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80 6부 우리는 우리인 것인가 (백수귀족님 쿠폰 4장 감사드립니다) =========================================================================
으슥한 밤..
한강고수부지 벤치
대수는 조아라를 격하게 따먹고 있었다. 그녀의 유방과 커다란 엉덩이를 미치도록 탐닉하고 있었던 것이다. 당연히 조아라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음란한 섹스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나죽엉.....오빠.....으아아아아앙.....
며칠후..
강남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조아라와 오미란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라야. 아빠랑 내가 이대수란 남자가 너무 궁금해서 그런데.. 언제 같이 저녁식사라도 같이 할수 없겠니?"
"엄마. 왜 그렇게 내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거야?"
"바보야. 다 너를 생각해서 그런거지."
조아라가 할수없다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정말 우리 오빠를 만나보고 싶어?"
"그래. 아라야."
"그럼 오늘 저녁에 상암동 이탈리안 세리프 레스토랑으로 나와. 오늘 그곳에서 오빠랑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어."
"고맙다. 아라야."
"옷 잘 차려입고 나와. 오빠한테 창피당하기 싫어."
"염려말아. 이것아. 호호.."
저녁 무렵..
상암동 세리프 이탈리안 레스토랑
대수는 본의아니게 조아라의 부모들과 상견례를 치루고 있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대수라고 합니다."
"저도 반가워요. 오미란 이예요."
"나도 반갑습니다. 대양그룹 사내이사인 조성한 입니다."
"아.. 김보현의 회사에서 일하시는군요."
"우리 도련님을 아십니까?"
"제 친한 동생입니다. 하하.."
조성한은 자신이 로열 패밀리 중의 로열 패밀리를 영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자각하기 시작했다.
"그러시군요. 허허.."
"오빠. 우리 엄마 아빠가 하필이면 이곳 상암동에 볼일이 있었나봐. 이해 좀 해줘. 호호.."
"괜찮다. 안그래도 아버님과 어머님에게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고 싶었다. 하하.."
대수는 그리 말하며 매혹적인 중년여체를 자랑하는 오미란과 젠틀하게 생긴 조성한에게 친절한 눈빛을 발했다. 그러자 오미란과 조성한이 황송한 얼굴로 깊숙이 고개를 숙였다.
"감사해요. 대수씨."
"저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회장님."
"괜찮습니다. 이제 공치사는 그만하고 저녁식사나 하시죠."
잠시후 그들은 맛깔나는 이탈리안 푸드를 정신없이 탐닉하기 시작하였다.
늦은 밤..
한강 고부수지
대수와 김수한이 한강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수한아. 나 요즘 좋아하는 여자가 생긴 것 같다."
"그 여자가 누구냐?"
"조아라다."
"아.. 네놈이 스폰해 주는 여자."
"그래 임마. 이제는 형수님이라고 불러라."
"천하의 이대수가 이제 안주할 여자를 찾은거냐?"
"그런것 같다. 아라는 말이다. 보면 볼수록 이쁜 스타일이다. 얼굴도 사랑스럽고, 몸매도 쭉쭉빵빵하고, 거기다가 피부도 참 곱다. 내가 참 좋아하는 스타일을 두루 갖춘 여자다."
"자식. 말하는 모양새를 보니 단단히 빠졌구만."
"그런것 같다. 나도 이참에 결혼을 해야 할까?"
"잘 생각했다. 네놈은 가정을 꾸릴 나이가 한참 지났다. 이 여자다 싶으면 하루빨리 결혼하란 말이다."
"그런가?"
"그래 임마. 내가 봐도 제수씨는 보면 볼수록 이쁜 외모를 타고난 여자다. 그런 여자 만나기 쉽지않다."
"맞다. 네놈 말대로 아라는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다. 하하.."
새벽녘..
상암동 펜트하우스
대수는 조아라의 말랑말랑한 젖가슴과 탐스러운 엉덩이를 거칠게 탐닉하고 있었다. 당연히 조아라는 자신의 붉은 속살을 적나라하게 개방한채 대수의 말기둥을 자궁 깊숙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동시에 음란한 비명을 애절하게 내뱉었다.
"오빠... 내..자궁에...싸줘...제발...부탁이야......"
대수는 조아라의 색스러운 애원을 결코 거부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자신의 소중한 옥액을 조아라의 음란한 동굴을 향해 정신없이 퍼붓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조아라가 좋아죽는 비명을 애처롭게 내질렀다.
-나죽엉....오빠......아으으으으으응.....
대수와 조아라는 킹사이즈 더블침대에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고 있었다.
"오빠. 나 좋아하니?"
"응. 좋아한다. 아라야."
"어느 만큼?"
"아주 많이 좋아한다. 하하.."
"정말?"
"그래. 아라야."
대수는 그리 말하며 조아라의 앵두같은 입술에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서울 시내 생맥주집
대수와 김수한은 치맥을 탐닉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받아라. 우리 대현백화점 상품권이다."
"얼마짜리냐?"
"1억이다."
"쩨쩨하구만. 겨우 1억이냐?"
"싫으냐? 그럼 내가 쓴다."
"자식아. 한번 주면 끝난거다. 아무튼 잘쓰겠다. 수한아."
"알아서 사용해라. 임마."
강남 대현백화점 VVIP룸
조아라와 그녀의 모친인 오미란이 만면가득 환한 미소를 발하고 있었다.
"엄마. 오빠가 우리 둘이 쇼핑하라고 1억짜리 상품권 줬어. 호호.."
조아라는 그리말하며 오미란에게 1억이란 숫자가 선명하게 찍혀있는 대현백화점 상품권을 건네주었다. 그러자 오미란이 좋아죽는 미소를 발했다.
"이서방에게 감사하다고 전해줘. 아라야."
"알았어. 엄마."
"아라야. 그건 그렇고 이서방이 니 안에다 그것 쌌니?"
"징그러워 엄마. 다른 사람들이 들어."
조아라는 그리말하며 VVIP실에 자리한 유한마담들을 재빨리 일별했다.
"미안. 아라야. 너무 궁금해서."
"있다가 얘기해 줄게. 엄마."
"그래. 아라야. 꼭 말해줘라."
"응. 엄마."
잠시후 조아라와 오미란은 대현 백화점의 VVIP실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황제 쇼핑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
3개월 후..
서울시내 산부인과
조아라와 오미란 모녀가 격한 기쁨에 들뜬채 산부인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있었다.
"조아라씨의 자궁에 건강한 태아가 자라고 있습니다. 임신 3개월 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정말인가요? 선생님."
오미란이 좋아죽는 눈빛을 발했다.
"그렇습니다."
"감사해요. 선생님."
조아라 역시 희색이 만면한 얼굴을 발했다.
"아무쪼록 앞으로 몸조심을 하시기 바랍니다. 조아라씨."
"네. 선생님. 호호.."
하오 무렵..
잠실 올림픽공원
대수와 조아라가 푸른 잔디밭을 사이좋게 거닐고 있었다.
"오빠. 나 임신 3개월째래. 산부인과 의사가."
"그말이 정말이냐?"
"응. 오빠."
대수는 조아라가 자신의 씨앗을 잉태했다는 사실에 벅찬 감동을 받았다.
"고맙다. 아라야."
"오빠. 기분 좋니."
"그래. 아라야. 하하..."
"그럼 우리 언제 결혼 할 생각이니?"
"아라가 원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결혼 할수 있다."
"정말?"
"그래. 아라야. 하하.."
한달 후..
대수는 조아라와 상암동 호텔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조아라의 가족들과 대수의 지인들만이 참석한 아담한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재계의 수많은 인사들은 대수의 눈에 들기 위해 너도 나도 상암동 호텔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대수는 그들을 일언지하에 물리쳤다. 자신의 결혼식에 날파리들이 꼬이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 것이다. 그렇게 대수는 팔자에도 없는 결혼식을 치루게 되었다.
대양그룹 서초동 본사 회장실
김영철 대양그룹 회장과 그의 후계자인 김보현이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아버지. 조성한 이사를 중히 쓰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는 이제 이대수의 장인어른 입니다."
"안그래도 그럴 생각이었다. 그를 매개체로 이회장에게 투자를 받을 생각이다."
"잘 생각 하셨습니다. 아버지."
"이번 기회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에 올인해야 한다. 그러자면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그 투자금을 그자를 통해 조달해야 한다."
"그러시면 조성한을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본부장으로 발령내실 생각 이십니까?"
"그렇다. 그리고 당연히 조성한을 이용해야 한다."
김영철 회장은 그리말한 후 두눈 가득 격렬한 탐욕을 발했다. 수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투자금을 대수를 통해 조달하려는 야망에 불타 오른 것이다.
며칠후..
강남 고급 요정
대양그룹 김영철 회장과 사내이사 조성한이 기생들을 옆구리에 낀채 질퍽한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조이사. 자네를 이번에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본부장에 앉힐 생각이다."
예전의 조성한 이었다면 김영철 회장에게 알아서 기었겠지만 지금의 조성한은 전세계 최고 재벌로 통하는 대수의 장인어른으로 환골탈태 한지라, 김영철 회장을 매우 우습게 알고 있었다. 한마디로 갑과 을의 위치가 뒤바뀐 것이다.
"뭐 솔직히 저는 별다른 욕심이 없습니다. 회장님."
조성한의 심드렁한 태도였다. 그러자 김영철이 바짝 달아올랐다. 조성한이 없으면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을 시작 조차 못해볼 운명이었던 것이다.
"조이사. 당신에게 5백억의 연봉을 제시하겠네. 그러니 제발 자네가 우리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을 책임져 주게나."
김영철이 5백억에 달하는 연봉을 주겠다고 제안하자 조성한의 눈가에 격한 탐욕이 떠올랐다.
"그말이 사실입니까? 회장님."
"그렇네. 우리는 자네가 꼭 필요하네. 조이사."
"회장님. 저에게 원하는게 뭡니까? 솔직히 말씀해 주십시오. 제 사위인 이회장 때문입니까?""
그러자 김영철이 자신의 속내를 훤히 드러내 보였다.
"좋네. 자네가 예상한대로 나는 지금 이대수 회장의 투자를 간절히 원하고있네."
"회장님. 우리 이서방은 공과 사가 확실한 친구입니다. 한마디로 투자가치가 분명해야 투자하는 친구입니다. 제 말만 듣고 투자할 친구가 절대 아닙니다."
"잘 알고 있네. 그리고 당연히 우리가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은 전도가 유망한 업종이네. 이제 10년안에 전세계는 전기 자동차가 대세가 될걸세. 그리되면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수요가 폭발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네."
"저도 그 정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양그룹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이 미미합니다."
"그 점은 염려말게. 일본의 배터리 전문 중소기업인 미쓰나리 공작소와 기술제휴 협정서를 얼마전에 체결하였네."
"흠.. 미쓰나리라면 전기 배터리 기술이 상당한 중소기업 아닙니까?"
"그렇네. 아무튼 이회장에게 넌지시 말이라도 한번 전해주게. 조이사."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별다른 기대는 하지 마십시오. 회장님."
한달후..
상암동 초고층 펜트하우스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대수와 조아라를 오미란과 조성한이 따뜻하게 환대하고 잇었다.
"이서방. 유럽여행은 좋았는가?"
"자네. 우리 까탈스러운 아라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나. 하하.."
"괜찮습니다. 장모님. 장인어른."
"엄마. 지금 피곤하니까 목욕물 좀 받아줘. 나 뜨뜻한 물에 몸 좀 녹이고 싶어."
"알았다. 이것아. 어서 욕실에 가자."
잠시후 오미란과 조아라가 욕실로 사라지자 마자 조성한이 대수를 향해 입을 열었다.
"이서방. 혹시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에 투자해볼 생각이 없는가?"
"갑자기 그게 무슨 말씀 이십니까?"
조성한이 대수를 향해 은근한 눈빛을 발했다.
"실은 우리 대양그룹 김영철 회장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네."
"그래서요?"
"당연히 그런 이유로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네. 최소 2조원 안팍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하더군."
"대양그룹 김회장이 장인어른에게 청을 넣은 겁니까?"
조성한이 면목없는 얼굴로 뒷머리를 긁적였다.
"실은 그렇다네. 워낙에 막무가내로 부탁을 하는지라.."
대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 정도 부탁은 들어줘야 하는 것이다. 조성한은 아라의 부친인 것이다.
"무슨 말인지 대충 알겠습니다. 그럼 장인 어른이 대양그룹의 배터리 사업 계획서를 가져다 주십시오.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말인가?"
조성한이 좋아죽는 표정을 발했다.
"그렇습니다. 장인 어른. 그건 그렇고 저랑 맥주나 하잔 하시죠. 치킨이나 같이 뜯으면서."
"나야 좋지. 그럼 지금 당장 치킨을 시키겠네. 하하.."
"네. 그러십쇼. 장인 어른."
잠시후 대수와 조성한은 걸신들린 아귀처럼 치맥을 탐닉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