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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レナンテエロゲ」
환상입지전생전
10
***모험가 시나리오 4 여왕개미의 여왕***
~여러가지 의미로 운명과 만난 날 중편~
《side 카르마》
개미의 동굴에서 붙잡혀 어떻게든 해방됬으나 현재 위치가 묘연해진지 반나절이 경과하고 있다.
전신의 상처는 어떻게든 완쾌했지만, 두 번에 걸쳐 불에 쬐어진 장비의 열화와 분실이 격렬하다.
가죽흉갑은 수리가 불가능하고, 식량을 전부 개미가 가지고 간 것 같다.
수통은 남아 있지만 내용물은 반 정도. 이대로는 2~3일 후에는 굶주림과 목마름에 당해 버릴 것이다.
다행인 것은, 내 검이 무사했던 일인가.
운 좋게 내가 붙잡혀있던곳 근처의 마루에 버려지고 있었다. 옮길 때에 떨어진 것을 그대로 해 두었나?
뜻밖이었지만 이쪽으로서는 매우 다행이다.
횃불은 이제 수중에 없지만, 다행이도 안쪽으로부터 얼마 안되는 빛이 새어 오고 있다.
때때로 인간의 이야기 소리도 들리고, 근처에 모험가 캠프라도 있는 것일까?
어쨌든, 이 상태는 합류이외의 선택사항은 없겠지 아마.
뭐 최저한의 경계는 잊지 않게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는 생각하지만.
…….
조금 전의 여왕개미의 방보다 더욱 거대한 넓은 방.
중심에 큰 모닥불. 그리고 방의 구석에도 몇군데인가 작은 모닥불.
그리고 그 주위에는 장비는 커녕 국적까지 다를 모험가가 100명 정도나 존재한다.
방의 구석에는 얼마 안되지만 물이 솟아 오르는 곳이 있어, 그러므로 사람들은 여기에 모여 왔을 것이다.
하지만 슬그머니 합류해 주위의 무리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나는 솔직히 실망을 숨길 수 없었다.
「그러면 뭐야? 여기 녀석들은 전원 포로?」
「비슷한 것이다, 케케케. 정신차리자 돌아오는 길이 없어졌어」
「구멍으로부터 떨어지니 원래 층으로 돌아가는 길이 없었다는 말하는 예도 있군」
「그리고, 녀석들은 고립한 놈을 노려 가끔 잡으러 와」
「정중하게 가끔은 식량까지 놓여져 있어요.」
……즉 목장이냐 여기는?
그래서 모두가 여기에 모여 있는 것은 가능한 한 모여 습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게다가 최초로 잡힌 놈으로부터 세어 10년 이상 이짓하고 있다니 진짜로?
물론 도망가려고는 하고 있겠지?
「도망친달까, 이 미궁의 전체상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니까 교대로 탐색하고 있다는 거지. 혹시 샛길이 있을지도 모르고」
「봐, 마침 한 그룹이 돌아왔다」
뒤돌아 보니, 6명 파티가 1팀 방으로 돌아오고 있다.
그리고 방 중앙에 망토를 깔개와 같이 넓혀 책상다리를 하고있던 묘하게 잘난듯 한 남자에게 보고를 시작했다.
「그러한 이유로, 사망자 3명을 발견해 얼마 안되는 양이지만 식량도 발견했습니다. 이쪽이 지도가 됩니다」
「음, 수고. 그러면 네놈들에게는 중앙의 침대에서 쉬는 허가를 주마. 그리고 식량의 반은 네놈들의 몫이다」
보자니, 중앙의 한층 큰 모닥불의 옆에는,
사망자로부터 벗겨냈을 것인 망토등으로 허술한 침상이 준비되어 있다.
6명은 탐색의 전리품을 남자에게 건네주어, 침상에 짐을 두었다.
그리고 전원이 1개씩 컵을 꺼내자 리더격의 남자가 잘난듯 한 남자에게 다시 말 걸었다.
「고맙습니다……카바님. 그리고 물을 받고 싶습니다만」
「좋다. 열 세는 동안 물을 길어도 상관없다. 하나아, 두우울」
당황해서 물가로 달리기 시작하는 파티. 그리고 너덜너덜한 컵에 물을 길기 시작했다.
「아호옵, 여얼! ……어이, 거기」
「네? 아앗!?」
여섯명 중 한사람만이 카운트가 끝나도 물을 계속 긷고 있었다.
랄까 다리가 늦어서 출발이 늦어 졌지만.
카바라든가 하는 남자가 손을 쑥 내밀었다.
무엇을 할 생각이지?
「나의 수원을 마음대로 한다고는 간이 부은놈. 베어라」
「아, 싫어, 싫어어어어어!」
남자가 그 손가락에 끼우고 있던 반지를 가볍게 지면에서 두드리자
물가의 주위에 앉아 있던 남자 한사람이 무표정하게 일어선다. 그리고,
「미안합니다만 주인의 명령입니다」
고 한마디 말한 그 순간, 남자의 목이 동체로부터 멀어지고 있었다.
주위의 무리는 눈을 피하거나 눈살을 찌푸리거나 하고 있지만 직접 항의하는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래. 남은 파티의 5명조차도.
「신입, 기억해둬. 저것이 카바. 여기의 정리역이다」
「본 대로 물을 좌지우지하고 있어서 아무도 거역할 수 없는거야 」
과연. 게다가 꽤 강한 호위를 따르게 하고 있군. 솜씨는 상당할 것이다.
그리고 그 반지. 이전 본 일이 있다구?
……그래, 그 잊혀진 등대 지하. 분명 노예를 예속 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렇다는건 호위는 노예이며, 당연히 배반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안심이라고.
「저런식으로 베인 녀석이 벌써 몇명째인지」
「가볍게 말대답한 것만으로 물 한 방울도 주지 않고」
「뭐, 영리하게 살면 조금은 장수 할 수 있다 라는 거다」
「그리고, 들었을지 모르지만 이제 곧 여기에 연합군의 총공격이 온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살아난다 라는 거다」
그렇군. 물을 지배해 독불장군을 흉내내고 있는 건가.
하지만 뭐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따르지 않으면 목마름과 굶주림에 괴로워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로부터 추방 되어 개미의 먹이.
그리고 따르는 놈이 증가하면 그 따르는 인원수 자체가 힘의 원천이 된다.
그래서 언제인가 이 작은 세계의 임금님이 되었다고.
뭐, 나에게는 관계없나.
적당하게 따르는 척 하고 있으면 총공격때에 살아나겠지.
……라고 말할 수 있으면 편했겠지.
이봐, 이 작은 가축 오두막의 거주자 제군.
너희들 알고 있는 거야?
만약 연합군이 쳐들어 왔다고 하자.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최악의 상상 해본 적 있어?
망국때, 쳐들어간 나라의 포로를 살려 두는 놈이 있다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거냐고.
우선. 그 카바라는 놈은 글렀다.
눈앞의 일에 눈이 멀어 나중 일을 전혀 생각하지 않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심코 보이지도 않는 하늘을 쳐다봤다.
실은, 이 장소로부터의 탈출에 관해서는 짐작이 있다.
하지만 그 남자가 있는 한 그것이 실현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모처럼의 하인를 놓치자던가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여기에서 나올 생각이 남아 있는가 어떤가조차 의심스럽다.
놈은 깨닫고 있는 것일까?
여기를 망치지 않는 것이 개미에게 있어 형편이 좋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으려 하고 있을까?
사람을 노예로서 혹사하는 지금의 자신이 개미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는 사실을.
그리고……알고 있는지?
적의 포로를 망국때에 살려둘리가 없다는 걸.
즉 연합군의 총공격이 우리들의 기일일 가능성이 높음을.
뭐 우선은 잠시동안 지켜보자.
요즘들어, 밑 준비를 게을리해 실패하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으니까.
면종복배로 틈을 찾아야 하겠지 상식적으로.
…….
그때 부터 일주일이 경과하고 있었다.
상황은 최악에 가깝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좋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물을 얻기 위해는 그 카바라고 하는 남자가 말하는 일을 듣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그러자면 방을 나와 주위를 탐색해, 길가에 쓰러진 동류의 모험가나 개미가 두고 가는 식량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그 식량과 얼마 안되는 물을 교환해 그 남자는 이 작은, 하지만 절대적인 권력을 손에 넣고 있는 것이지만,
그리고 모은 물과 식량을 솜씨에 자신있는 녀석들에게 건네주어 자신의 파벌을 형성하고 있다.
「어이 네놈! 오늘은 바칠 식량이 하나도 없는 것가?」
「아, 죄송함다!」
「그럼 당연히 물은 없다」
「그, 그런. 적어도 한입만!」
「거역하는건가 이 카바에게. 호루스! 이녀석를 베어 버려라」
「네. 위대한 주인님. ……죄송합니다」
힘이 있는 놈들이 모이니까,
당연히 더욱 힘을 늘려 가는 그 집단은 그 이외의 것에 대해서 심하게 고압적으로 되고 있다.
나는 실력에 자신있는 인간으로 보였는지, 곧바로 권력 측에 맞아들여 졌지만…….
뭐라고 할까, 사람으로서 어때? 라고 생각되는 녀석들이 참 많기도 하지.
물론 나도 나름대로 분위기에 "맞춘" 언동을 하도록 유의하고 있지만,
적대되었다면 또 모를까,
이쪽으로부터 일부러 미움받을 짓을 하는게 얼마나 바보같은 일인지 모른다는 거지 이놈들은.
하아. 뭐 내 캐릭터가 아니지만 다소는 충고해 둘까.
「흥. 이 카바님에게 거역하기 때문이다. 이놈들을 정리해 둬라」
「아~, 카바님. 무턱대고 생명까지 빼앗는 것은 어떤가하지만?」
「뭐야 카르마? ……였나. 너도 나에게 의견하는 것인가」
「아니오 아니오. 다만 저 쪽 녀석들도 무서워하고 있는 것 같고」
「그럴 리는 없다! 그렇지 모두?」
「 「 「 「아, 아~. 네, 그, 그 말씀대로입니다!」」」」
「그렇지 그렇지! 보았는가. 네놈은 걱정이 너무 많아. 여기서 카바님에게 거역할 수 있는 놈 같은 건 없다!」
「……하」
아~아. 봐라, 방의 구석에 있는 대다수 녀석들의 얼굴.
내심으로 얼마나 원망받고 있을지 모른다구?
아~, 이런 인간끼리의 내분을 부추기는 것 같은 일을 개미가 하고 있디고 생각하니 장난이 아니네.
……에? 정말로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을까 라고?
그야 그렇다니까. 근처 벽에 엄지정도의 작은 개미가 한마리 있지만 말야.
저거, 언제나 같은 위치에 있는다구. 게다가 항상 여기를 보고 있다. 감시의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인간을 관리 하는거겠지. 그리고 무리로부터 멀어진 놈을 덥석! 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붙잡힌 인간들은 3개의 파벌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는 카바파.
나도 일단 소속하는 그룹이다. 인원수는 현재 80명 정도 있다.
카바라고 하는 전사를 중심으로 해 그 노예의 검투사 호루스와
나와 같이 스카우트 된 실력있는 녀석들로 구성되어 있는 지배층.
그리고 그 명령에 따라 얼마 안되는 물를 얻기 위해 돌아다니는 피지배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인원수는 많지만, 결속은 전무다.
리더는 뇌수부터 쾌락주의자. 솔직히 산적의 두목이라고 말해도 위화감이 없다.
놈의 노예인 호루스는 무섭게 수완이 있어, 물가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실질적으로 그라고 말해도 좋다.
매우 성실한 인물로, 카바가 능숙하게 하고 있는 것은 호루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단언 할 수 있다.
덧붙여서 이놈은 직접 전투라면 나보다 위다.
즉 주인째로 베어 해결하기에는 나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
뭐 총괄하면 이미 밖에 나오는 일보다 여기서 즐겁게 사는 것이 목적이 되어있는 무리와 그 개다.
……경사스러운 이야기야 완전히.
그리고 반카바파.
이름대로 카바의 압제라고 할까 제멋대로에 대해 반기를 든 놈들이다.
인원수는 살해당하거나 보충되거나로 안정되지 않지만 뭐 항상 15~16명 정도.
조금 멀어진 장소에 있는 방을 근거지로 하고 있다.
물가를 두고 때때로 습격을 걸어 오지만,
그 체력을 탈출에 사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여 말하고 싶다.
그리고 중립파.
어느 쪽을 뒤따르는 것도 아닌 자력으로 탐색과 탈출 수단의 수색을 실시하고 있는 착실한 그룹.
이랄까 개인들이다. 명목상 그룹으로써 나누었다.
스스로 물과 식량을 확보할 수 있는 무리이며, 인격자도 많다.
신용할 수 있는 무리는 대부분 이 그룹이지만, 동시에 제일 개미에 당하기 쉬운 무리이기도 하다.
카바파와 반카바파는 직접 싸우고 있다.
그것뿐이라면 좋지만, 그 쌍방이 자신들을 뒤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립파에 대해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태다.
덧붙여서 중립파는 중립파대로 이 두 파를 「말하기 적합하지 않은 무리」라고 무시를 자처하고 있는 모양.
진짜, 개미들이 생각하는대로 지않은가.
뭐, 요컨데다.
나는 이 지하 노예 취락의 계층 문제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하지 않으면 다음 달말……앞으로 1개월정도로 개미의 먹이니까.
거기에 눈치챈건 나와 또 한사람 뿐인것 같고, 꼴랑 둘이서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되는거냐.
그리고 또 탈출이나, 혹은 여왕 타도의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솔직히 마음이 무겁다 정도가 아니다 이거.
할 수 없었으면? 십중팔구 죽는다. 나를 포함해 전원이.
그러한 이유로 내가 살아나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거.
…….
여러가지로 또 몇일이 경과하고 있다. 진전은 그다지 없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수는 없다.
자, 그런고로 오늘도 행동 개시다.
오늘의 나의 할당분인 컵 한 잔의 물을 가지고,
「카바님, 살짝 여자 꼬시고 오겠습니다」
「음, 느긋하게 하고 와라」
무정하게 거절을 넣고 방으로부터 나가는 나.
그리고 그런 내가 가진 컵 한 잔의 물에 모여드는 사람들.
어떤 사람은 보석이 붙은 반지를 내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반신이었던 익숙한 검을 과시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교태를 부려 노골적으로 유혹해 왔다.
아―, 어쩐지 싫다. 옛날 과소마을에서 썩은 감자 먹으며 연명하고 있었을 무렵을 생각해 낸다.
……인간 궁지에 몰리면 이런거지.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장소에서는 컵 한 잔의 물로 대체로의 것은 손에 들어 온다.
물론 여기에 있는 것이라면 이라는 주석이 붙지만.
……또 신입이 증가하고 있다. 오늘만 다섯 명은 증가했나.
서두르지 않으면 위험할지도 모르다.
우선 내밀어진 손에 몰래 물을 나누어 주어, 빈 컵을 가지고 안쪽으로 향한다.
…….
방에서 나와 어두운 통로로 나아간다.
단독 행동은 개미의 먹이가 된다고 말하자마자 이지만,
신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인간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
「미안. 늦어졌군, 룬?」
「상관없어」
30분 정도 걸은 곳에 있는 작은 방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
이전에 도움을 받았었던 여자 마법사 룬 하임.
그 객실에 도착하고 나서 몇일후 그녀……룬과 재회한 나는,
무엇인가 감사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므로 물을 가져 갔지만 별로 필요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대신에 부탁받았던 것이 정보수집.
중립파라고 말할까 저기에 가까워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룬을 위해 양팔 걷고 나서게 되었던 것이다.
별로 위험한 일은 아니다. 그 날 있던 일을 말하고 들려줄 뿐이다.
게다가 현 상태의 위험함을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은 귀중하다. 존재해 주는 것만으로 정신적으로 살아난다.
「그래서 상황은」
「뭐 최악이다. 인구는 증가할 뿐이지만 물의 양은 이전인 채다」
그래. 사람이 증가하는 것은 좋지만 이 장소에 있는 물은 신규의 무리가 가져오는 분량과
그 방의 믿음직스럽지 못한 솟아 오르는 물 뿐이다.
사람의 유입량이 증가한 이유는 알고 있다.
군의 총공격전에 초조해 한 녀석들이 차례차례로 붙잡히고 있다.
몇일전에 비해 행방불명……개미에 먹혀지는 인원수도 증가했지만 그 이상으로 증가하는 스피드가 너무 빠르다.
물론 식량도 충분할리 가 없다.
1개월 후의 총공격전에 아사자 속출이라고 하는 결과가 될 가능성은 높다.
그 뿐만 아니라 쪽수에 맡겨서 폭동이라도 일어난다면?
……딱히 잘 모르는 녀석들이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다.
다만, 그 인원수로부터 피한 다음 개미의 대군과 싸울 자신은 없다.
그렇게 되기 전에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빨리 하지 않으면 많은 희생이 나온다. 그것은 저지하고 싶다」
룬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훌륭하십니다. 라고도 생각하지만 거기에 도움을 받은것이 나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떻게든 해 주고 싶겠지?
그리고 또 하나 어떻게든 하지않으면 하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
「그러면 다음은 3일 후에」
「아~, 기다려 룬?」
포켓으로부터 비스킷을 꺼낸다.
어제, 피지배층의 놈으로부터 컵 한 잔 분의 물과 교환으로 받은 것이다.
……교환한 놈에게는 울면서 감사받았다구. 아~ 기분 나빠.
어째서 물과 비스킷의 교환으로 감사받지 않으면 안되는거냐.
어쩐지 화나지만 어쩔 수 없다.
무력하다. 지배층에 싸움을 걸어 이기려면 아무래도 전력이 부족하다.
뭐, 그건 뒤로하고 때때로 이렇게 음식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자 먹어. 필요없으면 지금 여기서 내가 먹는다」
「……아」
왜냐고? 그야 이녀석 개미가 두고 가는 식량 찾아내도 먹질 않는다구.
뭐, 다 썩은 개의 고기라든지이고.
좋은곳 출신인 것같고, 프라이드가 허락치 않는 것인지……혹은 무서운 것인지.
뭐 그러한 이유로 배고파서 흔들흔들 하고 있는 일이 증가했기 때문에, 일단은 걱정해서 가지고 왔다는거다.
그렇게해서 지금 가지고 온 것은……뭐 취미다.
「자자, 그러면 교환으로 하자. 언제나처럼 비를 불러줘」
「응」
게다가 공짜로 받는 것은 허락할 수 없는 것 같다.
고지식하다고 할까 꿋꿋하다고 할까. 뭐 번거로운 성격인 것은 틀림 없기 때문에
나를 도왔을 때 사용한 "강우(레인 콜)" 로 물을 받고,
대신에 식량을 제공한다고 하는 형태로 했다.
다만, 그걸로 내가 물건을 얻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것 같아,
이 장소에서 마시고 가는 것이 조건으로 되어 있다.
「~~♪……강우(레인 콜)」
(어릴 적에 들은 노래인가. 변함 없이 이 영창은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군. ……가사? 신경쓰지 말아라)
실은 룬 녀석, 아주 큰 망토로 인를 숨겨 마법을 사용하므로 아직 나는 강우의 마법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아무튼 마법사에게 있어 가문에 전해지는 마법을 흉내내어지는 것은 도둑맞는 것과 같은 것 같다.
뭐 그런것은 접어두고.
「그럼 잘 마시겠다구」
「잘 먹겠습니다」
응, 언뜻 보면 과묵 무표정계라고 착각 할 듯한 무표정이 단번에 느슨해졌다.
치켜세운 눈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단번에 축 늘어지듯이 변화하고 있고.
작은 입으로 오늘도 또 행복하게 "얌냠" 하고. 이건 뭐라고하는 동물이지?
처음에는 육포였었지.
일부러 무감동에 고마워요, 라고만 말했지만 입에 문 순간 단번에 표정이 무너져서.
그리고 일순간 후, 깜짝 놀란 것처럼 무표정하게 돌아온다든가.
……얼마나 무표정 가장하고 있는건지.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흥미로 몇번인가 같은 일을 반복해, 나는 확신에 이르렀던 것이다.
이 아이는 두더지나 그 비슷한거라고.
……귀염성이 부족하군. 고슴도치로 해 두자. ……그다지 바뀌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뭐 요컨데 타인을 과잉하게 경계하고 있다는거다.
그렇게 생각하자 뭐라 말하면 좋을까……어쩐지 타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서 말야.
부탁받은 정보를 가지고 오면서, 야생 동물을 길들이듯 과자라든지를 매번 가지고 오게 되었다고.
응, 점점 경계감이 없어져 가끔 웃는 얼굴이라든지 보이게 된 것이 즐거워서,
최근에는 내가 먹어야 할 분량까지 건네준다던지 하고 있습니다.
엄청 즐겁다. 랄까 재미있……다 기보다는 왠지 기쁘다, 일까 이건?
「잘 먹었습니다」
아차,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 오늘의 햄스터 타임 종료.
미쳐 다 못봤다구 제길.
그렇게 바보같은 일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가.
나는 그녀가 예상 이상으로 초조해 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지 않고 있었다.
「……상황은 나빠질 뿐」
「그렇군. 이대로라면 개미 전에 인간끼리의 싸움으로 당해버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그렇구나. ……그 카바만 어떻게든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 어떻게든이 어려운 것이지만.
아무튼간 그 호루스를 어떻게든 무력화하던가,
카바를 고립시켜 쓰러트릴 필요가 있다.
나와 호루스를 제외해도 전투 능력 B랭크급의 측근이 10명은 있고, 적어도 그 녀석들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정신차리자 혼자가 되어 있었다.
룬은 어느새 나간걸까.
뭐 그 방에서 거기의 보스를 넘어뜨릴 방법을 생각하는 것도 꽤 피곤하다.
좀 더 여기서 천천히 생각하고 갈까.
……무엇인가 좋은 수단은 없는가?
1, 반대파와 협조해 카바를 넘어뜨린다
위험. 애초에 접촉한 시점에서 의심되고, 저 쪽도 이야기를 들을 생각이 없어보인다.
2, 방은 무시하고 나도 중립화해 탐색에 들어간다
리스크가 크다. 향후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는 것이 곤란하게 된다.
장기화할 가능성을 생각하면 아직 그 방법은 택할 수 없다.
……월말 3일전까지 해결하지 못한 경우에 채용.
3, 피지배층을 선동해 쁘띠 쿠데타
무리. 전력차가 크고 이미 단념하고 있는 인간이 많다.
4, 신규 팀을 결집 해 신파벌 결성
무의미. 이제 와서 모아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대립관계를 복잡화 할 뿐이다.
애초에 신규탐을 나에게 복종 시킬수 있을까가 불명.
흐음.
생각해 봐도 즉효성이 있는 방책은 나오지 않는다.
……실은 호루스 대책은 이미 생각해 두었다.
다만, 그걸 위해서는 전원의 의식을 나로부터 몇 초라도 좋으니까 떼어 놓지 않으면 안 되는데…….
아~ 너무 늦어도 이상할지도.
후딱 돌아갈까. 그 가축 오두막에.
…….
그리고 방으로 돌아간 나는 아연해졌다.
물론 주위 모두의 시선도 중앙에 못박혔다.
「음. 자네가 하고 싶은 말은 잘 알았다. 하지만 나의 방식에 참견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데」
「그런데도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
룬이여. 너 뭐 하는거야.
독재자에게 직접 담판이라든지 비상식적인것도 정도가 있는데요?
「무리다. 탈출을 위해 전력을 쏟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금은 반대파와의 전쟁중이다」
「여기로부터 나갈 수 있으면 반대파도 없다. 모두를 위해」
그야, 그야 정론이다.
하지만 상대는 더 이상 "나가고 싶지 않아" 한다고?
그런 설득이 효과가 있을까?
「모두? 어째서 내가 이녀석들을 위해서 무엇인가 해 주지 않으면 안되는가 이해하기 어렵군」
「개미의 가축인 채로 상관없어?」
아, 바보. 그것은 금구다.
「호오? 내가 노예? 노예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
주위의 공기가 단번에 차가워졌구만.
슬슬 방에서 도망가는 놈까지 나타났다구?
그렇다 치더라도 모처럼 그 독재자가 이야기를 들어 주고 있다는데 보다가 기회를 놓쳐버렸군.
실은 천재일우의 찬스였는지도 몰랐지만. 기분적으로.
「……호루스! 이 바보같은 꼬마를 베어 없애라아!」
「ㄴ, 네. 위대한 주인님」
갑자기 호루스를 꺼내버리다니!
안돼, 살해당하겠어!?
「당신의 생각 자체는 찬동 하고 싶습니다만, 좀 더 카바님의 성격을 생각해……이제와서군요. 각오를」
「벌써 준비는 되어있어」
룬이 가볍게 뒤로 여러 번 날아, 벽을 등으로 뒀다.
배후로부터의 기습을 막은 생각인가?
하지만, 상대는 상당한 맹자다. 순 마법사의 운동 능력으로 영창 완료까지 다 피할 수 있는가?
……룬의 영창이 시작된다.
유감스럽지만 속삭이는 것 같은 작은 소리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소리가 닿지 않고,
망토에 숨겨 인를 짜고 있기 때문에 무슨 마법을 사용하려 하고 있는지 모른다.
아니, 아마 일부러다. 이렇게 상대로부터 자신이 가진 패를 숨기고 있는 거겠지.
하지만 너무 늦다! 이미 호루스의 창이 눈앞에 오고 있
……튕겨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말하자면 불가시의 벽과 같은 것이 호루스의 창을 매번 튕겨내었다!
2격째, 3격째 ……몇번이고 호루스는 창을 휘두르지만 전혀 닿지 않는다.
옆에서 보기에는 호루스의 판토마임과도 같이 보이지만, 이것은 도대체?
「……풍정의 무도(에어리얼·론도)」
「큿!?」
술명은 들렸다. 풍정의 무도, 인가.
그 이름과 같이 풍을 조종하는 술인듯 하다.
룬의 양팔이 교차해, 그 펼쳐진 양손으로부터 대량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다.
「큿!읏 ! ……밀려난다!」
「에에잇, 호루스! 뭘 우물쭈물 하고 있나?」
게다가 그것만이 아니다.
대량의 바람으로 상대를 되밀어낼 뿐만이 아니라, 작은 바람의 칼날을 대량으로 발생시키고 있는 것 같다.
호루스의 몸에 세세한 무수의 상처가 새겨져 간다. 그뿐 아니라 후방의 녀석들이 파편을 먹고 잘려 나가고 있다.
폭풍이 거칠게 부는 중, 전방으로부터 대량의 면도기가 날아드는 것 같은 상황이라니, 솔직히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
「큿, 바람은 둘째치고, 무엇입니까 그 안보이는 벽은!?」
「조국 마나리아의 비술, 방벽(가드 월)」
방벽?
그러고보니 룬에게 마법사가 혼자서 싸울 수 있어?
라고 물은 적이 있었지만, 그 대답이 분명 그런 이름의 술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각가문에서 구전된다, 라든가 말하고 있었지.
그래서 안전지대를 만들어서 영창 시간을 번다, 였던가?
술자를 중심으로, 파괴될 때까지 모든 공격을 튕겨내는 그 방벽만 있으면,
마법사라도 전위가 없어도 싸울 수 있는 것 같다.
영창에 특별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 이야기였지만……,
과연, 직전에 미리 영창해 두면 전투의 방해가 되지 않는가.
생각 잘 했군.
「마법 왕국의 분이었습니까. 그렇지만 그"방벽"이라면 계속 두드리면 언젠가 파괴할 수 있을 터!」
「그 전에 당신이 쓰러지는 것이 먼저」
바람이 그침과 동시에 다시 검투사 호루스가 돌진해 간다.
창으로 후려치고, 찌르고, 돌려친다!
……확실히 조금씩 벽이 후퇴하고 있다.
조금 전까지 불가시의 벽이었던 장소에 창 끝이 꽂혀 나가고 있다.
역시 천천히 데미지를 받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룬의 다음 영창도 또 진행되고 있다구?
불가시의 방벽이 부수어지는 것과 동시에 다음 마법이 완성됐다.
「빙벽(아이스 월)」
불가시의 벽의 다음은 얼음의 벽인가!
호루스의 눈앞에 거대한 얼음의 덩어리가 떨어져 내린다! 치솟는다!
어떻게든 회피한 것 같지만, 이번에는 남은 얼음 덩어리가 벽이 되어 가로막고 서고 있다.
「이것은, 다가가는데 고생할 것 같네요!」
주위를 싸는 얼음의 벽을 창으로 깎아 가는 호루스이지만, 보기좋게 발을 묶였군.
두꺼운 얼음의 벽을 돌파하는데 3분 정도 걸릴 것 같다.
물론 지극히 두꺼운 고드름 같은 빙벽을, 단번에 간얼음으로 할 수 있는 체력과 기량은 심상치 않지만.
하지만 역시라고 할까, 룬의 제3격이 영창 개시되어 있다구?
……다음으로 결정할 생각이군 이것은.
영창이 길고, 여기까지 내용이 들려 온다.
「……마지막에 기호로 시럽을 실으면 완성. 이것이야말로 "얼음과자의 튀김"(프라이드 아이스)」
잠깐 기다려어!
어째서 갑자기 어딘가의 3분 쿠킹이냐고!?
게다가 뭐가 프라이드 아이스냐?
그건 "아이스크림 튀김" 이라고 말한다 보통은!
그래서? 위력은? 강한거겠지? 당연히 강한거겠지이!?
「그아아아아아아악!」
「호, 호루스으으으으!?」
……정말로, 강해애애애애애애애애앳!
적의 관절을 빙결시켜 움직임을 봉하고,
거기에 불과 폭발을 부딪친다든가, 어디까지 귀축이냐 이거?
게다가 폭발전에 전신에 어딘가에서 가연성이라고 생각되는 액체가 부착하는 연출 첨부.
……불쏘시개냐? 불쏘기개인거냐?
한번 더 프로세스를 정리하면,
1, 관절을 얼게 해 움직임을 멈춘다(아이스를 준비)
2, 전신에 기름이 부착(튀김옷을 입힌다)
3, 대폭발&불타오름(튀긴다)
조금 다른것도 같지만, 그야말로 산채로 아이스 튀김이 된다는 것인가.
너무 잔인하다. 그야말로 귀축, 뭐랄까 필살기.
……그리고, 다.
「설마, 여기까지 일방적으로 당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거짓말」
거기까지 해 상대가 살아남으면 어떻게 할 생각이야?
게다가 거짓말, 이라든지 즉 이 앞은 없는 거냐?
「그렇지만 이제 움직일 수 없을 터」
「예에. 확실히 온전히 걸을 수 있지않고, 한 손도 만족스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거리를」
「두게 하지 않습니다!」
룬이 뜻밖일정도의 가벼운 스텝으로 벽을 타고 도망치지만, 호루스는 창의 투척으로 대항할 생각이다.
한쪽 팔이 남아있지 않았다면 이걸로 외통수였겠지만 말야. 아깝다.
하지만, 한쪽 팔의 힘만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아, 빗나갔다?
아니 다르다!
「우긋!」
「목적대로. 이걸로 이제 마법은 사용할 수 없겠지요?」
룬의 손바닥이 벽에 박혔다!
저래서야 인을 짜기는 커녕 도망치는 것도 할 수 없다.
굉장한 솜씨……라고 말할 때가 아니다!
…….
《side 호루스》
지금까지, 노예검투사로서 살아 왔습니다. 주인을 위해서 다양한 일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도 이러한 사태에 빠진 일이 몇번이나 있습니다.
그런 때, 주인의 행동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녀의 용모는 우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후 일어날 광연은 간단하게 상상할 수 있는 것.
「자, 룬 씨 였습니까. 당신에게는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두가, 지?」
「네, 이대로 나에게 당하는 길과 주인에게 산 채로 데리고 가지는 길입니다」
「항복인가, 죽음」
「주인 아래에서 굴욕의 생을 보내는가, 지금 여기서 자랑스러운 죽음을 택할까. 어느 쪽인지 입니다」
라고는 해도, 저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이정도입니다.
살아 진흙투성이가 되든지, 명예와 함께 죽음을 선택하든지. 적어도 그것 정도는 본인이 선택하게 해 주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 대답은 내가 결정한다. 여기로 데려와라. 너희에게도 좋은 것을 보여 주겠어」
……유감입니다만 마감 시간인것 같습니다.
나는 노예.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이며 주인의 명령은 절대.
설사 아무리 허락하기 어려운 행동만 하는 주인이라 해도, 주인은 주인.
어떤 명령이라도 따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녀에게는 안됬습니다만, 마감 시간까지 결정할 수 없는 것도 하나의 선택.
주인에게 데리고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전신에 힘을 집중해 전신을 두른 얼음을 분쇄해, 그녀의 팔을 잡았습니다.
아픈 것 같습니다만 거기는 참아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후아핫핫하! 나에게 반항하면 어떻게 되는지, 차분히 이해받지 않으면 안되겠지 모두!」
어째서 나는 이런 주인에게 사져 버렸는가.
그렇게 생각할 만큼 쓸데없는 일입니다만, 때때로 그렇게 생각해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그래! 나야말로 카바! 이 마을의 지배자! 이몸이야 말로 법! 질서! 그리고 이몸 이야말로」
「개미의 노예인 산적두목!」
주인의 한쪽 팔이, 날아, 가?
…….
《side 카르마》
쓸데없이 고조된 바보를 향해 검을 휘두른다.
목적은 팔, 아직 생명은 취하지 않는다.
「개미의 노예인 산적두목!」
치켜든 주먹이 그대로의 기세로 공중을 난다.
나는 그것을 받아 들여 반지를 벗긴 다음 정중하게 돌려 주었다.
「호루스! 오늘부터 너의 주인은 나다!」
그것만 외치고 룬들에게 간다.
……준비는 부족. 사전 교섭도 아직.
하지만 천재일우의 찬스였다.
최대의 문제인 첫 한 걸음을 어떻게든 할 수 있다면 위험을 무릅쓸 가치는 충분히 있다.
게다가 룬은 생명의 은인. 버리는 것도 기분이 찜찜해서 말이지.
자 그럼, 일생일대의 대무대.
폼 잡고 가보실까!
…….
「미안하구만 카바. 너의 비장의 카드, 빼앗았다구?」
「네, 네놈! 나의 왕국을 가로챌 생각이냐?」
「하! 누가 이런 가축 오두막을 갖고 싶어할까」
「뭐라고? 좋은 배짱이다. 어이 너희들, 이녀석을 죽이면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 주마!」
오~ 오~ 온다 온다, 잡어가 한가득.
이야~ 조금 전까지 인간으로 보이고 있었던 놈들이 갑자기 "다른 무언가"로 보여졌다.
좋은 경향이다. 이거라면 얼마든지 베어버려도 양심이 아프지 않아.
이 상황에서 습격해 오는것은 산적이다.
산적같은것은 인간이 아니다. 단순한 쓰레기다. 쓰레기라면 아무리 처분해도 좋다.
「호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