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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마스터-131화 (131/268)
  • 00131  5부 너는 너인가 (퓨키님 쿠폰5장 감사드립니다)  =========================================================================

    저녁 무렵..

    힐튼 호텔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음란한 교성이 끊임없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너무.....좋앙......오빠......사랑해........더세게.....박아줘........자기야........

    대수는 매기 그레이스의 애달픈 교성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자신의 말거시기를 강렬하게 휘저었다. 그러자 얼마안가 매기 그레이스의 탐스러운 허벅지가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질벽 깊숙한 곳에 위치한 G스팟이 격심한 자극을 받은 것이다. 더불어서 그녀의 핑크 유륜이 큼지막하게 팽창했다. 드디어 그녀의 화려한 절정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그러나 대수는 매기 그레이스의 격렬한 몸떨림을 도외시한채 더욱 더 강렬하게 매기 그레이스의 붉은 꽃잎을 처절하게 유린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매기의 앵두같은 입술에서 세상이 떠나갈듯한 애절한 비명이 격렬하게 터져나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나죽엉.....쌀것....같아....오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잠시후 매기 그레이스의 장국에서 맑디맑은 애액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진정한 오르가즘의 최절정을 맛본 것이다.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

    미국대통령 존 하인스와 CIA 국장 지미 캐넌이 심각한 얼굴로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각하. 이대수는 러닝메이트에 적합한 자가 절대 아닙니다. 그의 실체를 아는자가 백여명이 넘습니다."

    미국 대통령 존 하인스는 고심하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그러나 말일세. 내가 재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대수가 꼭 필요하네. 그의 전쟁 영웅 이미지와 싱싱한 젊음 그리고 동양계 표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이대수를 부통령 후보자로 지명해야 하네."

    "각하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이대수를 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피가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이대수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실 생각 이십니까?"

    "할수 없네. 내가 4년 더 이 나라의 국가 안보를 책임져야 하겠네. 민주당의 반역도당 놈들에게 절대 미국의 국가안보를 내맡길수 없네!"

    미국 대통령 존 하인스의 결연한 발언이었다.

    "그렇다면 각하의 의중이 대체 무엇입니까? 설마 이대수의 실체를 알고 있는 자들을.."

    CIA국장의 말을 대통령이 단칼에 짤랐다.

    "그건 당신이 알아서 하시오. 내말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 하시겠소?"

    미국 대통령 존 하인스의 아리송한 언사였다. 그렇지만 CIA 국장은 미국 대통령의 의중을 단박에 알아챘다.

    '나에게 살인청부를 하시는구나. 내가 알아서 이대수의 실체를 아는 자들을 처단해주기를 바라고 계시다. 각하께서는.'

    잠시후 CIA 국장이 침중한 안색을 발하며 장내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하와이..

    쪽빛 바다가 물결치는 포이푸 비치에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들은 태평양의 찬란한 햇살을 만끽하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자기야. 하와이 정말 좋지?"

    요즘 매기 그레이스는 대수를 오빠라는 호칭 보다는 '자기야' 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횟수가 부쩍 잦아졌다. 오빠라는 호칭보다 어감이 더 좋다는게 그 이유였다.

    "매기 말대로 이곳으로 놀러오길 정말 잘한것 같다. 해변이 정말 예술이다. 낙원 같은 곳이야. 하와이라는 섬은."

    "거봐. 내가 하와이 좋다고 했잖아."

    "그래. 너 똑똑하다. 매기. 하하.."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가 하와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을 무렵 랭글리 CIA 본부는 초비상 상태였다. CIA 국장인 지미 캐넌 때문이었다.

    지미 캐넌은 육중한 마호가니 책상에 두손을 얹은채 맞은편 소파에 앉아있는 장년의 백인 사내에게 입을 열었다.

    "자네팀을 총동원해서 최단 시간내에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야 한다."

    "목표물이 다수 입니까?"

    "백여명 안팎이다."

    "와우....!"

    "더구나 그중에 절반은 우리 CIA 마인드 컨트롤 팀이다!"

    "지금 그 말씀이 사실 이십니까?"

    "그렇다. 자네 앞에 놓여있는 서류봉투에 타켓들의 신상명세가 적혀있다. 그곳에 적혀있는 자들을 쥐도새도 모르게 처단해야 한다. 증거를 남기지 말고!"

    "마인드컨트롤 팀장인 크로첵도?"

    CIA 국장이 침중한 안색을 발했다.

    "어쩔수없다. 자네는 절대 기밀을 유지한채 이 일을 기필코 완수해야 한다. 국가 안보가 걸린 중차대한 일이다!"

    "알겠습니다. 국장님. 그럼 이만 실례 하겠습니다."

    CIA는 여러 갈래의 암살단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 중의 한곳인 전쟁회사 피닉스의 본사 빌딩은 밤이 깊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백여 명의 장정들이 모여 있었다.

    피닉스 사장 올브란이 빌딩 로비에 도열한 수백여 명의 장정들에게 일장 훈시를 하고 있었다.

    "지금 이 시각 이후부터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반란분자들을 색출해야 한다. 물론 절대 증거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 알겠나? 제군들!"

    그의 일갈에 장내에 도열하고 있던 수백여 명의 암살자들이 일사불란하게 이구동성을 발했다.

    "넵. 보스!"

    잠시후 수백여 명의 CIA 암살 요원들이 장내에서 바람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

    ***

    네바다주 카슨시티의 대저택

    미국에서 알아주는 생체공학자 이자 국방성 산하 수퍼솔져 연구소 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하퍼 박사는, 밤 늦도록 서재에서 학술서적을 탐독하고 있었다. 그렇게 하퍼 박사가 뜬눈을 지새우며 학술서적에 매진하고 있을 즈음 그의 목에 따끔한 충격이 전해져 왔다. 그와 동시에 하퍼 박사는 세상이 빙빙 돌고 있음을 느끼며 순식간에 정신을 잃어갔다. 그러기를 얼마후 냉정하게 생긴 백인 남성이 하퍼 박사의 목줄기에 박혀있는 리신 주사액을 신속하게 회수한 후 유령처럼 장내에서 사라졌다.

    늦은밤..

    네바다 사막 고속도로를 BMW 7시리즈가 맹렬하게 누비고 있었다. 더불어 차안에서는 술기운이 완연한 젊은 사내가 핸드폰을 즐기고 있었다.

    [자기 술마셨니?]

    [미안.]

    [바보야. 네바다 사막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하는게 얼마나 위험한데?]

    [미안해. 허니. 한번만 봐주라. 오늘 연구원들끼리 시내에서 한잔 했다.]

    [아무튼 빨리 들어와. 기다리고 있을테니.]

    [사랑한다. 샬럿.]

    슈퍼 솔져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체이텀은 사랑하는 아내를 빨리 만나기 위해 BMW 7 시리즈의 가속 페달을 더욱 더 가열차게 내리밟기 시작했다. 그렇게 체이텀 수석 연구원이 정신없이 자동차를 몰고 있을 즈음 갑작스러운 강렬한 충격이 뒷범퍼에 연속해서 전해져 왔다. 그렇게 인정사정없는 공격을 여러차례 받게되자 체이텀 수석 연구원의 애마인 BMW 7시리즈가 중심을 잃고 길가에 세워진 가드레일을 격렬하게 들이받았다. 잠시후 BMW 7시리즈를 공격했던 빨산색 픽업 트럭에서 건장한 사내 두명이 바람처럼 내려섰다.

    "대갈통이 깨진것 같다. 아직 죽지 않았군."

    "사람의 생명은 질기다. 이 정도로는 절대 안죽는다."

    "폴로늄을 투입해야 할것 같다."

    건장한 사내들은 그런 대화를 나누며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기절한 체이텀 수석 연구원을 향해 서서히 다가서기 시작했다.

    그날밤..

    네바다 사막의 이곳 저곳에서는 동시다발적인 사건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무시무시한 CIA 암살 요원들이 무자비한 살육을 자행했던 것이다. 그렇게 네바다 사막이 피로 물들고 있을 무렵 버지니아주 페어펙스의 한적한 주택가 역시 끔찍한 살계가 연속해서 펼쳐지고 있었다.

    페어펙스의 이름모를 대저택은 CIA 마인드컨트롤 팀의 비밀 아지트였다. 그러나 오늘 그곳은 수십여 명의 시체들이 나뒹구는 황폐한 땅으로 처절하게 변신하고 있었다.

    크로첵은 도저히 영문을 알수 없었다. CIA 요원들에 의해 철통같이 보호받던 자신의 비밀 아지트가 일단의 암살자들에 의해 허무하게 무너진 것이다.

    "너희들은 대체 누구냐?"

    크로첵은 거칠게 생긴 사내들에게 포위된채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CIA 암살 요원들은 얼굴 가득 비웃음을 날리며 크로첵의 목줄을 향해 파괴적인 당수를 연속해서 날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얼마안가 크로첵의 목뼈가 허무하게 부러졌다. 잠시후 CIA 암살 요원들은 크로첵을 비롯한 마인드컨트롤 팀원들의 사체를 지하에 자리한 비밀 소각장으로 신속하게 옮기기 시작했다. 얼마후 크로첵과 마인드컨트롤 팀원들의 사체들은 지하 소각장에서 한줌의 잿더미로 순식간에 화해 버렸다.

    ***

    늦은밤..

    워싱턴 DC의 이름모를 카페

    "일을 완료했습니다."

    "수고했다. 뒷마무리 역시 깨끗하게 했겠지?"

    "마인드컨트롤 팀원들은 전부다 소각로에서 처리했고, 슈퍼솔져 연구원들 역시 증거를 남기지않고 깔끔하게 처리 했습니다."

    "수고했다."

    "아닙니다. 국장님. 국가안보를 위해서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펜타곤

    국방부 장관실에서 고성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 슈퍼 솔져 연구원들이 무려 오십여 명이나 하룻밤 새에 사망했단 말일세!"

    "침착하게. 맥키. 증거가 없잖은가?"

    "안되겠네. 군수사대를 총동원 해서라도 이번 사건을 대대적으로 수사해 보겠네."

    "맥키. 일을 크게 만들지 말게. 잘못하다간 그동안 슈퍼 솔져 연구소가 자행한 극악무도한 생체 실험이 외부로 노출될수 있네. 그리되면 자네마저 무사하지 못할걸세."

    CIA 국장 지미 캐넌의 은근한 협박이었다.

    "지미.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 그러니까 우리 연구소 직원들이 죽던 말던 신경쓰지 말라는 것인가?"

    "그건 자네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일세. 그러나 굳이 내 충고를 원한다면 진지하게 한마디를 해주겠네. 그냥 경찰에 맡긴채 뒷짐지고 있으시게. 각하도 이 문제가 커지는걸 결코 원치 않으시네. 그리고 물론 나 역시도!"

    맥키 국방장관은 지미 캐넌의 발언에 등골이 오싹해졌다. 슈퍼 솔져 연구원들의 죽음에 CIA와 대통령이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한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맥키 국방장관은 꿀먹은 벙어리 신세로 화신하게 된다.

    새벽녘..

    백악관 응접실에서 장년의 두 사내가 위스키를 즐기고 있었다.

    "이제 걸림돌은 거의 제거한 셈인가?"

    "아직 자잘한 문제 여러가지가 남아 있습니다. 각하."

    "그게 무엇인가?"

    "이대수의 학창시절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자네들은 그런 학청시절 위조하는건 누워서 떡먹기 아닌가?"

    "뭐 솔직히 어렵지는 않으나 그래도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완벽해야 하는지라.."

    "지금 내가 알기로는 이대수는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인도네시아에서...."

    "저희들이 조작한 것입니다. 이대수의 유년과 학창 시절 역시."

    "그 정도는 나도 대충 짐작하고 있네. 그런데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것인가?"

    "이대수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는 즉시, 수많은 방송사와 언론매체에서 그놈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들쑤시고 다닐 것입니다. 당연히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털끝만한 사소한 실수 하나 때문에 대사를 그르칠수 있습니다."

    "알겠네. 그렇다면 자네의 복안은 뭔가?"

    "이대수가 다녔다고 언론에 공표한 인도네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학교를 패쇄 조치 하는것입니다. 그리되면 언론사에서 이대수의 행적을 조사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받게될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 존 하인스가 경탄성을 발했다.

    "역시 자네다운 명석한 해결책이군. 하하하하......."

    "감사합니다. 각하. 더불어서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공표한 그놈의 부모들 행적 역시 그럴듯하게 가공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좋아. 자네만 믿겠네. 지미."

    "고맙습니다. 각하."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힐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공화당 하원의장실 원탁 테이블에 일단의 장년 사내들이 오손도손 둘러앉은채, 진지한 얼굴로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깅그리치 하원의장- 존이 이대수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할 생각이네.

    공화당 원로1- 자네의 의견을 존이 수용한 건가.

    깅그리치 하원의장- 그렇네. 나의 견해를 단박에 수용하더군.

    공화당 원로2- 저번에도 얘기했듯이 우리 공화당 의원들은 대다수는 이대수의 부통령 지명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입장이네.

    공화당 원로3- 그러나 문제는 이대수의 의중 아닌가?

    깅그리치 하원의장- 그점은 염려하지말게. 그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애국자네. 민주당이 국정을 농단하는 짓거리를 절대 두눈 뜨고 지켜볼 인물이 아닐세.

    공화당 원로4- 그말이 사실인가?

    깅그리치 하원의장- 저번에 존에게 듣기로는 그 친구가 미군의 중동 철군과 북한의 핵무기 용인론을 들고나온 민주당의 정책에 엄청나게 분노하고 있다고 하더군.

    공화당 원로5- 역시 이대수는 진정한 애국자일세. 우리 공화당에 입당한 후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다면 존의 재선가도에 청신호가 밝혀질걸세.

    깅그리치 하원의장- 그런 이유로 이대수는 분명히 존의 부통령 런닝메이트 제안을 받아 들일걸세. 그는 자신의 출세보다는 애국자의 마음가짐으로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할걸세!

    공화당 원로6- 조만간에 그 친구를 만나서 시국에 관한 진지한 얘기를 해보고 싶구만. 안그런가? 친구들.

    공화당 원로7- 자네말대로 나도 그 친구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 진정한 전쟁 영웅을 만나서 즐거운 토킹을 해보고 싶다네.

    공화당 원로8- 그 친구는 무조건 우리 공화당으로 끌어들여야 하네. 그놈에게 우리 공화당의 미래가 달려있네.

    공화당의 실력자들이 대수의 애국심을 열렬하게 찬양하고 있을 무렵 대수는 아름다운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매기 그레이스의 커다란 엉덩이를 미치도록 탐닉하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사랑해..........자기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대수는 매기 그레이스의 달뜬 교성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그녀의 말랑말랑한 후장을 더욱 더 거칠게 학대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커다란 말거시기로 인정사정없이 쑤셔된 것이다. 그렇게 대수는 매기 그레이스의 풍염한 여체에 모든것을 쏟아붓고 있었다.

    대수와 매기 그레이스는 하와이안 빌리지의 아름다운 테라스에서 실오라기 한올 걸치지않은채 서로를 뜨겁게 부둥켜 안고 있었다. 사랑의 밀어를 열렬히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자기야. 이제 내일이면 워싱턴에 돌아가는거니?"

    "응. 다음 휴가시즌에 이곳 하와이로 다시 오자."

    "좋아. 자기야. 약속 지켜."

    "믿어라. 매기.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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