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생 마스터-226화 (226/268)

00226  9부 또 다른 세상 MLB (민석아빠님 쿠폰 10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늦은밤..

합정동 매새나 팰리스

대수는 지근거리에 거주하는 김미라와 전화 통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밤에 왠일이냐?]

[자기야. 나 지금 자기 집에 가고 싶어.]

[남편 있잖아.]

[오늘 중국으로 출장갔어.]

[성호는 어쩌고?]

[성호도 자기 여자친구 만나러 나갔어. 아마 외박할것 같아.]

성호는 최근에 클럽에서 만난 쌔끈한 여대생을 사귀고 있었다.

[성호 누나 수연이는?]

[지금 잠자고 있어.]

[알았다. 그럼 지금 넘어와라.]

[응. 자기야.]

얼마후 대수의 면전에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차려입은  미라가 나타났다.

"자기야. 나 보고 싶었니?"

"그래. 이년아. 원피스 벗어라."

"알았어. 호호.."

미라는 얇은 원피스를 재빨리 벗었다. 그러자 노팬티와 노브라 차림의 황홀한 나신이 장내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미라는 대수를 위해 브라와 팬티를 걸치지 않은 것이다. 그런 미라의 음란한 자태에 대수의 불기둥이 무섭게 용솟음쳤다.

"썅년. 좆꼴리게 차려입었구나."

대수는 그말과 동시에 미라를 가볍게 안아들었다. 그러자 미라가 대수의 목과 허리를 자신의 육감적인 팔과 다리를 이용해 칭칭 동여멨다. 순간 대수의 굴강한 남근이 미라의 미끄덩한 자궁 깊숙이 거침없이 파고들었다. 동시에 미라의 입에서 애타는 절규가 터져나왔다.

-으아아아앙....자기.....거시기...가...내...자..궁에...꽉....들어...찼어....터질...것같아.....아아아아앙...

대수는 미라의 음란한 치태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그녀의 촉촉한 자궁을 맹렬하게 들쑤시기 시작했다.

***

제주도 서귀포 야구장

프로야구 10개구단이 한달간의 일정으로 시범경기에 돌입했다. 당연히 알지의 차세대 에이스로 급부상한 대수 역시 그들과 함께였다.

대수는 전년도 우승팀인 삼송 라이온을 상대로 선발투수로 나선 상태였다. 1회를 범타로 마무리한 대수는 2회를 맞이하고 있었다. 당연히 최고 구속 160킬로에 달하는 불같은 라이징 패스트볼을 포수 미트 한가운데에 펑펑 꽂아버리고 있었다.

-펑... 스트라익..

-펑....투 스트라익..

-펑... 볼..

강타자로 명성이 자자한 삼성의 4번타자 조형우는 대수의 불같은 강속구를 멀뚱히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 조형우의 태도에 대수는 더욱 더 자신감이 급상승했다.

'역시 내 무시무시한 라이징 패스트볼에 조형우가 꼼짝 못하는구나. 좋아 4구 역시 한가운데 라이징 패스트볼이다. 후후..'

대수는 자신만만한 표정을 한껏 발하며 스트라익존 한가운데를 향해 라이징 패스트볼을 불같이 흩뿌렸다. 바로 그 순간 조형우의 눈가에 비릿한 미소가 떠올랐다. 동시에 조형우의 배트가 무섭게 돌아갔다.

-딱.....!

-홈런.....!

우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대수의 방심이 빚은 뼈아픈 실투였다. 조형우처럼 힘좋은 타자에게 한가운데 직구를 연속해서 꽂아버린 대수의 자만이 큰 화를 자초한 것이다. 더불어 그런 대수를 향해 조형우가 쉴새없이 비릿한 조소를 날려보냈다. 새파란 신인 이대수를 향한 선배 선수의 따금한 가르침 이었다. 그러나 대수는 조형우의 홈런에 멘탈이 급격히 무너졌다.

제구가 뜻대로 안된 것이다. 조형우에게 맞은 홈런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결국 그날 대수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아직 대수는 애송이였던 것이다.

서귀포 힐튼호텔

대수는 유경한 투수코치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왜 그렇게 단순하게 승부를 하는거냐? 너의 직구가 강력하다는건 나도 인정한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한가운데에 직구를 연속해서 꽂는 바보가 세상 천지에 어디에 있냐? 강타자 조형우가 핫바지로 보였냐?"

"죄송합니다. 코치님."

"너는 투 스트라익 원볼의 유리한 볼 카운트였다. 그런 상황이면 최근에 습득한 슬라이더로 조형우의 배트 중심을 무너뜨려야지. 왜 쓸데없이 정면 한가운데 직구를 던지냔 말이다."

"면목이 없습니다."

"정 그렇게 직구로 승부를 보고 싶었다면 투심을 던졌어야지. 너도 알다시피 투심이란 놈은 더러운 직구다. 회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맞아봤자 땅볼이란 말이다."

"앞으로는 투심의 비율을 높이겠습니다."

"오늘 경기를 제대로 복기해라. 그리고 절대 자만에 빠지지마라. 160킬로 직구라고 해도 코너웍이 안되면 장타를 맞는다."

"넵. 명심하겠습니다."

"김명철이랑 대화를 많이해. 그놈은 경험이 많아서 상대 타자들의 장단점을 많이 알고 있다."

"알겠습니다. 코치님."

일주일 후..

대수는 선배포수 김명철을 상대로 서귀포 야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김명철이 대수를 손짓했다.

"오늘은 이만하자. 너에게 해줄 말이 있으니 덕아웃으로 와라."

"넵. 선배님."

잠시후 대수와 김명철은 긴요한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내일 네가 상대하는 낵슨 히어로즈에는 공포의 강타자들인 박정호와 강병호가 존재하고 있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약점을 지니고 있다. 박정호는 강속구에 약점이 있다. 반면 강병호는 날카로운 슬라이더에 약점이 있다."

대수가 두눈을 바짝 빛냈다. 김명철의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옥언이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내일 박정호를 상대할때는 코너웍이 제대로 된 포심으로 승부하고 강병호를 상대할때는 지저분한 투심과 날카롭게 휘어지는 슬라이더를 번갈아 던져라."

"알겠습니다. 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잘해봐. 지금 현재 한국 프로야구 투수들 중에서 네가 최고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져라. 그까짓 홈런 한방 맞았다고 흔들리지 말고."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은 일찍 자라."

"넵. 선배님."

다음 날..

대수는 한국 프로야구 초강타자들인 박정호와 강병호를 연속해서 만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두눈을 바짝 빛내며 전의를 불태운채 선배 포수 명철의 싸인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다. 명철은 대수에게 아웃코스 포심을 요구하고 있었다. 직후 대수의 손에서 불같은 포심이 아웃코스를 향해 맹렬하게 날아갔다. 그러자 박정호가 두눈을 빛내며 대수의 시속 160킬로에 달하는 강속구를 유심히 지켜봤다.

-펑...

-볼...

-펑..

-볼..

-펑...

-스트라익..

대수는 투볼 원스트라익에서 인코스 포심을 맹렬하게 내던졌다. 그러자 박정호의 배트가 매섭게 돌아갔다.

-딱... 파울..

볼카운트 투투였다. 그러자 대수가 회심의 눈빛을 발했다. 코너웍이 제대로 된 포심을 박정호가 제대로 공략을 못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대수는 또 한번 인코스로 포심을 내던졌다. 그러자 박정호의 배트가 또 다시 매섭게 돌아갔다.

-딱... 파울..

대수는 다시 한번 포심을 꽉찬 인코스로 꽂아넣었다. 그러자 박정호의 배트가 또 다시 맹렬히 돌아갔다.

-딱.. 파울..

꼴을 보아하니 박정호는 대수의 코너웍이 매우 잘된 포심을 일부러 커트하는 모양새였다. 그런 상황을 파악하자 대수는 회심의 승부구를 던지기로 결심했다. 한가운데에 포심을 꽂아버리기로 작심한 것이다. 대수는 시종일관 인코스 아웃코스를 집요하게 노렸다. 당연히 박정호의 배트 컨트롤은 인코스나 아웃코스를 대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런 경우 한가운데에 강력한 직구를 꽂아넣으면 열이면 열 배트가 나오지 못한다. 대수는 그점을 노린 것이다. 그리하여 대수는 명철에게 싸인을 보냈다. 그러자 명철이 고개를 저었다. 대수의 노림수를 미덥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고집을 피웠다. 홈런을 맞더라도 자신의 생각대로 공을 던져보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명철은 대수의 고집에 무릎을 끓었다. 잠시후 대수의 불같은 라이징 패스트볼이 포수 미트 한가운데를 향해 맹렬한 불꽃을 피워올렸다.

-펑...

-스트라익 아웃....!

박정호는 대수의 과감한 정면승부에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20살 초짜답지 않은 대수의 과단성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감히 방심하지 못한채 강병호를 상대하기 시작했다.

대수는 초구부터 지저분한 투심을 내던졌다. 그러자 강병호의 배트가 번개같이 돌아갔다.

-딱.. 파울..

대수는 원 스트라익을 벌었다.

'좋아. 다음에는 슬라이더를 던져보자.'

잠시후 대수는 실전에서 처음르로 슬라이더를 던졌다. 시속 145킬로에 달하는 고속 슬라이더였다. 더불어 휘는 각도 무척이나 예리했다. 그런 이유에선지 강병호는 대수의 날카로운 슬라이더에 헛방망이를 내돌렸다.

-투 스트라익..

대수는 자신감이 붙었다.

'좋아. 이번에는 생팔로 던진다. 모르긴 몰라도 130킬로 안팍의 저속으로 미트에 꽂힐거다.'

다음 순간 대수의 저속 체인지업이 포수 미트 한가운데를 직격했다. 찰나 병호의 배트가 날카롭게 돌아갔다.

-딱....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대형 2루타였다. 홈런이 안된게 다행일 정도였다.

"시팔."

대수는 인상을 썼다. 그러자 명철이 마운드로 올라왔다. 대수가 흥분했음을 직감한 것이다.

"흥분하지마라. 이건 시범경기일 뿐이야. 그리고 왜 한가운데에 체인지업을 꽂은거냐? 코너웍을 지켜야지."

"나도 모르게 방심 했습니다."

"첫째도 코너웍 둘째도 코너웍이다. 명심해라. 이대수."

"넵. 선배님."

"그럼 이제 마음을 가라 앉히고 네가 던지고 싶은 공을 마음껏 던져라. 알겠냐?"

"알겠습니다."

잠시후 대수는 자신의 주무기인 포심과 투심 그리고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낵슨 타자들을 차례대로 요리하기 시작했다.

그날 대수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매우 빼어난 피칭을 보여준 것이다.

***

잠실야구장

알지 트윈스와 대산베어의 시즌 개막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관중석은 시즌 개막전이라 그런지 입추의 여지가 없는 만원관중을 기록하고 있었다. 더불어 알지 트윈스 응원석에서는 시종일관 이대수를 연호하는 알지팬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대수는 용기가 백배했다. 자신을 응원해주는 홈 관중들에게 큰 힘을 받은 것이다. 그런 이유로 대수는 1회부터 최고 구속 160킬로를 자랑하는 라이징 패스트볼과 150킬로를 자랑하는 투심을 물밀듯이 내던지기 시작했다. 더불어 간간이 체인지업을 던지며 두산의 타선을 7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어버렸다. 결국 그날 대수는 개막전 승리투수라는 명예를 한껏 드날렸다.

그날밤..

합정동 매새나 폴리스

대수는 개막전을 승리로 이끈 후 자택으로 김미라를 호출했다. 그녀의 달달한 여체를 미치도록 탐닉하고 싶었던 것이다.

-으아아앙....너무....좋앙....자기야...쌀것...같아...

미라는 대수의 굴강한 육체에 음란하게 매달린채 자신의 허벅지를 적나라하게 벌려주었다. 대수의 장대한 남근을 몸속 깊숙이 음미하며 좋아죽는 비명을 거세게 내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아아아아앙...죽을것.....같앙.....

미라의 풍염한 유방이 야릇하게 출렁거렸다. 미라의 살떨리는 치태에 대수는 진실로 미쳐버렸다. 그녀의 질퍽한 자궁을 열불나게 꿰뚫은 것이다.

-아으으으으으으응...나죽엉.....

대수는 미라의 자궁을 끝도없이 맹렬히 들쑤셨다. 성욕에 눈이 멀은 한마리 야수로 화신한 것이다. 그런 대수의 강렬한 남성에 미라는 철저히 굴복했다. 온몸을 부들거리며 사랑의 꿀물을 쉴새없이 폭포수처럼 내쏟은 것이다.

-으아아아아아아앙...싼다......갈것...같아.....아아아앙...

미라의 음란한 교성에 발맞춰 대수 역시 폭발했다. 자신의 장대한 물줄기를 그녀의 자궁 깊숙이 쉴새없이 싸재낀 것이다.

-아아아앙...너무...좋앙....자기야....

대수는 날밤을 지새운채 미라의 음란한 여체를 격렬하게 탐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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