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허물 너머로

반항하는 개자식을 강아지로 조련하기 위해선, 체벌이 필수다. “죽여버릴거야. 차연우.” 그가 살벌하게 짓씹으며 신음 낸다. 부르르 떨리는 바이브레이터 위로 울컥울컥 물이 차고넘쳤다. 그는 잠시 뒤 내가 구속을 풀자마자 나를 짐승처럼 잡아먹을 것이고, 또 무참히 제압하며 누를 것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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