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33 9부 또 다른 세상 MLB (민석아빠님 쿠폰 10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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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가 재활훈련에 매달린지 언 6개월이 지나가고 있었다. 드디어 본격적인 실전투구 훈련을 시작할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대수는 배영고 후배 포수인 이명덕을 상대로 포심을 연달아 내던지고 있었다. 오른팔과 발목 무릎에 내공을 둘러치며 있는 힘껏 공을 흩뿌린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만면가득 잔뜩 인상을 썼다. 구속이 형편 없었던 것이다. 발목과 무릎 오른팔로 내공이 분산된 것이다. 그런 이유로 구속 상승 효과가 이전에 대비해서 3분지 1로 줄어든 것이다. 간단히 말해 예전보다 구속이 무려 20킬로 이상 덜 나온 것이다. 한마디로 135킬로 안팎의 직구 구속을 기록한 것이다.
160킬로에 달하는 강속구를 마음껏 흩뿌렸던 이대수였다. 그런 대수에게 135킬로의 직구는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시팔.. 좆같네."
대수는 욕설을 내뱉었다. 자신의 형편없는 구속에 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러자 이명덕이 대수에게 다가왔다.
"형. 기운내요. 재활 훈련 계속하면 제 속도 나올겁니다."
이명덕이 대수를 위로하고 있었다. 기특한 놈이었다.
"말이라도 고맙다. 오늘은 그만하자. 용돈이다. 애들 데리고 가서 고기나 사먹여라."
대수는 그리 말하며 이명덕에게 20만원을 건네주었다. 그러자 명덕이 좋아죽는 미소를 발했다.
"고맙습니다. 선배. 헤헤.."
서울시내 대학병원
대수는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나누고 있었다.
"무릎 연골과 발목 인대를 치료하려면 어찌해야 합니까?"
"당연히 수술을 해야 합니다. 무릎은 인공연골 접한 수술을 해야 하고 발목인대 역시 인공인대를 박아넣는 시술을 해야 합니다."
"완치가 될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까?"
"솔직히 말해서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대수씨같은 운동선수의 경우 재활기간을 포함하여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백프로 완치된다는 보장 역시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수술전 보다 더욱 더 상태가 나빠질수도 있습니다."
대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의사의 말대로라면 수술은 하나 마나라는 얘기였다. 돈과 시간만 잡아먹는 것이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까?"
"없습니다. 통증을 완화하는 진통제 처방이 유일 합니다."
늦은밤..
매새나 폴리스
미라와 수연은 오늘도 대수의 굴강한 남근을 뜨겁게 만끽하고 있었다. 자신들의 질퍽한 자궁 깊숙이 대수의 불기둥을 열렬히 받아들인 것이다. 그렇게 대수와 미라 수연은 날밤을 지새우며 쓰리썸을 탐했다.
대수는 미라와 수연의 흐드러진 여체를 격렬하게 탐닉한 후 운기요상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무릎과 발목쪽에 내기를 집중적으로 흘려보냈다. 그러자 발목과 무릎 근방에서 시큰한 통증이 느껴졌다. 대수의 무릎과 발목이 정상이 아니라는 증거였다. 그러나 대수는 쉴새없이 운기요상을 발했다. 지금 대수가 할수 있는 유일한 방책은 이 방법이 유일했던 것이다. 현대의학으로는 무릎 연골과 발목 인대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단이 전무한 것이다. 수술을 한다고 해도 완치될 확률이 적을뿐 아니라 시간을 너무 잡아 먹었던 것이다.
한달 후..
매새나 폴리스
대수는 오늘도 운기요상에 매진하고 있었다. 허구한날 무릎과 발목쪽으로 내기를 흘려보내며 근맥과 혈맥 인대를 세심히 치료한 것이다. 그런 결과 무릎과 발목에서 느껴지던 시큰한 통증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은 편이었다.
'됐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발목과 무릎에 힘을 실을수 있다. 다시 한번 실전투구를 해봐야겠다.'
배영고 야구장
대수는 피치백을 상대로 구속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이명덕은 한켠에 자리한채 대수의 투구를 스피드건으로 세세히 살피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이명덕이 대수를 향해 환한 미소를 발했다.
"형. 드디어 145킬로가 찍혔습니다. 대단해요. 하하.."
그러나 대수는 여전히 불만스런 기색을 발했다. 있는 힘 없는 힘을 모조리 쏟아부은 것이다. 그렇지만 최고 구속이 겨우 145킬로 안팎이 나온 것이다.
'무릎과 발목쪽으로 내공이 분산된 이유로 오른팔에 흘러가는 내공의 용량이 줄어들었다. 그 결과 스피드가 제대로 안나오는 거다. 그렇다고 발목과 무릎쪽으로 흘러가는 내공을 오른팔로 모조리 투입했다간 발목과 무릎이 한순간에 작살난다. 그리되면 선수생명이 영영 끝장이 날 것이다.'
대수는 곤혹스런 표정을 지었다.
'시간이 약이다. 불철주야 운기요상에 매진해야 한다. 다른 수가 없다.'
새벽녘..
매새나 폴리스
대수는 미라와 수연의 육덕풍만한 여체에 사랑과 정열을 미치도록 주입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수연과 미라는 좋아죽는 미소를 발하며 애달픈 절규를 쉴새없이 내질렀다.
-사랑해....자기야.....아아아앙...
-나도....여보야.......으아아아아앙...
대수의 넓다란 품에 미라와 수연이 안겨든채 사랑의 밀어를 발하고 있었다.
"자기야. 다음달에 스프링캠프에 나가는거니?"
미라가 달짝지근한 육향을 발하며 대수에게 입을 열었다.
"그래야지. 코치가 나오라고 하더라."
"잘됐다. 여보야. 우리도 따라가면 안돼? 이번에도 피닉스에서 하는거 맞지?"
수연이 어린 처녀티를 내고 있었다. 미국에 놀러가고 싶은 것이다.
"안된다. 감독이 지랄한다."
"그래. 수연아. 자기는 지금 재활에 집중하는 시기야. 우리가 이렇게 달라붙으면 방해만 될뿐이야."
미라의 그같은 말에 수연이 수긍하는 낯빛을 발했다.
"미안해. 여보야. 호호.."
"알면됐다. 이년들아 허벅지 벌려봐라. 좆나게 쑤셔줄테니.."
대수의 지엄한 하명이 끝나자 마자 미라와 수연이 자신들의 투실투실한 허벅지 속살을 음란하게 벌려주었다. 직후 대수의 불기둥이 그녀들의 촉촉한 허벅지 속살을 번갈아가며 맹폭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라와 수연의 입에서 애처로운 절규가 색스럽게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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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닉스 알지 트윈스 스프링 캠프장
대수는 김명철과 배터리를 이룬채 실전을 방불케하는 불펜 피칭을 하고 있었다.
-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
그렇게 대수가 포심을 열불나게 구사하며 자신의 구속을 점검할 즈음 한켠에 자리한채 대수의 투구를 지켜보던 김조태 감독과 유경한 투수코치가 불만스런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구속이 안나오고 있다. 기껏해봤자 145킬로 안팎의 최고 구속이야. 저 정도 구위로는 타자를 요리하는게 쉽지 않겠어."
"그래도 대수는 제구력이 좋습니다. 저 정도 구위와 제구력이라면 국내 타자들한테 얼마든지 먹힐겁니다."
"아니야. 부족해. 대수는 정통파 투수야. 그런 투수가 구속이 떨어지면 제구력이 좋아도 통타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뭔가 쓸만한 변화구를 장착해야 할 것 같다. 유코치."
김조태 감독이 두눈을 빛냈다.
"대수에게 커터를 가르쳐봐. 팔에 무리가 안가면서도 제대로 익히면 무서운 위력을 자랑하는 커터가 필요해."
"감독님. 그렇지만 커터는 잘못 구사됐을 밋밋한 슬라이더가 됩니다. 그리되면 엄청나게 두들겨 맞습니다."
"구데기 무서워서 장을 못담구나. 게다가 우리팀의 마무리 투수인 오태성이 커터를 잘 던지지 않나. 그놈에게 대수를 지도시키라고 전해."
"알겠습니다. 감독님."
다음 날..
피닉스 캠프장
대수는 불펜에서 선배 투수인 오태성에게 커터를 지도받고 있었다.
"커터는 직구와 슬라이더의 중간 구종이다. 구속은 일반적인 슬라이더 보다 빠르지만 휘는 각은 슬라이더 보다 밋밋하다. 그렇지만 제대로 구사됐을 경우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다. 타자들의 배트를 허구한날 절단내는 위용을 자랑한다."
대수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단점 역시 크다. 조금이라도 구사가 잘못될 경우 밋밋한 똥볼이 된다. 난타를 당하기 쉽상이란 말이다."
대수는 이번에도 아무말없이 묵묵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렇지만 커터는 팔에 무리가 별로 안가는 구종이다. 너같이 큰 부상을 당한 투수들이 꼭 익혀야 하는 구종 중의 하나란 말이다."
대수가 두눈을 빛냈다.
"그럼 오늘부터 커터를 집중적으로 연마해라. 다른 구종은 던지지 말고."
"알겠습니다. 선배님."
대수는 그날부터 컷 패스트볼에 올인하기 시작했다. 직구 계열의 변화구라 몸에 무리가 안가면서도 슬라이더성 궤적을 자랑하는 커터가 대수에게 딱이었던 것이다.
***
목동야구장
드디어 시즌이 개막했다. 대수는 알지 트윈스의 3번째 선발로 로테이션 낙점을 받았다. 그런 연유로 낵슨 히어로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대수는 2년만에 치루는 실전경기에 감개가 무량했다. 싱그러운 푸른 잔디밭과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에 기분이 고조된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그런 마음을 다잡은 후 낵스 히어로즈 타자들을 상대로 혼신의 역투를 발하기 시작했다. 포심과 최근에 익힌 커터를 번갈아가며 내던진 것이다.
-펑펑펑펑펑펑펑.....!
대수는 5회까지 2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수는 감히 방심하지 못하고 낵슨의 초강타자 박정호를 상대하기 시작했다. 대수는 박정호를 첫번째 타석에서 커터를 이용하여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이다. 그런 이유로 박정호는 두눈을 빛내며 대수의 커터를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었다. 2회말에 당한 커터를 통타하기 위해 작심하고 달려든 것이다. 당연히 대수 역시 박정호의 그같은 속내를 파악하고 있었다.
'좋아. 칠테면 쳐봐라. 네놈이 원하는 커터를 던져주마.'
대수는 그같은 마음을 먹자 마자 박정호에게 아웃코스에 걸치는 시속 140킬로 안팍의 날카로운 커터를 연속해서 내던졌다.
-펑펑...
-투 스트라익..
박정호는 두눈에 잔뜩 힘을 준채 대수의 커터를 맹렬히 공략했다. 그러나 파울과 헛스윙으로 투 스트라익을 대수에게 헌납했을 뿐이었다. 당연히 대수는 그런 박정호의 헛방맹이질에 용기가 백배했다. 자신이 근래에 터득한 커터에 무한한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그리하여 대수는 3구 역시 또 다시 커터를 내던졌다. 아웃코스에 살짝 걸치는 공이었다. 바로 그순간 박정호가 회심의 미소를 지음과 동시에 바깥쪽으로 살짝 빠지는 대수의 밋밋한 커터를 격렬하게 통타했다.
-딱.....
-홈런....
하늘을 까마득히 가르는 장외홈런이었다. 대수의 밋밋한 커터를 결코 놓치지않는 초강타자 박정호다운 타격이었다.
그러나 대수는 곧바로 침착을 되찾았다. 자신의 커터가 밋밋했음을 자인한 것이다.
'승패는 병가지 상사다. 이까짓 1점 홈런에 연연하면 안된다. 이대수.'
잠시후 대수는 또 다시 포심과 커터를 번갈아 구사하며 낵슨 히어로즈의 강타선을 착실하게 요리하기 시작했다.
대수는 그날 7이닝 1실점 4피안타를 기록했다. 더불어 삼진을 7개나 솎아내는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며 2년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서울시내 호텔
미라와 수연은 2년만에 선발승을 챙긴 대수를 축하하기 위해 자신들의 음란한 여체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었다. 후장에 전동 딜도를 꽂은채 대수의 불기둥을 자궁 깊숙이 받아들인 것이다. 그런 미라와 수연의 색스러운 치태에 대수는 미칠것같은 성욕을 느꼈다. 그리하여 미라와 수연의 미끄덩한 자궁을 꿰뚫는데 열과 성을 다하기 시작했다. 맹렬한 좆질을 만천하에 열렬히 자랑한 것이다.
-으아아아아앙...나죽어....자기야....
-아아아아아앙...여보야.....너무...좋앙......
대수는 미라와 수연의 애달픈 절규에 더욱 더 격렬하게 좆질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그런 대수에게 화답하듯 미라와 수연은 처연한 신음을 음란하게 내뱉었다.
-쌀것같아.........자기야.....사랑해....
-나도.....갈것...같앙....여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