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7 1부 나는 누구인가 (이대수 추종자님 쿠폰 25장 감사드립니다) =========================================================================
이대수는 복면 사내에게 섭혼대법을 걸었다. 그러자 그의 입에서 모든 것이 술술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름은?"
"알버트 콜스다."
"너의 이력을 말해라?"
"나는 델타포스 출신으로서 각종 동양무술을 갈고 닦았다. 그러던 어느날 중국에서 특수 공작을 펼쳤다. 그 과정 중에 우연스럽게 무당파의 진전을 잇게 되었다."
"내력은 어느 정도냐?"
"대략 40년 정도다."
"검기는 언제 터득했느냐?"
"작년에 터득했다."
"너의 나이는?"
"58살이다."
"내공을 익혀서 그런지 젊음을 제대로 유지했구나. 좋아. 그럼 지금 너는 직업이 무엇이냐?"
"로얄 더치셀이란 뉴욕의 거대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악당들을 상대한 이유가 뭐냐?"
"내 방식대로 범죄자들을 처리하고 싶어서다."
"도시의 영웅이 되고 싶은가?"
"그럴지도.."
잠시후 이대수는 알버트 코스에게 드리워진 섭혼술을 거두자 마자 장내에서 유령처럼 사라졌다.
뉴욕의 퀸즈의 아담한 주택가
이대수는 오늘도 강력반 팀장인 애밀리 주드의 음란한 여체를 거침없이 탐하고 있었다. 그녀의 수반만한 빨통을 미친듯이 빨아먹으며 자신의 장대한 양물을 거세게 들쑤시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애밀리 주드는 음란한 비명을 쉴새없이 내지르고 있었다.
-아으으으응....너무좋앙.....자기야....아아앙...
이대수는 애밀리의 애특한 절규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그녀를 번쩍 안아들었다. 그러자 애밀리가 자신의 희여멀건한 허벅지로 이대수의 굴강한 허리를 세차게 감아왔다. 순간 이대수의 장대한 남근이 애밀리의 질퍽질퍽한 자궁 깊숙이 거세게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아앙.....나죽엉.....허니.....
이대수와 애밀리는 벌거벗은 나신인채로 서로를 꼬옥 부둥켜 앉았다.
"자기의 물건은 정말 엄청난 보물같아."
애밀리는 그리 말하며 이대수의 거대한 남근을 나긋나긋한 손길로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러자 이대수의 남성이 거센 용트림을 발했다.
"또 하고 싶냐?"
"응. 자기야. 이번에는 후장에도 거칠게 박아줘."
애밀리는 그리 답하며 이대수의 남근에 자신의 투실투실한 엉덩이를 걸쳤다. 그러자 이대수의 남근이 애밀리의 보드라운 후장속으로 거칠게 삽입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애밀리의 입에서 음란한 절규가 미치도록 쏟아졌다.
-으아아아앙...나죽엉.......정말....아아아앙....
뉴욕 플러싱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삼겹살집
이대수와 마틴 조가 맛깔나는 삼겹살과 달달한 소주를 정신없이 탐닉하고 있었다.
"일은 어떠냐?"
"마음에 든다. 영감."
"그럼 감사의 의미로 거하게 한턱 쏴라. 이놈아."
"웃기지마라. 영감. 나 돈없다."
"짠돌이 아니랄까봐. 돈 없다고 구라치는 거냐?"
"영감. 정말 나 돈 없다니까."
"그럼 설마 오늘 술값을 나보고 내라는 거냐?"
"당연하지. 영감. 나 지갑을 깜빡 잊고 안갖고 왔다. 정말이다."
이대수가 양어깨를 으쓱였다.
"으이구.. 앓느니 내가 죽지. 알았다. 개놈아. 내가 낸다."
"고마워. 영감. 헤헤.."
잠시후 이대수는 삼겹살과 소주를 걸신들린 아귀처럼 탐식하기 시작했다. 그같은 이대수의 모습에 마틴 조가 실소를 흘렸다.
'천하를 뒤집어 엎을 초인적인 힘을 가진 놈이 이렇게 쪼잔하게 살다니.. 정말 미스테리한 놈이야. 하긴 그런 점이 이 개놈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뉴욕 맨해튼 로열 더치쉘 로펌에 이대수가 홀연히 나타났다.
"알버트 콜스를 면담하고 싶습니다."
"약속을 잡으셨나요?"
늘씬늘씬한 데스크 미녀가 이대수를 쳐다봤다.
"퀸즈 뒷골목에서 만난 잘생긴 동양사내라고 하면 알아 들을 겁니다."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잠시후 이대수는 로열 더치셀의 파트너 변호사인 알버트 콜스의 호화스러운 개인 사무실을 향해 보무도 당당히 입장하기 시작했다.
알버트 콜스는 맞은편 소파에 천하태평한 자세로 앉아잇는 이대수를 향해 냉정한 목소리를 발했다.
"왜 나를 찾아오셨는지..?"
"당신과 친구가 되고싶다."
"미쳤군."
알버트 콜스가 쓴 웃음을 지었다.
"사해가 동도라는 격언을 모르는가? 알버트 콜스."
"헛소리는 그만하고 나를 어떻게 찾아낸 것이냐?"
"다 찾는 수가 있다. 그 방법을 듣고 싶다면 플러싱 코리아타운에서 거하게 한턱을 쏴라. 친구."
알버트 콜스는 겉으로는 냉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내심으로는 무척이나 놀란 상태였다. 자신을 능가하는 초절정 고수인 이대수가 자신의 정체를 하룻밤 새에 완벽하게 파악한 것이다. 그리하여 알버트 콜스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이대수의 요구를 순순이 수용했다.
"좋다. 그럼 플러싱 한인타운으로 가면 되냐?"
"오늘 저녁 7시에 플러싱 한인타운에 위치한 물랑루즈라는 룸살롱으로 와라. 물론 술값은 친구가 부담하는걸로."
"알겠다."
플러싱 한인타운에 위치한 물랑루즈 룸빵
이대수는 알버트 콜스의 시선을 도외시한채 육덕진 한국 룸빵걸을 격렬하게 탐닉하고 있었다. 그녀의 젖가슴과 우거진 수풀속에 자리한 은밀한 옹달샘을 거칠게 유린한 것이다. 그같은 이대수의 모습에 알버트 콜스는 할 말을 잃어버렸다.
"지금 무슨 수작이냐?"
이대수는 알버트 콜스의 성난 외침을 한귀로 흘리며 여전히 룸걸의 여체를 격하게 탐닉하는데 집중할 뿐이었다. 더불어 알버트를 향해 나직한 옥음을 발했다.
"친구. 너도 옆에 앉아있는 룸걸을 보듬어주라. 사나이 대장부가 그게 뭐냐? 쪼잔하게."
이대수의 그 말을 시작으로 거의 벌거벗다 시피한 코리안 룸걸이 알버트 콜스에게 착살 달라붙었다. 그러자 알버트 콜스가 그녀를 거세게 밀어내었다.
"꺼져라."
그의 냉정한 목소리가 장내를 쩌렁쩌렁 울렸다. 그러나 이대수는 여전히 자신의 파트너 룸걸을 처절하게 작살내는데 집중할 뿐이었다.
이대수는 룸걸과 화끈한 일전을 치른 후 그녀를 밖으로 내보냈다. 그러자 알버트 콜스의 냉랭한 목소리가 이대수의 귓전으로 파고들었다.
"이제 본론을 말하겠다. 나의 정체를 어떻게 알았느냐?"
"너의 명함을 봤다. 네놈의 집에서.."
일순 알버트 콜스가 멍한 눈빛이 되었다. 너무나 뻔한 일이었던 것이다. 이대수는 알버트를 온벽하게 제압했던 것이다. 그의 자택에서 말이다.
"좋아. 내가 바보 같았군. 그렇지만 나는 지금 두가지 매우 궁금한게 있다. 그걸 답해줄수 있나? 동양인 친구."
"얼마든지."
알버트가 두눈을 반짝였다.
"나를 제압한 수법이 혹시 혈도술이냐?"
"맞다. 알버트."
"그렇군. 정풍의 일종인 지풍으로 혈도제압술을 발현한 것이냐?"
"잘 알고 있군. 알버트."
알버트 콜스가 마지막 질문을 해왔다.
"너의 이름은 뭐냐?"
"이대수다. 이제 됐나."
"고맙다. 그럼 이만 실례하겠다. 이대수."
"잠깐. 여기 술값과 아가씨 화대는 친구가 내야 한다. 잊지말도록."
알버트 콜스가 쓴웃음을 지었다.
"지독한 놈이군. 제혼자 술 쳐먹고 계집질을 했으면서.. 나 보고 계산을 하라니.."
"친구사이에는 이런 일이 일상다반사다. 알버트."
"정말 미쳤구만. 난 네놈과 전혀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상관없다. 이미 넌 내 친구다. 내가 그렇게 정했다. 불만 있으면 도전을 하든가."
알버트 콜스가 두 주먹을 바스라져라 움켜쥐었다.
"좋다. 그건 네놈 마음대로 해라. 그럼 이만."
알버트는 이대수가 자신 보다 고수란 사실을 뼈져리게 경험한터라 정면대결을 포기한 것이다. 이렇게 알버트 콜스는 본의아니게 이대수의 친구가 되었다.
이대수는 FBI뉴욕지부 취조실에서 범죄용의자의 심문을 끝마치자 마자 재력가 친구인 알버트 콜스의 집으로 바람처럼 날아갔다.
알버트 콜스는 제집 마냥 자신의 거실을 자요로이 왕래하며 최고급 삼폐인을 들이키는 이대수를 얼빵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진실로 낯짝이 두꺼운 인간인 것이다. 그러나 이대수는 알버트 콜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은채 비싸디비싼 고급 샴페인을 물처럼 들이붓고 있었다.
"이 개놈아. 그게 얼만짜린지 아냐? 무려 한병에 3천 달러가 넘는단 말이다."
"고맙군. 친구. 이런 좋은 샴페인을 나를 위해 준비해 놓다니.."
이대수는 그말을 끝마치자 마자 최고급 샴페인을 순식간에 비워버렸다. 그러자 알버트 콜스가 자신의 머리를 쥐어짰다. 재수가 옴붙은 것이다. 저런 이상한 놈이 자신의 인생에 끼어든 것이다. 도저히 어찌할수 없는 괴물 중의 괴물이 말이다.
"친구. 나가자.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식 갈비나 뜯자. 정말 맛있다. 어여 가자."
"웃기지마라. 난 할 일이 있다. 어서 내집에서 꺼져라."
"그건 안돼지. 우린 친구다. 알버트. 네놈이 가는곳에 나도 가고 싶구만. 같이 가자."
알버트는 할수 없다는 얼굴로 나직이 중얼거렸다.
"조용히 내뒤를 따라와라. 절대 끼어들지 말고."
"오호라. 또 영웅놀이를 가시려나 보군. 후후.."
늦은밤. 브롱크스의 뒷골목에서 일단이 사내들이 한데 뒤엉켜 거친 육박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뉴욕 뒷골목의 영웅인 알버트 콜스는 어렵지 않게 열명 남잣한 불랼배들을 끌끔하게 처리했다. 바로 그 순간 골목 어귀에서 날아온 거친 총탄음이 장내를 거세세 장악했다.
-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
이대수는 알버트 콜스를 타겟으로 발사된 수십여 발의 총탄을 가볍게 막아 내자 마자 골목 어귀에서 놀란 눈빛을 발하는 백인 사내를 향해 빛살 같은 강기를 쳐날렸다. 그리고 다음 순간 걸음아 날 살려라 하며 미친듯이 도망치던 권총사내의 육신이 보기좋게 절반으로 싹둑 갈라지기 시작했다. 동시에 검붉은 핏물이 사위를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동시에 알버트 콜스의 허리춤을 부여잡으며 브롱크스의 밤하늘을 향해 맹렬하게 솟구쳤다.
맨해튼 고급 아파트
알버트 콜스는 호기심이 그득한 눈으로 이대수를 쳐다보았다.
"정말 놀라워. 호신강기로 수십발의 총탄을 막은것도 모잘라 한마리 새처럼 허공을 자유자재로 훨훨 날아다니.."
"별것 아니다. 네놈도 내공을 더욱 더 가열차게 연마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정말 그것이 가능한 거냐?"
"물론이다. 내공은 인간을 슈퍼맨으로 만들어주는 신비한 마법이다."
"그렇다면 대체 네놈의 내공지력은 어느 정도냐?"
"대략해서 1천 2백여년 안팎이다."
알버트 콜스가 경악성을 발했다.
"인간이 정말 그 많은 내력을 단전에 모을수 있다는 말이냐?"
"가능한 일이다."
"그럼 대체 너는 어떤 방법으로 그런 내공을 모은 것이냐?"
"CIA에서 무술사범으로 일하는 영감의 말에 따르면 내가 엉청난 영약을 무지하게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하더군."
"그 영감이 대체 누구냐? 너의 사부냐?"
"아니다. 단지 내공에 조예가 깊은 영감이다."
"그러니까 네놈이 그런 엄청난 내공을 얻은것이 영약 때문이라 이거지?"
"아마 그럴거다."
"그럼 그 영약의 이름이 뭐냐?"
"아마도 공청석유같다. 영감이 그랬거든. 인가느이 내력을 급증시켜주는 영약은 이 세상 천지에서 그것 하나 밖에 없다고 하더라."
"공청석유가 뭐냐?"
알버트 콜스의 얼굴에서 짙은 탐욕이 떠올랐다.
"깊디 깊은 동굴에서 만년동안 한방울씩 솟아오른다는 신의 눈물이라고 하더군."
벅찬 기대감에 휩싸였던 알버트 콜스는 금새 시무룩해졌다. 이대수읨 ㅏㄹ대로라면 공청석유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인 것이다.
"포기하지 마라. 알버트. 이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
알버트 콜스는 이대수가 자신을 놀리는 것 같았다.
"개놈아. 이만 꺼져라. 피곤하다."
"내가 오늘 친구를 구했다. 그런 의미에서 한턱 쏴라."
"헛소리 그만하고 이만 꺼지라고."
"친구는 참으로 배은망덕하군. 내가 친구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했다는 사실을 별써 까먹은 것이냐?"
"귀찮다. 개놈아. 난 이만 잘란다."
알버트 콜스는 그말을 끝으로 안채를 향해 발걸음을 놀렸다. 그같은 알버트의 모습에 이대수가 씁쓸한 미소를 발했다.
"거참.. 돈도 많은 새끼가.. 한턱 베풀 생각을 안하다니.. 거기다 내가 제깟놈의 목숨까지 구해줬다는 사실을 끝까지 인정 안하는군. 벤댕이 소갈딱지같은 놈."
잠시후 이대수의 신형이 장내에서 유령처럼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