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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마스터-145화 (145/268)

00145  5부 너는 너인가 (퓨키님 쿠폰5장 감사드립니다)  =========================================================================

대수와 안젤라 락팰러의 화기애애한 담소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었다.

"안젤라는 꿈이 뭔가요?"

"저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아동들의 인권에 관심이 많아요. 특히 아프리카와 동남아 중남미 등지에서 기아와 병마에 시달리는 아동들에게 큰힘이 되어 주고 싶어요."

"심성이 고우신 분 같습니다. 안젤라는."

"별것 아니예요. 우리 집안 대대로 난민들과 각국의 아동복지를 위해 많은 기금을 후원하고 있거든요."

"하긴, 안젤라의 집안은 미국에서도 내노라하는 집안이니..."

대수의 그같은 말에 안젤라 락팰러가 정색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지만 저의 집안 식구들은 결코 화려하지 않아요.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검소하게 사는 편이예요."

"저 역시 그러한 애기를 여러차례 들었습니다. 하하.."

"감사해요. 그리 생각해 주신다니.."

"아닙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저같은 별볼일 없는 정치 한량에게 시간을 내주신 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대수는 멋진 남성이예요.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저는 오늘 이 시간이 참 좋은것 같아요. 당신 같은 남자와 멋진 저녁 식사를 하니까 기분이 좋은데요."

"제가 할말을 안젤라가 대신 해주는것 같습니다. 하하..."

"그런가요. 호호.."

"안젤라. 우리 이제 맨해튼의 밤거리를 즐기면서 산책이나 할까요."

"좋아요."

대수는 팔등신 금발 미녀 안젤라의 여체를 부드럽게 주시하며 그녀를 에스코트하고 있었다.

"최근에 연애 해보셨나요?"

"솔직히 말해서 좀 해봤습니다. 안젤라."

"그럴줄 알았어요. 대수같은 남자는 여자들이 가만히 안두거든요."

"안젤라야 말로 최근에 사겼던 남자가 있었나요?"

대수의 물음에 안젤라가 고개를 끄덕였다.

"몇달 잠깐 사귄적이 있어요. 호호.."

"역시 안젤라 역시 남자들이 가만 두지 않는것 같군요."

"그말 칭찬인가요?"

"맞습니다. 안젤라."

그들은 뉴욕 맨해튼의 밤거리를 거닐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밤늦도록 연출하기 시작했다.

뉴저지 교외에 자리한 대저택

호화로운 응접실에 안젤라 락팰러와 귀부인이 자리하고 있었다.

"오늘 데이트 어땠니? 이대수란 남자 마음에 드니?"

안젤라 락팰러가 환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외삼촌에게 고맙다고 전해줘. 엄마. 호호.."

"그 남자가 마음에 든거니?"

"응. 내 스타일이야. 말도 잘통하고, 체격도 좋고, 인상도 좋고, 그냥 다 마음에 들어. 엄마."

"그 정도니?"

"응. 거기다 몸냄새도 참 좋은것 있지? 향수도 안쓰는데..."

"이것아. 단 하루만에 그 남자에게 홀딱 반한거니?"

"그런것 같아. 엄마. 그 남자가 그냥 너무 좋아."

이렇게 안젤라 락팰러가 대수에게 열렬한 호감을 내보이고 있을 즈음 대수는 뉴욕 맨해튼의 이름모를 호텔에서 브룩과 격렬한 섹스를 나누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나죽어.......................사랑해...............두산.....아흐흐흐흐흐흥........."

대수는 브룩의 달디달은 애틋한 절규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그녀의 부드러운 연한 속살을 더욱 더 거칠게 밀어부치고 있었다. 자신의 장대한 남근으로 그녀의 분홍빛 비소를 뜨겁게 학대한 것이다. 그러자 브룩의 풍만한 젖가슴이 야릇하게 출렁거리며 그의 눈길을 애틋하게 사로잡았다. 그리하여 대수는 브룩의 탐스러운 유방을 정성스럽게 베어물기 시작했다. 그러자 브룩의 향긋한 젖내음이 대수의 폐부 깊숙히 파고들었다. 그러나 대수는 그에 만족치 않고 더욱 더 강렬하게 자신의 남근을 격하게 휘젓기 시작했다. 더불어 브룩의 큼지막한 핑크 유실 또한 잘근잘근 씹어먹었다. 그러자 브룩의 앵두같은 입에서 격렬한 절규가 끊임없이 토해지기 시작했다.

"아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흥.........정말.......죽을것........같아..........자기야........오마이갓............

새벽 어스름이 깊을 시각..

대수는 킹사이즈 더블침대에서 야릇한 자세로 퍼져있는 브룩의 풍염한 여체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

"자기야. 나한테 할말 있니?"

대수의 고민하는 얼굴을 들여다보며 브룩이 의문을 발했다. 대수는 브룩의 그같은 의문에 격렬한 갈등을 일으키고 있었다.

'내가 정략 결혼을 하려는 이유를 브룩에게 솔직히 말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까? 아니다. 이런 일은 저지른 후에 사정을 구하는게 백번 낫다. 지금 이 싯점에서 내가 브룩에게 그런 얘기를 하면 그녀는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에 치를 떨 것이다. 입을 다물어라. 그 편이 훨씬 더 낫다. 알겠냐? 이대수.'

대수는 속으로 자문자답을 구한 후 브룩을 안심시켰다. 그녀에게 충격을 주기가 너무 싫었던 것이다.

"아니다. 브룩. 요즘 당내 선거 문제로 골치가 아퍼서 그런거다."

"정말이니?"

"사실이다. 브룩. 우리 다시 한번 더 하자."

"그럴까?"

"그래. 브룩."

잠시후 대수와 브룩은 또 다시 격정적인 섹스를 즐기기 시작했다.

며칠 후..

뉴욕 존F 케네디 국제공항

대수는 브룩을배웅하고 있었다.

"브룩. LA에서 직장 생활 하면서 내 연락 기다리고 있어라."

"알았어. 자기야. 몸 건강히 챙기고."

"브룩. 너야 말로 제대로 건강 챙겨라."

"응. 고마워. 자기야. 쪽....."

한달 후..

대수는 오늘도 뉴욕 맨해튼에서 안젤라 락팰러와 저녁 식사를 겸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자연스럽게 뉴욕의 밤거리에서 열렬한 프렌치 키스를 나누게 되었다. 당연히 대수는 그날밤 드디어 안젤라 락팰러와 뜨거운 섹스를 즐기게 되었다. 물론 브룩만큼 대수를 자극시키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여체를 타고난 안젤라 락팰러였다. 그렇게 대수와 안젤라 락팰러는 깊은 사이로 자연스럽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서서히 쌀이 무르익고 있었던 것이다.

저녁 무렵..

초봄의 기운이 만발한 뉴욕 센트럴파크

대수와 안젤라 락팰러가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가 품에서 사파이어 다이아 반지를 꺼내들며 청혼을 열렬하게 구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안젤라 락팰러는 뛸듯이 기뻐하는 얼굴로 대수의 청혼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대수는 대통령 당선을 위해 안젤라 락팰러와의 정략결혼에 올인했다.

몇달 후..

뉴저지 대저택에서 조촐한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대수와 안젤라 락팰러의 성혼이 펼쳐진 것이다. 대수는 결국 안젤라 락팰러와 정식으로 결혼했다.

석달 후..

대수는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당당히 선출되었다. 젊은 애국자 이미지를 지닌 대수의 상대가 공화당 내에서 전무했던 것이다. 더불어 안젤라 락팰러 가문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힘이 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었다. 그렇게 대수는 대권을 향해 보무도 당당히 전진하기 시작했다.

육개월 후..

대수는 각종 여론조사 기관의 예측대로 현직 대통령인 맥 롬니를 큰표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지지율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미국 역사상 최초인, 동양계 대통령의 탄생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열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수는 지금부터 시작 이었다. 이제 그가 하고 싶은 정책을 자신의 뜻대로 펼칠 힘이 그의 손아귀에 들어온 것이다.

***

석달 후..

미국 백악관 국가 안전 보장 회의실에 백여명 안팎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당연히 대수 역시 그들과 함께였다.

대수를 비롯한 장내의 인사들은 침음을 삼키며 커다란 스크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북한 전역을 초토화 시키는 아름다운 버섯 구름이 대형 스크린을 한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장내는 우뢰와 같은 환호성으로 물결치기 시작했다. 드디어 빌어먹을 깡패국가 북한의 핵무기가 무력화된 것이다. 미국의 핵무기가 북한 지역을 초토화 시킨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무덤덤한 안색으로 장내에 한가득 모인 사람들에게 명령을 하달하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다음은 중동에서 암약하고 있는 알카애다와 IS를 비롯한 이슬람 무장세력들에게 핵무기를 발사할 차례입니다. 지금 당장 발사 하십시오."

그의 명령에 군복 차림의 사내가 어딘가로 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홍해에 파견나간 제 8함대의 엔터프라이즈 항공모함에서 히로시마 원폭급의 폭발력을 자랑하는 원자폭탄 십여기를 알카애다와 IS 등등의 이슬람 무장세력이 집중적으로 포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무자비하게 발사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중동 전역에 거대한 버섯구름이 뭉게뭉게 피워 오르기 시작했다. 대수의 공언대로 깡패국가 북한과 중동의 테러리스트를 싸그리 씨몰살 시킨 것이다. 미국의 가공할 핵무기로 말이다. 대수는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지 단 석달만에 북한과 중동지역을 초토화 시켰다. 쾌도난마와 같은 지옥의 철퇴를 무자비하게 난사한 것이다.

***

전세계는 난리가 났다. 북한과 중동 지역을 향해 미국이 핵무기를 발사한 것이다. 어떠한 여론 수렴도 거치지않은 미국 대통령 이대수의 독단적인 행동에 전세계 수많은 국가가 비난성명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러시아와 중국의 반발이 심상치 않았다. 북한 지역을 쓸어버린 핵폭발로 인해 러시아와 중국 접경 지역이 핵 방사능에 노출된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그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 더불어서 그런 대수의 과감한 결단을 입에 침이 마르게 칭송하는 자들 역시 매우 많았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은 대수를 진정한 미국의 대통령으로 치켜세우며 열렬히 찬양한 것이다.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주의자들은 대수의 대통령직 하야를 요구하며 격렬한 시위를 연일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그러한 시기에 대수는 워싱턴 DC의 은밀한 안가에서 브룩을 만나고 있었다.

"오랜만이다. 브룩"

대수의 눈에 비친 브룩은 언제봐도 눈에 넣어도 하나도 안아플 만큼 사랑스러웠다. 흔히 말하는 소울메이트 바로 그런 존재였다.

"왜 이제서야 나를 찾은거니?"

브룩은 그리 말하며 대수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그녀는 대수를 미치도록 사랑했던 것이다. 그들은 또 다시 뜨거운 해후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새벽무렵..

워싱턴 비밀안가

대수는 자신의 거대한 남근에 새벽 내내 시달린 브룩의 매끄러운 피부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렇게 대수가 브룩의 포동포동한 사랑스러운 여체를 뜨겁게 관음하고 있을 즈음 비서실장이 갑작스럽게 장내에 나타났다.

"각하. 긴급한 사건이 발생 했습니다. 백악관으로 돌아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오."

"그렇습니다. 각하. 러시아와 중국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놈들이 무슨 음모를 획책하고 있는거요?"

"지금 cia국장이 백악관 집무실에 도착해 있습니다. 그에게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시면 될듯 합니다."

"좋소. 브룩을 잘 보살펴 주시오."

"넵. 각하."

잠시후 대수는 깊은 잠에 취해있는 브룩을 내버려둔채 백악관으로 급하게 발걸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백악관 집무실

대수가 임명한 cia 신임국장 크리스 해밀턴이 긴장한 안색으로 입을 열고 있었다.

"러시아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목표물이 어디요?"

"아무리봐도 이곳 워싱턴 dc 백악관이 타켓인것 같습니다."

"그말이 사실이오?"

"그렇습니다. 각하. 더불어서 중국의 대륙간 탄토탄 역시 백악관을 목표로 발진을 준비중인듯 합니다."

"이 개놈들이 감히 우리 미합중국을 목표로 핵공격을 감행 하려고 하는거요?"

"믿기지가 않지만 아무리 봐도 그런듯 싶습니다."

"좋소. 국가 안전보장 회의를 소집할테니 지금 당장 모이라고 연락하시오."

"알겠습니다. 각하."

대수는 CIA 국장이 장내에서 사라지자 마자 비서실장을 즉각 호출했다.

"워싱턴 DC 안가에 있는 브룩을 지금 당장 호주 시드니로 피신 시키시오."

대수의 태산같은 명령이었다.

"알겠습니다. 각하. 지금 당장 브룩양을 미 공군기를 이용해서 호주 시드니로 피신 시키겠습니다."

다음날..

대수는 자신이 위임받은 핵가방을 이용해서 러시아 전역과 중국 전역을 타겟으로 수천기의 핵무기를 무참하게 발사하였다. 드디어 무시무시한 전지구적인 핵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

한달 후..

미국의 선제타격으로 시작된 핵전쟁은 전지구를 공멸에 빠뜨렸다. 미국을 비롯한 러시아 유럽 중국 동남아 아프리카 전역이 핵전쟁에 의해 초토화 됐다. 더불어 무시무시한 기상이변과 천재지변이 전세계에 불어닥치기 시작했다. 60억 인류중에 채 1억명도 살아남지 못한 것이다. 물론 미국도 예외가 아니어서 미국대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숫자 역시 채 천만명이 되지 않았다. 당연히 그들 대다수는 지하 핵벙커에 재빨리 피신한 댓가로 목슴을 보장받은 사람들 이었다. 더불어 대수를 필두로한 미국 정부 지도자들은 깊디깊은 지하 핵벙커에서 안전하게 생명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러나 때마침 아프리카로 구호활동을 떠났던 퍼스트 레이디 안젤라 락팰러는 무자비한 핵전쟁에 의해 허무하게 목숨을 잃고야 말았다. 이렇게 전세계 문명은 허망하게 멸망하였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제외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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