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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마스터-245화 (245/268)

00245  9부 또 다른 세상 MLB (민석아빠님 쿠폰 10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새벽 어스름이 짙은 시각..

십여명의 거친 사내들이 사천당가를 벗어나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표홀한 신법을 발현하며 장내에서 유유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다음날, 사천당가가 발칵 뒤집혔다. 당문가주 혈견휴 당문기와 그를 따르는 호위대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당가의 절대지보인 무영지독과 함께.

광주 시가지에 위치한 으리으리한 대도회 총본부

대수는 오늘도 매우 바빴다. 무림의 명숙들을 접대하고 중원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아편 밀매업자들을 상대해야 했던 것이다. 그렇게 대수가 눈코 뜰새없이 업무를 보고 있을 무렵 마전충이 면전에 나타났다.

"뭔 일이냐?"

"광동성 총독이신 손사경 각하께서 근간에 만나자는 전언을 보내셨습니다."

"그말이 참말이냐?"

"그러하옵니다. 회주님."

"알겠다. 근 일간에 날을 잡아보거라."

"넵. 회주님."

대수가 두눈을 번뜩였다.

"마전충. 그런데 말이지. 왜 갑자기 나를 보자고 했을까?"

"겸사 겸사 아니겠습니까? 회주님의 명성이 워낙에 자자하니 흥미가 생겼을 겁니다. 더불어 회주님에게 뇌물도 원하는것 같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높겠군."

"그렇습니다. 회주님."

광주 시가지에 위치한 고급스런 천화루

대수와 광동성 총독 손사경이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역시 소문대로 기골이 장대 하오이다. 과연 천하제일고수의 풍모가 확실하오!"

"감사 합니다. 총독 각하."

"거기에 천하를 종횡무진하는 호걸다운 기풍과 점잖은 예의범절까지.. 역시 자네는 일세를 풍미할 대영웅일세!"

"과찬 이십니다. 총독 각하. 하하......"

그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교분을 쌓기 시작했다.

"약소하지만 총독 각하의 통치 자금으로 사용해 주십시오!"

대수는 은 1만냥 짜리 전표를 손사경에게 건네주었다. 그러자 손사경이 흡족한 얼굴로 대수가 건네준 전표를 잽싸게 품속에 갈무리했다.

"뭘 이런것을.... 자네의 정성이 갸룩하니 내가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 두겠네."

"저의 미천한 성의를 받아주셔서 진실로 감사합니다. 총독 각하!"

"역시 자네는 처음 볼때부터 남 같지가 않았다. 우하하......"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총독 각하. 하하....."

대도회 총본부

마전충은 대수에게 보고를 올리고 있었다.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있는 동인도 회사의 크로포드 백작이 회주님을 초청 했습니다."

"좋아. 근간에 내방하겠다고 전해라."

"넵. 회주님."

"그리고 다른건?"

"광주아문의 왕대인이 돈 좀 달라고 징징 거리고 있습니다."

"그 거지놈에게 몇푼 집어줘라."

"냅. 회주님."

"다른 사항은?"

"중원 각지의 마약 밀매 업자들이 유통 물량을 늘려달라고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

"개소리 나불대지 말라고 전해라."

"넵. 회주님."

"오늘 그게 다냐?"

"넵. 회주님."

대수는 대도회의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마전충 또한 그와 함께였다.

"내일. 싱가포르에 간다. 넌 이곳에서 일을 보고 있거라."

"넵. 회주님."

"그리고 관리놈들이 손을 벌리면 니가 알아서 몇푼씩 챙겨주거라."

"넵. 회주님."

"거기에 대도회의 식객놈들도 알아서 챙겨줘라. 거지같은 놈들이지만 나중에 쓸모가 있을 것이다."

"염려 마십시오. 회주님."

동인도회사의 총 본거지인 싱가포르에 대수가 보무도 당당히 등장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동인도 회사의 총본부를 향해 유유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동인도 회사의 격조높은 석조 건물에 대수가 자리하고 있었다. 크로포드 백작과 티타임을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 놀랍소. 중국인이 이토록 영어를 잘하다니....."

"감사합니다."

"거기다 일반적인 중국인들과 다르게, 이회주는 진실로 훌륭한 체격을 갖고 있소이다."

"고맙습니다."

"오늘밤에 나의 저택에서 파티가 있을 예정이니 이회주도 참석해주기 바라오."

"당연히 참가 하겠습니다. 백작님."

어스름이 짙게 내리 깔린 시각..

광주 남단에 위치한 허름한 객잔으로 십여명의 범강장달같은 사내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큼지막한 객방으로 바람처럼 사라졌다.

허름한 객방에서 장년 사내의 거친 목소리가 은밀히 흘러나왔다.

"오늘 새벽. 대도회 우물가에 무영지독을 살포하라!"

"넵. 가주님."

칡흙같이 어두운 새벽녘..

광주 시가지의 으리으리한 대장원에 밤 사나이들이 은밀히 스며들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장원의 우물가에 절대극독인 무영지독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하기 시작했다.

대도회의 장원에서 아침 댓바람부터 모골이 송연한 비명이 처참하게 울려퍼졌다. 거대한 대장원의 이곳 저곳에서 처참한 참극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이다.

대도회의 식객들이 하나 둘 이승을 하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줌의 혈수로 온몸이 녹아버린 것이다.

대도회의 거대한 장원은 당가의 무시무시한 무영지독에 의해, 죽음의 대지로 처절하게 화신했다.

이름모를 허름한 객잔

"문주님. 대도회의 5백여 무사들과 3백여 명의 식객들이 한줌의 혈수로 녹아 버렸습니다."

"그 개놈의 종적은?"

"대도회에 없는것 같사옵니다."

"혈서는 남겼느냐?"

"넵. 가주님. 대청마루에 남겨 놓았습니다!"

"좋다. 지금 당장 사천 당문으로 복귀한다!"

"넵. 가주님."

***

크로포드 백작의 대저택에 윌리엄 소령과 대수가 나타났다.

"이회주. 크로포드 백작의 부인은 진심 엄청난 미녀요!"

"윌리엄이 그리 말하니 엄청나게 궁금해 집니다. 하하...."

"있다 인사할때 한번 보시오. 정말 대단한 미녀요."

"좋소. 어디 한번 구경해 봅시다."

대저택의 연회장에는 백여명 안팎의 영국인들이 즐거운 왈츠곡을 벗삼으며, 스포츠 댄스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회주. 내 집사람인 케이트요. 인사 하시오."

대수는 벌린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그의 면전에 미국의 글래머 슈퍼모델인 케이트 업튼과 쌍둥이처럼 생긴 금발 미녀가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재빨리 흐트러진 정신을 수습한 후 크로포드 부인의 보드라운 손등에 섹시한 입맞춤을 선사했다. 그러자 크로포드 부인이 신기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당신은 중국인 같지않게 체격도 좋고 외모도 참 뛰어나군요."

"감사합니다. 크로포드 부인."

"와우.....! 거기다 이렇게 영어까지 완벽하게 잘하다니..."

"케이트. 내가 뭐랬소. 이회주의 영어 실력은 왠간한 영국인들 보다 더 낫다고 하지 않았소. 하하....!"

"정말 그렇네요. 여보. 와....! 정말 대단한 중국 사람 같아요. 이회주는...."

"고맙습니다. 크로포드 부인. 하하....."

'생김새나 말투 행동 등등이 백퍼센트 똑같다. 설마 이 여자가 케이트 업튼의 도플갱어?'

대수는 케이트 업튼의 일거수 일투족을 은밀히 눈여겨 보기 시작했다. 그녀의 육덕풍만한 여체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수가 없었던 것이다.

파티는 아직도 흥겹게 이어지고 있었다. 당연히 크로포드의 와이프인 육덕진 케이트는 수많은 영국 신사들과 즐거운 댄스를 즐기고 있었다. 당연히 대수는 케이트를 관음하며 크로포드 백작과 한담을 나누고 있었다.

"케이트는 아직도 새파란 20대 초반이오. 내가 감당하기가 많이 힘드오."

"어떻게 만나시게 된겁니까?"

크로포드 백작이 솔직하게 대답했다.

"실은 내 절친한 친우의 딸이었소."

흔한 일이었다. 서구나 동양이나 친구 딸내미 따먹는건 일상 다반사였던 것이다.

"내 친우의 이름은 캔드릭 업튼 이었소. 그는 대영제국의 자랑스런 장교였소."

"그렇다면 설마, 부인의 본 이름이 케이트 업튼 입니까?"

"그렇소. 우리 영국은 결혼하면 남편성을 따르오."

새벽 어스름이 짙어갈 무렵..

대수는 대저택의 내실로 은밀하게 스며들었다.

크로포드는 케이트의 풍염한 여체를 탐닉하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한동안 지긋이 응시한 대수가 크로포드 백작의 혼혈을 향해 격공점혈을 발했다. 그러자 크로포드가 케이트의 달디달은 여체에 고개를 박은채 깊디깊은 꿈나라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다음 순간 19세기 금발미녀 케이트 업튼이 호기심 그득한 눈길을 발했다.

"내가 무섭지 않습니까?"

"아뇨. 전혀."

"내가 당신을 범할지도 모릅니다."

"상관없어요. 솔직히 말해서 당신에게 강간 당하고 싶어요."

19세기 케이트 업튼은 대범한 여성이었다.

"당신은 누군가와 많이 닮았습니다."

"그런 얘기 많이 들어요. 호호...."

"좋소. 사설은 그만합시다. 난 당신과 하고 싶소."

"좋아요. 나도 요즘 당신처럼 건장한 남자와 한번 진하게 해보고 싶었어요."

대수와 19세기 케이트 업튼은 이렇게 죽이 잘맞았다. 천생연분처럼.

대수는 거대한 말거시기를 거칠게 휘두르기 시작했다. 19세기 케이트 업튼의 커다란 엉덩이를 맹폭한 것이다.

대수는 백허그 뒷치기 자세로 19세기 케이트 업튼을 정신없이 공략하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너무커............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며칠 후..

어스름이 짙게 내리 깔릴 즈음..

광주 남단의 항구에 대도회의 깃발이 내걸린 중형 범선이 보무도 당당히 등장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위풍당당한 대수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니놈들은 이곳에 배를 정박시켜라."

"넵. 회주님."

잠시후 대수의 신형이 광주의 밤하늘을 향해 비쾌하게 날아올랐다.

대도회 총본부

대수는 전신을 송곳처럼 파고드는 폭풍같은 살기에 몸둘바를 모르고 있었다.

'전부 죽었다. 전신이 녹아내린채 시퍼런 해골로 화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극독에 당했다.'

대수는 대장원의 구석 구석을 샅샅이 누비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눈에 보이는건 천여명에 달하는 비참한 해골 바가지가 전부였다.

'누가 이런 짓을 저질렀단 말인가? 대체 누가?'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의 두눈에 대청 마루에 내걸린 시뻘건 혈서가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동시에 대수의 허공섭물이 발현되었다.

< 피는 피로 갚는다!

당문가주 혈견휴 당문기! >

"네놈 이었구나. 당문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한달 후..

무림이 진동하고 있었다.

대도회 일천여 식솔이 하룻밤새에 잔인하게 독살을 당한 것이다. 그러한 엄혹스런 행위를 가한 곳이 사천 당문임이 알려지자 강호는 미친듯이 격동하기 시작했다.

천하제일고수인 신권무적을 사천당문이 건드린 것이다. 그렇게 전무림은 대수의 일거수 일투족에 모든 관심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사천당문의 가주실

태상장로 당혁기가 전신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의 손에 들린 한장의 비무첩 때문이었다.

< 난 신권무적이다. 너희들 사천당문의 개놈들을 내일 전부다 쳐죽이려 한다. 부녀자들과 노복 그리고 나이 쳐먹은 노인네들은 알아서 사라져 주기 바란다. 나의 살기넘치는 핵주먹에는 눈이 없기 때문이다!>

"이제 어찌할 것이냐? 니놈 때문에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사천당문이 하루 아침에 멸망하게 생겼다! 이 빌어먹을 개놈아!"

"아버님. 고정하십시오. 우리에겐 천여명의 당가형제들이 있습니다. 지깟놈이 아무리 천하제일 고수라 하여도 우리 당가 형제들을 이기지는 못할 것이옵니다."

"이 쳐죽일 놈아. 그는 금강불괴와 만독불침지신의 경지에 오른 절대고수란 말이다. 우리의 암기와 독술이 전혀 통하지않는 절대 초인이란 말이다!"

"아버님. 제가 다 알아서 할테니... 일단 당가의 부녀자들과 노복들 그리고 노인네들을 피신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아버님 역시 지금 당장 이곳을 떠나십시오!"

"이런 육시랄 놈아! 니놈 때문에 우리 사천당가가 멸망하는구나! 으아아아악..!"

"아버님. 우는 소리 좀 그만 하십시오. 그놈은 혼자 입니다. 우리 일천여 당가 형제들을 절대로 넘어서지 못할 것입니다!"

그날 밤, 당가의 수많은 부녀자들과 노인들 그리고 노복들이 은밀히 사천당가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을 벗삼으며 대수가 사천 당가타에 바람처럼 등장했다.

대수는 폭풍같은 살기를 처절하게 북돋운채 사천당문을 향해 한발한발 발걸음을 옮겨놓기 시작했다.

사천당문의 일천여 형제들은 대수를 향해 극독이 발라진 암기를 산더미처럼 내던지고 있었다. 그러자 푸른 하늘이 일순간에 거대한 어둠으로 급변했다. 더불어 대수의 장대한 체구 역시 수천 수만개의 암기 더미에 파뭍히기 시작했다. 다음순간 대수의 핵주먹이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다.

-펑펑펑펃펑펑펑펑펑펑펑펑........!!

대수의 핵주먹에서 일어난 강렬한 권강이 수천 수만개의 암기 덩어리들을 산산이 조각내기 시작했다. 동시에 대수의 신형이 극초음속의 스피드를 발하며 당문의 일천여 용사들을 태풍처럼 거세게 휘몰아쳤다.

대수는 사천당문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었다. 무지막지한 살수를 당가 형제들을 향해 처참하게 발산한 것이다. 당가 무사들이 도저히 피할수없는 지옥의 철퇴를 무자비하게 폭발시킨 것이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으아아아아아학........!!!

-크아아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크아아아아아아아아학......!!!

대수는 대갈통이 걸리면 대갈통을 터트렸고, 얼굴이 보이면 얼굴을 무자비하게 작살냈으며, 몸통이 눈에 띄면 몸통을 산산조각으로 터트려 버렸다. 대수의 살기등등한 핵주먹은 피도 눈물도없는 무자비한 지옥의 철퇴를 장내에 무섭도록 발현했다.

-퍽퍽퍽퍽퍽퍽퍽.....!!!!

-크아아아아학........!!!!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학.....!!!!

대수의 핵주먹은 아직도 소름끼치는 살기를 만천하에 과시하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퍽.....!!!!

-크아아아아학........!!!!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대수는 시산혈하로 변한 사천당문을 보무도 당당히 거닐고 있었다. 자신에게 반항하는 모든 생명체들을 처참하게 짓이긴 것이다.

-퍽퍽퍽퍽퍽퍽퍽........!!!!

-으아아아아학........!!!!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학......!!!!

대수의 무시무시한 살수는 아직도 쉼없이 계속되고 있었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으아아아아아학........!!!!

-크아아아아아아아학.......!!!!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대수는 핵주먹을 활화산처럼 폭발시켰다. 끝을 봐야 했던 것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퍽퍽퍽........!!!!

-으아아아아아아아학........!!!!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퍽퍽.....!!!!

-크아아아아아아아학......!!!!

당문기는 온몸을 벌벌 떨고 있었다. 당가의 수많은 형제들이 이대수 단 일인에 의해 이름없는 고혼으로 쓸쓸히 사라져간 것이다.

그렇게 당문기가 도저히 믿을수없는 처참한 현실로 인해 공황상태에 빠져들 무렵 그의 대갈통을 향해 대수의 핵주먹이 무자비하게 폭발하기 시작했다.

-퍽.........!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렇게 사천당가는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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