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상입지전생전-27화 (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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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룬! 네놈들의 피는 무슨색이냐!

원흉은 다 마왕입니다! 이 베라먹을 마왕!

환상입지전생전

27

***모험가 시나리오 9 마검 스틸소드***

~금염의 암사자와 용자의 유산 전편~

《side 카르마》

수입, 수출품을 일시 보관하기 위해 건설된 거대한 창고가, 포트사이드.

나는 지금, 모험가로서는 오래간만의 일을 얻기 위해 이 거리를 걷고 있다.

「어쩐지 오늘은 상당히 활기가 있다입니다」

「뭐, 간신히 전쟁도 끝나 제대로된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겠지」

수행은 개미아가씨 한마리.

「길드 출장소는 대체 어디에 있다입니까?」

「이 앞이다. 이전 몇 번인가 짐을 옮긴 적이 있지」

나타난 것은 창고를 개장해 만들어진 모험가 길드의 출장소.

그 안은 대단히 많은 모험가들로 들끓고 있었다.

본래 트레이디아의 길드가 이런 상태로, 이 거리의 길드는 썰렁했을 테지만,

트레이디아측의 휴업 때문에 주변의 무리가 남김없이 모여 있는 것이다.

……다만, 그다지 레벨이 높은 놈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이 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하튼 실력 있는 놈들은 아직, 대부분 어딘가의 부자의 호위로 고용해져 있을 테니까.

「여, 오래간만. 무엇인가 일 있을까?」

「이 상황에 있다고 생각해요? 1개월 대기군요」

어라? 틀림없이 B랭크 이하 거절이 라든지의 일만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하튼, 하급의 무리로는 맡을 수도 없는 난이도일 것이고.

「상급자 전용의 일도 없는 거야 접수씨?」

「예에. 하급의 무리라도 수를 믿고 억지로 받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은 소위 워크쉐어링의 일종이군.

혼자로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수행불능인 일도 10명이라든지 수가 모이면 어떻게든 된다고.

보수는 나눠먹기로 한명의 몫은 적겠지만, 일이 없는 것 보다는 훨씬 좋다.

「……여기에 있는 놈들 전원에게 일 할당하지 않으면 안 되고 말이지」

「그런겁니다. 미안합니다만 오늘의 양식이 필요한 분들에게 양보해 주지 않겠습니까?」

원래, 민간으로부터의 의뢰는 전시중이라는 것도 있어 격감하고 있었고,

다름 아닌 내가 조직 한 경비대에 의해서 가도연변의 안전은 확보되고 있다.

게다가, 가까운 마물의 둥지는 대체로 군의 훈련을 위해 없애지고 있었다.

그래. 모험가들의 일은 그렇지 않아도 평상시의 반이하 밖에 없다.

게다가 이 출장소로는 규모가 부족해, 취급할 수 있는 안건의 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

따라서, 실제로 모험가들에게 알선되는 일은 평상시의 3할 정도.

……그 때문에, 의뢰소개 대기를 하는 모험가가 흘러넘친다고 하는 이상 사태가 발생하고 있었다.

「게다가, 식료품을 비롯해 꽤 물가가 오르고 있고 말이죠」

「……그렇군」

이건 안된다.

내가 일을 가져가도 좋은 상황이 아니다.

「뭐, 현재 먹는데는 곤란하지 않고……모두에게 일은 양보하지」

「그렇게 말해 주는 것은 카르마씨 뿐입니다. 살았어요」

……그렇게 말하고 머리를 긁는 접수. 이것은 상당히 곤란해 있던 것 같다.

그 옆의 게시판에서도, 평상시라면 많이 붙여 있을 일의 의뢰가 전혀 없어져 있어서,

무엇인가 붙여질 때마다, 즉석에서 누군가의 손이 뻗어지는 듯하다.

「이거야 이미, 일의 쟁탈전이군……응? 한 장만 움직이지 않는 놈이 있는데」

「진짜네요」

「아아, 이건 랭크 A전용의 임무. 수가 있어도 어떻게도 안돼서, 계속 그대로 되어 있습니다」

래, 랭크 A 전용임무!?

드문 일도 있구만.

자……모험가의 랭크는 전투·기능·실적의 세 개로부터 되어,

각각이 A로부터 E까지의 5단계로 평가된다.

종합 랭크는 그 평균으로 산출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 나, 모험가 카르마라면,

전투평가 B

기능평가 B

실적평가 C

이상으로 종합 B랭크를 받고 있다.

그리고 각 랭크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랭크 E……견습, 일단 모험가, 재능없음, 결함 부분

랭크 D……초급자, 서툰 부분

랭크 C……일반적 모험가

랭크 B……상급, 우수 분야

랭크 A……달인, 도달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 이따금 인외

라고 되어 있다.

덧붙여서 A랭크를 받는 놈들은 어떤 놈들인가 하면,

전투……오거(도깨비)와 일대일로 승리할 수 있다.

기능……자물쇠 따기, 교섭, 탐색등 기능소지다수. 또는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다면 A.

실적……임무 난이도×회수에 의한 포인트가 일정 이상. 혹은 길드에 큰 돈을 제공한다.

이하와 같이 되어 있다.

세 개의 기능이 AAA·BAA·ABB·AAC. 대개 이것이 종합 A랭크.

적잖이 자의적인 평가에 좌우되는 부분도 있지만, 어떻게 생각해도 일류가 아니면 될 수 없다.

여하튼, 서투른 분야에서도 일반 모험가 같은 수준은 되지 않으면 안 되고,

최악이어도 세 평가중 어느 한쪽은 A급……최우수가 아니면 안 된다.

즉, A랭크 전용 임무라고 하는 것은,

어느 의미 인외라도 아니면 달성 할 수 없는 초 흉악난도라는 것이 된다.

물론, 움직이는 돈의 액수도 심상치 않고,

최악이어도 금화가 다스 단위로 굴러가는 일이 된다.

「움직일 수 있는 A랭크는 없는 건가?」

「아시겠지만, A랭크 모험가는 대체로 바로 사관이 정해져서 없어진다구요」

뭐, 그런데도 움직이는 돈의 것 크기에 비해, 모험가 자신에게 들어오는 돈은 미미한 것.

그런 이유로 모험가 길드에 길게 A랭크 모험가가 소속되는 일은 우선 없다.

「라이오넬씨가 본래의 랭크로 돌아와 주면 무슨일이 있어도 부탁합니다만」

「헤에. 형님……그게 본래 랭크가 아닌건가. 역시」

형님은 종합 D랭크가 되어 있다(랭크상세 BEE)만,

어떻게 생각해도 기능 E는 이상하고, 의뢰인을 바보취급 하는 부분은 있지만,

일 자체는 그래 뵈도 꽤 성실하게 해내는 사람이다.

무라마사같이 위로부터 압력 받고 있지도 않은데,

저런 저 랭크로 제자리걸음 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럼, 진짜는 랭크 어느 쯤이야?」

「옛날 성실하게 하고 있었던 무렵은 종합 A랭크(상세 ACA)예요. 모르셨나요?」

……역시 오거따위, 진심이라면 어떻게라도 되는 레벨이었나.

과연 형님. 장난 아냐.

그런데 평상시의 날림 상태를 잘 알겠구만.

「랄까, 생명의 위기에도 진심을 내지 않는 건가 그 형님은」

「본래의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 같고 말이죠. 뭐……아, 그렇다. 좋은 게 생각났습니다」

「호오?」

「카르마씨. 승격 시험을 겸해 이 일, 맡아보지 않을래요?」

뭣이?

내가 A랭크의 일을 인가?

「예에. 실은 벌써 일주일간 버려져있어서……의뢰인이 분노했다구요」

「헤에. 그거야 큰일이구만……성공하면 전투 A랭크 라는건가」

나와 접수는 동시에 히죽 했다.

아무래도, 당첨인 것 같구만.

「그렇습니다. 그리고……만일 실패해도 실패수에 넣지 않습니다. 어떤가요?」

「좋구만 좋아. 그래서, 보수는?」

「무려 금화 20장입니다!」

「뭐, 그 정돈가. 그래서, 뭘 하면 되지?」

「의뢰인과 함께 결계산맥의 용을 한 마리, 쓰러트리는 겁니다」

「……용?」

용……드래곤?

소위 판타지 최강 클래스의 존재말이구만.

과연, 분명 A랭크의 일로서 적당하다고 말할 수 있다. 만,

「아니, 조금 기다려. 과연 용 상대는 힘들지 않나?」

「이야 맡아주셔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뭐 의뢰인도 한 번 죽을 뻔하면 단념하겠지요」

어라? 벌써 맡은 걸로 됐냐!?

「오호호호호! 그렇지도 않사와요……용을 죽일 수 있는 무기에 짐작이 있사와요?」

……누구?

아, 접수가 입을 딱 벌고 굳어져 있다.

「의, 의뢰인씨……아니요, 지금의 대사는 그런 악의가 있던 것은」

「세세한 일은 좋사와요! 어쨌든 그쪽 분이 맡아 주신 분이지요?」

이게 의뢰인? ……굉장하구만.

볼륨이 있는 금발을 세로롤로 하고, 대량의 보석을 단 황금의 드레스를 입고 있다.

게다가 생김새는 이래도냐 고 할 정도 아가씨 같지만,

목부터 아래는 굉장한 근육으로, 마치 약간 호리한 여자프로레슬러다.

분명, 아마 복근도 나눠져 있으시겠지.

「오~홋홋호! 나는 플레어라 부르세요? 그래서, 실력은 괜찮은가요?」

「에~ 뭐 리자드로드와 거의 호각 정도, 일까」

「흐응? 뭐 좋사와요. 나의 원호를 할 수 있으면 그걸로 상관없으니까」

「……뭘까. 이 이상한 불안감은」

「오~홋홋호! 걱정따위 할 필요는 없사와요? 여하튼, 이 내가 있으니까!」

「멍~. 입니다」

「이건 무슨 오만……이 아니라 여장부인거냐 이 사람」

길드의 한가운데에서 크게 웃는 그 모습에 주위도 조금씩 꺼리고 있다.

……뭐랄까. 이렇게, 경솔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적어도 이 시점에서는.

…….

자, 그 날의 밤. 여기는 언제나처럼……목매다는 정.

의뢰인인 플레어씨와 함께, 향후의 작전을 세우게 되어 있다.

「오빠? 그 사람, 상당히 아가씨 같고……가게 여기로 좋은 것입니까?」

「세세한 일은 신경쓰지 않아, 랜다」

아리스와 함께 멍하니 있으면 돌연 문이 열려,

분명하게 이 장소에 부조화인 여자아이가 나타났다.

금발에 황금 드레스……플레어씨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와요」

「아뇨아뇨. 그래서……용퇴치였나?」

「정확하게 말하면, 어떤 용이 가진 보물 하나가 필요하와요」

「그건 좋지만……승산은 있는지?」

솔직히 의뢰인이 뭘 노리고 있나 따위, 내 불이익이 되지 않는 한 관계없다.

이 경우 중요한 것은 방금전의 대사의 하나에 있던 용을 죽일 수 있는 무기의 존재.

그것을 가지고 싸운다고 한다면, 어떤 물건인가 알아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예에. 일찍이 마왕과 싸운 용자의 무구가, 어느 장소에 숨겨져 있사와요」

「……용자의 무구!?」

용자의 무구로 생각나는 것은 용병왕 빌리의 마창 큐.

경화한 내 배를 아주 간단히 뚫고 있었고, 과연 그렇다면 될지도 모른다.

「우선은 그걸 찾는거군?」

「그렇사와요. 자세한건 모릅니다만, 있는 곳은 알고 있사와요」

「흠. 그래서 그 무구는 어디에?」

「과소라고 하는 마을에 있다고 하네요. 지도를 봐도 실려있지 않고, 내일부터 수색이예요」

콰당, 하고 둔한 소리가 점내에 울린다.

무심코 구른 나를 누가 탓할 수 있을까.

이봐 이봐, 하필이면 내 태어난 고향이냐!?

「……어떤 이유로 테이블과 키스하신 걸까?」

「그, 그 곳, 자아아아알 알고 있다구……」

「오호호호호호! 그것은 길조가 좋사와요! 그럼 내일이라도 조속히 향해요!」

「하아……」

뺨에 손을 대고 다시 크게 웃는 그 모습에 왜일까 이상한 피로감을 느끼는 나였다.

「아~, 아리스? 아리사와 연락해줘. 조금 부탁이 있는데」

「덤벼봐라입니다」

우선, 만일의 때의 준비만 해 두고,

내일은 빨리 마을로 안내하도록 할까.

……뭐, 여기서부터도 3일은 걸리는 산 속이지만.

…….

오래간만에 방문한 고향은 무엇하나 변함없었다.

일년 가깝게도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을 농지와 건물.

하지만, 나에는 마치 여행을 떠나기 전과 다르지 않게 조차 보인다.

「암것도, 바뀌지 않았는데」

「……이걸로, 입니까?」

「이건 훌륭할 정도로 폐촌이네요」

서늘한 바람이 거칠게 분다.

마을 터에는 집이라고 부르기에도 우스운 오두막이 나란히 서,

일찍이 밭이었던 장소에는 잡초가 무성하다.

……아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이미 밭을 경작하는 사람도, 가축 한마리도 없다.

사람이 살지 않게 된 오두막을 해체할 여유조차 없다.

정말로, 무엇하나 바뀌지 않았다.

「자, 보시는 바와 같이 망한 마을이다. 그런 대단한 무기가 남아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몇 년 전……용자의 갑주가 흘러나왔어요. 그것을 매입했습니다만」

「부족한 것이 있었다, 라고?」

「예에, 팔러 온 분은 훌륭한 검을 걸고 있으셨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그것은 팔 수 없다고」

「그것이 과소의 사람이었다……입니까」

흠. 추억 깊은 물건 이었나?

뭐 이 마을에서 보물을 숨겨 가질만한건 촌장 정도일 것이고, 우선 촌장의 집에 가 볼까.

「그럼, 우선 촌장댁의 지하실이라도 찾아볼까」

「오호호호호. 그렇네요……그러나, 전혀 있을듯한 기색이 나지 않는 것이 걱정이와요」

「……값나가는 물건이 남아있는 동안은 야반도주같은 것을 하지 않는 듯한 생각이 든다입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이것도 일이다.

아리스의 걱정을 뒤로하고 우리들은 촌장댁으로 향했다.

그리고,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가려다……단념했다.

「내, 냄새나와요! 이 앞은 갈 수 있을리 없사와요!?」

「……그랬다. 이 앞은 고블린의 둥지에 이어져있을 터다」

「왜 그렇게 되어있다 입니까!?」

단지 단순한 식량창고였던 이 지하실에 배고픈 고블린놈들이 훔치러 들어왔을 뿐이다.

그래, 그건 몇 년 전의 흉작의 해.

생존자가 서로 이야기해, 남은 식량을 이 지하실에 모았다.

그것을 모두가 서로 조금씩 나누어 그 해의 겨울을 극복할 것이었지만 말이지,

「설마, 그 날중에 지하실이 고블린 둥지의 확장공사에 걸려버린다고는 말이지」

「얼마나 운이 없는겁니까, 이 마을의 사람들」

「……요컨데, 여기에는 없다고 하는 것이군요. 다음 가겠사와요?」

그렇지만, 그 밖에 지하실이라든지 있는 집 있던가?

지하는커녕 마루조차 없는 집뿐이었던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게다가, 보통 이사간 무리가, 그런 대단한 무기를 두고 간다고는 생각하기 힘들고…….

「그러고보니……그 오두막은 비교적 착실하네요」

「아~, 저건 오두막이 아냐. 내 집이다. 확실히 지하에 열리지 않는 문이 있었지만」

「……에~, 오빠? 그거, 빙고가 아닙니까?」

에? 우리 집의 지하에 전설의 무구가?

그건 무슨 RPG냐.

정말이지, 그렇게 형편좋은 일이 자주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아~! 두고가지마 어이!?

「후우. 우선 이것이 열리지않는 문이다. 생전의 부모님 쌍방에서 열지마 라고 들었다」

「……어떻게 생각해도 빙고입니다」

「오~홋홋호! 장난아닌 레벨의 봉인의 냄새가 나와요!」

어쩔 수 없으니까 지하……랄까 마루밑의 자연 동굴에 안내해 봤다.

그 동굴의 안쪽에 열리지 않는 문이 있다.

……확실히 듣고 보면 뭔가 불길한 오라를 느끼는 문이란 말이지.

나무로 만든 틈새바람의 격렬한 집인 주제에, 왜인지 지하의 문은 강철제이고.

나로서는 갓난아기 무렵부터 익숙해져 있어 별로 아무렇게도 생각지 않지만.

「해골마크를 단 두꺼운 강철의 문……이것은 당첨이와요?」

「오빠, 이거 어떻게 여는 거야?」

「여는 방법은 듣지 않았다」

「「……」」

……뭐야 두 사람 다.

굉장히 싫은 느낌으로 노려보지 말라니까.

「오~홋홋호! 그렇다면 힘으로 파괴할 뿐이와요!」

「에? 아니, 여기 내 집인데」

「주위도 바위이고……열려면 부술 수밖에 없다에요」

에~.

어느 새인가 친가의 지하실이 파괴 되려고 하고 있는 건에 대해.

「그러면 가요! 우선은 요전 날 매입한 미스릴 은의 창으로 부수어요!」

「좋~아, 나도 삽으로 구멍낸다입니다!」

그리고 내가 멈출 틈도 없이 창과 삽이 강철의 문에 꽂혀

「아베레베레베레」

「후게게게게게게」

뭔가 모르지만, 두 사람 모두 감전하고 있습니다.

……에~, 뭔 일이야?

「오~홋홋호! ……함정이에요」

「물리 충격에 대해, 전격을 먹이는 트랩이 걸리고 있다에요……」

두 사람 다, 이쪽에 저쪽에 휘~청휘청.

어~이, 괜찮냐~?

「오, 오~홋홋호……세세한 일은 좋아요. 다음은 마법으로 뚫어낼 테니까」

「저, 저는 잠시 패스입니다……큐우」

데굴하고 구른 아리스를 주워, 플레어씨의 마법 영창을 바라본다.

……이미, 여기까지 오면 위의 집채로 부서지는 것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이미, 어쩔수 없으니 적어도 이 순간의 친가를 기억해 둘까.

에~이, 이제 될대로 되~라♪이러고.

『예엣~날 옛날, 어느 곳에 어부의 청년이 해변을 걷고 있으면……』

오, 수속성인가? 이 영창이라면.

흠흠. 인은 가볍게 잡은 양주먹을 상하로 겹친다, 고.

『……도와준 거북이를 타고……』

우라시마인가. 타로씨인가.

이번은 일본 옛날 이야기냐. 변함없이 굉장한 라인업의 영창군이구만…….

『……도미나 광어의 춤……』

휘릭……하고 지금 들린듯한.

혹시, 지금 텍스트 열지 않았나 이 사람?

『…상자를 열자 연기가…』

문득, 마력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

어쩌면……여기부터가 본래의 영창인가?

『이렇게 그는 노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잘됬네 잘됬어……둔족!(슬로우리)』

……에~.

어디서부터 딴죽걸면 좋은건지, 모르겠구먼.

어쩌지 나.

어쩌면 되냐 나?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틀렸사와요」

역시냐!

둔족이라고 말했지 분명.

그걸로 어떻게 문을 찢을 생각이었냐!?

「오~홋홋호! ……세세한 일은 좋사와요! 다음거라면 문제없사와요?」

「부탁해 정말로……」

『옛날 옛날, 할머니가 너구리를 잡아 전골로 하려고 하고 있으면……』

이번은 카치카치야마인가.

……어라? 왠지 모르게 불안이.

『……왜 카치카치 소리가 나? 여기는 카치카치산이니까……』

「이번엔 평범하게 공격 마법이 될 것 같네. 내 불안은 어디서……」

『……소리가 나? 여기는 보우보우산이니까! ……화재!(플레임디재스터)』

오오, 정말로 화재의 이름대로 굉장한 화력이 주위를 싸……싸……!

「뜨거어어어어어어엇!」

「타 죽는다 입니다~앗!」

「오~홋홋호……도, 도망쳐요!」

우선, 지상에 일시 피난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끝. ……이 아니잖아!?

「뭘 생각하고 있냐 당신은!?」

「세세한 일은 좋사와요……」

그렇다면 눈 돌리지 마.

「우와~앙! 무, 무서웠다입니다! 죽는가 하고 생각했다입니다!」

「나는 현재 진행형으로 고향이 먼지화하고 있는 것에 순수하게 죽을 것 같다구 망할!」

아아, 그런 일이다.

그야말로 화재. 그야말로 대마법.

……설마 마을 째로 불탄다고는.

이거야 예상외다. 아하하하하하하……

「오~홋홋홋홋홋호! ……저, 그……며, 면목 없사와요」

「아니, 버린 고향이고. 좋지만 말이지?」

배후에서 불타 내려앉고 있는 내 고향에 아주 조금 슬픔을 느끼면서,

우선 진화를 기다리기로 했다.

우선 플레어씨의 평가는 BABO로 결정.

악의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타입이냐…….

……크크크. 이렇게 된 이상, 어떻게 해서든지 용자의 무구인지는 찾아내지 않으면 수지가 안 맞는군.

좋다. 다음은 내가 그 문……어떻게든 해 주지.

…….

자, 반나절에 걸쳐 계속 불탄 화재도 진화되어,

우리들은 다시 지하에 기어들고 있었다.

……지상은 불탄 들판 화했지만, 밉살스럽게도 이 지하와 문은 어떤 변화도 없이 건재하다.

이거야, 장기전도 각오하지 않으면…….

「자, 다음은 내가 하지만……분명 부모님은 평범하게 출입하고 있었어」

「요컨대, 여는 방법은 있는 것이군요」

「그렇다면, 처음부터 그쪽에게 맡겨두면 좋았네요?」

시끄럽다.

네가 말할 틈도 주지 않았잖냐!

「흠. ……확실히 부모님의 경우. 그래, 열쇠로 열고 있었을 터」

「오오! 그래서 열쇠는 어떻게 했다입니까?」

「조금 전 타서 행선지를 모르게 되었다」

「콰가~앙. 입니다」

「오, 오……오~홋홋호! 오~홋홋호!」

얼버무리고 있다…….

뭐, 어느 쪽이던 열쇠를 찾는 것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었고,

불탄 흔적과 함께 사라져도 그다지 다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지.

그런데 어떻게 할까.

이래서야 기다려 상태가 된 개가 아닌가?

우선 적당한 돌이라든지 부딪쳐 보지만, 움찔도 않는다.

이것저것 하고 있는 동안에 시간만이 지나가 버려……오, 아리스 왜 그래?

「정공법으로 간다입니다!  쿵 쿠~웅. 누구 있습니까~, 입니다」

「이봐 이봐 아리스. 그걸로 누군가 나올리가……」

≪네~, 누구십니까? ……조금 시끄러워요. 조용히 해 주세요?≫

아, 문이 열렸다.

그래가지고, 누군가 나왔지만?

…….

≪어머나? 혹시……카르마쨩? 커졌네~. 벌써 18세가 됐어?≫

나온 것은 30대 후반 정도의 여성.

머리 모양과 색은 어머니 붕어빵.

표정이나 행동도 어머니 붕어빵.

하는 김에 복장도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다.

……랄~까, 어머니다.

다리, 없지만.

거기다가, 반투명이지만.

「어머니? 귀신이 됐어?」

≪그래요? 놀랐죠……사실은 정신 조각으로 만든 복제지만 말이지≫

어떻게 봐도 유령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니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지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

≪그렇다 치더라도 벌써 18살이네. 그렇다면 이제 한사람몫 하게 됐다고 할수 있겠죠≫

「아니, 아직 17세이지만」

현재 나는 정말로 오컬트 최전선에 있다.

어떤 이유인지 어릴 적에 없어졌을 터인 모친의 유령과 이야기 따윌 하고 있는 비정상인 상황.

이것은 대체 무슨 일 인걸까?

아~, 아니, 정신의 조각으로부터 만들었다든가 말하고 있었다는 건 오히려 카피?

≪……그 사람, 뭐 하고 있는 걸까. 18세가 되면 전할 것이 있으니까 라고 말해 두었는데≫

「아버지? 일년 정도 전에 죽었어」

……아, 뭔가 싫은 침묵.

이미지적으로는 전원 헤타우마그림이 된 것 같은 상태라고 할까.

≪그, 그래. ……그, 그런데 옆 분들은 친구? 지금, 위에서 차를 타줄게≫

「와, 와~, 차 입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유령은 지상에의 계단을 두둥실 위로 나아가,

……곧바로 돌아왔다.

≪자, 조금 빠르지만 카르마쨩도 어른이 된 것 같고, 이야기 전에 성인 축하를 해줄게≫

그렇지~.

어머니는 무표정하게 내려 왔지만 이마에 비지땀 떠오르고 있고 말이지.

뭐, 위는 불탄 들판이고 차 마실때가 아니지.

랄까, 성인 축하는 뭐야?

「……알았사와요! 그거야말로 용자의 무구, 스틸소드 인거군요!?」

「스틸소드? 그게 찾고 있던 무구의 이름인가」

≪예에 그래요. 강철의 검이라 스틸소드. 카르마쨩의 아버지가 옛날에 쓰고 있었던 검이야≫

「돈도 없는 주제에, 내 성인 축하? 그 영감……무리해가지고는」

썩은 감자로 생활하고 있었을 때의 일을 생각해 내 조금 눈물이 나왔다.

아버지. 돈이 된다면 팔아버려도 좋았는데…….

「……라고 할까……강철의 검입니까?」

스~윽. 하는 소리가 들렸다.

너무 조용하다면, 조용함 그 자체가 소리로서 들린다.

그래, 정말로 그런 느낌이었다.

≪그러네. 트레이디아로 30년 전에 은화 20장으로 산 검이라고 말했었어≫

「에에에에엑!? 왜 용자의 검이 그런 저가로……」

「아니와요! 그 이전에 마왕을 넘어뜨린 용자의 무구가 단순한 강철의 검이라니 인정하지 않사와요!」

≪그렇지만……강철의 검인 것은 사실이고. 거기에 절대로 망가지지 않게 강고한 저주가 걸려 있다구?≫

「굉장할 것 같지만 장비하고 싶지 않아아아앗!」

「저주? 축복이 아니고!? 저주인건가요!?」

「何と言う斜め上、であります」

「이 무슨 삐뚤어짐, 입니다」

어머니는 곤란한 듯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곤란한건 이쪽이란 말이지!

스틸……스틸인 소드로 강철의 검이냐!?

「뭐가 슬퍼서 전설의 무기찾기로 저주받은 강철의 검 따위 찾아내지 않음 안되는거냐앗!?」

「키이이이익! 속았사와요! 갑옷도 투구도 정말로 훌륭한 일품이었는데!」

나는 피눈물을 흘려, 플레어씨는 손수건을 물고 있다.

……아리스는 멍~ 하고 있고, 아~ 이제, 수습이 안된다!

≪우우우. 모처럼 커져서, 말도 통하게 되었다고 생각했더니……벌써 반항기인거네≫

「어머니? ……그 이전의 문제라니까!」

어머니의 유령은 곤란한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럴때가 아니다.

……근데 머리 만지지 마. 몇살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아버지의 기분도 생각해 주렴? 적어도 뭔가 남겨 주고 싶었던 거야≫

「시끄러! 애초에 유령으로서 존재할 수 있었다면 왜 내게 한마디도 없었어!?」

≪……그야, 아직 미숙할 동안에 사념체 같은 거에 너무 관련되면 , 자신을 잃어버린다구?≫

「뭐야 그건!?」

≪어릴때 너무 길게 유령과 함께 있으면 말이지. 마음이라든지 붙어버려서 떨어지지 않게 되는거야≫

「아, 들은적 있다입니다! 인격이 미숙하면 인격융합이 일어나는 거군요!」

≪그러네, 꼬마야. 두 명 분의 영혼을 가진 하나의 인격이 완성된다. 하지만≫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지?」

≪……보통 사람에 배가 되는 마력을 가지지만, 심하게 불안정한 인간이 되어 버려≫

「과연, 그래서 나로부터 멀어지고 있었나……」

문득, 어렸을 무렵을 생각해 낸다.

모친이 죽고 나서, 때때로 누군가에게 지켜봐지고 있는 것 같았다.

……랄까, 오히려 어느 의미론 감시당하고 있던 것 같은.

「그건. 이따금 지켜보고 있어 주었던 건 어머니였는가」

≪에? 나는 쭉 이 지하실에 있었는데?≫

에~. 뭐라고 할까……,

모든게 엉망이야 어머니.

무릎꿇고 철푸덕 해도 되는거지?

별로 상관없지!?

「돌려줘……내 감동을 돌려줘……」

「오빠? 침착해라입니다!」

≪……오빠?≫

「아, 오빠의 여동생 아리스입니다!」

……어라? 어딘가에서 번개가 떨어진 것 같은데.

≪도, 옹생? ……조금 얼굴 좀 보여주렴?≫

「우냐~, 뺨 당기지 마, 입니다~」

중얼중얼하고, 무언가가 들린다.

6세 정도? 라든가

어느새? 라든가

그 바람둥이……라든가.

아, 어머니의 눈이 죽어 있다.

원래부터 죽어 있지만.

≪……안녕. 건강하렴 카르마쨩……천국의 아버지에게 좀 갈게≫

어~이! 잠깐 기다려어어어어엇!?

왠지……어머니의 유령이 굉장한 기세로 붕괴합니다만?

쇼크였나!? ……아니, 그거 어머니의 착각이니까!

아, 어머니가 사라졌다.

……아니, 승천 했다고 생각하고 싶다. 생각하게 해 주세요.

마지막에 방의 한쪽 구석에 왜일까 놓여져 있던, 해골무늬의 불길한 대 낫을 손에 들었지만,

아마 무엇인가의 실수겠지?

랄까, 정신의 조각으로 만든 카피인지가 정말로 천국에 갈 수 있는건가?

그 이전에 천국이라든지 실재하는가 하는 나의 의문에 누군가 대답해 줘.

「오~홋홋호! ……그런데……저건 정말로 승천인건가요?」

「아마. ……이 세상에의 미련보다 충격적인 "뭔가" 가 이긴 같다네요」

「아버지, 살해당하지 않음 좋겠는데」

뭐, 이미 죽어 있지만.

랄까 어머니. 전하고 싶은 일인지를 전하지 않고 사라져도 좋은 거야?

뭐, 말하는 것을 잊는 정도의 중요도라면 별로 듣지 않아도 좋지만.

「우선……목적의 검은 손에 넣었지만. 어떻게 해?」

「어느 쪽이든 나는 사용하지 않으니까 그쪽에 드릴 생각이었사와요」

「에? 괜찮은거야?」

「おほほほ。それにお父?の形見を取り上げるような、そんなけちな?似はいたしませんわ」

「오호호호. 거기에 아버님의 유품을 뺏는, 그런 인색한 짓은 하지 않사와요」

플레어씨. 단지 오만아가씨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상당히, 배려라든지 있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근데, 아리스. 뭘 바스락바스락 하고 있냐?

말해두지만 어머니가 착각 한 것 적잖이 네 탓이라고?

「데몬즈 아머 (여자용) 발겨~언! 즉시 장비하……헐렁헐렁입니다!」

「이건……듀라한의 방패! ……아앗! 저주받았사와요!? 콧털이!? 콧털이잇!?」

「우와아아아악! 서둘러 해주를 교회에……안돼! 사교인정되서 몸을 숨기고 있다~앗!」

플레어씨에 관해 전언 철회……아무 생각 없는 것뿐일지도 모른다.

…….

자, 그리고 며칠 후.

어떻게든 해주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를 찾아내, 플레어씨의 저주를 푼 우리들은,

다시 포트사이드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래, 지금부터 용 퇴치로 향하게 되는 거다.

뭐……당초의 예정이 어긋난 탓에, 책 없는 돌격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다지 시간은 들이고 싶지 않사와요. 여기는 단번에 결말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사와요」

「속공인가. 뭐 좋지 않나? 여하튼 이야기로는 만년설 안에서 싸우게 되는거겠지?」

「설산의 화룡 파이브레스입니까. ……확실히 여러 가지 모으고 있다고 듣고 있다입니다」

목적지는 여기보다 북쪽에 있는 결계산맥. 그 칠합목 근처에 있다고 하는 "화룡의 둥지" 이다.

이 둥지에 사는 용은 화룡으로 이름을 파이브레스.

극히 드물게 캐러밴을 덮쳐 그 약탈품을 자신의 둥지에 장식하는 일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에 이 아가씨의 소망의 물건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오~홋홋호! 그러면 갈까요? ……전원, 나를 따르세요」

「「「「오옷!」」」」

우왓!?

검은옷집단이 갑자기 문으로부터 우르르르!

「나의 사병이에요. 이번은 용과 싸운다. 그렇게 말하자 멋대로 따라 왔사와요」

「「「「아가씨는 우리들이 지킵니다!」」」」

큰일이구만, 호위의 사람들도.

「뭐, 최악 살해당하지 않으면 다행이라는걸로……마음 편하게 가자구?」

「안돼요……서두르지 않으면 그 아이가 위험해요」

뭐, 그렇게는 있을 수 없는 것 같지만.

어쩐지……다급한 사정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눈 아래에 퍼지는 산기슭 들판에는 봄의 발소리가 들려오고 있지만,

산 중턱을 지난 근처부터 이미 눈이 흩날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육합목을 넘긴 근처부터 이미 깊은 만년설 안.

우리들은 그런 눈산을 나아가고 있다.

「큭……하레! 데이빗! 손! 모두, 무사한가요!?」

「「「네, 네에엣」」」

「제길, 예상 이상으로 눈이 깊다! 이래서야 싸우기 이전에 조난해 버린다고!?」

「저는 멀쩡합니다만」

방한복이나 겨울용 부츠까지 준비해 왔지만……허리 근처까지 눈에 묻혀서야 의미가 없다.

……결계 산맥의 이름, 얕잡아 보고 있었던 걸지도.

용의 둥지로 가는 길은 알아도, 도착하지 못해서야 의미가 없다.

「으윽……아가씨. 저는 두고 앞으로 나아가 주세요……」

「데이빗! 나의 부하라는 자가 그런 나약한 소리는 허락되지 않아요!」

라니 갑자기 탈락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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