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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마스터-107화 (107/268)
  • 00107  4부 나는 나인가 (76보수님 쿠폰 9장 감사드립니다)  =========================================================================

    대수는 아직도 한인타운 생맥주 집에 자리하고 있었다. 더불어 고유림 또한 여전히 남친과 치맥을 탐닉하고 있었다.

    대수는 수시간 동안 고유림에게 노골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당연히 고유림은 바보가 아닌지라 대수의 색정 그득한 눈빛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었다. 그의 시선이 자신의 허벅지와 유방에 못박힌듯 떨어질줄 몰랐던 것이다.

    '저 덩치가 곰만한 놈이 나를 넘보는것 같아. 한번 놀아줄까.'

    고유림은 그런 속내를 발하며 대수에게 간간히 유혹적인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고유림의 그같은 모습에 대수는 만면가득 흐뭇한 미소를 발했다.

    '썅년. 겉으로는 나에게 관심없는체 하지만, 속으로는 니년도 이 어르신에게 좆나게 관심이 많구나. 하하하하......'

    대수는 속으로 희희낙락하며 더욱 더 강렬하게 고유림의 풍만한 여체를 뚫어지게 응시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풍염한 유방과 커다란 엉덩이를 뜨거운 시선으로 관음한 것이다.

    며칠 후..

    UCLA 문화인류학 강의실

    대수는 교양수업의 일환으로 문화인류학을 청강하고 있었다. 물론 옆자리에 앉아있는 고유림의 풍만한 여체를 시종일관 뚫어지게 쳐다보는것도 결단코 잊지 않았다. 그러자 고유림이 대수의 뜨거운 시선을 은근히 즐기기 시작했다. 그를 향해 간간히 고혹적인 시선을 보내온 것이다.

    대수는 문화인류학 강의가 끝나자마자 고유림에게 말을 걸었다.

    "고유림. 오늘 저녁에 나랑 시푸드 레스토랑에 갈래?"

    "제가 왜 댁이랑 저녁을 같이 먹어야 하나요? 우린 아무런 사이도 아닌데."

    고유림의 팅기는 말이었다.

    "그냥 친구로 지내자. 어때 고유림. 난 니가 마음에 드는데."

    "그건 댁 사정이죠. 나는 댁이 마음에 안들어요. 너무 무례 하거든요. 여자한테."

    "너 드럽게 팅기는것 같다. 고유림."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그럼 이만."

    고유림은 찬바람을 풀풀 날리며 장내에서 재빨리 사라지기 시작했다.

    '썅년. 더럽게 팅겨. 한국년들은 너무 잘 팅긴다.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족속들이야. 한국 년들은. 그렇지만 고유림 년은 좆나게 매력이 있다. 따먹고싶다. 좆나게 미치도록 쑤시고 싶다.'

    ***

    저녁 무렵..

    대수는 찰슨 브로디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피치백을 향해 160킬로대의 라이징 패스트볼을 연속해서 발사하고 있었다.

    -펑.........!

    -펑.........!

    -펑.........!

    -펑.........!

    "오늘 니가 던진 오백구 중에 100여개가 스트라익 존으로 들어왔다. 한마디로 20프로의 비율이다. 형편없는 제구력이다."

    "감독님.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스트라익 비율은 어느 정도 입니까?"

    "타자가 없는 연습투구에서 대다수의 메이저리그 수준급 투수들은 스트라익 비율이 거의 80프로대에 이른다. 너하고는 비교도 되지않을 만큼 엄청난 제구력을 보여준다."

    "그 말씀이 사실입니까?"

    "진실이다. 너는 메이저리그 수준급 투수들에 비해서 제구력이 한참 딸린다. 너는 강속구에 자만하지 말고 제구력을 가다듬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알겠습니다. 코치님. 그건 그렇고 커브 연습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겁니까? 요즘 커브 던지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미친놈아. 정신차려. 포심 패스트볼도 제대로 못던지는 놈이, 커브 타령을 하는것이냐?"

    찰슨 브로디 코치의 불호령 이었다.

    "죄송합니다. 코치님."

    "아무튼 쓸데없는 생각하지말고 너의 포심패스트볼 제구력 향상에 모든걸 걸어라. 넌 포심 패스트볼의 제구만 된다면 메이저리그를 평정할 놈이다. 너의 포심 패스트볼은 라이징 패스트볼을 동반하는 무시무시한 캐논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칭찬 감사합니다. 코치님."

    늦은 밤. UCLA 대학 구내식당

    대수는 고유림의 옆자리에 앉은채 맛나는 저녁을 음미하고 있었다.

    "고유림. 너 집에 안가냐. 밤이 늦은것 같은데."

    "남이사 집에 늦게 가든 말든, 댁이 무슨 상관이세요."

    고유림의 톡쏘는 말이었다.

    "넌 언제봐도 새침한 말투가 참 매력적이다. 고유림. 하하하..."

    대수의 그같은 말에 고유림이 어이가 없다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정말 댁같은 남자 싫어해요. 그러니 제발 내 곁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아시겠나요?"

    "이상하군. 내가 봤을때 넌 분명 나에게 관심이 많은것 같은데, 입으로는 아닌척 하는군. 한국 여자애들 특징인가?"

    "정말 웃겨. 댁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얼척이 없어서 나를 많이 당황시켜요. 그같은 사실 알고 있나요?"

    "난 니가 마음에 든다. 내 여자로 만들고 싶어. 나랑 좀 있다 산타모니카 비치로 드라이브 갈래?"

    "꿈 깨시죠. 나에겐 잘생긴 남친이 있거든요."

    "코리아타운 생맥주 집에서 너랑 같이 치맥 즐기던 그 친구 말하는거냐?"

    "맞아요. 그 남자가 내 남자친구예요. 그러니까 나란 여자를 깨끗하게 단념하세요. 요즘 댁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어요. 댁이 너무 치근덕 거려서."

    "상관없다. 양다리 걸쳐라. 그 친구도 만나고 나도 만나자. 요즘 양다리는 기본 중에 기본 아니냐. 너도 그렇게 해라. 고유림."

    "정말 말하는게 너무 천박하군요. 그럼 이만요."

    잠시후 고유림은 찬바람을 날리며 대수의 시야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당연히 대수는 고유림의 빵빵한 엉덩이를 팀욕스럽게 관음하며 입맛을 다셨다.

    '썅년. 골반도 크고 엉덩이 살집도 좆나게 빵빵하다. 거기다 허벅지도 탐스러운 꿀벅지고. 좆나게 박아주면 환장할 스타일이야.'

    늦은밤. UCLA 대학 영문학 교수실

    대수는 입식자세로 굳건히 버티고 선채 주디스의 커다란 엉덩이를 거칠게 들쑤시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너무.....좋앙....

    대수는 주디스의 색스러운 비명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그녀의 큼지막한 엉덩이를 더욱 더 격렬하게 처절하게 박아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디스의 음란한 절규가 더 한층 뜨겁게 타올랐다.

    -나죽엉..........자기야............너무...........좋앙..........사랑해................오마이갓................

    대수와 주디스는 섹스 후의 노곤함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푹신 푹신한 소파에서 한몸처럼 엉켜 있었다. 더불어 주디스는 대수의 말기둥을 어루만지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었다. 자신을 극한의 절정으로 이끌어주는 대수의 커다란 말기둥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것이다.

    "자기야. 내일 모레 전지훈련 가는거니?"

    "자니 패럴 감독 말로는 애리조나 피닉스로 떠난다고 하더라."

    "자기야. 열심히 해.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고맙다. 주디스."

    "자기야. 내가 자기 말좆 맛있게 빨아줄게. 호호..."

    "그래. 빨아먹어라. 맛나게. 주디스."

    대수의 그같은 허락이 떨어지자 마자 주디스가 대수의 말기둥을 미친년처럼 빨아먹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악...............더세게..........빨아라.....주디스....

    잠시후 대수는 주디스의 커다란 엉덩이를 미치도록 들쑤시며 그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사랑해............자기야............아하하하하하하하하항........

    ***

    UCLA 대학 야구장 락커룸

    약 삼십여명에 달하는 야구부원들이 모여들었다. 물론 대수 역시 그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육순의 자니 패럴 감독은 대수를 손짓하며 입을 열고 있었다.

    "오늘 제군들에게 신입 부원을 소개한다. 그는 한국에서 유학온 이대수라고 한다. 투수 요원이다. 박수로서 그를 환영해 주어라."

    자니 패럴 감독의 명령에 야구부원들이 대수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었다.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짝........!

    대수는 호호탕탕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잘부탁한다. 아직 초보나 마찬가지다. 잘 지내자. 친구들."

    대수의 소탈한 인삿말이 끝나자 마자 자니 패럴 감독이 또 다시 입을 열었다.

    "내일부터 애리조나에서 겨울방학 스프링캠프가 시작된다. 제군들 모두 스프링캠프 훈련 준비에 만전을 다하기 바란다."

    자니 패럴 감독의 그같은 말에 야구부원들이 이구동성을 발했다.

    -넵. 감독님.

    다음날..

    애리조나 피닉스 근처에는 수많은 야구장이 있었다. 더불어서 숙박시설도 수를 헤아릴수없을 만큼 매우 많았다. 당연히 전미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야구팀들이 겨울시즌동안 훈련을 하는 지역이었다. 당연히 대수가 소속된 UCLA 야구팀도 이곳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여장을 풀었다.

    대수는 2인 1실의 호텔방에서 라이언 브랜든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라이언. 본격적인 훈련은 언제부터 하는거냐?"

    "내일 낮부터 시작하겠지."

    "그럼 자체 청백전 훈련도 하는거냐?"

    "뭐 대충 그렇겠지."

    "아. 기대된다. 나의 강속구를 만천하에 공개할수 있겠구만. 하하하...."

    "너무 들뜨지마라. 지금 니 문제는 제구력이다. 그런 잘난체 하는 마음가짐을 버려라. 알겠냐?"

    "알았다. 라이언."

    "대수. 목도 칼칼한데 이 근처 맥주바에서 한잔 걸치자."

    "호텔 라운지가 편하지않냐?"

    "자식아. 감독이랑 코치눈에 띄이면 불호령 떨어진다."

    "그런거냐?"

    "그래. 임마. 어서 나가자."

    "OK."

    피닉스 도심지의 번잡한 맥주바에 대수와 라이언 브랜든이 자리하고 있었다.

    대수는 원한 생맥주를 들이키며 라이언 브랜든을 향해 입을 열었다.

    "라이언. 저기 트레이닝복 걸친놈들 대다수 야구 선수들이냐?"

    "그럴거다. 아마도 우리같은 대학야구팀 친구들일거다."

    "프로야구 선수일 가능성도 있지 않냐?"

    "아니다. 그들은 한달뒤부터 본격적으로 훈련한다. 지금 시즌은 우리같은 아마야구 선수들 시간이다. 고등학교나 대학교 아마추어 선수들이다."

    "그러면 라이언. 그런 아마팀들과 친선경기도 많이하냐? 스프링캠프 기간중에."

    "당연하지. 최소 열차례이상 게임한다고 보면 된다. 자체 청백전보다는 다른팀들과 실전 경기하는게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되거든."

    그들이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있을 즈음 장내에 구렛나루가 무성한 백인 사내가 등장했다. 그는 장내에 나타나자 마자 라이언 브랜든을 향해 입을 열었다.

    "오랜만이다. 라이언. 무릎은 괜찮냐?"

    "괜찮다. 그건 그렇고 너희팀도 전지훈련 왔냐? 매디슨."

    "당연히 와야지. 지금 한창 겨울훈련 시즌인데."

    "야 그런데 니옆에 앉아있는 친구는 누구냐?"

    매디슨이 대수를 눈짓했다. 그러자 라이언이 매디슨을 향해 입을 열었다.

    "우리팀 투수다. 엄청난 강속구를 타고난 친구다."

    라이언의 그같은 소갯말에 매디슨이 대수를 향해 강렬한 시선을 발했다.

    "덩치를 보니 충분히 강속구를 뿌릴만하다. 반갑다. 난 매디슨 가너다. USC 대학 선발투수다."

    자신만만한 매디슨 가너의 인삿말 이었다.

    "나도 반갑다. 그리고 나 역시 UCLA 선발을 책임지고 있는 이대수다."

    그들은 굳센 악수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자 매디슨 가너의 안색이 급격하게 찌푸러졌다.

    '엄청난 악력이다. 라이언의 말대로 강속구 투수가 확실한것 같다.'

    대수가 매디슨 가너의 손아귀를 강하게 조인것이다.

    매디슨 가너는 생맥주로 목을 축이며 대수를 향해 입을 열었다.

    "악력이 장난이 아니다. 시속 몇킬로까지 나오냐?"

    매디슨의 호기심 가득한 물음에 대수는 되는대로 답했다.

    "170킬로 안팎 나온다."

    대수의 답변에 매디슨이 감탄성을 내질렀다.

    "대단하구나. 엄청난 파이어볼러구만."

    "넌 몇킬로 정도 나오냐? 매디슨."

    백두산의 물음에 매디슨이 진지하게 답했다.

    "난 160킬로 안팎 나온다."

    "너 역시 대단한 파이어볼러구나."

    그들이 서로를 칭찬하자 라이언이 끼어들었다.

    "이 친구들아. 야구 얘기는 그만하고 생맥주나 마셔라!"

    라이언의 그같은 핀잔에 대수와 매디슨이 고개를 끄덕였다.

    "맞다. 라이언 말대로 생맥주나 쳐마시자. 매디슨."

    "너희들 말이 옳다. 생맥주나 열나게 퍼마시자. 하하하..."

    대수와 라이언은 호텔의 숙소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매디슨이 그렇게 대단한 투수냐?"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놈의 투심 패스트볼은 마구다. 마구!"

    "투심 패스트볼이라면 지저분한 직구를 말하는것 아니냐?"

    "그렇다."

    "매디슨의 투심 패스트볼이 그렇게 지저분하냐?"

    "지저분한 정도가 아니다. 엄청나게 꿈틀 꿈틀 거리면서 날아오는데 그 변화가 장난이 아니다. 거기다 공의 묵직함 또한 대단하다. 지금 현재 미국대학 최고 투수는 매드슨 가너다. 그놈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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