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긴 뭐가 착해? 저런 퀘스트를 하는 건 착해서가 아니고 그냥 호구인 거야. 호구.” 등 뒤에서 멀어지는 소리에 카이가 슬쩍 그들을 돌아봤다. '내가 호구라고? 설마.' [곤경에 처해있는 NPC에게 선행을 베푸셨습니다.] [선행 스탯이 1 상승합니다.] 착한 일을 하면 보상이 따라온다?! 계산적이지만 그래서 더 선행을 할 수밖에 없는 힐이면 힐, 딜이면 딜. 힐통령 카이의 미드 온라인 정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