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99 6부 우리는 우리인 것인가 (백수귀족님 쿠폰 4장 감사드립니다) =========================================================================
합정동의 아담한 단독주택
발키리는 단전에 자리한 마나지력을 온몸으로 돌리고 있었다. 전신 구석구석에 자리한 마나 로드를 통해 마나지력을 가일층 배가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이대수가 남겨준 찌거기 마나을 이용해서 전신에 퍼져있는 마나 로드를 단련시킨 덕분에, 근 일갑자에 달하는 마나지력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하게 되었군.'
발키리는 나름대로 흡족한 미소를 만면가득 피워올렸다.
'솔직히 용체(龍體)로 살때보다 지금이 더욱 더 좋은것 같다. 인간 여자들의 탐스러운 유방을 빨아먹고, 더불어 그녀들의 색스러운 엉덩이를 나의 인간 남근으로 마구 쑤실때, 말로는 표현 못할 극락지경을 헤메이게 된다. 그뿐이랴. 인간 여자들의 음란한 비명을 듣고 있노라면 내가 천국에 있는것만 같다.'
인간을 벌레취급했던 신성한 드래곤 로드 출신 발키리는 요즘 많이 변했다. 인간 여자들의 매혹적인 여체에 미치도록 빠져든 것이다.
'기왕 이리된것 인간으로 한번 재밌게 살아보자. 인간 여자들을 미치도록 따먹는 거다.'
발키리는 그같은 결심을 발한 후 대수가 하사한 세그닉원 스포츠카에 몸을 실은채 일산 자유로를 향해 부리나케 내달리기 시작했다. 시속 480킬로를 넘나드는 세그닉원 스포츠카의 광폭 페달링을 온몸으로 만끽한 것이다.
주말 무렵..
홍대 클럽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발키리가 홍대 클럽가에 보무도 당당히 등장하였다. 그러자 주변에 자리한 많은 처자들이 발키리에게 뜨거운 눈길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만큼 발키리는 훈남 중의 훈남이었던 것이다. 거기다 체격 또한 매우 좋아서 190센치에 달하는 서구형의 큰 키와 적당한 근육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클럽 안의 무수한 처자들은 발키리에게 열렬히 집중했다. 발키리 역시 쭉쭉빵빵한 클럽 처자들을 향해 매력적인 웃음을 발하였다. 그러자 발키리의 곁으로 하얀색 미니드레스 차림의 쭉쭉빵빵한 여대생이 다가왔다.
"오빠. 이름이 뭐니?"
"발키리다."
"이름 정말 특이하다. 외국에서 살다 왔니?"
"맞다."
"그럼 재미 교포?"
발키리는 이번에도 대충 답했다.
"그렇다."
"멋있다. 그럼 한국에 놀러 온거니?"
"대충 맞다. 그런데 네 이름은 뭐냐?"
"응. 김민지야."
"흔한 이름 같구나."
"맞아. 대한민국에 내 이름이랑 똑같은 여자가 엄청 많아. 오빠. 우리 호프집에서 한잔 할까?"
육덕진 클럽녀가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만큼 발키리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미남의 표본같은 면모를 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좋아. 나가자."
일산 자유로를 세그닉원 스포츠카가 맹렬히 질주하고 있었다.
"오빠. 이차 얼마니?"
김민지가 두 눈을 바짝 빛내고 있었다.
"50억 정도 할거다."
"와우...! 오빠는 집이 엄청 부잔가 봐."
김민지가 좋아죽는 눈빛을 발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멋있는 발키리가 돈까지 많다는 사실을 파악하자 뜨겁게 달아오른 것이다.
"부자다. 돈이야 매우 많다. 하하.."
사실이었다. 대수는 발키리가 원하면 얼마든지 돈을 주었다.
"오빠. 설마 재벌 집안이니?"
발키리는 이번에도 역시 되는대로 말했다.
"맞다."
김민지가 미치도록 뜨거운 눈빛을 발했다.
"오빠. 나. 오늘 밤에 시간 많은데..."
"오케이. 접수했다."
잠시후 빌키리와 김민지를 태운 세그닉원 스포츠카가 서울시내의 고급 호텔을 향해 부리나케 내달리기 시작했다.
서울시내의 고급 호텔 스위트룸
발키리는 김민지의 풍염한 유방을 미친듯이 빨아먹고 있었다. 더불어 자신의 남근으로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를 맹렬하게 들쑤시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김민지는 세상이 떠나가라 비명을 질러됐다.
-나...죽엉....오빠....아아아아아아아앙......
서울 시내를 롤스로이스 리무진이 장중하게 질주하고 있었다.
"이동혁. 민진당의 당대표 선출이 언제냐?"
"일주일 후에 선출한다고 합니다."
"누가 유력하냐?"
"박종일이 가장 유력하고 다음으로는 김창성 입니다."
"지금 우리가 미는 놈이 박종일이냐?"
"그렇습니다. 일전에 그놈에게 천억을 전달했습니다."
"잘했다."
"감사합니다."
"김창성은 어떤 놈이냐?"
"김창성은 사성 장군 출신으로 회장님의 엄명을 거역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가?"
"넵. 회장님. 아예 초장부터 싹을 잘라야 합니다."
"그럼 검찰과 언론을 시켜 김창성을 확실하게 낙마시켜라."
"알겠습니다. 회장님."
며칠후..
강남 고급 요정
이동혁과 민진당의 유력한 차기 당대표 후보인 박종일 의원이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김창성은 조만간 낙마할 거요. 회장님이 손을 쓰셨소."
"회장님에게 감사하다는 얘기를 꼭 전해 주십시오. 이실장님."
박종일이 좋아죽는 눈빛을 발했다. 필생의 라이벌인 김창성의 배때기에 사시미가 틀어박힌 것이다.
"회장님에게 절대충성을 맹세 하십시오."
"그건 좀.. 저의 체면이.."
"회장님이 마음 먹으시면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인들을 하루 아침에 감방에 보낼수 있습니다. 법조계 군검경 언론계 등등은 회장님의 수족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박종일이 침음을 삼켰다. 이동혁의 살벌한 발언에 오금이 저린 것이다.
"박의원에게 이런 말은 안하려 했으나, 결국 할수 밖에 없겠군요."
"그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이실장님."
"전임 수상이었던 김진한은 우리가 죽였습니다. 주제도 모르고 회장님에게 들이대더군요. 그리하여 우리측 요원들이 김진한을 쥐도 새도 모르게 감쪽같이 해치워 버렸습니다. 박의원 역시 수상이 된다 해도 회장님에게 알아서 기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주제파악을 상실하는 순간 박의원 또한 하루 아침에 이름없는 고혼이 될 겁니다. 후후.."
이동혁의 살벌하기 그지없는 발언에 심약한 박종일이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박의원."
이동혁은 그말을 끝으로 장내에서 바람처럼 사라졌다.
그날 새벽..
서울 시내 고급 호텔 스위트룸
민진당의 차기 당대표 후보인 박종일과 그의 비서실장이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이회장이 자신에게 절대충성을 맹세하라는 전언을 발했다."
"흠.. 어찌 하실 생각 이십니까?"
"이왕 이리된것 가보는데 까지 가봐야 할것 같다. 내 목표는 대한민국의 수상이다. 그길을 위해서라면 악인이라도 손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원님. 이회장은 대한민국을 암중에서 지배하는 절대 권력자나 매한가지 존재입니다. 언론계를 비롯한 군검경 등등을 완벽히 틀어쥐고 있습니다. 자신의 막대한 금력으로 그들을 모조리 포섭한지 이미 오래입니다."
"그런 사실은 나 역시 잘 알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김진한의 죽음이 돌연사가 아니라 타살이란 유언비어가 시중에 나돌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 범인은 이대수라는 말도 은연중에 떠돌고 있습니다."
"나도 알고 있다. 이대수 측에서 확인해 주었다. 김진한을 죽인건 자신들이라고 당당히 밝히더군. 나를 공갈 협박할 목적으로."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이회장과 손을 잡으실 생각 이십니까?"
"기호지세다. 별수없다. 나는 대한민국의 수상이란 자리를 먹는 댓가로 이대수 회장에게 충성을 맹세하면 된다. 그럼 모두가 윈윈 할수 있다."
며칠후..
박종일은 이대수에게 절대충성을 맹세했다. 그후 당연히 민진당 당대표에 선출되었다. 반면 그의 라이벌 이었던 4성 장성 출신 김창성은 무기 도입 로비에 연루된 혐의로 하루아침에 영어의 몸이 된다.
이렇게 박종일은 대수에게 절대충성을 맹세한 댓가로 통일 대한민국의 수상으로 순조롭게 취임하게 되었다.
***
일본 총리 관저
"수상 각하. 별수가 없습니다. 대수제약에 정보원들을 대대적으로 침투 시켜야 합니다."
"그러다가 한국 정부에 들키면 양국 관계가 최악의 사태에 직면하게 되오."
"수상 각하. 왜 그리 겁이 많으십니까? 대수제약의 블루 라이프와 레드 라이프 원인물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일본의 미래가 밝아집니다."
"누가 그걸 모르고 있는지 아시오? 그러나 미국 cia도 얌전히 있는 판국에 우리 일본의 국가 정보국이 나선다면 미국측이 분명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오."
"그럼 이렇게 두눈 뜨고 한국의 대수제약이 전세계를 제패하는 꼴을 보고만 계실 겁니까?"
"별수가 없소이다."
중국 베이징 중남해 주석관저
중국 국가주석과 국가안전부 부장이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지금 대수제약에서 포섭한 간자(間者)가 총 몇명이오?"
"단 2명 입니다. 주석 각하."
"그렇게 포섭하기가 어려운 거요?"
"그렇습니다. 주석 각하. 워낙에 초고액 연봉을 받는 자들인지라.. 왠간한 돈에는 끄덕도 안합니다."
"음.. 그럼 그 두명은 어떻게 포섭한거요?"
"그 두명은 동성연애와 근친상간을 즐기던 사람들 입니다. 그걸 미끼로 협박과 회유를 했습니다."
"결국 돈이 아닌 그런 더러운 것으로 회유를 했단 말이군. 그럼 그자들이 일하는 분야가 어디요?"
"한명은 생산직에서 일하고 있으며 다른 한명은 연구직 사원입니다."
"그렇다면 긴요한 정보를 얻어 들은게 있소?"
"블루 라이프와 레드 라이프의 원재료가 지하 핵벙커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그렇다면 블루 라이프와 레드 라이프의 원재료를 탈취할 자신이 있소이까?"
"지금 현재 총 백여명에 달하는 국가 안전부 특급 요원들이 상암동 지하 핵벙커 근처에 총집결한 상태입니다."
"좋소. 그럼 내일 00시를 기해 횃불을 올리시오."
"넵. 주석 각하."
그날밤..
상암동 초고층 호텔 펜트하우스
대수는 펜트하우스의 테라스에 자리한채 횃불같은 신광을 발하고 있었다.
'각종 중화기로 중무장한 놈들이 나의 호텔에 떼거리로 몰려들었군. 중국애들인가? 아무튼 상관없다. 오늘밤 네놈들을 한줌의 육편조각으로 산산이 불살라 버리겠다!'
대수의 만면가득 짙은 살기가 폭풍처럼 일어났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의 장대한 체구가 지상을 향해 번개처럼 내리꽂혔다. 동시에 짙은 어둠을 꿰뚫고 처참한 비명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곳 저곳에서 격렬하게 메아리치기 시작했다.
중국 북경 중남해 주석관저
"죄송합니다. 주석각하. 실패 했습니다."
"이대수 회장측에서 대비를 한 것이오?"
"그런것 같습니다. 저희측 요원 백여명이 강력한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시체조차 찾지 못하고 나머지 요원들이 전원 퇴각 하였습니다."
"총 몇명이 죽은것이오?"
"98명이 죽었습니다."
"빌어먹을!"
"거듭 죄송합니다. 주석 각하."
"일을 이따위로 처리하다니.. 나중에 봅시다. 왕부장."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주석 각하."
"꼴도 보기 싫소이다. 이만 가보시오."
요즘 발키리는 두집살림을 하고 있었다. 육덕진 중년미부 이현아와 20대 초반의 탱탱한 젊음을 자랑하는 김민지 사이를 왔다리 갔다리하며 그녀들의 음란한 엉덩이와 빨통을 정신없이 탐닉했던 것이다.
그렇게 이현아와 김민지의 색스러운 여체를 미친듯이 탐닉하던 어느날 대수가 발키리를 긴급 호출했다.
서울시내를 마이바흐 리무진이 부드럽게 질주하고 있었다.
"발키리. 요즘 두집 살림을 한다면서?"
"그렇습니다. 회장님."
"자식. 재주가 참 좋구나. 하하.."
"감사합니다. 회장님."
"네놈이 할일이 생겼다."
"그게 무슨 일입니까?"
"북경에 가서 한놈을 죽여라."
"누굽니까?"
"중국 최고권력자 호요방이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회장님."
"북경에 가면 우리측 애들이 너를 서포트 해줄 것이다. 그리고 네놈 역시 이제 1갑자에 달하는 내공지력을 지녔으니.. 별문제 없이 일을 해낼 것으로 믿는다."
발키리가 흠칫했다.
"발키리. 나같은 고수는 너같은 하수의 내공지력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다. 나름 연공을 충실히 했군. 발키리."
"고맙습니다. 회장님."
"이만 가봐라."
"넵.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