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환생 마스터-154화 (154/268)

00154  6부 우리는 우리인 것인가 (백수귀족님 쿠폰 4장 감사드립니다)  =========================================================================

한달 후..

UCLA 대학 도서관

대수는 장서정리에 여념이 없었다. 그렇게 대수가 열심히 장서를 정리하고 있을 즈음 그의 콧속으로 풍만한 여체의 매혹적인 육향이 아찔하게 스며들었다. 더불어 그의 귓전에 색스러운 주디스의 달콤한 목소리가 나직이 들려왔다.

"요즘 바쁘니? 통 볼수가 없네."

주디스는 타이트한 검은색 정장 스커트 차림이었다. 섹시한 오피스 룩이었다.

"갑자기 여긴 왠 일이냐? 주디스."

"당연히 자기 보고 싶어서 왔지."

"주디스. 여기 학생들 출입이 잦은 곳이다."

"괜찮아. 지금 주변에 자기랑 나밖에 없어."

"그래도 여긴 좀 그래. 주디스."

"알았어. 그런데 자기 오늘 밤에 시간 있니?"

"당연히 있지. 주디스."

"좋아. 그럼 있다 내 교수실에 와주라. 자기야."

"오케이. 주디스. 하하.."

늦은밤..

UCLA 대학 영문학 교수실

대수는 주디스 여교수의 풍만한 유방을 빨아먹음과 동시에 그녀의 흐드러진 투실투실한 엉덩이를 격렬하게 들쑤시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앙.......스트롱......퍽킹.......아아아아아아아앙......

대수는 주디스의 애달픈 절규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자신의 말기둥을 더욱 더 격렬하게 휘젓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디스가 희열에 가득한 처절한 비명을 세상이 떠나가라 격하게 내지르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나죽엉.............

다음날..

코리안타운 삼겹살집

대수는 삼겹살과 소주를 게걸스럽게 탐닉하고 있었다.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이 좋았던 것이다. 그렇게 대수가 정신없이 삼겹살과 소주를 즐기고 있을때 그의 면전에 이욱동이 나타났다.

"임마. 나를 기다리지도 않고 먼저 쳐먹고 있는거야?"

"잔말은 그만하고 어여 쳐먹기나 해라."

"알았다. 하하.."

잠시후 그들은 사이좋게 삼겹살과 소주를 미치도록 탐하기 시작했다.

"요즘 소피아 그린과 잘돼가냐?"

이욱동은 대수와 소피아 그린의 관계를 잘알고 있었다. 특히 대수의 속내를 잘 알고 있었다. 소피아 그린과 결혼을 하여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대수의 계획을 속속들이 알고 있었던 것이다.

"모르겠다. 그년의 속마음을."

"내 생각에는 소피아 그린과 결혼하겠다는 네놈의 계획은 망상에 불과한것 같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

"소피아 그린은 흔히말하는 금캐는 여자다. 미국판 된장녀야. 돈과 명예를 지닌 남자를 쫒아다니는 속물이란 말이야. 그런 여자가 아무것도 가진것없는 동양 남성인 네놈과 결혼 한다는건 말이 안돼는거야."

"소피아 그린이 미국 된장년이란 사실에는 나도 동의한다. 그렇지만 소피아 그년은 내 말좆에 뻑이 간 년이다. 잘만하면 그년과 결혼에 골인 할수 있을것 같다."

"네놈은 정말 아직도 미국 여자들을 제대로 모르는구나. 미국년들은 섹스는 섹스고 사랑은 사랑이라는 주의야. 한마디로 네놈의 말좆에 반했다고 해서 그것이 네놈을 사랑한다는 뜻이 절대 아니라고. 미국년들은 다 그래. 그년들에게 섹스는 즐거운 스포츠에 불과한거야."

"임마. 충고는 고마운데 이제 그만하자.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

"마음대로 해라. 자식아. 에휴.."

며칠 후..

엘에이 산타모니카 비치의 아담한 카페

대수와 소피아 그린이 심각한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솔직히 말할게. 너와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어. 미안해."

"이유가 뭐냐? 소피아."

소피아 그린이 곤혹스러운 얼굴로 대답했다.

"우리 그냥 이 상태로 지낼수는 없을까? 서로 편하게 즐기는 사이로. 니가 이런식으로 계속 나온다면 너랑 같이하기가 너무 부담스러워."

"소피아. 그러니까 니말은 부담없는 섹스파트너 관계를 유지 하자는 말이냐?"

"그래. 나는 아직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눈꼼만큼도 없어. 더구나 너는 경제력이 부족하잖아. 안정된 직장을 잡을 가능성도 별로고."

소피아 그린의 냉정한 언사였다.

"소피아. 니말이 틀린건 아니다. 그렇지만 나는 건강하고 능력이 있다. 돈을 얼마든지 벌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렇겠지. 너는 참 건강한 남자야. 나도 인정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중산층의 삶 정도는 충분히 영위할수 있겠지. 그렇지만 나는 부유한 남자와 함께 하고 싶어. 구질구질하게 살고 싶지 않다고."

소피아는 부유한 남자를 원하고 있었다. 돈과 명예를 함께 거뭐진 그런 사내를.

"우리 당분간 냉각기를 갖자. 미안해."

소피아는 그말을 끝으로 장내에서 냉정하게 사라졌다.

'시발. 뭐 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구나.'

잠시후 대수 역시 장내에서 바람처럼 사라졌다.

그날밤..

엘에이 다운타운의 허름한 모텔

대수는 소피아의 모친인 육덕진 엘리스 그린의 피둥피둥 살이 오른 커다란 엉덩이를 거칠게 들쑤시고 있었다. 소피아 그린을 대신해 엘리스 그린에게 격렬한 화풀이를 일삼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거대한 육방맹이로 엘리스 그린의 여린 속살을 처절하게 학대한 것이다. 그런 이유로 엘리스 그린은 달뜬 비음을 열렬하게 부르짖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앙.........너무.....좋앙......자기야.....

대수와 엘리스 그린은 격한 섹스를 즐긴 후 나른한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금년에 대학교 졸업하니?"

"맞다. 엘리스."

"직장은 알아보고 있니?"

"모르겠다. 요즘 머리가 복잡하다."

"인턴 자리라도 알아보지 그래?"

"나는 학점도 별볼일 없는데다가 유학생 신분이라 쓸만한 인턴자리 구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그럼 미국에서 취업 못하면 한국에 돌아가야 하는거니?"

"뭐 그렇게 되겠지."

엘리스 그린이 안타까운 눈빛을 발했다.

"대수가 미국에서 취업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할게."

"말이라도 고맙다. 엘리스. 하하.."

"사랑해."

엘리스는 그리 말하며 대수의 말기둥에 자신의 보드라운 입술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대수의 굴강한 남성을 포근하게 보듬어준 것이다. 그리하여 대수는 엘리스의 갈색 머리카락을 거칠게 부여잡으며 그녀의 입술을 자신의 말기둥으로 격하게 인도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엘리스 그린이 대수의 거대한 남근을 색스럽게 빨아먹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는 또 다시 엘리스 그린을 격하게 탐닉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희여멀건한 투실투실한 엉덩이를 맹렬하게 들쑤신 것이다.

-더....세게......박아줘.......아흐흐흐흐흐흥......

엘에이 경시청

조직폭력 전담반의 루크 반장이 휘하 형사들과 진지한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피아 조직들간의 대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여럿 죽어나가고 있다. 지금 이 문제로 시장님이 진노하고 계시다."

"경찰특공대를 투입하여 엘에이 지역에 난입하는 마피아 조직원들을 대대적으로 검거해야 합니다. 반장님."

"안그래도 이미 시장님에게 그같은 사항을 건의드렸다. 그런 이유로 오늘 자정을 기해 대대적인 마피아 검거작전에 돌입한다."

"경찰특공대도 함께 하는 것입니까?"

"그렇다. 그러니 제군들도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라."

"넵. 반장님."

"알겠습니다. 반장님."

그날밤 자정을 기해 엘에이 경시청은 경찰 특공대를 총동원하여 엘에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백여 명의 마피아 조직원들을 대대적으로 소탕하기 시작했다.

늦은밤..

다운타운의 이름모를 선술집

대수는 바텐더 테이블에 자리한채 독한 보드카를 연신 들이키고 있었다. 심중에 고민이 많았던 것이다. 간단히 말해 돈 문제 때문이었다. 그렇게 대수가 보드카로 울적한 심사를 달래고 있을때 그의 옆자리에 건장한 백인사내가 나타났다. 그 백인 사내 역시 대수와 마찬가지로 독한 보드카를 거침없이 들이키기 시작했다. 그후 백인사내는 대수에게 말을 걸어왔다. 독한 보드카를 즐기는 대수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었다.

"친구. 보드카를 좋아하는것 같군."

"기분이 울적한 날에는 독한 보드카가 제격이라서.."

"만나서 반갑다. 난 이고르다. 러시아에서 왔다."

"난 이대수다. 한국에서 왔다."

그들은 다정하게 악수를 나눈 후 독한 보드카를 사이좋게 들이키기 시작했다.

"직업이 뭐냐?"

"유학생이다. 그러는 넌 직업이 뭐냐?"

"조직에서 일한다."

이고르의 솔직한 답변이었다.

"러시안 마피아?"

"맞다."

이고르는 그리 답하며 자신의 허리춤에 자리한 권총을 대수에게 드러내 보였다.

"험한일을 하는구만."

"말 안듣는 놈들을 쥐어패는 일을 주로 한다. 심하면 총질을 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사는 것이 다 그런것 아니냐?"

"맞는말 같다. 이고르."

대수 역시 복수를 위해 수십여 명을 아무렇지 않게 죽인 냉혈무정의 사내였다. 간단히 말해 대수는 무시무시한 살성이나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이고르와 대수는 쉽게 친해졌다. 사이좋은 술친구로 화신한채 날밤을 지새우며 보드카를 들이키기 시작한 것이다.

새벽녘..

대수는 인적드문 해안가를 할일 없이 배회하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의 장대한 신형이 야밤의 하늘을 맹렬히 꿰뚫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3백미터 이상을 단 한번 만에 도약한 것이다. 그러한 사실에 대수는 뛸 듯이 기분이 좋아졌다.

'이상한 미래를 체험한 이후로 엄청난 특이공능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신의 은총인 것인가?'

잠시후 대수의 훤칠한 신형이 LA의 밤하늘을 쾌속하게 가르기 시작했다.

몇달 후..

엘에이 웨스트빌리지

대수는 거실 소파에 자리한채 자신의 앞날을 구상하고 있었다.

'이 상태로 가다간 UCLA대학을 졸업하자 마자 한국으로 강제출국 당한다. 뭔가 수를 내야 한다. 돈을 만들어야 한다.'

대수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었다.

'부자들 많기로 소문난 베벌리힐스의 대저택을 딱 한번만 털어먹자.'

대수는 엘에이 지역의 부자들을 털어먹기로 굳게 결심했다.

'베벌리힐스 대저택은 이중삼중의 보안으로 유명하다. 당연히 내가 그들의 집에 침입하는 순간 사설 보안업체의 경비원들이 3분안에 대저택에 출동할 것이다. 대저택에 침입한지 3분안에 모든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물론 나는 엄청난 특이공능이 있다. 단 한번의 도약으로 무려 3백미터 이상을 솟구쳐 오를수 있는 것이다.'

얼마후 대수의 신형이 엘에이의 밤하늘을 향해 쾌속하게 솟구쳐 올랐다.

새벽 무렵..

베버리힐스의 대저택에 검은 복면을 깊이 눌러쓴 대수가 나타났다. 얼마후 대수는 자신의 핵주먹으로 철제 금고를 가볍게 터트렸다. 그러자 철제 금고의 허연 속살이 대수의 시야에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현금은 몇푼 없구나. 대신 다이아몬드와 루비 등등의 보석이 나름 돈이 될것 같다.'

잠시후 대수의 장대한 신형이 장내에서 바람처럼 사라졌다. 채 3분이 안돼는 짧은 시간에 베버리힐스의 대저택을 순식간에 털어먹은 것이다.

늦은밤..

엘에이 웨스트우드 빌리지

대수가 미간을 잔뜩 찌푸렸다.

'보석을 누구에게 팔아먹지? 한두푼 짜리가 아니다. 아무나한테 팔아치울수 있는 흔한 보석이 아니다. 다운타운의 전당포에서는 취급이 불가능하다. 그곳에 가봤자 경찰에 신고할 확률이 매우 높다. 믿을만한 장물아비가 필요하다.'

그렇게 염두를 굴리던 대수의 뇌리에 러시안 마피아 이고르가 번개처럼 떠올랐다.

'이고르라면 믿을 만한 장물아비들을 여럿 알고 있을 것이다. 그놈의 말투나 하는 행동을 보면 러시안 마피아 조직에서 간부급으로 활동하는 놈이 확실하다.'

얼마후 대수는 다운타운의 선술집에서 이고르와 진지한 밀담을 나누기 시작했다.

"대수. 오랜만이군. 그동안 통 안보이더니?"

"일이 좀 있었다."

"일단 보드카나 마시자."

"좋다."

잠시후 대수와 이고르는 보드카를 들이키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고르. 나한테 보석이 있다."

"장물이냐?"

이고르가 두눈을 빛냈다.

"맞다."

"어떤 종류냐?"

"다이아몬드와 루비다."

"가격이 나가는 보석들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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