즈플레어공이 병문안을 오셨습니다」

「……돌려보내」

첫마디는 말 붙일 엄두도 못 낼 명확한 거절.

그렇지만 뭐, 나는 이 시점에서 단순한 편벽하구나 하고 생각했어.

하지만 말야, 그게 아니었어.

「룬, 적당히 해라」

「……선생님?」

카르마군이 나타난 바로 그때 그녀는 바뀌었다.

음색에 분명하게 섞이는 친애의 정이, 발하는 분위기조차 바꾸어 버렸다.

단지 거기까지라면 카르마군이 말하듯 응석꾸러기 제자씨, 로 끝났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그것은 달랐다.

「아아, 나빴다, 내가 나빴으니까 너무 울지 마, 이 응석꾸러기」

「그래, 쓸쓸하게 한 선생님이 나빠. ……그러니까, 더 응석부릴래」

뭔가 다르다. 저건 응석부린다든가 그런게……아닌가.

어느 의미 응석부리는 것은 다르지 않지?

단지, 여동생이 오빠에게, 학생이 선생님에게 응석부리는 것과는 마음이 향하고 있는 방향이 다를뿐이야.

「……좋아」

「나도 좋아한다구?」

그 좋아는, 아마 카르마군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해.

……뭘까, 심장 뛰는 소리가 묘하게 귀를 찌른다.

아무래도 기분이 초조해. 뭐야 이거? 뭐지 이거?

「……기뻐」

「그래……뭐, 기운 차린 것 같아서 다행이다」

문득, 그녀가 얼굴을 들었다.

무심코 옆에서 들여다 본 일을, 혹시 나는 일생 후회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야말로 사랑하는 아가씨의 웃는 얼굴이었으니까.

마음을 받아 들여졌다고 하는 완전한 만족감과 충족감이 표정에 가득가득 떠올랐으니까.

그리고 그것을 본 내가 안은 첫 감상은……「비겁해」였다.

물론 왜 그런 감상이 제일 먼저 떠올랐는지, 알 리가 없었어.

얼굴에는 내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당황해서, 혼란하고 있었어.

그리고 찾고 있었어. 내 기분에 설명이 되는 이유를.

……사실은 말야, 처음부터 깨닫지 못한 척 한 것뿐이지만 말야?

…….

필사적으로 머리를 움직여서. 뭔가 현상을 이해시켜 주는 말을 찾고 있었어.

제일 딱 맞는 말은 머리 한가운데에 자리 잡았지만, 그것을 굳이 무시해서.

……그야 말야, 비참하잖아?

나에게 있어서, 카르마군은 어릴 적 첫사랑 상대였다.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몰랐지만, 잘 보고 있으면 어릴 적부터 굉장히 머리 좋은 사내 아이였어.

강으로부터 물을 길어 오는 것은 아이의 일이었지만,

우리들이 노는 시간이 갖고 싶어서 통을 가지고 숨을 헐떡이고 있을 그 무렵,

카르마군은 바퀴를 붙인 판에 역 U자의 손잡이를 달고, 휙휙 밀어서 옮겼어.

꽤나 물은 흘러넘쳤었기 때문에 모두 웃어 버렸지만,

나로서는 한 번에 통 4를 옮기는 데다, 두 번 왕복해도 아직 우리들보다 여유가 있던 것을 보고,

카르마군은 굉장하네. 라고 생각했어.

잘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대차 라든지 지므수레 라든지 말했었지, 그거.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고 있었어.

특히 완구관계는 굉장했다고 생각해.

우리들 가족이 거리에 나왔을 때에 결국 들여보내 주지 않아서 슬럼의 한구석에서 떨고 있었을 때,

카르마군이 옛날에 만들어 놀고 있었던 타케톤보 라는걸 눈동냥으로 만들어 팔던 때도 있다.

왜냐고? 왜냐면 마을에도 그런 물건 없었으니까.

물론 내 것은 완성도가 나빠서 별로 팔리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도 몇개인가는 팔렸다.

……덕분에 나는 팔려나가지 않았다.

그 후도 큰 일 이었지.

부모가 나를 보는 시선이 이상한 걸 눈치채 도망가……그대로 용병단에 주워져서.

미끼로서 무기도 쥐어지지 않고서 적진에 내던져져.

그래그래, 그 때도 카르마군에게, 카르마군과의 추억에 도와졌었지.

카르마군이 아버지에게 훈련받고 있었을 때,

너덜너덜이 된 카르마군이 무엇을 생각했는지 자신의 무기인 장봉의 앞을 깎아서 말야.

옆에서 보고 있으면 왜 무기를 짧게 하고있는 걸까 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그 앞에 날카로워진 돌을 담쟁이로 묶어서 달았어.

카르마군의 아버지가 감탄했었어. 돌 끝이라도, 붙어 있는 이상 창이 된다고.

뭐, 덕분에 훈련이 한층 더 힘들어지고 있었던 같지만.

그러니까 나도 근처를 찾아서, 봉과 돌을 덩굴로 달아 붙이고 창으로 세웠어.

물론 쓸모도 없을 듯한 물건이라구?

여하튼 정말로 돌날을 봉 끝에 붙였을 뿐인 물건이었고.

실제는, 섣불리 무기를 들지 않는게 적으로부터 습격당하지 않는다는 배려였지만,

단지 나 말야, 하필이면 적이 아니고 들개에게 습격당해버렸어.

굶은 들개는 실은 흉포한 만큼 코볼트 따위 보다 위험하다구.

만약, 무기가 없었으면이라고 생각하면 오싹해.

왜냐면, 정신없이 창을 휘두르니 우연히 맞아 쫓아버릴 수 있었을 뿐이고, ,

나는 허리가 빠져서 그 때 주저앉아 있었으니까.

뭐 그 덕분에, 들개에 이길 수 있는 레벨이라면 하고 정식으로 용병단에 참가할 수 있었으니까,

인생 무엇이 행운일까 모르지만 말야.

……그리고, 몇 년이나 만에 재회했을 때.

카르마군은 뛰어난 인물이 되어 내 앞에 나타났다.

목숨을 내다 파는 우리들과는 다른, 하나의 부대의 대장씨.

그것도 5백의 신병으로 3천의 용병을 되물리쳤다고 하는, 소문의 신예 지휘관으로서.

솔직히 웃었어. 너무 살고있는 세계가 너무 다르니까.

게다가 적진에 주저 없이 돌진해 물리치는 그 모습에 솔직히 넋을 잃고 봐 버렸다.

게다가 더욱이, 적진을 일격으로 괴멸 시킨 흉악한 마법을 사용하거나 하고.

……어느새인가 카르마군은 쭉 멀리 가 버리고 있었어.

솔직히 말야, 그렇게 느끼고 있었어.

외롭지만 어쩔 수 없어. 이제 다른 세계의 사람이니까, 라고.

그렇지만, 그걸로 끝났다면……그건 그걸로 좋았겠지만.

그 후, 또 나는 카르마군에게 목숨을 구해졌다.

「거짓, 말. 이런, 곳에서?」

「위험해 아르셰!」

나를 노리는 화살의 수, 대략 20개.

그 방향에서 최저 10개는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나를 감싸 카르마군은 그 화살을 등에 맞았다.

밀어 넘어뜨려진 그 팔 안에서 나는……나는…….

아아, 그래. 그 때 이미 불씨가 남아 있고 있었던 건가.

카르마군에게 보통의 화살은 효과가 없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기뻤던 것은 변하지 않아.

……그리고 요전날.

「이런 때는 용자나 영웅이라도 나타나 멋지게 도와주거나 하면 기쁠텐데」

「거기까지 세상 형편 좋게 되어있지 않아요? 자신이 가진 것만으로 승부 할 수 밖에 없사와요」

그래, 그런 기적은 일어날 리가 없다.

그럴리 없는데…….

「싫어하는 여자에게 손을 댄다든가 뭘 생각하고 있냐?」

내 영웅은, 나의 핀치를 도우러 와 주었어.

그 때는 여러 가지로 머릿속이 가득했지만, 나중에 생각나서 뿜었다구.

이건 대체 어디의 영웅담이지 하고.

분명, 벌써 이 때는 이미……꽤 마음속 깊게까지 당해버렸었구나 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나는, 끌어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냉정히 있을 수 없었다.

웅성거리는 마음을 눌러 두는 것도 겨우였어.

응, 역시 인정해. 인정할 수 밖에 없어.

나는……카르마군이, 정말 좋습니다.

룬 하임씨가 그를 보는 눈이 사제의 그게 아닌듯한 생각도 들지만, 그런데도 좋아합니다.

아마, 호의가 사랑이 된 것은 최근이라고 생각하지만……그 기분은 진짜야.

그렇지만, 그러니까 너무 하다고 생각한다구.

자신의 기분을 이해했을 때, 이미 상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라든지.

전쟁에서는, 시작되었을 때 이미 승패가 확정하고 있는 싸움도 있지만,

시작되었을 때에 이미 끝나있는 사랑이라니……너무하지 않아?

그러니까, 그가 저택으로부터……으응, 그녀로부터 멀어진다고 눈치챘을 때,

나는 무심코 데려 갔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카르마군에게, 카르마군의 기분을 물어 보고 싶다.

만약 그래서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없다면. ……단호히 단념하려고 해.

……그렇지만, 만약 새끼손가락이 들어갈 틈이라도 있다면, 그 때는…….

…….

≪side 카르마≫

아르셰와 아리시아를 데리고, 곧장 상회의 거점, 카루마 백화점으로 향한다.

목적은 하피와 합류해, 현상의 보고를 받는 것이다.

거기에 오늘 밤의 반찬도 준비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뭔가 아르셰가 기운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하고 싶고.

뭐 긴 여행 뒤에 그 소동에 말려 들어가면 피로하기도 할 것이다.

이 참이므로 무엇인가 선물이라도 주려고 한다.

「도착. 응, 예상 이상으로 좋은 건물이군」

「네입니다」

「에~……저녁식사의 식재의 구매, 였지」

뭐, 그렇군.

명목상의 쇼핑부터 시작할까……아니, 동시진행하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할지도 몰라.

여기는 일단 두 패로 나눠지도록 하자.

『아리시아. 나는 하피와 일단 합류한다. 너는 아르셰와 함께 자기 판단으로 움직여 줘』

「네입니다. 그런데, 밥 살 돈, 주세요, 에요」

「에? 아리시아. 카르마군 지금 뭐라고 했어? ……잘도 그걸 알아들을 수 있네」

아르셰에게 들리면 좋지 않은 일이므로 어릴 적부터 사용하고 있었던 원래 세계의 말, 소위 고대어를 사용한다.

아르셰도 해독은 할 수 없어도 내가 아이 시대부터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알고 있으므로,

이상한 의심을 받지 않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뭐, 어찌됐든 두 명에게는 지금부터 쇼핑하고 있어 줄 필요가 있으므로,

지갑으로부터 적당히 금화를 세장정도 꺼내 아리시아에 건네준다.

상대는 공작급, 이라고는 해도 과연 그정도 있으면 충분하겠지?

근데, 아르셰가 굳어졌어.

「……아르셰, 왜 그래?」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조금 지갑으로부터 금화가 나왔기 때문에 놀랐을 뿐」

응? 그러고 보니 그런가.

다소 은화도 넣어 두지 않으면 이상하지, 역시.

「뭐, 상대가 상대이고 말이지. 우선 별도 용무도 있으니까 식료품의 구매는 부탁해」

「알았어. 끝나면 어떻게 하면 될까?」

「오층에, 식사 하는 곳, 있습니다. 거기서 차, 마시고 있으면 돼, 입니다」

그렇군, 그럼 그렇게 할까.

「그럼 끝나는 대로 5층의 레스토랑에 집합이다. 이쪽은 조금 시간 걸리니까 느긋하게 있어줘」

「응. 그러면 둘이서 식재 골라올게. 그렇지만, 어디로 가면 되는거야?」

「간판,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식료품은, 일층, 입니다」

아리시아가 아르셰를 끌고 간다.

자, 그러면 나는 하피를 찾아, 서.

아니, 찾을 것도 없이, 벌써 바로 옆까지 와있었는지.

「카르마님, 잘 오셨습니다. ……자, 이쪽입니다」

「아아, 알았다」

그리고 내가 통해진 것은 지하에 있는 1인실이었다.

물론 그 지하는 개미의 미끄럼틀로 트레이디아부터 산돌까지 연결되어 있다.

여기서부터 트레이디아까지는 수시간, 산돌까지도 이틀 있으면 여유로 도착 가능한,

현재 세계 최고속의 교통수단이며, 당연히 상회의 톱 시크릿 이다.

「자, 총수. 어떠셨습니까 이 가게는?」

「아아, 예상 이상으로 순조 같다. 과연이라고 말해두지」

하피가 기쁜듯이 하고 있군.

하지만 실제 호루스나 하피가 아니면 이렇게 능숙하게는 가지 않았을 것이다.

호루스를 움직일 수는 없는 이상, 의지할 수 있는 것이 하피뿐인 것은 사실이다.

솔직히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인재지.

「자, 그러면 보고를 들을까?」

「네, 이번 달의 매상에 대해입니다만……」

흠흠, 상당히 이익은 나와 있는 것 같군?

좋은 일이다……만,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용자대책이 상당히 아픈데.

「과연 마나씨의 상대는 힘든가?」

「최근에는 기분을 돌리는 방법도 기억했니다. ……예산은 수개월 이내에 제로로 해 보이겠습니다」

호오, 과연이다.

뭐 상대가 아이 같은 이상, 아이의 관심을 끄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겠지.

여기는 맡겨 두면 안심이다.

「이 가게가 궤도에 오르면 새롭게 시험해 보고 싶은 장사도 있다. ……부탁해」

「네, 총수.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자, 순조롭다는 것을 알면 문제없음이군.

이제 쇼핑도 끝날 무렵이고 저 쪽에 합류할까.

「아, 총수. 그러고 보니 하나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습니다」

「뭐지?」

「마나님의 건입니다만……실은 행동을 자숙 해 주실 수 없는지, 왕궁과 교섭해 보았습니다만」

「어이어이, 갑자기 위험한 일 하지마……」

상대는 왕족에 공작부인.

불경죄라도 적용되면 큰일이라고?

「아니요, 그것이……왕궁도 그 분의 취급에 곤란하고 있다, 라는 대답이었습니다만」

「뭔가, 뒤가 있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

「네. ……아무래도 그 분을 꾸짖을 분들까지 방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피해가 크다고 듣고 있지만, 그런데도인가?」

하피가 고개를 세로로 흔든다.

흠. 그렇게 되면 이상한 생각이 든다.

「그러므로, 그 분의 행동은, 마나리아 상층부로서는 상정내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또, 어쩐지 수상한데」

「마나리아 상층부는 어쩌면, 그 분을 산 제물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흥, 어디의 높은 분이건 같다는 건가? 뭐 좋아, 계속해서 정보 수집도 부탁해」

그것만을 말하고, 나는 5층의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과연, 그 성격은 타인으로부터 유도되어 계산된 것, 인가?

나라에 있어서 해 밖에 되지 않지만, 배제하기에도 영향이 너무 많은 인물이다.

있어도 없어도 문제 밖에 되지 않는다니, 마왕의 저주 두려울 따름 이라는 건가.

그것을 받고, 그렇다면 적어도 자신들에게는 이익이 되게 하자 라는 생각이겠지.

마법왕국인 이 마나리아에서는,

마력의 높음이 그대로 사회적지위에 직결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고로 국민은 마나씨를 무서워해 초조해 하지만, 동시에 존경도 하고 있다던가.

역설적으로, 그 사람이 있는 한 그 외의 부분까지 비판되지 않는다는 일도 되나.

조사하면 분명 시시한 이야기가 데굴데굴 나오겠지.

또, 귀찮은 일이 되어 버렸구만…….

…….

자, 5층까지 계단을 올라 레스토랑까지 왔다.

이야 과연 5층이나 계단을 오르면 지치겠지. 노인이 계단에 앉아 쉬고 있다.

……엘리베이터나 무엇인가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지, 이건.

자, 그래서 나를 기다리는 사람은……있다.

홍차와 비스킷으로 우물우물 하고 있는 이인조가.

「아, 오빠, 어서 오세요입니다」

「아하하하, 너무 맛있어서 무심코 추가까지 해 버렸어」

뭐, 꽤나 단 맛일 터이다.

군용휴대식으로의 비스킷과 같이 해서야 곤란하다.

위에는 생크림까지 얹어있고.

하피에게는 여성에게 먹히도록 이라고 말해 두었기 때문에 당연하다.

덧붙여서 요금은 꽤 비싼 설정이지만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학원이 있다든가 들었기 때문에 말이지, 여기가 데이트 장소라도 되면,

사내놈들이 대량의 돈을 떨구고 가는 처지가 되겠지, 꼴 좋다.

라든가 생각해 세팅 해 봤지만…….

응. 보기 좋게 한가한 것 같은 부자 학생제군의 집합소화하고 있군.

확실히 돈을 떨구고 가주지만……놈들의 너무나 편해 보이는 삶에 뭔가, 살의가 끓는데 이거.

아니, 별로 놈들 개인이 나쁜 것이 아닌 것은 알지만.

「소인한거위불선, 인가」

「뭐야 그거?」

「그것보다 오빠, 과자 사줘, 입니다」

한가한 무리가 많다고 것은 사회가 그러한 특권계급을 유지될 만한 여력이 있다 라는 일이지만,

……아~아~, 눈이 죽어있는 무리 뿐이다.

한가해서 이상한 일을 하지 않음 좋겠지만.

「오빠, 간식」

「네네, 알았다 알았다. 그리고 아리시아, 너무 남 앞에서 사람의 머리에 오르지 마」

「후후후. 정말로 사이가 좋네……」

뭐, 어느 의미 피를 나누고 있고. 이놈들과는.

우선 현상의 확인도 끝났고, 아리스들에게의 선물이라도 사도록 할까.

자자, 과자 가게에 이동이다.

「로~올케~잌. 비스케엣. 아, 포테칩, 입니다」

「왠지 드문 과자가 가득하네, 이 가게」

뭐 그렇지, 특히 포테이토칩 같은건 지금까지 이 세계에 없었고.

감자는 가난한 사람의 주식이라고 하는 이미지가 있던 같고, 설마 그걸로 간식이 나온다고는 생각할 리 없다.

지금은 소금맛뿐이지만……후후후, 흉내내고 싶음 내는게 좋아. 이제 곧 콩소메 맛도 발매 예정이다.

자꾸자꾸 새로운 맛을 늘려 줄테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구?

아~, 간장의 제조법 쓴 책이라든지 어딘가에 굴러 다니지 않을까……버터 간장도 맛있는데.

「아, 아르셰도 뭐 먹을래? 살게」

「에, 진짜? 그럼, 그럼……이거!」

「초콜리잇~♪」

호오, 초콜릿이라니 또 수수한 선택이군.

맛있는 것은 좋지만 외형이 너무 수수해 아직 매상이 눈에 띄지 않는 것 같다.

뭐, 맛이 알려지면 엄청 팔리게 되겠지.

일부러 대륙 밖으로부터 수입된 카카오콩을 사 들였다.

그렇지 않아도 값이 비싼 이유로, 당연히 적자로는 해 둘 수 없으니까.

「맛있어?」

「응, 외형과 달리 달지 이거」

응~, 그렇단 말이지.

화이트초코 라든지로 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 유감이다.

어떻게든해서 매상을 늘리고 싶다……고 한다면 이벤트인가.

내 전생에서의 초콜릿 관련 이벤트라고 하면 그거지만.

「하하하, 특정의 날에 건네주면 사랑의 고백으로도 된다는 물건이다. 음미하며 먹어줘」

「……엑」

……아르셰, 솔직히 미안해.

제발 얼굴을 토마토같이 새빨갛게 해 굳어지는 것은 멈춰줘. 그저 농담이니까!

젠장, 발렌타인은 역시 내게 있어서 귀문이야, 제길!

…….

자, 조금 전부터 아르셰의 모습이 이상하다.

너무 역시 놀린 걸까?

과자판매장에서 대량의 과자를 구매한 아리시아는 1층에 있는 카운터까지 가,

여기의 오픈과 함께 시작한 택배 서비스를 써,

룬의 집까지 사 들인 대량의 짐을 보내도록 준비하고 있는 도중이지만,

그 사이, 우리들은 적당하게 가게를 보며 걷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함께 걷고 있는 아르셰는 아무래도 이쪽에 흔들흔들 저쪽에 흔들흔들.

뭔가 안정되지 않는단 말이지 이게.

「아르셰, 조금 전부터 어쩐지 이상하다구?」

「에? 아니, 암것도 아니야 카르마군!?」

「아니, 암것도 아닌게 아니잖아?」

「에? 에~, 아니 봐, 여긴 여러 가지 물건 팔고 있고, 조금 눈이 쏠려서 아하하하하」

흠, 그랬던 건가.

그렇게 말하면 아르셰도 어릴 적부터 용병생활.

이렇게 어슬렁어슬렁하는 쇼핑은 처음인거군.

……그렇게 말하면 전생에서 어릴 적 백화점에 갔을 때라든지,

여러 가지 물건이 있어 상당히 들떠 있었던 기억이 있다.

알아, 안다구 그 기분!

과연, 그렇다면 멋진 추억으로 해 주고 싶은데.

……그러나, 여자 아이가 기뻐할만한 대사는 모르고,

적령기의 이성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도 전혀 모른다.

으~음. 갑자기 칭찬하기 시작하는 것도 뭔가 다른 것 같고……,

좋아, 여기는 우선 선물 작전으로 가보지 않겠는가!

다행히 근처에 무기와 방어구의 가게가 있는 것 같다.

여성적이지는 않지만 뭐 아르셰라면 기뻐해 주겠지.

「아르셰, 그러고 보니 장비라든지는 새로 구하지 않아?」

「하우……에? 뭐? 장비? 에~ 새 활이 갖고 싶다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비싸서」

호오, 갖고 싶은 것은 활이군?

「그럼, 늦어졌지만 재회를 축하해 하나 사 줄게」

「정말로!? 말해두지만 활도 질 좋은 것은 상당히 나간다구?」

그것은 당연하다.

나도 요전날까지 양산품의 철검을 애용하고 있었지만, 그건 예리함같은 건 없는 듯한 것이었다.

힘에 맡겨 쓰고 있었지만, 무기의 질 나쁨으로 공격이 효과가 없었던 것은 한 두 번이 아니다.

뭐 그걸 알면서 손질할 필요가 없는, 이라고 할까 손질의 의미가 없는 싸구려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주인 아저씨, 활을 보여 줘. 가능한 한 좋은 것을」

「……호오, 그래서? 내 실력에 얼마를 낼거지?」

우왓, 장인기질이냐.

하지만, 이 경우 그 쪽이 좋을지도?

질 좋은 무기가 놓여져 있을 것 같다.

「OK, 돈에 제한은 두지 않아. 제일 좋은 놈을 부탁해, 옛 친구의 생명이 걸려 있어서」

「에? 카르마군!?」

「……그렇군. 이게 우리집에서 제일 비싼 물건이다. 은화 250장이다」

그것은 훌륭한 장식이 장식된 활이었다.

현도 은빛으로 빛나, 여기저기를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고운 흰색으로 칠해진 그 모습은 그야말로 예술품이다.

「하지만 각하! 실용성 전무잖아 이거!?」

「이런 거 전장에 가져가면 뒤에서 찔려 틀림없이!」

「호오, 아는지?」

그 정도는 알아! 괜히 아수라장 다닌게 아니라고?

게다가, 원래 이거, 넓은 방에 장식하는게 어울리는게 아닌가?

아, 히죽대고 있어 이 아저씨.

우리들을 시험했구만 이 남자…….

「하하하, 미안하구만. 그 근처의 도련님이라면 이걸로 만족하지만 말야」

「본직의 모험가와 용병이라고 여기는? 제대로 된 것은 없는 것가?」

「없다. 랄까 이 나라는 활은 그다지 선호되지 않아」

「어째서야? 활은 좋은 무기라고. 전장에서 가장 사람을 죽이고 있는 무기중 하나다」

그렇게 말하면 아저씨는 무겁게 수긍해, 그 후 벌레를 씹어 먹은 것 같은 얼굴을 했다.

어쩐지, 이유가 있을 듯 한데.

「이 나라는 마법사의 나라다, 전사에 요구되는 것은 벽으로서의 능력. 활은 마법사의 천적이라 말이지?」

「당연히 위로부터 미움받고, 당연하지만 팔지도 않는다, 인가」

「에? 룬 하임 공은 투척도끼로 싸웠는데?」

「아아, 최근의 젊은 분은 꽤 그런 분도 있지. 연로하신 분들은 사도라고 하는 것 같지만」

「전통과 격식 이라는 놈인가. 마법사는 뒤에서 떡 하니 준비하는게 옛날부터의 전술같고」

「여러 가지 있는 거네 높은 분 이라는것도 말야. ……그래서, 우선 제대로된 활은 없다는 거지」

명백하게 실망하는 아르셰.

기분은 알아, 그건 아니지라고 하는 것은 나도 같다.

「그럼 말야, 방어구로 하자. 방패역이 필요한 이 나라라면 방어구는 분명 좋은게 있겠지」

「……기쁘지만, 나, 경전사니까 너무 무거운건 입고 싶지 않아」

「게다가 아가씨의 장비, 외형은 차치하고 실용성으로서는 최고랭크군. 좋은 가죽 쓰고 있어」

즉, 더 이상의 물건은 없다고 하는 거군?

에~, 그럼 장식품인가?

「아, 괜찮아? 별로 무리하지 않아도. 기분만으로 충분히 기뻤으니까」

「그런 약속같은 걸 들어도 사내놈의 프라이드니까 인정할 수는 없어!」

선물을 사 준다고 호언해서 가게에 들어가,

결국 아무것도 사 줄 수 없었습니다. 라든가,

분명히 말해 한심하다든가 그런 레벨이 아닙니다만!?

에에이, 뭔가 없나 뭔가!?

「돈에 제한은 두지 않는다던가, 말했었지 자네」

「아아, 말했다」

뭔가 있나 아저씨.

내 긍지를 위해도 뭔가 좋은게 있다면 가르쳐 줘.

「……이놈이라면 어때? 가죽갑의 바깥에 껴입을 수 있는 붉은 외투다」

「단순한 레드 코트는 아닌 것 같군?」

「아아, 강한 충격을 받으면 일순간 경질화하는 마법이 걸려있다. 뭐, 그래도 한계는 있지만」

「그건 좋은데. 그래서, 얼마야?」

보통의 장비라면 뚫리지도 않는, 요컨대 내 경화랑 비슷한건가.

뭐, 이야기로 보자면 충격은 그대로 전해지겠지만,

찌르기나 참격에 대해서는 강해 보인다.

소형무기에 대한 준비로서는 더 이상의 것도 없지 않을까?

「금화 10장……낼 수 있을까 형씨?」

「현금으로 상관없나?」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금화 10장을 현금이라니 뭐야!?」

응. 솔직히, 저질러버린 감도 있는데.

하루만에 얼마나 낭비하고 있는건지.

하지만 안심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싼 거다 라고 생각하고,

뭐 신경 쓰지 말고 받아줘 아르셰.

「그, 금화, 금화 10장의 코, 코트……」

아, 코트를 손에 들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다.

이거야 돌아오기까지 좀 걸릴까?

「그러나……과연 마검소유는 다른데, 잘도 그 정도의 돈을 가지고 다니는 군」

「오, 스틸소드에 눈치챘나?」

「그야 그렇지, 마왕의 무기의 권속으로 오리지날을 넘는 유일한 물건이다」

「꽤 유명한건가 이거?」

「뭐, 용자의 무기고 말이지. 거기에 여러가지 사연이 붙어서 말이지」

「마침 좋구만, 일행이 돌아올 때까지 그 이야기인지를 들려줘」

…………흠, 과연.

요점은 이거, 마왕의 딸이 가출했을 때 들고간 것의 하나로, 여행 중간에 떨어뜨렸다고.

그 후 용자 고우가 손에 넣어, 마왕의 딸과 조우. 도둑맞았다고 착각당해 격투 끝에 사랑이 싹텄다?

……그 후 마왕군을 정식으로 배반 한 그 아가씨가 마왕군 주력을 양동하고 있는 동안에,

오대용자가 마왕을 쓰러뜨렸다고 하는 것인가.

그 마왕의 딸이 그다지 화제가 되지 않는 것은,

역시 영웅을 인간측에서 내고 싶었던 거겠지.

으~응, 이 무슨 왕도.

「그런데 얼마나 기적이 연속한거야 그거?」

「글쎄. 뭐 그 뒤 30년 가깝게 행방을 몰랐지만……설마 다시 이 눈으로 볼 수 있다고는」

「다시라니, 본 일 있는지?」

「아아, 옛날은 궁정의 대장장이였다」

그 백악의 왕궁에서인가.

그건 또 굉장히 좋은 생활했었겠구만.

어쩐지 저런 터무니없는 방어구라든지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게 어째서 또, 마을의 대장장이 같은게」

「15년 전에 어떤 사건으로 마법원리주의가 또 고개를 들기 시작해서 말야. 있기 힘들게 됬다고」

「……마법, 원리주의?」

「아아, 마법사는 마법을 쓰는것만 생각하고 있으면 된다고 하는 생각이다. 무기는 잔혹하다고」

이런이런, 또 귀찮은 일을 일으킬 것 같은 고유 명사가 나왔군.

뭐, 마법왕국 같은 이야기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런데, 다. 그녀들이 쭉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고. 뭐라도 말해주는게 어때?」

「에?」

뒤를 보자……아르셰가 조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용병으로서의 전신가죽장비 위에 조금 전 손에 넣은 붉은 코트를 걸치고 있다.

등에는 활과 화살 다발, 허리 근처에는 묘하게 고급스런 검이 한자루 와 두꺼운 나이프가 걸려 있다.

코트의 앞을 가리고 있는 탓인지, 옷깃이 입가를 가리고 있어 조금 지금까지와 분위기가 달라보이는데.

거기에 부끄러운 듯이 손가락을 끼고 우물쭈물 하고 있다던가……꽤, 귀엽지 않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구 아르셰?」

「그, 럴까. 고마워 카르마군」

「하하하, 어울린다고 두사람…… 자, 이제 일의 방해다. 빨리 가라. 행복해라구」

에? 뭐야 그거?

행복하게, 라니 보통 커플이라든지에 사용하는 말이 아닌가 아저씨?

거기에 두사람? 나, 아무것도 사지 않았지만?

근데, 뭐야? 발밑에 아픔이.

……우와, 개미아가씨가 다리에 붙어있어.

「오빠! 조금 전부터 부르고 있는데, 눈치채, 입니다」

「아아 미안 아리시아, 그럼 돌아갈까 둘다?」

「으, 응. 갈까, 카르마군」

역시 오늘의 아르셰는 이상하다.

하지만 뭐, 지금은 왠지 기쁜 듯하고. 뭐 좋은가.

어라, 하피가 저 쪽에서 왔는데…….

무슨일 있나?

「돌아가시는군요 카르마님? 밖에 마차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오오, 눈치가 빠른데」

먼저 아르셰들을 가게하고 조금만 서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녀석이 의미도 없이 튀어 나온다고도 생각되지 않고.

「다리가 빠른 말을 골라두었습니다, 이 시간대로는 마차를 찾는 것도 꽤 고생이니까요」

「그러고보니 모두 돌아갈 시간대인가. 하피, 고마워」

「아뇨아뇨, 답례를 받을 수 있다면 다음에 저에게도 뭔가 선물 해주시는 걸로」

「알았다 알았어, 하피는 착실하구만 정말로」

아무래도 자초지종을 보여지고 있던 것 같은데.

쿡쿡 웃으면서 양복점을 보고 있다. 자신용인가?

「설마. 오히려 저로서는 룬씨에게 어울릴 것 같은 옷을 보고 있습니다」

「왜 룬?」

「후후후, 바로 알아요……힌트, 아르셰씨」

그렇게 말하고 하피는 가 버렸다.

……응. 마지막 한마디로 알았어.

룬도 분명 뭔가 사 줬으면 할거라는 거지?

뭐, 그 룬이 그런 직접적인 조름을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더 응석부린다든가 말하고 있기도 했고, 있을 수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선, 좀 더 돈을 준비해 둘까.

…….

귀가의 마차 안.

우리들은 시종 어딘가 기분 좋은 침묵 안에 있었다.

그리고, 룬 하임 저로 돌아온 우리들을 맞이한 것은…….

「식재는 도착했지? 그럼 아오야마씨들에게 전해」

「……맡겨둬」

에이프런 모습의 룬이었다.

상당히 기합이 들어가고 있지만……에~, 네가 만드는거야?

「선생님은, 요리의 능숙한 아이가 좋아」

「아아, 그 양옥에서의 이야기군……능숙해 졌나?」

오, 만면의 미소.

이것은 기대해도 되겠지?

「귀국 후의 아가씨는 요리가 취미가 되셔서, 이미 저희들보다 맛있는 요리를 만드십니다」

「뭐, 저희들 자신이 보통 정도의 솜씨입니다만……」

「옛날은 전속의 요리인도 있던 것 같지만」

아, 이제 됬어.

그 이상 안타까운 뒷사정 이야기하지 않아도 돼.

빨리 모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까.

더 이상 슬퍼지는 이야기를 들어도 어쩔 수 없다.

여하튼 이것만은, 나라도 어떻게 해 줄 수 없기 때문에.

…….

들여보내진 응접실은 매우 넓었지만,

분명하게 세간이 철거해진 자취가 몇인가 있었다.

벽의 색이 네모지게 바뀌어 있는곳도, 아마 옛날은 그림이라든지 장식해 있었을 것이다.

정말로 몰락했다고 하는 말을 잘 이해할수 있는 저택이야 정말로.

「그러면, 아가씨의 요리가 완성할 때까지 잠깐 환담을 나눠주십시오」

「OK. 그렇다 치더라도 룬 녀석, 결국 평범하게 움직일 수 있는 건가」

「아니오, 상당히 무리를 하고 있어요」

플레어씨다.

연대물의 소파에 집 주인보다 훨씬 주인답게 앉아 있다.

「무리하고 있어? 그렇다면 어째서 요리를 시킨거야……」

「오~홋홋호! 그것을 모르는 둔한 분에게는 가르쳐 드리지 않아요!」

「그렇게 말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오빠는 그쪽 방면의 경험 제로니까」

「아냐. 경험치, 일, 입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전원 너무한소리 하는거 아냐?

아무리 내가 전 은둔형 외톨이라고는 해도 경험치 제로는 과연……과연…….

아, 그래. 조금 전의 아르셰와의 쇼핑, 그게 분명 내 인생 첫 데이트야 분명.

거 왜, 그 무기가게의 아저씨로부터도 커플 취급해 당했고!

그만두자……스스로 말했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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