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생 마스터-176화 (176/268)

00176  6부 우리는 우리인 것인가 (백수귀족님 쿠폰 4장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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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는 전기 발전소의 막대한 에너지를 이용해 단전에 일천갑자(6만년)에 달하는 경천동지할 내공을 수렴한 인간이었다. 당연히 대수는 순간이동에 맞먹는 스피드로 지구를 단 세시간만에 주파할수 있는 절대초극의 스피드를 발현 할수 있었다. 신이 주신 선물인 일천갑자에 달하는 내공지력 덕분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대수는 요즘 허구한날 지구를 종횡무진하며 극초음속의 스피드를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었다.

"우하하하하하.... 엄청나다. 이 정도 스피드라면 마하를 능가하는 속도인가?"

대수는 개세무적의 극초 스피드를 만천하에 과시한채 지구 대기권을 향해 맹렬하게 솟구쳐 올랐다.

한달후..

서울시내를 멋드러진 람보르기니 레벤톤이 장중하게 질주하고 있었다. 그안에는 장대한 체구를 자랑하는 대수와 탐스러운 여체를 자랑하는 앳된 여대생이 동승하고 있었다.

"오빠. 다이아 목걸이 좀 사주라."

"이년아. 한달에 삼천만원 조건으로 스폰 해주면 됐지. 뭘 더바라냐? 내가 호구로 보이냐?"

대수는 그리 말하며 글래머 여체를 타고난 스폰녀의 미니스커트 속으로 솥뚜껑 만한 큰손을 스스럼없이 들이밀었다. 그러자 여대생 스폰녀가 야릇한 비명을 질러됐다.

"꺄아악.... 징그러워. 오빠."

"가만있어. 이년아. 니년의 엉덩이는 앞으로 1년동안 내 소유란 말이다."

대수는 일년 연봉 3억 6천의 조건으로 여대생 스폰녀를 구입한 것이다. 당연히 그녀의 흐드러진 여체는 1년 동안 대수의 소유였다.

"알았어. 오빠. 갓길에 차 세워놓고 한판 하자."

"안그래도 그럴 생각이었다."

"그리고 오빠. 나 다이아 목걸이 하나만 사줘. 제발."

"니년 하는것 봐서."

잠시후 대수는 스폰녀의 달덩이처럼 익은 음란한 엉덩이를 정신없이 탐닉하기 시작했다.

며칠후..

한강 고수부지 편의점

대수와 김수한이 시원한 캔맥주와 진미 오징어를 열불나게 탐닉하고 있었다.

"수한이 네놈은 재벌집 태생이라서 이런 서민 음식이 입에 거북하지 않냐?"

"임마. 내가 아무리 재벌집 아들내미라고 해도 이런 캔맥주와 오징어는 좆나게 좋아한단 말이다."

"그랬냐?"

"그래. 자식아."

"제법이구만. 김수한."

"당연한거다. 밑의 직원놈들과 허구한날 회식하는데 내가 음식을 좆나게 가리면 직원애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냐?"

"하긴 그럴만도 하겠다. 하하.."

"그런데 너는 결혼할 생각이 없는거냐?"

"뻔한걸 뭐하러 묻냐? 내가 미쳤냐? 누구 좋으라고 결혼하냐?"

"그럼 맨날 여자애들 스폰이나 좆나게 해줄 생각이냐?"

"그게 가장 편하다. 스폰계약 맺고 따먹는게 깔끔하고 뒷탈이 없다. 형은 말이다. 여자애들이 내 돈 보고 둘러붙는걸 좆나게 싫어한다."

"야. 아무리 그래도 이제는 가정을 이뤄야지. 언제까지 그렇게 홀몸으로 지낼 생각이냐?"

"신경꺼라. 임마. 그건 그렇고 요즘 뉴스에 너희 회사 이름이 좆나게 오르내리더라. 회사에 뭔 일 있냐?"

"별건 아니고 예전에 여당이랑 야당 중진들에게 정치헌금 조금 한게 요즘 문제가 되고 있다."

"희생양이 필요 하겠구만."

"그렇지 뭐. 김이사가 총대 매기로 결론냈다."

"그럼 너는 무사한거냐?"

"당연하지. 나는 그 일에 전혀 관여를 안했거든. 게다가 이 정도는 이사놈들 선에서 매듭지을수 있다."

"재벌회장이 역시 좋구나. 밑의 놈들이 알아서 빵으로 가주다니.."

"야. 그거 꽁으로 해주는 일 절대 아니다. 빵에서 2.3년 썩는 댓가로 3백억 달라고 지랄하더라. 김이사 새끼가."

"3백억 정도면 푼돈아니냐. 너 설마 그 정도도 없어서 쩔쩔매는거냐?"

"야. 임마. 당연히 그 정도 자금은 얼마든지 마련할수 있다. 재계서열 5위인 우리 대현그룹을 우습게 보지마라."

"알았다. 임마. 캔맥주나 쳐마셔라."

"오케이."

늦은밤..

대수는 서울의 길거리를 나홀로 싸돌아 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대수가 서울의 밤거리를 한가로이 거닐고 있을 즈음 그의 귓전으로 다구리를 놓는 소음이 격하게 파고들었다. 잠시후 대수의 장대한 신형이 뒷골목을 향해 번개처럼 움직였다.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사내놈들이 연약해 보이는 소년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현장이 생생히 펼쳐지고 있었다. 무자비한 집단린치의 생생한 현장이었다. 그러나 대수는 그같은 장면을 한켠에서 예의주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대수가 스산한 눈길로 집단폭행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을 무렵 돼먹지 못한 인간말종 고딩들이 연약한 소년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소년의 옷을 발가벗긴후 거시기 털을 라이터로 지지기 시작한 것이다. 참으로 말로 표현 못할 참극의 생생한 현장이었다. 그리하여 대수는 결국 참지 못하고 집단린치를 가하는 십여명에 달하는 고등학생들의 대갈통을 산산이 터트리기 시작하였다. 그의 무시무시한 극초 스피드 핵주먹이 장내에 열렬히 발현된 것이다.

-크아아악.....

-으아아악....

-쿠아아악.....

-아아아악.....

잠시후 대수는 혼절한지 이미 오래인 연약한 소년을 재빨리 들쳐멘 후 서울의 밤하늘을 향해 쾌속하게 솟구쳐 올랐다.

상암동 초고층 호텔 펜트하우스

"이름이 뭐냐?"

연약한 소년이 주눅든 표정으로 조용히 답했다.

"서경한 입니다."

"너를 폭행한 애새끼들은 누구냐?"

"우리 학교 일진들이요."

"폭행한 이유가 뭐냐?"

"그런게 어딨겠어요? 그냥 나를 자기들 먹잇감으로 생각한거죠."

"경찰에 왜 신고를 안했냐?"

"보복 당할까 무서워서요. 특히나 그놈들 중에는 조폭들이랑 연관된 애들도 있다고요. 특히나 마동찬이란 놈의 아빠는 알아주는 전국구 조폭이란 말이예요."

"마동찬이 누구냐?"

"우리학교 짱이요."

"재밌구만."

"그런데 아저씨. 그 애들을 어떻게 하신거예요."

서경한은 비몽사몽지간을 헤메인지라 대수의 핵주먹을 제대로 못본 것이다. 그런 이유로 서경한은 지금 현재 몹시도 어리둥절한 상태였다. 눈을 떠보니 자신이 호화롭기 그지없는 호텔의 펜트하우스에 자리한 것이다.

"그놈들은 이미 대갈통에 커다란 빵구가 났을거다. 완쾌된다 해도 지능지수 떨어지는 병신들이 될거다."

대수의 스산한 말이었다.

"그말이 정말 인가요?"

"그래. 이제 너는 마음편히 학교에 다녀도 된다."

"아저씨. 감사합니다. 정말."

"만약에 그놈들의 부모가 혹시 너에게 해꼬지를 한다면 언제든지 나에게 연락해라."

대수는 그리말하며 서경한의 자그마한 손에 최신 스마트폰을 쥐어주었다. 그러자 서경한이 좋아죽는 눈빛을 발했다.

"이 스마트폰 정말 저에게 주시는 건가요?"

"그래. 임마. 그 스마트폰에 내 번호가 저장되어 있다. 그러니 무슨일이 생기면 나에게 전화해라."

"아저씨. 정말 감사해요."

"오늘은 밤이 깊었으니 이곳에서 하룻밤 묶어라. 일단은 집에 전화 해서 부모님들에게 친구집에서 자고 간다고 전해라."

"네. 아저씨."

며칠후..

서울시내 나이트클럽 룸빵

서울 강북의 유흥가를 중심으로 암약하는 철구파의 보스인 마철구는, 지금 현재 엄청난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그가 옥이야 금이야 애지중지하며 키웠던 18살 먹은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내미가 뇌수술을 받고 있는 것이다. 거기다 뇌수술에 성공한다 해도 백치 아다다 신세를 면할수 없다는 닥터의 확언에 마철구는 불같은 살기를 발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마철구는 휘하 깍두기들을 면전에 소집시킨 후 지엄한 명을 하달하기 시작하였다.

"내 아들내미를 병신으로 만든 개새끼를 내 앞에 데려와라. 지금당장."

"넵. 큰형님."

잠시후 범강장달 같은 사내들이 장내에서 바람처럼 사라졌다. 마철구의 명을 하루속히 이행하기 위함이었다.

일주일 후..

경기도 야산의 허름한 창고

마철구의 면전에 연약한 소년 서경한이 자리한채 전신을 오들오들 떨어대고 있었다.

"그러니까 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번호가 그 개새끼의 전화번호라 이거냐?"

"그래요. 아저씨. 사실이예요. 제발 저를 살려주세요."

서경한은 그리말하며 눈물 콧물을 열불나게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마철구가 싸늘한 시선으로 서경한을 매정하게 노려보았다.

"좋아. 만약에 네놈이 그 개새끼를 이곳으로 불러낸다면 너를 고이 살려주겠다."

마철구는 서경한에게 사탕발림을 날리며 마음속으로는 서경한 역시 처절하게 죽이기로 작심하였다.

'네놈 역시 그 개새끼와 마찬가지로 온몸을 산산이 조각내 주겠다!'

그러나 순진한 소년인 서경한은 마철구의 그런 흑심을 알지못한채 대수에게 한통의 전화를 넣었다. 잠시후 마철구가 대수와 전화통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네놈이 아끼는 서경한이 나의 손에 있다. 그놈을 살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곳으로 와라.]

대수는 태연자약한 목소리를 발했다.

[그 곳이 어디냐?]

[경기도 야산의 창고다.]

[좋다. 스마트폰으로 정확한 주소를 찍어보내라.]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지만 만약 네놈이 경찰에 연락한다면 서경한은 그 즉시 죽는다. 처참하게.]

[알겠다.]

얼마후 대수를 태운 람보르기니 레벤톤이 경기도의 야산을 향해 부리나케 내달리기 시작하였다.

경기도 야산의 허름한 창고에 백여명에 달하는 깍두기들이 운집해 있었다. 손에 손에 날이 잔뜩 서린 사시미를 쥔채 혈혈단산인 대수를 향해 벌떼처럼 달려들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대수는 극초 스피드 핵주먹을 열렬히 발현한채 불나방처럼 자신에게 덤벼드는 깍두기들의 대갈통을 처잠하게 작살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두개골 터지는 소리와 처절한 절규가 장내에 폭풍처럼 메아리쳤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아아아악.....

-크아아아악....

-으아아아악.....

-쿠아아아악...

대수는 백여명을 헤아리는 깍두기들의 대갈통을 처참하게 도륙내자 마자 온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는 장년의 마철구를 향해 비릿한 미소를 말아올렸다. 다음 순간 대수의 경천동지할 핵주먹이 마철구의 별볼일 없는 육신을 한점의 육편조각으로 갈기갈기 찢어 발겼다. 그러자 마철구가 모골이 송연한 비명을 처절하게 내지르며 이승을 처연하게 하직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잠시후 대수는 서경한의 여린 육신을 어깨에 가볍게 들쳐멘후 야산의 밤하늘을 향해 쾌속하게 솟구쳐 올랐다.

늦은밤..

한강 고수부지

대수와 서경한이 한강변을 거닐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오늘 일은 잊어라. 서경한."

"네. 아저씨."

"그리고 너를 괴롭히는 나쁜 놈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에게 전화해라."

"그래도 될까요? 아저씨."

"괜찮다. 서경한."

서경한은 경외심 가득한 얼굴로 대수를 올려다 보았다.

"정말 아저씨는 엄청난 사람 같아요. 사시미로 중무장한 조폭들을 그렇게 간단하게 제압하다니.."

"내가 한 주먹 한다. 경한아. 하하.."

"그런데 아저씨. 조폭들이 전부 다 죽은건가요?"

"아마도 그럴거다."

"그럼 경찰이 아저씨를 잡으러 오는것 아닌가요?"

"경찰들이 무슨 증거로 나를 잡으러 오겠느냐? 경한이 너는 아무런 걱정을 안해도 된다."

"하긴 그럴것 같네요. 하하.."

서경한이란 소년은 보기보다 심지가 굳은 소년이었다. 조폭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무수히 죽어나갔어도 별달리 놀라지 않는 것이다.

"녀석. 보기보다 담이 강하구나."

"나쁜놈들한테 하도 이가 갈리게 당했던게 도움이 됐나봐요. 헤헤.."

"받아라. 용돈이다. 경한아."

서경한은 대수가 건네준 1억원짜리 수표를 놀란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대학교 등록금으로 사용해라. 이제 내일 모레면 고 3아니냐?"

"그야 그렇지만 이런 큰돈을 저에게 주시다니.."

"됐다. 임마. 형이 받으라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하고 그냥 쳐받아라."

대수의 강권이었다. 결국 서경한은 대수의 성의를 결코 무시하지 않았다.

"네. 아저씨. 고맙게 받을게요."

"부모님이 누가 저런 큰 돈을 줬냐고 물으면 대현그룹 회장님이 용돈 준거라고 하면 될거다."

"아저씨. 설마 대현그룹 회장님 이신가요?"

"전혀 아니다. 오늘은 이만 집으로 돌아가라."

"네. 아저씨. 그럼 다음에 봐요. 하하.."

"오케이."

다음날..

경기도 야산에 수백여 명의 경찰병력이 총 출동했다. 현장 책임자인 광수대 조반장은 참혹한 주검앞에 할말을 잃어버렸다.

"반장님. 조직간의 대전쟁이 벌어진것 같습니다. 무려 백여명에 달하는 철구파 조직원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하나같이 두개골이 산산이 조각났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철구파 오야붕인 마철구 역시 전신이 산산이 터져나갔습니다."

광수대 김형사의 보고였다.

"마철구의 모든 소지품을 면밀히 조사해라. 김형사."

"넵. 반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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