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35 5부 너는 너인가 (퓨키님 쿠폰5장 감사드립니다) =========================================================================
CIA 부국장 크리스 해밀턴과 매기 그레이스가 워싱턴 DC의 한적한 공원 벤치에서 접선을 하고 있었다.
"매기 요원. 아무래도 조만간 철수를 해야할것 같다."
"그게 무슨 말씀 이신지...?
"그놈이 부통령 후보로 출마한 이상 매기 요원이 그의 곁에 붙어있을 필요성이 사라졌다는 말이다."
매기 그레이스가 자신의 앵두같은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매기 요원과 그자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나도 물론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매기 요원은 CIA 요원이다. 언론에 정체가 노출되면 안돼는 비밀 요원이란 말이다."
매기 그레이스의 안색이 급격하게 어두워졌다.
"매기 요원. 자네를 파리 지부로 발령내겠다. 자네가 평소에 희망했던 자리 아닌가?"
결국 매기 그레이스는 CIA 부국장의 명령에 굴복하였다.
"알겠습니다. 부국장님."
저녁 무렵..
백악관의 아름다운 정원을 존 하인스 대통령과 부통령 지명자인 이대수가 여유로운 신색으로 거닐고 있었다.
"대수. 한가지를 물어봐도 되는가?"
"물어보십시오. 각하."
"자네와 매기는 어떤 사이인가?"
대수는 솔직하게 답했다.
"의붓 남매 입니다."
대수의 그같은 답변에 존 하인스 대통령은 고소를 머금었다.
'바보같은놈. 매기 그레이스 요원을 아직도 자신의 의붓 여동생이라 착각하고 있구나.'
그러나 존 하인스 대통령은 그같은 내심을 철저히 숨기며 사람좋은 얼굴로 입을 열었다.
"솔직하게 말하겠네. 지금 미국의 매스컴에서 자네의 동거녀인 매기 양을 눈여겨보고 있네.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는 말일세."
"그 말씀이 사실입니까?"
"그렇네. 벌써 몇몇의 방송사와 언론사에서 매기양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네."
대수의 안색이 심각해졌다.
'매기가 언론에 노출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그녀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수있다. 더불어 알카애다를 비롯한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나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이지 않는가! 어쩔수없다. 당분간 매기와 떨어져 있어야 한다. 그 방법이 매기를 위하는 유일한 길이다. 더구나 요즘 매기의 히스테리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우리집 앞에 진을 치고 있는 수많은 취재진들이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기 때문이다.'
대수가 그러한 속내를 열렬하게 발하고 있을 무렵 존 하인스 대통령의 중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솔직히 말하겠네. 매기와 당분간 떨어져 있으면 안되겠나? 대선이 끝날때까지.."
대수는 순순히 승락했다. 이미 그같은 내심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알겠습니다. 각하의 뜻대로 따르겠습니다."
"역시 자네는 나의 둘도없는 런닝 메이트네. 하하하하..."
"고맙습니다. 그런데 각하. 부탁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이 뭔가?"
"매기의 일자리를 좀 알아봐 주십시오. 그녀가 적당한 일자리를 못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말입니다."
"내가 매기의 일자리를 알아봐 주겠네. 아무 염려 말게 두산."
"감사합니다. 각하."
며칠 후..
워싱턴 DC의 한적한 주택가는 요즘 들어 전미국에서 몰려든 방송사와 언론사들의 취재 차량과 기자들로 인해서 낮밤을 가리지않고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한 북새통의 한가운데에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는 거실 소파에 나란히 앉은채 심란한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매기. 미안하다. 너에게 스트레스를 심하게 준것 같다."
"괜찮아. 자기야. 그렇지만 요즘 많이 힘들어."
매기 그레이스의 곤혹스런 발언이었다. 대수의 마음을 아리게 만드는 매기 그레이스였다.
"매기. 그래서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우리 당분간 떨어져 있자. 요즘 매스컴에서 너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니가 못버틸것 같다."
매기 그레이스가 어색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그래도 될까? 자기야."
"대선이 끝날때 까지만 떨어져 있자."
매기 그레이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대수와 헤어질 시간이란 것을 뼈져리게 자각하고 있는 것이다.
"알았어. 자기 뜻에 따를게."
"고맙다. 각하께서 쓸만한 일자리를 알아봐 주신다고 했으니, 넌 아무 염려마라. 매기. 하하..."
"자기야. 오늘밤 진하게 하고 싶어. 이층으로 올라가자."
매기의 색스런 요구였다. 대수가 절대 거부할수 없는. 잠시후 매기 그레이스와 대수는 이층 침실을 향해 벌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는 날밤을 지새운채 매기의 풍요로운 유방과 탐스러운 둔부를 격렬하게 탐닉했다.
다음날..
매기 그레이스는 스타벅스에서 CIA 부국장 크리스 해밀턴과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당분간 자네를 파리주재 미국 대사관의 이등 서기관으로 파견보낼 생각이네."
"이등 서기관으로 위장하는 건가요?"
"뭐 대충 그렇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게. 매기 요원."
"알겠습니다. 부국장님."
"이제 이대수는 잊고 자네의 새로운 인생에 집중하게. 매기 요원."
"안그래도 그럴 생각입니다. 부국장님."
백악관 집무실
대수와 존 하인스 대통령이 환담을 나누고 있었다.
"대수. 매기를 파리주재 미국 대사관의 이등서기관으로 특채하고 싶은데 자네 생각은 어떤가?"
대수가 흔쾌히 대답했다.
"그리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각하."
"그런데 말일세. 이등서기관으로 특채되면 기본으로 4년 정도는 꾸준히 활동해야 하네. 그래도 괜찮겠는가? 한마디로 매기가 파리에서 최소 4년 정도 머물러야 한다는 말이네."
"매기의 앞날을 위한 일인데, 그 정도를 못참겠습니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각하."
늦은 밤..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는 자택의 이층 침실에서 석별의 정을 나누고 있었다.
"파리 주재 이등서기관으로 각하께서 특채해 주신다고 하셨다."
"각하에게 고맙다고 전해줘. 자기야."
"매기. 최소 4년 정도는 파리에서 머물러야 하니, 준비 단단히 해둬라."
"알았어. 자기야."
"내가 틈날때마다 파리로 갈테니 너무 외로워 하지마라."
"바보야. 미국 정치인이 그리 한가한지 아니."
"그런가. 아무튼 매기. 오늘밤도 질퍽하게 놀아보자."
"징그러워. 자기야. 호호..."
대수는 매기의 하늘하늘한 네글리제를 부드럽게 벗긴 후 그녀의 풍요로운 나체를 집요하게 감상하기 시작했다.
탄력있는 한 쌍의 젖무덤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풍만한 엉덩이와 매끈하고 탐스러운 두 다리 등등을 야릇한 시선으로 관음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는 성욕에 불타는 눈으로 매기의 욱감적인 허벅지 사이를 뚫어지게 노려보며 그녀의 탄력넘치는 두 다리를 움켜쥐고 거칠게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매기의 탐스러운 허벅지 사이에 자리한 음란한 붉은 동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황금빛 방초가 무성한 사타구니와 핑크빛의 깊은 구멍이 내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는 매기의 활쫙 벌려진 붉은 구멍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순간 매기는 대수의 얼굴이 자신의 은밀한 가랑이 사이로 접근함을 느끼며 애달픈 신음을 내질렀다. 그와 동시에 대수는 매기의 애절한 비명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자신의 혀를 매기의 붉은 동굴로 부드럽게 밀어넣었다. 그러자 매기가 자지러질 듯한 비음을 내지르며 전신을 세차게 경련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가장 은밀하고 예민한 살점에 닿는 뜨겁고 미끈덩한 느낌에 실신해버릴 정도였던 것이다. 야릇하고도 강렬한 자극이 그녀의 전신을 엄습한 것이다.
-아흐흐흐흐흐흑.........
거칠게 헐떡이는 매기였다. 그러나 대수는 혀와 입술을 더욱 더 교묘하게 움직이며 그녀의 붉은 속살을 세차게 빨았다. 그럴 때마다 매기는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며 애처로운 비음을 격하게 내질렀다.
-아아아아아앙.....아흐흐흐흐흐흑...제발 그만........흐으으으윽.....
잠시후 대수는 극한으로 팽창된 자신의 말거시기를 매기의 커다란 엉덩이 사이로 부드럽게 집어넣었다. 순간 매기의 풍만한 둔부가 세찬 경련을 일으켰다. 그와 동시에 대수는 매기의 육감적인 허벅지를 두 손으로 찍어 누른 채 거칠게 남근을 밀어붙였다. 그러자 매기의 입에서 피학스런 쾌감에 가득찬 처절한 절규가 물밀듯이 터져나왔다. 동시에 매기의 풍만한 여체가 작살에 맞은 듯 세차게 퍼득였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는 날밤을 지새우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뜨겁게 나누기 시작했다.
워싱턴 DC 국제공항 대합실
"매기. 연락 자주해라."
"내 걱정은 하지말고 자기 몸이나 잘 돌봐."
"고맙다. 매기."
"바보야. 적당히 해. 미국 대통령을 위해서 니가 그렇게 나설 필요가 없는거야."
"알았다. 매기 공주님."
"알면 됐어."
잠시후 대수와 매기는 뜨거운 프렌치 키스를 발하며 이별을 마무리하기 시작했다.
***
한달 후..
대수는 요즘 눈코뜰새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대통령 선거 유세에 나서고 있었던 것이다. 대수는 그렇게 존 하인스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유세에 나서고 있었다.
저녁 무렵..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 펜트하우스
대수와 존 하인스 대통령이 캔맥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지금 지지율 격차를 10프로 안팎까지 좁혔네. 이 추세로 한달만 더 지난다면 근소한 차이로 역전이 가능할듯 싶네."
"축하합니다. 각하."
"아닐세. 아직 마음 놓기는 이르네. 우리 둘이 최선을 다해서 선거유세에 임해야 저런 결과를 얻을수 있는것일세."
"알고 있습니다. 각하."
"아무튼 자네 수고 많았네. 나를 대신해서 열심히 선거유세를 해주다니..."
"아닙니다. 각하.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아닐세. 자네는 진정으로 내가 믿을수 있는 충직한 사내야. 엄청난 애국자 이기도 하고. 자네같은 친구들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과찬 이십니다. 각하."
"자네는 정말 언제봐도 겸손하단 말이지. 밤이 늦었으니 이제 자네 숙소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게. 내일 일정도 만만치 않으니."
"알겠습니다. 각하. 그럼 이만 실례 하겠습니다."
잠시후 대수는 대통령 비서실 소속 여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자신의 숙소로 향하기 시작했다.
대수는 대통령 비서실 소속 여직원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의 얼굴은 당혹감으로 야릇하게 이지러지기 시작했다.
'미치겠군!'
대수는 내심 뜨거운 숨을 삼켜야만 했다. 앞서 걸어가는 여비서의 뒷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으로 그의 가슴을 진탕시켰기 때문이다.
검은색의 타이트한 정장 치마를 당장이라도 뚫을 듯한 보름달같이 둥근 커다란 한쌍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여비서가 움직일 때마다 뇌쇄적으로 출렁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여비서의 색스러운 엉덩이에 대수는 자신의 남근이 인정사정없이 격렬하게 곤두섬을 느꼈다. 더불어서 여비서의 커다란 엉덩이 사이에 자신의 남근을 거칠게 밀어넣어 식히고 싶은 강렬한 욕망이 들끓기 시작했다. 허나 대수는 간신히 그러한 충동을 억눌러 참았다. 지금은 여비서를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될 중차대한 시기였다.
대수는 미국의 신성한 부통령 후보였던 것이다. 전세계의 모든 매스컴들이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것이다.
'참자. 지금은 좆을 함부로 놀리면 절대 안된다. 이대수.'
대수는 두입술을 앙다물었다. 그렇게 대수가 여비서의 음란한 엉덩이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즈음 앞서 걸어가던 여비서는 자신의 뒷 모습을 대수가 뜨거운 시선으로 주시하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더불어서 그녀는 심한 부끄러움과 함께 야릇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대수는 근육질의 장대한 체구와 남성미 넘치는 마스크를 지닌 섹시남 이었던 것이다. 그녀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마초 스타일 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여비서는 대수의 은밀한 끈적끈적한 시선을 온몸으로 뜨겁게 만끽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