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 같은 남자가 이곳까지 온 거죠?” ‘청호 일족의 공주님’ 야나의 앞에 나타난 낯선 사내. 야나는 그의 강렬한 향기에 굴복하지 않으려 했지만, 도망칠 새도 없이 그에게 납치되고 마는데! * 본 작품은 김신형 작가의 ‘청호’와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