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생 마스터-234화 (234/268)

00234  9부 또 다른 세상 MLB (민석아빠님 쿠폰 10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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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는 성공적으로 시즌을 끝마쳤다. 최고구속 145킬로 안팎의 포심과 140킬로 안팎의 투심 그리고 커터라는 단 세가지 구종으로 한국 프로야구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요리한 것이다. 그 결과 시즌성적 15승 7패와 방어율 2.98이라는 호성적을 거두었다. 대수의 빼어난 제구력이 한몫 단단히 한 것이다. 물론 알지 트윈스는 대수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물방맹이를 자랑하는 타선의 덕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또 다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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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후..

대수는 지난 6시즌 동안 평균 방어율 2.92라는 빼어난 방어율을 기록했다. 더불어 돈다발을 거뭐질수 있는 FA 자격까지 쟁취하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대수는 요즘 들어 대한민국 프로야구 10개 구단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 그렇지만 대수는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의 일평생 숙원인 메이저리거가 되기로 굳게 작심한 것이다.

서울시내 삼겹살집

대수와 성호가 간만에 오붓한 술자리를 즐기고 있었다.

"축하한다. 대수야. 이제 돈다발이 넝쿨째 들러오겠구나. 잘하면 백억정도 챙기는거냐?"

"호들갑 떨지마라. 이 정도 갖고 무슨 설래발이냐."

"임마. 형이 축하해주면 '고맙습니다' 하고 대가리를 수그려야 하는거다. 하하.."

"그건 그렇고 제수씨 또 임신했냐?"

"내가 힘이 좋잖냐? 질사를 하기만 하면 임신을 한다. 마누라가."

"자식아. 그게 자랑이냐?"

"당연히 자랑이지. 그런데 너희 부부는 왜 아직도 소식이 없는거냐? 설마 피임하는거냐?"

대수가 머리를 저었다.

"그건 아니고.. 저번에 산부인과 의사가 그러더라고. 내 정자는 씨없는 수박이라고 하더라."

"그게 정말이냐?"

"사실이다. 수연이가 하도 지랄해서 산부인과에 가서 정자 검사를 받았다."

성호가 놀란 낯빛을 발했다.

"뭘 그리 놀라냐? 형은 애를 별로 안좋아한다. 더 잘됐다."

"자식아. 누나가 씨없는 수박이라 같이 사는데 그럼 걱정이 안돼냐?"

"임마. 신경꺼. 술이나 쳐먹어라."

"에라이.. 그래. 술이나 쳐마시자."

대수와 성호의 술자리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었다.

"대수야. 아무래도 엄마를 내가 모셔야 할것 같다."

"갑자기 그건 왜?"

"나 조만간 낵슨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된다."

"그게 정말이냐?"

"응. 낵슨의 김재원이랑 1대1 맞트레이드 될거다."

"너 감독이 이뻐해주는 놈이잖냐?"

"그렇지만 구단주가 타격이 강한 놈을 원하나봐. 반면 낵슨은 나같은 수비형 포수가 필요하고."

"그럼 이제 서울에서 생활하는거냐?"

"그렇지. 거기다가 이제 애들이 5명이나 되니까 미정이 혼자서 감당을 못할것 같다. 네명까지는 어떻게 해보는겠는데.. 5명은 미정이가 너무 힘들것 같다."

성호는 허구한날 질사신공을 발한 덕분에 슬하에 무려 5명을 생산한 것이다. 건강한 정자를 타고난 친구였다.

"결국 장모님을 모시려는 이유가 애들 때문이냐? 좆나게 이기적인 놈이구만."

"야.. 임마. 겸서겸사다. 엄마가 차려주는 밥도 먹고싶다. 미정이 그년은 영 음식을 못한단 말이다."

"결혼한지가 8년이 넘은 여자가 아직도 음식을 제대로 못한단 말이냐?"

"자기는 한다고 하지만 영 내 입에 안맞는다."

"그럼 장모님에게 말을 한 상태냐?"

"오늘 집에가서 말을 좀 해봐야지. 난 엄마랑 같이 살고 싶다."

대수는 씁스레한 고소를 발했다. 자신의 섹파인 김미라와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음을 직감한 것이다. 성호가 자신의 엄마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대로 해라. 임마."

"고맙다. 대수야. 하하.."

늦은밤..

매새나 폴리스

대수와 미라 수연은 뜨거운 쓰리썸을 즐기고 있었다.

대수의 굴강한 남근이 미라와 수연의 음란한 자궁을 열불나게 들쑤신 것이다. 특히 대수는 오늘따라 미라에게 집중했다. 곧 있으면 미라는 성호의 집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으아아아앙...자기야...더 세게...박아줘....아아아앙...

미라와 수연은 대수의 넓다란 품에 안긴채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고 있었다.

"자기야. 나 그냥 이집에 남을까? 성호 집에 가기 싫어."

"이년아. 하나 박에 없는 아들내미 집으로 가라. 성호가 네가 해주는 밥이 먹고 싶다더라."

"그래. 엄마. 게다가 성호애들 무려 다섯명이야. 미정이가 감당을 못해."

"그래도 자기 좆맛이 너무 그리울것 같아."

"이년아. 어차피 서울에서 살거면서 뭘 그리 청승을 떠냐. 안돼겠다. 이년아 후장 벌려. 좆나게 쑤셔줄테니.."

대수는 그리 말하며 미라의 달덩이처럼 부푼 후장에 불기둥을 맹렬히 박아넣었다. 그러자 미라가 좋아죽는 비명을 한껏 내질렀다.

-나죽엉....으아아아아앙....

서울시내 모처

대수는 알지 트윈스의 구대영 단장과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5년계약을 체결하고 싶다. 총액 연봉 백억을 보장한다."

일년 연봉 20억에 해당하는 돈이었다. 그렇지만 대수는  이명섭의 제안을 단박에 거부햇다.

"죄송합니다. 저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생각입니다."

"대수야. 솔직히 말해서 너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가 쉽지않다. 너의 구속이 그들이 우너하는 수준이 아니란 말이다."

구대영 단장의 직설적인 발언이었다.

"그점은 잘 알고 있지만 나의 커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만한 구위라고 자부합니다."

"허.. 거참... 대수야. 백억은 정말 큰 돈이다. 그런 큰돈을 마다하고 메이저에 진출한다는건 만용에 불과하다."

"그래도 나의 결심은 굳건합니다. 그럼 이만 실례 하겠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레츠 단장실

"이대수는 어떤 친군가?"

조 마셜 단장이 피츠버그 오말리 스카우터를 쳐다봤다.

"컷 패스트볼이 좋은 친구입니다."

"제구력은?"

"메이저에서도 통할만한 실력입니다."

"내구성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8년동안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초기에 무릎과 발목에 큰 부상을 입은후 성공적인 재활을 통해 완벽하게 부활한 투숩니다."

"그럼 직구 최고 구속은?"

"145킬로 내외입니다."

마셜 단장이 눈쌀을 찌푸렸다.

"너무 구속이 떨어지는데?"

"그래도 제구력과 커터가 좋은 친구인지라 중간계투 정도로 써먹으면 될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선발을 원하지 않는가?"

"그건 우리들이 설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좋아. 그건 그렇다치고 그 친구가 원하는 조건이 뭔가?"

"메이저리그 직행과 적당한 연봉입니다."

"경쟁팀이 있나?"

"서너개 팀에서 중간계투 요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접촉하는것 같습니다."

"그럼 어느 정도의 연봉이면 될 것 같은가?"

"5년 계약에 총액 연봉 1천만불(1백억) 정도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싸군. 따로 포스팅비는 필요없나?"

"없습니다. 이대수는 FA 신분인지라.. 포스팅비가 전혀 필요없습니다."

"이대수의 에이전트가 누구인가?"

"조시 해밀턴입니다."

"좋아. 그자를 호출해."

"알겠습니다. 단장님."

피츠버그 다운타운의 한산한 카페

대수의 에이전트인 조시 해밀턴과 피츠버그 마셜 단장이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우리팀은 대수를 중간계투 요우너으로 활용할 생각이오. 거기에 5년간 총액연봉 1천만불을 제시할 생각이오."

"음.. 대수는 선발투수를 원하고 있습니다."

마셜 단장이 손을 내저었다.

"그건 좀 어렵소. 대수는 선발투수로 활용하기에는 구위가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변화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달랑 커터 한개 밖에 없지 않소."

"대수의 커터는 매우 날카롭습니다. 매이저에서 통할만한 실력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구종이 너무 단순합니다. 선발로는 부적합 합니다."

"좋습니다. 대수에게 말을 전하겠습니다."

며칠 후..

서울시내 모처

대수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고 있었다. 에이전트인 조시 해밀턴과 긴요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대수. 피츠버그 팀에서 너를 중간계투로 활용할 생각이다. 물론 메이저 직행 조건이다."

"나는 선발로 뛰고 싶습니다."

"미안하지만 지금 현재 선발로 너를 원하는 팀이 전무하다. 선발투수로는 부적합 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구속이 떨어져서 그런겁니까?"

"미안하지만 사실이다. 145킬로 안팍의 구속으로는 선발로 버텨내기가 힘들거라는 판단이다."

"나는 커터가 예리합니다."

"그래도 구종이 너무 단순하다. 일단은 중간계투로 뛰면서 선발진입 기회를 노려보는것이 어떠냐?"

"그럼 연봉은 얼맙니까?"

"5년 계약 조건으로 총액 1천만불(1백억)을 보장하는 조건이다."

"그 중에서 세금은 어느 정도 떼는 겁니까?"

"아마도 40프로 정도를 세금으로 뗄거다. 한국보다 세금 비중이 높다."

결국 한국보다 더 낮은 조건으로 피츠버그 팀이 대수를 접촉한 것이다. 총액 연봉은 비슷햇지만 한국은 세금이 15프로 정도인 것이다. 그런 이유로 결국 한국보다 못한 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대수는 메이저에 진출하고 싶었다. 돈은 차후 문제였다.

"좋습니다. 진지하게 고려해 보겠습니다."

"잘 생각했다. 일단은 중간계투로 뛰면서 선발로 진입하는 것이 최선이다."

얼마후 대수는 피츠버그팀과 5년 총액연봉 1백억에 도장을 찍게되었다. 대수는 그렇게 꿈에 그리던 메이저 무대에 입성하게 되었다.

***

7년 후..

대수는 지난 10년동안 피츠버그 팀에서 중간계투로 뛰면서 평균 방어율 3.98을 기록했다. 투고타저의 메이저리그에서 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그런 연유로 피츠버그팀은 대수와의 재계약을 순순히 포기했다. 대수의 낮은 구속과 단조로운 구종에 흥미를 잃은 것이다. 결국 대수는 이렇게 메이저리그에서 쓸쓸히 방출됐다. 어느 팀도 대수를 붙잡지 않은 것이다.

LA 코리안타운

대수와 수연은 맛깔나는 한식을 탐닉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자기야. 이제 앞으로 뭐 할 생각이니?"

"한국에 들어가야지. 미국에 있어봤자 할것도 없잖냐?"

"한국에서 다시 야구를 할 생각이니?"

대수는 머리를 저었다.

"그만할란다. 내 나이도 이제 36살이다. 게다가 오른팔도 별로다. 구속이 140킬로도 제대로 안나온다."

"그래. 잘 생각했어. 자기야."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장사나 하자."

"뭐 생각한 것 있니?"

"없다. 당분간 쉬면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볼 생각이다."

"자기는 운동만 한 사람인데 사업을 할수 있겠니?"

"까짓것 사업이 뭐 대수냐? 그냥 하면 하는거지. 그건 그렇고 성호랑 미라는 호주에서 잘 지내냐?"

성호 역시 얼마전에 야구를 은퇴하고 호주로 이민을 떠난 것이다. 육덕풍만한 김미라 역시 성호를 따라갔음은 불문가지였다.

"괜찮나봐. 성호가 나름 사업수완이 있잖아."

"그까짓 골프장 하나 운영하는게 무슨 사업수완이 필요하냐?"

성호는 얼마전에 시드니 근교의 골프장을 50억에 인수했다. 물론 김미라의 쌈짓돈으로 구입한 것이다.

"그래도 중국이랑 한국 관광객들 모집하려면 사업수완이 많이 필요한거야."

"알았다. 그만 찌개나 쳐먹자."

한달 후..

대수와 수연은 정다운 매사나 폴리스의 옛집으로 금의환향했다. 당연히 그들은 고향집 입성기념으로 뜨거운 섹스를 만끽했다.

대수는 수연의 희여멀건한 엉덩이에 전동딜도를 박아넣은채 그녀의 질퍽한 자궁을 격렬하게 들쑤시고 있었다.

-으아아아앙...나죽엉.....자기야....

수연은 애달픈 비명을 연신 내지르며 대수의 성욕에 기름을 들이붓고 있었다. 당연히 대수의 남근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맹렬한 용트림을 연속해서 발출했다. 그러자 수연이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동시에 그녀의 음란한 애액이 침대시트를 홍건히 적시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앙.....죽을것...같앙...미칠것.....같아......자기야....

대수는 그렇게 풍염한 수연의 여체를 날밤을 지새운채 미치도록 탐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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