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운 남편이 나를 절벽에서 밀쳤다. 배신당해 죽은 것도 억울한데 눈 떠보니……. "삐약!" ......삐약이가 되어버렸다. 그것도 코끼리만한 크기로. 그리고 결심했다. 제국의 황제에게 키워지기로!! 코끼리새와 황제의 알콩 달콩이야기.