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평범하기 그지없는 김철수. 드디어 10년간 꿈꿔 왔던 헌터가 되다! 10년 전 자신을 구해 준 이름 모를 헌터를 만난 후로 헌터가 되기를 꿈꾸던 김철수. 흔하디 흔한 이름만큼 펑범한 인생을 살아 왔다. 그러나 드디어 각성 장치를 통해 이능력을 얻을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각성에 성공했음에도 이능력은 드러나지 않고, 점차 초조함을 느끼던 중 드디어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