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파의 화산칠성이 심혈을 다해 키운 공동전인 영호강해. 화산칠성은 세상사에 어두운 제자 영호강해가 무림에 나가 실전 경험을 쌓으라는 자신들의 명을 거역하고 말썽만 부리자 그를 무림으로 내보내기 위한 계략을 짠다. 그런데 아뿔싸! 무림으로 나갔어야 할 영호강해는 조사동의 문지기에 의해 엉뚱하게도 차원이동을 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