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10 7부 다시 찾은 세계 (경의록님 쿠폰 2장 감사드립니다) =========================================================================
서울시내 곱창집
대수와 도연은 맛깔나는 곱창을 안주삼아 소줏잔을 사이좋게 들이붓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도연이 은근한 눈빛을 발했다.
"자기야. 내가 생각해 봤는데.. 잘만하면 돈이 나올 구멍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아."
"갑자기 그게 뭔 말이냐?"
"실은.. 내 여고 동창중에 성형외과 원장 사모님이 있는데.."
"그게 뭐?"
도연이 갑자기 장내를 둘러봤다. 뭔기 긴요한 말을 꺼내려는 모양이었다.
"사람들 눈치 보지 말고 속 시원히 말해봐.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냐?"
"좋아. 속편하게 말할게. 그 여고 동창 이름이 주미연인데.. 지금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년이 강남 호빠놈이랑 죽고 못사는 사이래."
대수는 심드렁한 눈빛을 발했다.
"그게 나하고 뭔 상관인데?"
"바보야. 왜 이렇게 머리가 안 돌아가니. 자기 좆으로 그년을 작살내면 돈 다발이 굴러들어 온다고."
도연의 그같은 말에 대수의 두눈이 별처럼 반짝였다.
"호빠놈이랑 붙어 먹는다면서?"
"그거야. 한때지. 자기같은 말좆이라면 미연이년 얼마든지 꼬실수 있다니까."
"그런데 이런 얘기를 나한테 하는 의도가 대체 뭐냐?"
도연이 솔직히 답했다.
"실은 요즘 돈이 많이 필요해. 딸내미랑 아들내미 대학등록금이 한두푼이 아니잖아. 거기다가 곧 있으면 아들놈 미국으로 유학가거든."
도연은 공무원 남편과의 슬하에 장성한 1남 1녀를 두고 있었다. 당연히 돈이 많이 필요한 싯점이었다.
"게다가 자기가 나한테 빌린 2천만원을 받으려면 내가 돈나올 구멍을 스스로 알아봐야 하잖아. 안그래?"
"그래. 맞다. 이년아. 하하.."
"암튼 자기야. 일 잘되면 나한테 빌린돈 2천 외에 5천 정도 더 챙겨줘라."
"그런데 그 주미연이란 년이 나한테 넘어올까?"
"자기야. 용기를 가져. 자기는 옛날이랑 틀리게 외모도 엄청 젊어졌고 좆도 말좆이잖아. 호호.."
"그야 그렇지만.. 상류층 여편네들은 좀 까다롭지 않냐?"
"자기야. 여자는 다 똑같아. 특히나 40대 여자들은 열이면 열 성욕에 엄청 굶주린 상태야. 비실비실한 남편으로 인해 본의아니게 독수공방 신세인 여편네들이 한둘인지 아니?"
"그런거냐?"
"그래. 바보야. 우리집 그이도 요즘 하도 비실비실해서 좆이 안설 정도야. 모르긴 몰라도 내가 자기랑 바람피는 것도 알고 있을거야."
"그 말이 정말이냐?"
도연이 고개를 끄덕였다.
"응. 저번에 자기랑 핸드폰 통화하는걸 그 인간이 엿듣고 있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랬지. 왜 쥐새끼처럼 마누라 통화 엿듣냐고 막 따졌어. 그랬더니 그 인간이 대뜸 그러더라고. '이년아. 바람피려면 안들키게 펴라. 개년아.' 그 인간 말하는걸로 봐서 내가 바람피는걸 백프로 확신하는 말투더라고."
"재밌구만. 너희 부부."
"원래 다 그래. 부부생활이 20년차가 넘어가니까 배우자가 바람펴도 그려러니 하는 경지로 들어서더라고."
"네 남편만 그런것 아니냐?"
"아니야. 그 주미연이도 마찬가지야."
"정말?"
"응. 그년 남편도 여대생들 스폰해주는 오입쟁이라고 하더라고. 한마디로 부부가 부창부수 놀이하는거야."
"골때리는 부부구만."
"돈많은 상류층들은 대다수 다 저래. 쟤들 부부만 그런게 아니야."
"좋아. 결심했다. 주미연이 꼬셔서 돈푼깨나 뜯어내기로."
"잘 생각했어. 자기야. 호호.."
도연이 대수를 향해 색스러운 교소를 발했다.
"그런데 도연아. 그년을 꼬시려면 어찌해야 하냐?"
"이번주 금요일 저녁에 강남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여고동창생 모임이 있거든. 당연히 자기가 그곳에 나와서 주미연이를 스토킹해봐."
"스토킹이라.."
"응. 내가 차 빌려줄테니까 그차로 미연이년 미행해봐. 그러다가 틈이 보이면 강간을 하든 뭘하든 자기의 말좆으로 미연이년을.."
"알았다. 한번 해보자. 도연아."
"그래. 열심히 해봐. 자기야."
"오케이.."
"그런데 그년 돈 많냐?"
"그걸 말이라고 하니. 미연이년 남편이 돈을 억수로 번대드라. 일년에 거의 백억 이상을 번다고 하더라고."
"대단하구만. 하하.."
"잘나가는 강남 성형외과 원장이야. 미연이년 남편은. 그 정도 버는게 당연한거야."
금요일 저녁 무렵..
강남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중년 여성들의 수다로 왁자지껄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당연히 대수 또한 그곳에 자리한채 김도연 패거리를 은밀히 주시하고 있었다.
'저 년이 주미연인가? 입은 옷을 보니 명품 드레스같은데.. 거기다가 얼굴도 부티가 자르르 흐르는걸 보니까.. 확실해.'
대수는 그런 속내를 발하며 귀티가 잘잘 흐르는 풍염한 중년 여성을 뜨거운 시선으로 은근히 훔쳐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도연이 대수의 시선을 느꼈는지 그에게 한쪽눈을 은밀히 찡그렸다. 대수의 짐작대로 명품 드레스를 차려입은 중년 여성이 주미연 임을 은연중에 주지시킨 것이다.
'도연이 년의 태도로 보아 내 짐작대로 저년이 주미연이 확실하구만. 좋아. 빈틈이 보이는 즉시 저 년의 엉덩이에 내 말좆을 좆나게 꼴아박는다.'
대수의 만면가득 진한 음심이 격렬하게 파동쳤다.
늦은밤..
주미연을 태운 멋드러진 벤츠가 강남의 도로를 경쾌하게 질주하고 있었다. 더불어 싸구려 소나타가 그런 벤츠를 은밀히 미행하고 있었다.
대수는 도연의 고물 소나타에 자리한채 벤츠를 은근히 따라붙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주미연의 벤츠가 논현동 근방의 오피스텔로 서서히 진입하기 시작했다.
'설마 호빠 선수의 오피스텔로 가는건가? 도연이한테 듣기로는 저년은 삼성동의 고급저택에서 산다고 하던데..'
대수는 그같은 내심을 발하며 오피스텔 근방에 고물 소나타를 은밀히 정차했다.
자정 무렵..
대수는 논현동의 이름모를 오피스텔 근방에 자리한채 주미연이 사라진 오피스텔 25층을 향해 천안통과 천이통을 맹렬히 발하고 있었다. 수많은 윤회전생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터특한 신기막측한 비술 중의 하나였다.
'덩치 좋은 놈이구만. 거기다 좆도 나름 튼실하고 힘도 좋아. 거기에 얼굴도 잘생겼어. 확실히 호빠 선수 냄새가 난다. 또한 좆질에도 일가견이 있어. 저 암캐년 자궁에 넣었다 뺐다 하는 타이밍이 제대로야. 시팔놈. 정말 선수였어.'
대수는 그같은 속내를 발하며 주미연과 호빠 선수의 꿈결같은 섹스를 장시간 동안 관음하고 있었다.
'자식. 이번에 3번째로 싸는건가. 젊어서 그런가. 좆이 잘 서는구만. 그렇지만 이제 슬슬 지겨워지고 있다. 슬슬 이 몸이 나설 차례구만. 거기다가 오피스텔 창문도 열려 있으니 은밀히 잠입하기도 안성맞춤이고.'
직후 대수의 훤칠한 신형이 논현동 오피스텔 25층을 향해 맹렬히 솟구쳤다. 잠시후 대수의 우수에서 초절한 격공점혈이 발현됨과 동시에 풍만한 주미연의 엉덩이에 격렬한 좆질을 발하던 호빠 선수의 수혈을 쾌속하게 짚어버렸다. 그러자 호빠 선수의 눈꺼풀이 천근만근 무거워지며 순식간에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더불어 주미연이 놀라 까무라친 얼굴로 대수를 향해 경악성을 발했다.
"누구....세요.....?"
대수는 자신의 입을 손가락으로 가로막는 시늉을 하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조용해라. 이년아. 후후.."
대수의 그같은 태도에 주미연이 온몸을 벌벌 떨었다.
"내가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으면 네년에게 아무 탈도 없을 것이다. 알겠냐?"
대수의 지엄한 엄명에 주미연이 두려움이 그득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
대수는 그리 말하며 벌거벗은 주미연의 곁으로 다가섰다. 그러자 미연의 풍만한 여체가 부들부들 잔떨림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주미연이 뭔가를 결심한듯 자신의 앵두같은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원하는..대로..하세요..단..오늘....일은..절..대..비밀..이예...요.."
"오케이. 접수했다."
주미연이 대수를 향해 반듯이 몸을 뉘였다. 붉은 홍조로 얼굴을 물들인 미연은 대수를 향해 육감적인 허벅지를 야릇하게 살짝 벌리며 두 눈을 꼭 감았다.
그런 미연의 음란한 자태를 면전에서 목도한 대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득달같이 그녀를 덮쳤다. 미연의 은밀한 부위는 무성한 방초로 뒤덮여 있었다. 흡사 울창한 밀림지대를 방불케했다.
미연은 성욕으로 이글거리는 대수의 시선이 자신의 온몸을 샅샅이 훑는 것을 느끼자 야릇한 전율감에 휩싸였다.
그렇지만 대수는 타는 듯한 욕정에 헐떡이면서도 곧바로 미연을 유린하지 않았다. 미연의 투실투실한 허벅지 사이에 무릎을 꿇고는 그곳으로 얼굴을 가져간 것이다. 더불어 야릇한 입김을 불어내며 미연의 울창한 수림지대를 좌우로 살살 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수풀속에 숨겨진 미연의 음란한 속살이 대수의 시야에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너무도 관능적인 여체의 비밀을 본 대수의 온몸에 전율이 돋아났다. 더 이상 아무 것도 생각할수 없었다. 그의 남성이 가대한 불기둥으로 순식간에 화신한 것이다.
대수의 우악스런 손이 자신의 촉촉한 속살을 거칠게 벌리는 것을 느끼며 미연은 온 몸의 솜털이 격렬히 돋아났다. 강간 당하는 느낌이 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여자들은 한번쯤 남자에게 강간 당하는 상상을 해보기 마련이다. 왠지 모를 짜릿한 전율감이 드는 것이다. 결국 두눈을 꼭 감고 있던 미연이 자기도 모르게 눈을 떴다. 순간 대수의 굴강한 남성이 미연의 시야를 한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툭툭 불거진 거친 핏줄에 휘감긴 그것은 꿈에 볼까 두려울 정도로 거대한 크기였다. 그녀가 경험한 남자들 중에 이 정도로 엄청난 위압감을 안겨주는 남성은 생애 처음이었다.
그러한 대수의 남성에 미연은 온몸을 진저리 쳤다. 동시에 대수가 거친 숨을 뿜어내며 자신의 몸 위로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아랫배를 짓누르는 묵직한 체중과 깊은 곳으로 접근하는 강렬한 느낌. 대수의 장대한 남성이 투실투실한 허벅지에 닿는 순간 미연은 화들짝 경련을 일으켰다. 그만큼 대수의 남성은 너무나도 엄청났던 것이다.
달궈진 커다란 인두가 닿는 듯한 그런 느낌에 미연의 사지가 끊임없는 진저리를 쳤다. 동시에 미연의 입이 절로 딱 벌어졌다. 너무나 엄청난 충격에 그대로 정신줄을 놓아버린 것이다.
대수의 거대한 남성이 그녀의 촉촉한 밀림을 거칠게 쑤실때 마다 미연은 숨이 턱턱 막혀왔다. 대수의 남근은 뜨거울 뿐만 아니라 너무도 거대해 인간의 것이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던 것이다. 흡사 성난 말거기시를 연상케 한 것이다.
견딜 수 없는 통렬한 극통에 미연은 몸을 뒤로 빼며 필사적으로 대수를 밀어젖히려고 했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폭주하기 시작한 대수의 성욕을 연약하기 그지없는 중년미부 주미연은 도저히 막아낼수 없었다.
대수는 미연의 어깨를 움켜쥔채 그녀의 음습한 동굴을 향해 무자비한 불도장을 찍어버리는데 일로매진한 것이다.
미연의 입에서 처절한 비명이 터지고 그녀의 두 눈이 하얗게 달아올랐다. 거대한 불덩이를 삼킨 것이다. 미연은 자궁이 확확 달아오르고 목구멍까지 불덩이가 치밀어 오르는 기분에 한마리 암컷으로 화했다. 도저히 참을수 없는 파과의 고통과 야릇한 쾌감에 전율한 것이다.
대수는 쾌락과 고통에 몸부림치는 미연의 몸 위에서 무자비한 율동을 발했다. 당연히 미연은 쾌락과 고통을 열렬히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불기둥으로 화한 대수는 맹렬한 좆질에 일로매진한 것이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좆질은 격해져만 갔고 마침내 미연은 견디지 못하고 까마득히 혼절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대수는 미연이 혼절하든 말든 아랑곳 않고 미연의 물결치듯 출렁이는 풍만한 유방에 시선을 고정한채 자신의 욕심을 끝도없이 채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