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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마스터-237화 (237/268)

00237  9부 또 다른 세상 MLB (민석아빠님 쿠폰 10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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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는 얼마 지나지않아 허허벌판 속에 자리한 뉴욕을 발견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의 훤칠한 신형이 푸른 창공을 향해 맹렬히 날아올랐다.

대수는 LA를 목표로 천미비행을 맹렬하게 운용하고 있었다.

'과거로 오긴 왔는데 아무래도 너무 많이 온것 같다.'

미주 대륙은 인디언들이 장악하고 있는 미개한 촌동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

'인디언들이 군데 군데 보이고 백인 나부랭이들이 별로 없는 것을 보니 1700년대 초중반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긴데....'

대수는 그런 내심을 열불나게 발하며 천마비행에 사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이곳에 있어봤자 죽도 밥도 안된다. 일단은 한반도로 돌아가야 한다.'

대수가 태평양의 쪽빛 바다를 천마비행으로 질주한지 언 한달이 지났다.

그는 힘이 빠지면 등평도수로 태평양의 바다를 갈랐고 기운이 일어나면 천마비행의 신법으로 태평양의 광대무변한 짙푸른 하늘을 가로질렀다. 그렇게 미친듯이 태평양의 쪽빛 바다와 구름 한점없는 짙푸른 하늘을 가른지 한달여 만에 아름다운 한반도에 도착했다.

얼마후 대수의 장대한 신형이 한반도의 푸르른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기 시작했다.

대수는 서울을 향해 천마비행을 맹렬하게 발현하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도포와 양반 모자를 멋드러지게 차려입은 한량을 발견했다.

'예상대로 조선 시대로 회귀한 것인가?'

잠시후 대수는 도포 자락을 휘날리는 양반을 향해 쏘아진 화살처럼 내리꽃히기 시작했다.

"지금이 몇년도냐?"

대수의 생뚱맞은 질문 이었다.

"다큰 사내가 거시기를 덜렁거리며 벌거벗고 돌아다니는걸 보아하니 네놈이 제 정신이 아니로구나."

대수는 운기행공 중에 타임슬립을 당했다. 당연히 그는 나체 상태였다. 그러나 대수는 양반 나부랭이가 자신을 비웃자 잠시도 지체하지 않고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말투가 싸가지가 없는 것이다.

-퍽.......

-크아아아아아악.........!

대수는 피떡으로 변한 양반 나부랭이를 무정한 눈으로 일별한 후 그의 옷가지와 엽전 등등을 열심히 챙겼다.

"지금이 몇년도냐?"

양반 나부랭이는 말잘듣는 강아지로 환골탈태했다.

"가경 12년이오."

"청나라 가경제를 말하는 것이냐?"

"그렇소."

조선은 청나라의 속국인지라, 청국 황제의 연호로 년도를 표기했던 것이다. 당연히 수많은 윤회전생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대수는 그같은 사실을 매우 잘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조선의 왕이 누구냐?"

대수의 숭악한 발언에 양반 나부랭이가 놀란 낯빛을 발했다.

"대역무도하게 그게 무슨 말버릇이오. 조선의 지존을 그런식으로 욕보이다니!"

"고맙다. 쳐자라."

대수는 그말을 끝으로 벌거숭이 양반의 혼혈을 번개처럼 짚어버렸다. 직후 조선의 밤하늘을 향해 비쾌하게 날아올랐다.

***

3년후..

대수의 눈에 비친 조선은 아프리카 토인국 레벨의 미개한 국가였다.

한국의 역사서는 이씨 조선의 역사가 문화와 예법에 정통한 아름다운 역사라고 기술하고 있었지만, 대수가 실제로 체험한 이씨 조선은 수많은 백성들이 피죽으로 연명하며, 한줌도 안되는 양반 유교 탈레반들과 관리들의 학정에 시달린채, 하루 하루를 소나 돼지와 같은 가축레벨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한마디로 이씨 조선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개쓰레기 왕조였던 것이다. 그냥 모조리 쓸어버려야 했다. 왕부터 시작해서 양반 관리 등등의 모두 인간들을 단매에 때려죽여야 하는 것이다.

대수는 이씨 조선의 쓰레기 사대부 지배층을을 일거에 쓸어버리기로 굳게 결심했다. 이성과 논리로 중무장한 대수는 이씨 조선 유교 탈레반들의 개지랄 염병을 도저히 참아낼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대수는 지난 3년동안 조선 팔도를 유람하며 견문을 넓히고 시세를 파악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

백두산의 이름 모를 산적 소굴에서 처참한 비명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었다. 대수의 무자비한 핵주먹이 화려하게 폭발한 것이다.

-퍽퍽퍽퍽퍽퍽...........!

-크아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

-으아아아아악...........!

-퍽퍽퍽퍽퍽퍽...........!

-크아아아아학...........!

대수는 자신의 면전에 무릎을 꿇고있는 백여명의 산적들을 향해 사자후를 내질렀다.

"제군들은 오늘 이 시각 이후로 본좌에게 절대충성을 받치겠느냐?"

백여명의 산적패들이 두려운 얼굴로 입을 열었다.

-오늘부터 두령으로 모시겠나이다!

-저 역시 그러하겠나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 이옵니다!

-저 역시 두령님으로 모시겠나이다!

-대왕님을 두령으로 모시며 절대충성을 받치겠나이다.

이렇게 대수는 산적패의 두령이 되었다.

한달 후..

백두산채의 산적 패거리들은 대수에게 무릎을 끓고 있었다.

"본좌가 니놈들에게 성과 이름을 하사하겠노라. 백두산채의 소두령들은 박일 박이 박삼 박사 박오 박육 박칠 박팔 박구 박십이란 이름과 성을 내려주겠으며, 그 밖의 나머지 놈들에게는 박십일 박십이 박십삼 박십사 박십오 박십육 박십칠 박십팔 박십구 박이십 박이십일 박이십이...... 등등의 이름과 성을 하사하겠노라!"

이름없이 살아온 수많은 개똥이와 말똥이들이 벅찬 감격에 젖어든채 대수를 향해 우뢰와 같은 환호성을 열불나게 발산하기 시작했다.

-두령님. 만세 만만세......!

-두령님. 감사하옵니다. 하하하하하.....!

-두령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두령님에게 절대충성을 받치겠나이다!

-두령님에게 절대충성.........!

-두령님을 믿고 따르겠나이다!

-두령님에게 언제나 절대충성을 받치겠나이다!

***

3년 후..

백두산채에 대수를 위시한 10여명의 산적패가 모여들었다.

대수: 조선은 썩은 나라다. 이 개같은 조선을 뒤엎기 위해서는 혁명이 필요하다.

박일: 저는 언제나 두령님이 시키시는 일이라면 두말하지않고 따르겠나이다.

박이: 맞습니다. 두령님. 조선의 개같은 왕놈과 양반들에 의해, 조선의 백성들은 소와 개 취급을 받으며, 하루 하루를 지옥같이 살고 있사옵니다.

박삼: 그러하옵니다. 두령님. 한마디로 조선의 개같은 왕놈과, 한줌도 안돼는 양반 시발것들을 쳐죽여야 합니다.

박사: 옳으신 말씀입니다. 두령님. 왕 이하 신하 개놈들과, 양반놈들을 싸그리 도륙을 내야합니다.

박오: 저도 두령님의 말씀에 열렬히 찬동하는 바입니다.

박육: 저도 마찬가집니다. 두령님.

박칠: 저 역시 두령님과 생각이 같사옵니다.

박팔: 저 또한 두령님과 일심동체 이옵니다.

박구: 하루 하루를 피죽으로 연명하는 조선의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혁명이 답이옵니다.

박십: 두령님이 명령하시면 타오르는 불길 속이라도 두말하지않고 뛰어들겠나이다.

대수: 고맙다. 제군들. 그렇지만 썩어빠진 조선을 갈아엎기 위해서는 엄청난 군자금과 강력한 무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우리 백두 산채에 기거하는 백여명의 형제들로서는 실로 역부족이다. 더구나 왕놈 새끼와 신하들 그리고 그들을 추종하는 유교 골수주의 양반놈들을 타도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들이 가진 전력으로는 중과부적이다. 그런 이유로 우리 형제들은 중국 대륙으로 잠입해서 힘을 길러야 한다. 막대한 군자금과 무기 등등을 모아야 한다는 말이다. 내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 하겠느냐?

박일: 매우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두령님.

박이: 아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두령님.

박삼: 엄청 이해하고 있습니다. 두령님.

박사: 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두령님.

박오: 저 또한 마찬가집니다. 두령님.

박육: 저는 언제나 두령님을 믿고 따를 뿐입니다.

박칠: 저 역시 마찬가지로 두령닌만 믿사옵니다.

박팔: 두령님은 저에게 신이나 마찬가지 이십니다.

박구: 저 역시 두령님을 천신처럼 믿고 따를 뿐이옵니다.

박십: 저 또한 언제나 두령님만을 따를 것이옵니다.

늦은밤..

대수는 백두산채의 부두령이자 자신의 오른팔인 박일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내가 하사해준 이름과 성이 마음에 드는가?"

"당연히 마음에 듭니다. 두령님. 헤헤헤...."

"하긴 이름도 없이 허구한날 똥개니 개똥이니 말똥이니 하면서 쳐놀던 니놈들에게 본좌가 어엿한 이름과 멋드러진 박씨성을 내려주었으니, 만족하는 것이 인지상정 이겠지. 우하하하하하하.........!"

"그러하옵니다. 두령님. 헤헤헤헤...."

"아무튼 니놈들의 북경어는 경지에 올랐느냐?"

"넵. 두령님. 청국의 인물들과 자유스런 대화가 가능한 경지에 올라섰습니다."

"좋다. 마음에 든다. 하하하....."

"그런데 두령님. 청국에서 어떻게 군자금과 무기들을 모으실 생각이신지...?"

"청국에는 수많은 부자놈들이 떼거리로 몰려있다. 그놈들을 미친듯이 털 것이다!"

"두령님. 저도 그같은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그런 부자들은 수십 수백명의 낭인무사들과 강호 고수들을 엄청나게 많이 고용하고 있는터라... 저희같은 영세한 산채 나부랭이들로서는.. 중과부적이 아닐런지.... 심히 걱정 되옵니다."

"걱정하지마라. 이 개놈아. 니놈은 나의 절세 무공을 못믿는 것이냐?"

"죄송합니다. 두령님. 제가 말 실수를 했사옵니다."

"알면 됐다. 박일 네놈은 이곳에 남아서 백두산채를 관리하고 있어라. 본좌는 나머지 소두령 9명을 데리고, 내일 날 밝는 대로 두만강을 건널 것이다."

"그러시다면 두령님을 환송하는 차원에서 산채 최고의 미녀인 월이를 대령하겠나이다."

월이는 화전민 출신의 산채 아녀자였다. 나름 얼굴과 몸매가 고운 여자였다.

"좋다. 그년을 들라해라."

"넵. 두령님."

대수는 그날밤, 날밤을 지새운채 월이의 탐스러운 여체를 끝도없이 학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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