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생 마스터-167화 (167/268)

00167  6부 우리는 우리인 것인가 (백수귀족님 쿠폰 4장 감사드립니다)  =========================================================================

서울 여의도 경단련 회관

대수는 수십여 명의 재벌들에게 둘러쌓인채 그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고 있었다.

재벌1- 정말 대단 하십니다. 이토록 젊으신 나이에 전세계 최고의 억만장자로 등극하시다니..

재벌2- 거기에다 이렇게 풍채가 좋으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이회장님.

재벌3- 이회장님의 선견지명은 신의 경지에 도달하신것 같습니다. 저희들에게도 쓸만한 벤처기업을 소개 좀 해주십시오. 개인적으로 한번 투자를 해보고 싶습니다. 이회장님.

재벌4- 이회장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토록 젊으신 나이에 상상을 초월하는 부를 축적하시다니...

재벌5- 이회장님. 우리 간간이 만나서 덕담이라도 나눕시다. 저는 이회장님같은 패기와 열정 그리고 뛰어난 안목을 지니신 분들을 보면 존경심이 마음속에서 절로 우러나옵니다. 이회장님. 허허허..

재벌6- 맞습니다. 이회장님. 우리 언제 한번 골프라도 같이 치십시다. 어떻습니까?

재벌7- 이회장님. 우리 언제 한번 진지한 대화를 나눠봅시다. 개인적으로 말입니다.

재벌 회장들이 너도 나도 대수를 칭송하고 있었다. 근래에 보기드문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던 것이다.

원래 재벌들은 자존심 쎄기로 정평이 자자한 존재들이다. 그런 이유로 그들은 정치인들과 대통령들을 매우 우습게 알고 있는 존재들 이었다. 그렇지만 그런 재벌들에게도 한가지 컴플렉스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자신보다 돈이 억수로 많은 대수같은 슈퍼 억만장자였다.

한마디로 자신들과는 비교도 할수없는 억만금의 부를 축적한 대수에게 두손 두발 다 든 것이다. 그런 이유로 경단련의 재벌들은 대수를 둘러싼채 그에게 호감을 얻기위해 알랑방귀를 격하게 발산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수는 그날 하루 종일 재벌 늙다리 회장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기분좋은 피로연을 온몸으로 만끽하기 시작했다.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김영한 대통령과 이근덕 비서실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각하. 이회장이 상암동 랜드마크 초고층 빌딩에 투자하기로 결심을 굳혔다는 첩보가 들어왔습니다."

"그말이 사실이오?"

"그렇습니다. 서울시에서 흘러나온 믿을 만한 정보입니다."

"정말 통이 큰 친구요. 수조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을 그렇게 전광석화처럼 결단하다니.. 역시 보통 인물이 아닌것 같소. 이회장은."

"맞습니다. 각하. 10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을 건설한다면 경제 유발효과가 수십조원에 달한것으로 예상 됩니다. 거기다 연간 고용인원도 족히 수십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각하."

"그럴것이오. 수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고층 빌딩 건설사업이니 그 정도 경제유발 효과는 당연지사요. 우하하..."

"아무튼 각하께서 이회장을 국내로 초청하신 일이 드디어 유종의 미를 발휘하는듯 싶습니다."

"고맙소. 이실장."

"각하의 혜안이 빛을 발하는것이라 사료됩니다."

"이회장을 근시일 내에 청와대로 호출하시오. 그에게 청와대의 맛깔나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싶소이다."

"알겠습니다. 각하."

다음날 저녁..

서울의 평범한 아파트

20대 후반의 미혼녀이자 베테랑 여기자인 이진숙은 오늘 평소의 그녀답지 않게 꽃단장에 한창이었다.

타이트한 하얀색 미니 드레스로 온몸을 중무장한 것이다. 거기에 은은하면서도 야시시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고혹스런 화장으로 뭍사내들의 애간장을 살살 녹이고 있었다. 한마디로 이진숙은 자신의 글래머틱한 몸매를 만천하에 열렬히 과시하기로 단단히 작심한 것이다.

'나 정도면 얼마든지 남자들을 꼬실수 있어. 이대수가 제 아무리 억만장자라 해도 그 남자 역시 한마리 숫컷에 불과해. 두고봐.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에게 인터뷰를 따내고 말거야. 내 몸을 파는 한이 있더라도!'

여성저널의 부편집장이란 타이틀에 눈알이 뒤집힌 이진숙 이었다. 그런 이유로 이진숙 여기자는 육탄공세를 대수에게 퍼붓기로 굳게 다짐한 것이다.

'두고봐. 오늘 안에 무조건 이대수의 인터뷰를 따낼거야. 이진숙. 넌 할수있어!'

그날밤..

힐튼 로텔 로얄 스위트룸

대수는 휘황찬란한 서울의 야경을 조망하며 리처드슨과 전화 통화를 나누고 있었다.

[내가 소유한 얄리바바 주식의 1프로를 뉴욕 증시에 지금 당장 매도해라.]

[회장님. 그 정도의 주식이라면 싯가 20억 달러(한화 2조)에 달합니다. 긴급히 투자하실 돈이 필요하신 겁니까?]

[긴말 하지말고 어서 장내에 매도한 후 그돈을 퍼시픽 투자은행의 계좌에 입금해라.]

[알겠습니다. 회장님.]

대수가 그렇게 리처드슨과 전화 통화를 끝낸지 얼마후 로얄 스위트룸의 출입구에서 소란스런 고성이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대수는 경호팀장인 조셉 고든을 면전에 호출했다.

"무슨 일이냐? 조셉."

"여성저널에서 나온 이진숙이란 여기자가 회장님과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생떼를 쓰고 있습니다."

대수는 여기자라는 말에 불현듯 호기심이 치밀었다.

"어떻게 생겼냐?"

"반반하게 생겼습니다. 회장님."

"확실하냐?"

"그렇습니다. 회장님."

"좋아. 그녀를 이곳으로 데리고 와라."

"인터뷰에 응하실 생각 이십니까?"

"일단 그녀의 외모를 보고 판단해야겠다."

"알겠습니다. 회장님."

잠시후 대수의 면전에 하얀색 미니 드레스로 중무장한 글래머틱한 이진숙 여기자가 나타났다. 당연히 대수는 이진숙이 한눈에 마음에 들었다. 그가 좋아하는 고운 얼굴과 풍염한 몸매를 만천하에 자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쁘장한 얼굴과 박음직스런 여체를 타고난 년이구만. 내 말좆으로 좆나게 박아주면 환장할 것 같은데.. 한번 따먹어 볼까?'

대수는 그러한 내심을 격하게 굴리며 이진숙을 향해 입을 열었다.

"일단 앉으십시오. 이진숙 기자."

이진숙은 대수의 뜻하지 않은 친절에 놀란 눈빛을 발했다. 일이 너무 술술 풀리는 것이다.

"나를 인터뷰 하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뭘 그리 놀라십니까? 이기자."

"네.. 그럼 실례 하겠어요. 이회장님."

이진숙은 그리 말하며 대수의 맞은편 소파에 자신의 풍만한 여체를 깊숙히 파뭍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진숙의 하얀색 미니 드레스 자락이 격하게 말려 올라가며 그녀의 희여멀건한 탐스러운 허벅지가 대수의 시야에 적나라하게 노출되기 시작했다. 그러자 대수는 만면가득 뜨거운 시선을 발하며 이진숙의 색스러운 허벅지 속살을 열렬하게 관음하기 시작했다.

"몸매가 참으로 탐스럽고 아름다우십니다. 이기자."

대수의 노골적인 언사에 이진숙은 얼굴 가득 홍당무가 되었다.

"감사해요. 이회장님."

이진숙은 그리 답하며 자신의 훤히 노출된 허벅지를 가리기 위해 미니드레스 자락을 밑으로 억지로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막상 대수를 직접 대면하자 그의 위맹한 인상에 겁을 잔뜩 집어 먹은 것이다.

당연한 것이다. 대수는 2미터에 달하는 장대한 키와 온몸을 근육으로 중무장한 사내인 것이다. 이진숙같은 평범한 한국 여자들은 대수의 우람한 체격에 지레 겁을 집어먹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대수의 장대한 등빨은 압도적인 위압감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기자. 나는 솔직한걸 좋아합니다. 우리 이리 재고 저리 재지 맙시다. 이기자도 알다시피 나는 여지껏 단 한번도 인터뷰에 응한적이 없습니다."

이진숙이 두눈을 빛내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기자가 만약에 내 뜻에 응해준다면 나는 어쩌면 이기자와 사상 처음으로 인터뷰를 감행할지도 모릅니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겠습니까? 이기자."

이진숙의 얼굴이 다시 빨갛게 물들기 시작했다. 대수의 속마음을 눈치챈 것이다.

"이기자.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이기자가 오늘밤 나와 같이 하룻밤을 보내 주신다면 당신에게 사상 처음으로 인터뷰를 허락 하겠습니다. 내 뜻에 응해 주시겠습니까? 이기자."

대수의 노골적인 발언이었다. 그렇지만 당연히 이진숙은 대수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그녀 역시 대수를 유혹하여 인터뷰를 따내기로 작정하였던 것이다.

"좋아요. 이회장님."

이진숙의 뜨거운 승낙이었다. 당연히 대수는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이진숙에게 다가서기 시작했다. 그녀의 풍염한 여체를 격하게 탐닉하기로 굳게 마음 먹은 것이다.

잠시후..

대수는 이진숙의 하얀색 미니드레스를 부드럽게 벗기자 마자 본젹적으로 그녀와의 애틋한 운우지락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격하게 빨아먹음과 동시에 자신의 우람한 남근으로 이진숙의 여리디여린 뽀얀 엉덩이를 열불나게 학대한 것이다.

이진숙에게 살이 타고 뼈가 녹는 밤을 선사한 것이다. 그렇게 대수는 탐스러운 이진숙을 그밤이 지새도록 뜨겁게 탐닉하기 시작했다.

다음날 이른 아침..

힐튼 호텔 로얄 스위트룸

이진숙은 킹사이즈 더블침대에서 세상 모르고 곯아떠어진 상태였다. 대수의 장대한 남근에 날밤이 지새도록 처절하게 유린당한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이진숙은 극심하게 피로한 상태였다. 그렇지만 대수는 팔팔한 생명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개인비서 이수현을 이른 아침부터 면전에 호출했다.

"이진숙한테 선물을 해주고 싶다. 1억 안팎하는 다이아 목걸이와 다이아 반지 세트를 사갖고와라. 받아라. 아멕스 센트리온 블랙 카드다."

대수는 그리 말하며 이수현에게 센트리온 블랙 카드를 건네주었다. 그러자 이수현이 억막장자들의 전용카드인 센트리온 블랙을 소중히 품안에 갈무리하기 시작했다.

"빨리 사갖고 와라. 이비서."

"알겠습니다. 회장님."

이진숙은 오후 무렵에 겨우 정신을 차렸다. 그렇지만 진숙은 너무나 행복했다. 대수의 무시무시한 방중술에 혼백이 달아난 것이다. 그녀의 섹스 라이프 역사상 대수 같은 인물은 사상 처음이었던 것이다.

'정말 이대수는 엄청난 사내야. 그 어마어마한 물건 사이즈도 놀란만한데 날밤을 지새우면서도 단 한번도 발기가 풀리지 않았어. 그뿐만이 아냐. 여자들을 극한의 오르가즘으로 끝도없이 몰아가는 그 상상을 초월하는 방중술이라니...'

이진숙은 진정으로 대수에게 감탄하고 있었다. 이진숙이 그렇게 대수의 무지막지한 방중술에 경탄하고 있을 무렵 대수가 보무도 당당히 장내에 등장했다.

"이진숙. 지금 일어났냐? 밥먹어라. 피곤할텐데.."

"고마워요. 회장님."

이진숙은 얼굴 가득 부끄러운 미소를 발하며 호화스런 침상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그녀의 풍염한 나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진숙이 또 다시 얼굴 가득 홍당무가 되어버렸다.

"이진숙. 보기보다 부끄러움이 많구나. 입어라. 하하."

대수는 그리 말하며 이진숙에게 하늘하늘한 네글리제를 건네주었다. 그러자 이진숙이 부끄러운 얼굴로 네글리제를 주섬주섬 챙겨입었다.

이진숙은 맛깔나는 전복죽으로 속을 풀고 있었다. 대수는 이진숙의 면전에 자리한채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이 기분좋은 한때를 보내고 있을 즈음 대수의 중저음 바리톤이 장내에 한가득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이진숙. 어서 전복죽 빨리 먹어라. 이제 인터뷰를 시작해야지."

대수의 입에서 인터뷰 얘기가 나오자 이진숙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드디어 그녀는 이대수란 대어를 제대로 낚은 것이다.

"고마워요. 회장님."

"됐다. 기브엔 테이크다. 고마워 할 필요없다. 하하.."

대수는 그리 말한후 응접실을 향해 벌걸음을 놀리기 시작했다. 잠시후 이진숙 역시 대수를 뒤따라 응접실을 향해 부리나케 내달리기 시작했다. 이제 대망의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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