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29 9부 또 다른 세상 MLB (민석아빠님 쿠폰 10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매새나 폴리스
대수와 미라는 제주도에서 2주동안 꿀같은 밀월여행을 즐긴 후 서울로 컴백한 상태였다.
"미라야. 김치찌개나 해봐라."
"응. 자기야. 조금만 기다려. 내가 바로 해줄게."
"오케이."
잠시후 미라는 주방에서 김치찌개를 부산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바로 그 무렵 한통의 전화가 대수에게 걸려왔다. 한상철의 전화였다.
[개놈아. 지금 당장 내 집으로 와라.]
대수는 한상철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을 직감했다.
[좋습니다. 그럼 지금 가겠습니다.]
[빨리와라.]
대수는 한상철과 전화통화를 끝마친 후 미라에게 입을 열었다.
"친구 전화다. 지금 나가봐야 할것 같다."
"자기야. 언제 올거니?"
미라가 주방에서 대수를 쳐다봤다.
"빨리올게."
"그래 내가 김치찌개랑 밑반찬 맛있게 해놓을게. 빨리와."
"오케이."
대수는 그말을 끝으로 장내에서 바람처럼 사라졌다.
대수는 한상철의 집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직후 한상철이 현관문에 나타난 대수에게 골프채를 휘둘렀다. 대수는 재빨리 한상철의 오른팔을 제압하며 그의 복부에 정타를 먹였다. 그러자 한상철이 헛바람 빠지는 소리를 발하며 그자리에서 고꾸라졌다. 깜량도 안되는게 주제도 모르고 설치는 것이다.
"아저씨. 나이를 쳐먹었으면 나잇값을 하십쇼. 성호 아빠라서 참는겁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이런 행동을 범했다면 대갈통을 작살을 냈을 겁니다."
대수는 그리 말하며 성큼성큼 벌걸음을 놀렸다. 그러자 한상철이 두눈 가득 격렬한 분노를 발했다. 그러나 대수는 위풍당당한 면모를 과시하며 거실 소파 상석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자 상철이 거친 고함을 내질렀다.
"개같은 새끼야. 네가 그러고도 인간이냐? 친구 엄마를 따먹다니.."
"아저씨. 남들이 듣겠습니다. 소파에 와서 차분히 대화를 하십시다."
대수는 그리 말하며 상철에게 소파를 손짓했다.
"좋다. 호로새끼야."
잠시후 대수와 상철은 면전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미라에게 듣기로는 지금 별거중이라고 하더군요."
"네놈도 어지간히 미쳤구나. 앞날이 구만리 같은 프로야구 스타가 자기보다 20살 이상 나이가 많은 유부녀에게 환장하다니.."
"그건 내가 알아서 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미라와 합의이혼 하십시오. 그리고 위자료도 넉넉히 주십시오."
"개소리 지껄이지마라. 내가 미쳤다고 아들내미 친구랑 붙어먹은 갈보년에게 위자료를 줄성 싶으냐?"
"그럼 재판까지 갈 생각 이십니까?"
"그렇다. 좆같은 새끼야."
대수는 비웃는 표정을 발했다.
"아저씨같은 대기업 임원이 이혼문제로 재판을 하시면 자리가 위태롭지 않으십니까?"
"내가 할말을 네놈이 하는구나. 부랄친구 엄마를 따먹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진다면 너야 말로 프로야구판에서 퇴출 당할 것이다."
"헛소리 하지 마십시오. 그건 한국에서나 통용되는 얘깁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에는 친구 엄마와 정식으로 결혼한 인간들이 여럿 있습니다."
"개놈아. 네가 메이저리거냐? 넌 한국 프로야구 선수다."
"암튼 이런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 아저씨나 나나 입장이 곤란해집니다. 그러니까 미라와 협의이혼 하십시오."
"웃기지마라. 나는 네놈이 친구 엄마를 따먹었다는 사실을 언론에다 고스란히 까발릴거다."
"거참.. 말이 안통하는 양반이시네. 자기도 나이 어린 여자애들 스폰해주면서 허구한날 오입질하는 양반이.."
"시팔놈아. 그게 뭔 말이냐?"
"미라가 그럽디다. 아저씨가 여대생애들 스폰해준다고."
한상철이 곤혹스런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약점을 대수가 파고든 것이다. 그러나 상철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대수에게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증거가 있냐? 증거가 있냐고? 개놈아."
"당연히 있습니다. 얼마전에 흥신소 직원들 시켜서 아저씨 뒷조사를 조금 했습니다."
대수의 능구렁이 같은 엄포에 상철이 온몸을 부들거렸다.
"그 말이...정말이냐?"
대수는 비릿한 미소를 발했다. 한상철 같은 샌님들 상대하는건 식은죽 먹기였던 것이다. 대수는 수많은 윤회전생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었다.
대수의 윤회전생 대다수는 만인들 위에 군림했던 초인의 삶이었다. 그런 연유로 대수는 사람들을 갖고 노는데에 이골이 난 터였다. 그런 대수에게 한상철같은 범생이는 가소로운 존재일 뿐이었다.
"내가 제안을 하나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쿨하고 속편하게 일을 매듭지을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게.. 뭐냐?"
한상철이 쫄리는 얼굴로 대수를 쳐다봤다. 그런 상철의 모습에 대수는 만면가득 진한 비웃음을 발했다.
"미라와 협의 이혼을 하십시오. 그리고 이집도 미라에게 주시고 현금으로 20억을 위자료 조로 주십시오. 이 정도면 아저씨에게 별로 부담이 안갈 겁니다."
한상철이 대수의 제안을 곰곰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의 재산에 비하면 이 정도 위자료는 매우 저렴한 것이다. 상철은 2백억이 넘는 재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더불어서 성호에게는 이런 일을 절대 비밀에 붙이셔야 합니다. 이것이 저의 제안입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겠다."
결국 상철이 대수에게 무릎을 끓었다. 대수의 말마따나 진흙탕 싸움을 해봤자 모두 피해를 입는 형국이었던 것이다. 대수는 물론이고 한상철 본인 역시 대기업 등기임원 자리가 위태로워지는 것이다.
"좋습니다. 그럼 일주일 안에 모든 일을 마무리 지읍시다. 협의 이혼으로."
대수는 그말을 끝으로 장내에서 바람처럼 사라졌다.
늦은밤..
매새나 폴리스
대수는 미라의 피둥피둥한 엉덩이 속살에 말기둥을 꽂은채 격렬하게 하체를 밀어붙였다. 그러자 미라의 입에서 애타는 절규가 끝도없이 쏟아져나왔다.
-으아아아아앙...나죽엉....자기야...
대수와 미라는 운우지락을 탐닉한 후 사랑의 밀어를 나누고 있었다.
"남편이 너랑 내 사이를 알고 있더라."
"그말이 정말이니?"
미라가 놀란 낯빛을 발했다.
"아마도 흥신소 직원을 시켜서 뒷조사를 한것 같다."
"그 인간이 뭐라고 했니?"
"욕지랄 심하게 하더라. 하하.."
대수의 아무렇지않은 표정에 미라가 놀람을 발했다.
"뭘 그리 놀라냐. 어차피 알려질 일이었는데.."
"그래도 성호한테 이런 얘기가 들어가면 그 애를 앞으로 어떻게 보니? 나를 자기 친구랑 붙어먹은 창녀라고 생각할거 아니니?"
"이년아. 서양에서는 친한 친구 엄마랑 섹스하는 놈팽이들이 널리고 널렸다. 그뿐인지 아냐. 아예 결혼해서 살림차린 경우도 엄청 많다."
"정말이니?"
"그래. 이년아. 그러니까 그렇게 죄지은 면상 하지마라. 내가 짜증나니까. 그리고 네 남편이랑 담판을 지었다. 합의이혼 하기로."
"그 인간이 순순히 응할 인간이 아닌데.."
"위자료 조로 매새나 폴리스 집이랑 현금 20억을 제안했더니 넙죽 응하더라. 하하.."
"자기야. 왜 자기 멋대로 그런거야. 아무리 못해도 현금을 50억이상 챙길수 있는데.."
"이년아. 그 인간이 너랑 내 사이를 언론에 꼬바르겠다고 지랄하는데.. 나 보고 뭘 어쩌란 말이냐?"
대수의 강변에 미라가 고개를 푹 수그렸다.
"미안해. 자기야. 나 때문에 자기가 욕봤구나."
"그러니까 이 정도에 만족해라. 그리고 성호한테는 비밀을 유지하기로 합의 봤으니까 당분간 속 편하게 있어."
"고마워. 자기야. 사랑해."
미라는 그리 말하며 대수의 품에 포근히 안겨들었다.
"그리고 성호 빨리 결혼시킨 후에 광주에 아파트 한채 얻어줘라. 그래야 너랑 내가 오붓하게 빠구리를 즐기지."
"성호한테 여친 있니?"
"말 안했냐? 성호가."
"응. 아무말도 없던데?"
"성호한테 이대생 여자친구가 있다. 볼장 다본 사이다. 그리고 성호도 그 여자애랑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더라."
"그랬구나. 알았어. 자기야. 그럼 일단 성호를 하루빨리 결혼시켜 버릴게. 그후에 자기랑 오붓하게 즐기자. 호호.."
"잘 생각했다. 이년아. 허벅지 벌려봐라. 좆나게 쑤셔버린다."
"알았어. 자기야. 미치도록 박아줘."
미라는 그말과 동시에 투실투실 살이오른 음란한 허벅지 속살을 활짝 벌려주었다. 그러자 미라의 붉은 음부가 야릇한 속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달 후..
대수와 미라는 연말연시로 들뜬 서울 시내를 즐겁게 거닐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와 미라는 서울시내의 고급 호텔을 향해 발걸음을 놀리기 시작했다.
대수와 미라는 오붓한 섹스를 즐긴 후 사랑의 밀어를 나누고 있었다.
"그놈이랑 합의봤어. 내년 초에 성호 결혼시킨 후에 합의 이혼하기로."
"성호때문에 시기가 좀 늦어졌구만."
"응. 아무래도 우리 부부가 이혼했다는 사실이 저쪽 집안에 알려지면 성호가 곤란해 질것 같아서 이혼을 좀 미루기로 했어."
"잘했다. 그럼 상견례는 이미 한거냐?"
"응. 며칠전에 시내 호텔에서 미정이 부모들 만나서 날짜 잡았어."
"축하한다. 드디어 시엄마가 대는거냐?"
"나는 시엄마 노릇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자기랑 알콩달콩 살고 싶을 뿐이야."
"그건 그렇고 성호 아파트는 얻었냐?"
"응. 요즘 성호랑 미정이가 광주 시내 아파트를 구하고 있어. 조만간 구하겠지. 그런데 자기는 정말 동계훈련 안할 생각이니?"
"귀찮다. 그런거 안해도 나는 내공이 강해서 상관없다."
"내공이 대체 뭐니?"
"넌 몰라도 된다. 그런게 있다. 하하.."
대수와 미라의 화기애애한 담소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었다.
"그런데 자기야. 수연이를 어떻게 할까?"
"왜?"
"그년이 유학을 안가려고 해. 한국이 좋데."
"그럼 가지말라고 해."
"그년이 집에 있으면 자기 만나는데 걸리적 거리잖아."
"상관없어. 수연이 거의 맨날 나가서 놀잖아."
"그래도 만약 수연이한테 우리 모습 들키면 어떻하니?"
"이년아. 쓸데없는 걱정 좀 하지마라. 알겠냐?"
"미안해. 자기야."
"정 그렇게 수연이가 걸리적 거리면 지 아빠한테 보내던가."
"아휴.. 자기 모르는구나. 그 개놈은 벌써 나이 어린 여대생년이랑 강남 고급아파트에서 살림 차렸어."
"좆나게 빠르구만. 그 양반. 하하.."
"아주 웃긴 인간이라니까. 나한테는 갈보니 창녀니 욕지랄하는 인간이.."
"남자는 원래 다 그런거다. 이해해라. 미라야."
***
새해가 밝았다. 당연히 한성호는 미정이와 새해벽두부터 결혼을 했다. 더불어 대연 타이거즈의 연고도시인 광주 시내에 대형 평수의 아파트를 얻었다. 그런 연유로 한성호는 친구들을 초대해서 거하게 집들이를 하고 있었다. 그들 중에는 성호의 부랄친구인 대수도 포함되어 있었다.
대수와 성호는 아파트의 테라스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결혼한 소감이 어떠냐?"
"아직 별로 실감이 안난다. 신혼 여행에서 돌아온지도 얼마 안됐고."
"애는 몇명이나 나을 생각이냐?"
"힘 닿는데까지.."
"자식. 발정났구만. 좆나게 했냐?"
"당연하지. 짜샤. 그러라고 신혼여행 가는건데.. 모르긴 몰라도 허니문 베이비가 생길것 같다."
"질사했냐?"
"수십번도 더 했다. 후후.."
"자랑이다. 하하.."
"그러는 너는 결혼 할 생각없냐? 운동선수는 형처럼 20대 초반에 결혼하는게 장땡이다."
"내가 알아서 한다. 임마."
***
대수는 1월 중순이 지났지만 이렇다할 동계훈련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의 단전에 갈무리된 반갑자(30년) 내공을 철석같이 믿은 것이다. 당연히 대수는 미라의 집을 제집 안방처럼 들락거리며 그녀를 발정난 숫캐처럼 허구한날 따먹었다. 물론 그녀의 큰딸인 한수연은 밥먹듯이 외박을 하는터라 대수와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미라가 우려하던 일이 발생했다. 수연이 집을 비운 시간에 대수가 미라를 격렬하게 탐닉한 것이다. 미라의 육덕풍만한 엉덩이를 향해 대수가 맹렬한 좆질을 발할 즈음 한수연이 갑자기 나타난 것이다. 물론 대수와 미라는 빠구리에 열중하고 있던지라 수연의 갑작스런 난입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수연은 진정으로 놀란 상태였다. 자신의 정숙한 엄마가 아들의 부랄친구인 대수와 민망한 자세로 섹스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런 엄마의 음란한 자태에 한수연은 할말을 잃었다.
'엄마가 저렇게 더러운 여자였다니..'
한수연은 발정난 암캐로 화한채 아들의 부랄 친구인 대수의 굴강한 거시기를 정신없이 빨아먹는 미라의 창녀같은 모습에 하늘이 노래지는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대수와 미라는 그녀가 그러거나 말거나 빠구리에 열중할 뿐이었다.
그날 한수연은 대수와 미라의 은밀한 관계를 생생히 목격했다. 더불어 엄마를 향한 배신감에 치를 떨게 되었다. 정숙한 자신의 엄마가 아들 친구와 더러운 행위를 일삼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