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80 4부 나는 나인가 (76보수님 쿠폰 9장 감사드립니다) =========================================================================
성진건설 회장실
비서실장 박현두는 지금 현재 경찰을 접대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복면 괴한이 경호원들이 탑승한 승합차을 고의적으로 들이박은 후 박현일 회장님을 납치 했다는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형사님. 바로 오늘 새벽에 벌어진 일입니다."
"평소에 회장님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들이 있었습니까?"
"건설 바닥이 원래 험한 동네입니다. 사업상 라이벌들도 많고."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이후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 가겠습니다."
광화문 성진 건설 빌딩 로비에 이대수가 나타났다. 로비 한켠에 자리한 커피샾에서 카라맬 마키아토를 음미하며 맹렬한 안광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있었다.
대수는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자신을 담구는 일에 열과 성을 다했던 조현두라는 놈을 절대 용서할수 없었다.
'조현두라는 개새끼는 성진건설에 숨어 있을것이다. 그 개새끼는 김현일 곁이 아니면 사람 구실을 못할 새끼다. 분명히 성진건설에 그 개새끼가 숨어 있다. 확실하다.'
대수는 성진건설 빌딩 로비에 자리한채 성진건설의 주요 인사들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하나 하나 관찰하기 시작했다.
초저녁이 다가오자 성진건설의 임직원들이 하나둘 일층 로비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성진건설의 임원들과 고위층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대수는 로비 한켠에 자리잡은 커피샾에서 그들을 일목요연하게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얼마후 대수의 얼굴에 격한 희열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대수는 간사하게 생긴 육순의 사내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저 새끼다. 저 개새끼가 분명하다. 입가에 자리잡은 반점과 얼굴 생김새가 과거의 조현두와 판박이다. 역시 내 예상대로 김현일 곁에 붙어 있었다.'
잠시후 대수의 장대한 신형이 로비에서 바람처럼 사라졌다.
대수를 태운 그레이 벤틀리가 멋드러진 벤츠를 은밀하게 미행하고 있었다.
'저 개새끼를 어떻게 요절낼까? 경호원도 없으니 손쉽게 작업이 가능할것 같은데..'
대수는 복수심을 한가득 발하며 조현두를 태운 벤츠를 맹렬하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용산의 아담한 단독주택으로 벤츠가 들어서고 있었다. 잠시후 조현두의 모습이 엿보이기 시작했다.
'이곳이 저 개호로 새끼의 아지트구나. 아무튼 니 개새끼는 조만간 이 어르신의 핵주먹에 온몸이 작살날 것이다.'
어스름이 깊은밤..
한강고수부지 주차장에 이대수가 나타났다. 얼마후 대수는 소나타를 몰고온 낯선 사내와 흥정을 하기 시작했다.
"8백에 주십시오."
"안됩니다. 아무리 못받아도 9백은 받아야 합니다. 대포차 시세가 다 그런겁니다."
"우리 한발씩 양보해서 8백 5십에 쇼부를 봅시다."
"좋습니다."
야심한 시각..
서울 용산의 한적한 거리를 짙은 썬팅으로 중무장한 고물 소나타가 경쾌하게 질주하고 있었다. 그러기를 얼마후 고물 소나타는 자신의 전면에 자리한 멋드러진 벤츠 승용차를 인정사정없이 맹렬하게 들이박기 시작했다.
-쿵쾅쾅.........
허름한 창고에서 처절한 비명이 끊이지 않고 터져나왔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조현두는 인사불성에 만신창이 상태였다. 그러나 대수의 무자비한 핵펀치는 조현두가 그러거나 말거나 그의 가녀린 육신을 처절하게 짓이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었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대수는 아직도 조현두의 걸레짝같은 동체를 미친듯이 두들기고 있었다. 가공할 핵주먹을 무참하게 발현하고 있었던 것이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새벽 무렵. 이름모를 야산
대수는 걸레짝으로 화신한 조현두의 사체를 구덩이 속에 깊숙이 파뭍고 있었다.
'잘가라. 개같은 새끼야.'
***
한여름의 뙤약볕이 뜨겁게 작렬하는 한강 고수부지를 대수가 나홀로 거닐고 있었다. 미간에 내천자가 짙게 드리워진것을 보니 화가 많이 난 것 같았다.
'아직도 분이 안풀린다. 김현일 개새끼와 조현두 호로새끼를 때려죽였지만 무언가가 많이 부족하다. 내 잃어버린 30년이 너무 원통하단 말이다.'
대수는 자신의 그같은 불만을 김현일의 하나 밖에 없는 발정난 딸년인 박아라에게 풀기로 결심한다. 그녀에게 자신의 불만스런 욕구를 미치도록 원없이 풀어버리기로 작심한 것이다.
'박아라 시팔년아. 니년은 이제부터 이 어르신의 육노예로 화려하게 탄생할 것이다. 개년아. 니년의 엉덩이를 미치도록 쑤셔주마.'
대수는 요즘 박아라를 맹렬하게 스토킹하고 있었다. 그녀를 덮칠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박아라를 열불나게 미행하던 두산에게 드디어 천재일우의 기회가 찾아왔다. 박아라가 왠일로 헐렁한 나시와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한강 반포 고수부지에 나타난 것이다.
새벽 무렵. 한강 고수부지
대수는 한강의 으슥한 벤치에서 열정적인 정사를 나누고 있는 불륜남녀를 주시하고 있었다.
'아휴. 시발년. 지 아빠가 실종됐는데도 헬스 트레이너와 허구한날 붙어먹고 있구만. 암캐같은 시벌년이. 게다가 오늘은 야외에서 떡을 치기로 작정했구나. 헬스 트레이너 새끼의 거시기에 올라타서 가랭이 벌려주는 꼬라지가 참말로 가관이구만.'
박아라는 노팬티 노브라 차림으로 헬스 트레이너의 거시기에 올라탄 상태였다. 자신의 음문을 한가득 벌려준채 헬스 트레이너의 거시기에 미치도록 박히고 있었던 것이다.
대수는 더이상 참을수 없었다. 박아라를 덮칠수 잇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얼마후 대수는 한강의 벤치에서 떡을 치고 있는 그들에게 살금 살금 다가서기 시작했다. 잠시후 이대수의 강력한 핵주먹이 헬스 트레이너의 대갈통에 화려하게 작렬했다. 다음 순간 두줄기 비명이 애처롭게 울려퍼졌다.
-크아아아아아악아....!
-꺄아아아아아악.........!
박아라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기분좋게 떡을 치고 있는데 괴한이 등장한 것이다. 자신의 섹스 파트너인 헬스 트레이너의 대갈통을 작살내며. 그렇게 박아라가 정신줄을 놓을 즈음 대수가 자신의 거대한 괴물을 만천하에 자랑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촉촉히 젖어있는 박아라의 붉은 꽃잎을 향해 인정사정없이 거칠게 꽂아버렸다. 그러자 박아라가 야릇한 경악성을 한가득 터트리기 시작했다.
-아아아안돼..............제발.....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파.......너무....커...
짙게 썬팅된 그레이 벤틀리가 격렬하게 요동치고 있었다. 육덕진 요부의 색스런 교성이 끊임없이 울려퍼진 것이다.
-으아아아앙..........나죽어.........제발.............이제..........그만............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좆까......개시팔년아...........니년은.........오늘....처절하게..........죽는거다.......푹푹푹푹푹푹푹...
한강 고수부지에 아침해가 찬란하게 떠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대수의 펌프질은 아직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박아라의 붉디 붉은 꽃잎을 처절하게 아작내기로 작심한 것이다. 그리하여 대수는 이번에는 옆치기와 가위치기가 믹스된 자세로 박아라의 은밀한 속살을 처절하게 작살내기 시작했다.
-푹푹푹푹푹푹.........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이제........제발.............그만.....해......해...........죽을.같앙.............으아아아아아.....나죽엉........제발.........부탁..............개좆빠는.....소리...그만하라고..개시팔년아....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
서울 시내의 이름모를 병원에 대수가 나타났다. 잠시후 이대수는 입원실을 향해 보무도 당당히 입장하기 시작했다.
몸짱 헬스트레이너 최용식은 대갈통에 붕대를 칭칭 동여메고 있었다. 그런 최용식을 향해 대수가 입을 열기 시작했다.
"우리 형수님 눈앞에 또 다시 얼쩡되면 니 호로새끼를 야산에 파뭍어 버린다. 명심해라. 최용식."
대수의 공갈협박에 최용식이 온몸을 벌벌 떨기 시작했다.
"니새끼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 버리는거 일도 아니다. 아무튼 오늘 이 시각 이후로 우리 형수님에게 접근했다간 니새끼는 그날로 인생 종치게 될거다."
대수의 화려한 공갈협박에 최용식은 꿀먹은 벙어리로 화신한채 전신을 부들 부들 떨어될 뿐이었다.
"형님 말씀 잘 이해 했을것으로 믿겠다. 호로새끼야 미안하다. 솔직히 니새끼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
강남 갤러리아 팰리스
대수는 카라맬 마키아토를 음미하며 박아라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썅년아. 지금 당장 기어나와라. 갤러리아 팰리스 b동 15xx 호로.....]
[누구....시죠......?]
[시팔년이 시치미 떼는거봐라. 니년 가랭이 좆나게 박아준 서방님을 벌써 까먹었냐? 이 개좆같은 시벌년아!]
[나에게....왜...이러는....거예요......]
[개년아. 씨알도 안먹히는 개소리 짓거리지 말고 어여 기어나와라. 내말 안들으면 니년이 내 말거시기에 처절하게 박히는 장면을 촬영한 화끈한 동영상을, 니 남편 새끼와 자식 새끼에게 보내줄테니..]
[제발.....그것만은.....제발.....부탁.....해요....]
[시발년아. 내 아름다운 육봉에 좋아죽는 소리를 연발한 암캐년이 지금은 정숙한 여편네 코스프레를 쳐하고 자빠진거냐. 이 개좆같은년아. 어여 기어나와라. 한시간 내에 무조건 기어와라. 개시팔년아.]
1시간후..
갤러리아 팰리스는 열광의 도가니였다. 풍만하기 그지없는 박아라가 대수에게 처절하게 박히고 있었던 것이다. 키친룸의 식탁위에서 백허그 뒷치기 자세를 아름답게 발현하고 있었다. 야릇한 신음을 미친듯이 발산하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앙......나죽엇........아으으응으으으으으으응...............푹푹푹푹푹푹푹푹푹......아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푹........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박아라는 날밤을 지새우며 대수에게 열불나게 박혔다.
***
강남 삼성동의 대저택
서울 대형 병원 원장이자 박아라의 남편인 오동구는 뜬눈으로 날밤을 지새우고 있었다. 자신의 발정난 마누라인 박아라의 귀가를 두손모아 기원하며. 그렇게 날밤을 까며 박아라를 기다리던 그의 면전에 초췌한 안색의 풍만한 여인네가 등장했다.
"이 개같은년아. 어떤놈이랑 붙어먹다가 이제서야 집구석으로 들어온거냐? 이 개시팔년아!"
"좆까. 개같은 새끼야. 내가 바람을 피던 말던 니새끼랑 무슨 상관인데. 고자같은 새끼가 꼴에 남편 노릇은 드럽게 하고싶나 보지. 병신같은 새끼."
"이 개같은년이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제는 대놓고 바람피는것도 모잘라서 아주 간뎅이가 배밖으로 나왔구만."
"웃기지마. 개새끼야. 그렇게 내가 바람피는게 못마땅하면 이혼을 하던가. 거지같은 새끼야."
"이년이 친정집에 돈좀 있다고 남편 알기를 개좆으로 아네. 이런 육시랄년이!"
"개새끼야. 찢어지게 가난한 니새끼를 우리 아빠가 대형 병원 원장으로 앉혀줫으면 그걸로 만족하라고 이 시팔새끼야. 주제넘게 남편 노릇할 생각하지 말고!"
서울의 이름모를 카페에 박아라의 남편인 오동구와 젠틀하게 생긴 사내가 자리하고 있었다.
"오동구. 오랜만이다."
"너에게 상담받을 일이 있다."
"이상하군. 나같은 이혼전문 변호사에게 무슨 상담을 받고 싶은거냐?"
"쪽팔리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내 마누라년이 바람을 심하게 피고 있다. 그래서 지금 이혼을 하고 싶다."
"니 부자 마누라가 진짜로 바람을 피고 있는거냐?"
"맞다. 요즘은 대놓고 외박을 일삼고 있다. 개같은 년이."
"배째라고 나오는구만."
"아무튼 그년에게 위자료를 엄청나게 뜯어내고 싶다. 어떻게 해야하냐?"
"당연한거 아니냐? 니 마누라가 바람피는 현장을 잡아내는게 직빵이다. 그리고 그걸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이혼 귀책사유가 니 마누라에게 있다는걸 증명하면 쏠쏠하게 위자료를 뜯어낼수 있을거다."
"친구야. 솔직하게 말할게. 지금 내가 운영하는 병원의 실질 소유자가 마누라다. 난 단지 페이 닥터일 뿐이다. 한마디로 내 명의로 된 재산은 아우디 차 그것 하나밖에 없다."
"니집 명의도 그럼 마누라 꺼냐?"
"그렇다. 돌아버릴 지경이다."
"너의 장인어른도 참 너무 했다."
"개같은 장인 새끼다. 하나 밖에 없는 사위를 자기집 머슴 취급한 개새끼다."
"야 그런데 들리는 소문에 너희 장인 실종됐다며?"
"맞다. 조폭들에게 납치당한것 같다. 아마 이미 뒤졌을거다."
"그렇다면 성진건설 주식도 니 마누라한테 유산 상속 되는거냐?"
"그렇겠지. 장인새끼가 죽은것이 확인되면 그년이 성진건설 주식 물려받을거다."
"야 임마. 그렇다면 차리리 니가 참고 사는게 어떠냐? 그까짓 위자료 몇푼 받아서 뭐할래? 그럴바에는 수천억 유산 상속이 확실시되는 마누라년 데리고 사는게 백번 낫지 않냐?"
"임마. 누가 그걸 모르냐? 그런데 요즘 마누라 개같은년이 나를 너무 무시한단 말이다. 남자의 자존심을 깔아뭉갠단 말이다. 내가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로!"
"설마. 너 임마 거시기 문제 있냐?"
"자식아. 나 멀쩡하다. 단지 개같은 마누라년과 잠자리 할때만 이상하게 기가 죽는다. 돌아버릴 지경이다."
"임마. 그거 궁합 안맞아서 그런거야. 그거 약도 없는거다."
"자식아. 아무튼 나 어쩌면 좋으냐?"
"너도 다른 여자들과 살림차려라. 그리고 마누라일은 신경꺼. 수천억 재벌 마누라 데리고 살려면 그 정도는 각오하고 살아야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